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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캣스킹(Cattour or catskiing) 원정기-②

Begins of cattour 1st day 캣스킹 1일차의 시작(2015.11/9)

 

 

<11월9일 08:00> 아침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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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부터 등장한 시베리안 괭이

PRI 롯지의 터줏대감이자 사람알기를 개보듯 하는

자존감 오버사이즈 괭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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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베이스에도 드라이한 신설이 계속 내려주고 있으십니다.

하늘을 봐서는 하루 죙일 쏟아질듯 하지만 가스가 없어서

스키 타기에 큰 지장이 없을듯 아주 환상적인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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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 캣투어 컴퍼니가 소재하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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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대륙의 시골과

또다른 느낌 입니다.

예전에 이곳이 골드러쉬 로 유명한 금광지대였고

그당시에는 상당히 부유한 시골 동네였다고 하네요.

시베리아 특유의 향취가 물신 풍겨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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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월) 09:00>  캣스킹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 및 프리젠테이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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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캣스킹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다 몹시 기대되는 표정이 만연해보이네요.

각종 안전사항 , 진행, 아발란체, 서약서 관련 , 안전장비 설명등

러시아어와 어설픈 영어로 계속 되지만..

나름대로 캣스킹 및 헬리스킹 경험에 비추어서 거의 흡사한 내용이라서

알아듣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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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스사의 비콘입니다.

캣투어 참가자에겐 비콘과 눈삽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ㄷ단, 이런 장비를 담을 백팩은 렌탈 불가이므로

백컨트리에 파우더 스킹,보딩에 적합한 백팩으로 미연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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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에 각각 싸인합니다.

영어잘 하는 가이드가 해석해줍니다.

사망 및 부상시 책임없음.

시작하면 환불불가.

렌탈장비 분실시 책임부가

기타등등

 

결국 안전은 본인 책임이라는 겁니다.

이것 뿐만아니라 전세계 모든 캣스킹, 헬리스킹 및 아웃도어 프로그램 참가시에

대부분 이러한 서약서를 쓰게 되있습니다.

 

"마음껏 즐겨라! 하지만, 사고는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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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 컴퍼니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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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등장

우리가 5일 동안 타고 다닐 프라이빗 리프트이자 곤돌라인 이동수단 "스노우캣차량"

생각보다 18명이라는 인원이 타기엔 좀 작아보입니다.

ㄱ가이드만 4명이 따라 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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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떡대 가이드 "아자맛"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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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갱상도 형님들도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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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추가로 러시아 언니사람 두명이 들어옵니다.

언능 제 옆자리를 양보해줍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서는 있을수 없는 사건이~~~"}

 

어색함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유일한 수단 '셀카질"

ㅈ덴장...수전증인가! 금연한지 2달째인데... 이럴지라도 No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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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덕때들과 러시아 떡대들로 가득찬 캣차량 내부

ㅈ좁아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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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어느새 내옆자리를 차고들어왔냐!

3000km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34시간 타고 이곳까지온

러시아 미녀 언냐 알리샤 와 키랑

그옆 회사동료인 남자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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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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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에 앉아 촬영에 힘써봅니다.

참 너도..여기까지 찾아오다니.

시베리아 캣스킹을 처음 타는 동양인이자 대한민국 스키어 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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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런 하단부 도착..

짧게 올라가 가볍게 몸풀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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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700미터급 저지대라서 냇가에 물도 흐릅니다.

현재온도 -5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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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일차 1회 런 다음에

눈사태 예방 및 사고발생시 탐색법, 구난방법 교육이 시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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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장비는 눈사태에 묻힌 사람을 찾는 수,신호 장치인 비콘 이라는 물건입니다.

개인 가슴에 1개씩 장착후 사고 발생시 눈속에 묻혀있을 예상 장소를 신호를 체크하며

찾은후 탐침봉으로 위치를 체크후 눈삽으로 파내어 구해내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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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침봉을 찌를때는 손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 사람몸이 닿을때를 잘 체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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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라이딩후 점심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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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따뜻한 홍차와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간단히 때웁니다.

샌드위치 안의 고기는 마치 소머릿 고기 같아서 상당히 한국인 입맛에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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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는 러시아 스노우모빌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굉음을 울리며 꽁다리 길게 늘어뜨린 전문가용 스노우모빌을 자주 볼수 있죠.

만약 도중에 낙오되어 길을 잃어버렸을경우

요놈들을 만나면

"야 타" 하셔도 됩니다.

태워다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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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급과 중급의 스키실력에 파우더스키도 아닌 허리 90cm의 ㄴ투어링스키로 딮파우더 트립에

참가하여 마지막날까지 투혼을 불태우신 동일 형님..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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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를 겁나 사랑하며 겐템 피쉬 보드를 가지고 왔으며

파타고니아 디렉터 출신에

발리에서 서프샵을 운영하고

ㅅ서프요기라는 서핑클럽 및 강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서퍼이자 파우더 보더인

유니크한 전형적인 미쿡인 "제이크" 형

덮수룩한 수염을 마스코트로 하여 시종일관 유니크한 분위기 메이커 역활을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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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일하는 다국적 보더들과 독일 보더들..

립컬 마케터도 있고..

 

<11월9일18:00> 석식 및 퐈이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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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우리의 건강을 책임질 러시아 주방 언냐들..

본인은 전세계 어데를 가던지 가장 중요한 주방장과 친해지기

전법으로 항상 함께간 일행들까지  VIP 대접을 받도록..

쵸코파이 한박스에 너무나 좋아합니다.

중간중간 라면도 끊일수 있게 해주시고..

언냐 누님들 보고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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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석식 입니다.

보리쌀과 각종 곡물과 돼지고기..

담백하니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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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빼도 맛나고.

카레향의 감자 고기 스프도 입맛에 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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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곳 사장님이 손수 무료로

냉동 생선을 서비스로 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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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이자 스키를 타는 마운틴 가이드인 "아자맛" 이 꽁꽁 얼린 생선의 껍질을 벗깁니다.

예전 활강 선수였다고 하는데 몸배를 봐서는 안믿기지만..

파우더에서는 설렁설렁 날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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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안잘리던지..

맥킨리 등정 부터 7500m 히말라야 등반까지

오지에서 강한 영준형님이 칼을 뺏어듭니다.

속도가 아주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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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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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이 다 벗겨지자

핑크빛의 하얀 속살이 뽀다시 들어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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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이 형님 먼저 한점 집어들고

올리브유와 후추가루를 찍어 한점 슈르릅..

러시아 친구들도 사시미를 즐겨하듯 보입니다.

우리 못지않게 잘 먹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숭어같기도하고 연어같기도 언어가 안통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우쨋든 시베리아 동토 까지와서 사시미를 먹을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오늘의 피로는 다 풀리는듯 보이네요.

..

"아우! 다음에 올때 꼭 초장을 지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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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늦은시간까지 이제 유럽지역 스노보더 친구, 러시아 친구들, 한국 스키어들이

한테이블로 모여듭니다.

보드카가 떨어지다 바로 준비해온 "이슬이" 로 폭탄샷 날려주고

^^ 1일차 첫 캣스킹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김대표의 3인칭 액션 카메라 스킹 영상 캡쳐본>

 

ㄷ두번째 런부터 5번째 런중에 찍힌영상 몇컷을 캡쳐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다운힐 하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스냅사진 몇장 찍을 시간이 없네요.

역시 유럽친구들 체력 막강입니다.

 

여기서 밀리면 안되는데..이를 악물고 쫓아다니기로..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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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질은 정말 1,2월달 북해도 니세코 최고의 설질과 흡사한

드라이한 파우더 스노우 입니다.

11월9일이라는 날짜에 이런눈을 만날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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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몸풀기겸 개인 스킹실력 체크를 위한 트리런 위주의 라이딩후

오후에는 좀더 위로 올라와 대사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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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도 본격적으로 질주 본능을 발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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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소리가 녹음되지 않을뿐..

이미 제 목소리는 연이어 환호성으르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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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와서 가이드와 함께 뒷 멤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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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좀더 저지대로 내려오니 나무들이 좀 많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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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첫 스킹은 아주 대만족으로 마무리가 됬습니다.

 

보통 캣스킹이나 헬리스킹 프로그램은 스케쥴에 따라 기승전결 형태로 운영됩니다.

처음에 몸좀풀겸 가까운곳 쉬운곳에서 맛배기를 보여주고..

그다음날 은 좀더 익스트림하게

3일째 정도되면 아주 익스트림하게

4일째도 비슷한 강도로

마지막날은 다시 부드럽게 마무으리..

 

"영준형님! 오늘 캣스킹 1일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김대표! 담부터 일본 못간다! 이리 오늘 탄 파우더가 니세코 4박5일 가서 탈 토탈 파우더 스킹과 뭐가 다르노?"

"매년 2번씩 여기 온다! 단디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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