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Under The Tuscan Sun" 같은 영화(2003)를...
가끔은 "투스카니(토스카나)의 태양 아래" 같은 멋지고, 가슴 따뜻해 지며, 또한 비정한 현실을 인식하게 해 주면서도 엔딩이 비극적이지 않아서 행복하고 좋은 느낌이 드는 영화를 볼 필요가 있다.
있음직한 줄거리 속에 가끔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태양의 어루만짐"이 느껴지는 단어가 되어 버린 투스카니(이탈리아의 중서부 지방으로 피렌체, 시에나, 키안티 등을 아우르는 넓은 지역)의 아름답고도 목가적인 풍경이 눈과 마음을 호사스럽게하고, 즐겁게하는 그런 영화 말이다. 84년작 Streets of Fire에서 약간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의 노래까지 잘 하는 아름다운 배우로 등장한 다이안 레인이 2003년의 젖살(?)이 빠진, 약간 길쭉해져서 나이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진솔한 연기가 세월의 무상함마저 잊게 하는 좋은 영화다.
Before & After
투스카니의 전형적인 풍경도 나오고...
이런 무수한 빨간 양귀비 꽃으로 점철된 그림 같은 풍경도 나오고...
이같이 유화적인 풍경에 곁들여...
벼랑 위의 아름다운 도로를 달리는 까브리올레를 탄 두 사람이 보이는...
그리고 또 아름다우나 뭔가 닥쳐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런 장면도 나오는 영화.
Under The Tuscan Sun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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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가
투스카니의 야트막한 언덕에서 잔차 타기.
뭐, 모터사이클도 좋고요.ㅋ
그런데 이 영화 어디서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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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토스카나)에 관한 정보는 집사람의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기에도 있어.
http://drspark.net/index.php?mid=talk&search_keyword=%EC%8B%9C%EC%97%90%EB%82%98&search_target=content&document_srl=553646
http://drspark.net/index.php?mid=talk&search_keyword=%EC%8B%9C%EC%97%90%EB%82%98&search_target=content&document_srl=553662
http://drspark.net/index.php?mid=talk&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page=7&document_srl=555954
http://drspark.net/index.php?mid=talk&search_keyword=%EC%9D%B4%ED%83%88%EB%A6%AC%EC%95%84&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555969 -
케이블 TV에서...
그 관련 정보는 쪽지 메모로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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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고 나서, '괜한 짓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수고를 끼친 것 같습니다.
여하튼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찍은 피렌체 전경인데
형수님의 여행기 어딘가에 댓글로 달았었지요.^^
사진이 작게 보이는데, 클릭하면 제 사이즈로 보이네요.^^;;
내년에 한 번 더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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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봤습니다.
내용은 다르지만 왠지 줄리아 로버트가 주연했던 "Eat, Pray, Love"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 영화도 중부 이탈리아가 배경이었지요.
카브리올레를 타고 포지타노에는 못 가지만
내일은 모터사이클 타고 경안천과 남한강변 드라이브나 다녀와야
겠습니다. 첫번째 투어라서 많이 흥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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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안 레인.
질풍노도의 시기때 제 첫사랑 누님.
아직도 이쁜 누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