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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뭉클하고도 울컥한 영상 하나~

 

201064833_700.jpg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72888&plink=ORI&cooper=NAVER

 

 

update 2017.11.20.

 


#2 측면 밸런스(lateral balance)

 

요즘 초고수들의 스킹을 보면 고속으로 스키 탈 때,  턴의 중반 시기 엄청난 원심력에 대응하기 위해 측면 밸런스(lateral balance)를 잡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측면 밸런스(lateral balance)는


측면 기울임(inclination) + 힙 앵귤레이션(hip angulation)  + 카운터(counter)

이 세가지 기술이  적당하게 조화되어 측면 방향, 즉  [원심력] 방향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양쪽 펜스쪽으로 프레셔 주는 기술을 측면 밸런스(lateral balance)라고 한다.

(턴 마무리 시기에 중력 방향, 즉 계곡쪽으로 힘주기 위한 자세가 아니다. 그건 하키 스탑 ^^)

 

 


턴 초반에 에지를 빨리 걸고, 턴 중반에 측면으로 설벽(snow wall)을 쌓으면 (=platform angle), 안정적이고 강력한 카빙스킹을 할 수 있다.

- 이 때 바깥발을 펴되(extension) 완전히 펴는 것은 아니다. 그래야 조정이 가능하다.

- 힙 앵귤레이션(hip angulation) 을 주되 상체를 꼿꼿하게 세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상체와 골반은 약간 외향을 취하나 그로 인한 꼬임의 모멘텀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counter)

 

 

# 3

[카운터 자세] 잡는 법
똑바로 서있다가 몸을 약간 구부려 오른 손은 우측 무릎의 옆에 댄다.
그리고 왼쪽 손을 오른손 위에 겹쳐 댄다.
이 자세가 카운터 자세다.

 

 

- 카운터는 약간 외향이긴 하지만,  카운터 로테이션과 달리 스키에 회전의 모멘텀(steering force)을 가하지 않는다.

- 카운터는 앵귤레이션(hip angulation) 효과를 강화시키는 자세다. 바깥발 안쪽 에지에 힘주기 좋게 만들어준다.

- 근육에 힘을 준다는 느낌보다는 골격으로 버티는 느낌이다.

 

 

#4

난 아무리 연습해도 폴라인에서 저런 안정적인 자세가 안 나오던데...

뭉클하기도 하지만 울컥한 마음도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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