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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37 추천 수 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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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불출이 중에서도 불출이라는 건 많은 분들이 다 아실 테고...^^; 그래서 오늘은 집사람(고성애)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이미 집사람이 얼마 전에 운을 띄운 거라서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집사람이 2018 봄호 [현대수필] 지의 신인상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을 했습니다. 원래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인 건 알았지만 그걸로 이렇게 본격적인 타이틀까지 얻을 줄이야.^^; [고성애] 45년만에 이루어진 나의 꿈 - https://goo.gl/ackKNT

 

우리 두 사람은 1973년에 만난 이래 지금까지 함께 하면서 거의 모든 걸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취미는 다 같은 걸 즐겼습니다. 스키, 테니스, 스케이팅, 인라인, 자전거, 사진 찍기, 음악 듣기, 여행 등. 이 중 대부분은 제가 먼저 시작했고, 집사람이 뒤따라 왔습니다. 시작은 늦지만 집사람은 취미를 즐기면서도 저와는 달리 족적을 분명히 남깁니다.ㅋ 스키 강사 자격증, 인라인 강사 자격증... 같은 게 그거고, 사진도 뒤늦게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이제는 개인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진 개인전의 도록을 만들 때 그 사진들에 곁들일 글을 잘 써보겠다고 한동안 송파문화원의 문예창작반 강의를 들었는데, 그 결과가 수필가란 타이틀이 된 셈입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사람운도 따르는지 사진을 하면서는 정윤희 작가 같은 훌륭한 동생을 만났고, 신미식, 김경우 같은 좋은 스승을 만났으며, 문창반에서는 김상미 선생님 같은 문학의 르네상스 우먼을 만났습니다.

 

알고 있던 일이나 [현대수필] 지 봄호를 받아드니 새삼스럽기에... 본인이 또 자랑을 하기는 쑥스러울 듯하여 제가 나섭니다. 그래요, 전 팔불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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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이 드디어 현대수필 2018 봄호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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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수필 목차.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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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의 고성애 글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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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당선 소감.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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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수필가 조경희 주간의 [한국수필] 지를 통해 90년대 초반에 등단했다. 집사람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윤재천 주간의 [현대수필] 지를 통해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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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의 옥당박물관 뜰에서... 옥당박물관은 역사학 전공자로서의 고고학 박사인 집사람이 몇 십 년간 모아온 토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집사람은 이 박물관의 부관장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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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er and Certified Instructor(Level 2) of the KSIA, Dr. K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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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B Rider and Cyclist Dr. K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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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line skater and Certified Instructor(Level 2) of the KR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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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애의 글쓰기 스승, 김상미 시인, 수필가, 문예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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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애의 사진 스승 신미식 작가님. — 함께 있는 사람: Misik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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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애의 사진 스승, 김경우 작가님(우쓰라). — 함께 있는 사람: Kyeongw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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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전의 어느 날, 정윤희 작가가 찍어준 우리 둘의 사진이다.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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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Kosa는 Dr. Spark의 여행 동반자이기도... 두 사람은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 후기 쓰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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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초반의 경희대학교 노천극장 아스팔트 코트. 당시의 집사람 모습이다. 우리가 열심히 테니스에 전념하던 시절이다. 당시의 테니스 스타, 이덕희 씨의 지도를 받기도...(이덕희 선수가 경희대 대학원 출신이라 깊은 친분이 있었다.)

 

 Comment '5'
  • profile
    박정재 2018.02.22 18:00
    멋지시네요 박사님의 사랑 느껴지네요 그행복 쭈욱 이어 가세요.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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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백 2018.02.23 10:22
    감사합니다.^^ 계속 정진할 예정입니다.
  • profile
    윤세욱 2018.02.23 05:13

    '바가지 긁히는 것보단 불출 소리 듣는 게 훨 낫겠다' 생각하시고 이 글 쓰신 거죠?  ^^

     

    문인을 향한 긴 여정,

    애쓰신 고 교수님께 다시 한번 축하 말씀을 올립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2.23 10:23
    바가지 긁힐 게 뭐 있겠나?ㅋ
    내가 알아서 충성하는데...
  • profile
    최경준 2018.03.02 09:32

    요즘 사진이 나날이 좋아 지시더니 등단까지 하시고 축하드립니다.

     

    저는 마눌 자랑할 게 별로 없는데요

    반면에 마눌이 제 자랑을 무지하고 다니는 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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