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8.09.19 12:01
내 주변에 과부들.
조회 수 16826 좋아요 40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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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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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겹살이 먹으러는 꼭 밤에 와야해.
겹살이 과부는 저녁 6시부터 영업이야.
암때나 와.무조건 와.
감기 톡 떨어지게 해줄꾸마.
경준씨.
몸짱 경준씨야~!!
저 아지매들 다 나이가 겁나 많거든요.
늙은거 뭐에 쓰게.
밥은 죄다들 잘 안먹고 술만 푸던데.....그래도 한개 던져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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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최경준 선생님..
벌이가 시워챦으시면..
1~4번중 어느 분이 가장 잘 버냐고 물어보셔야죵 ^^
정이야 붙이고 살면 그만이니...
쩐이라도 잘 벌면 없는 정도 생긴다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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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써~니 누님..
영흥도 쌍과부댁 전번이 머요?
간만에 장어 먹고 힘 좀 내보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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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ism9715@hanmail.net ]
아~
같이 있는 사람도 감당 못하면서
내가 왠 망발을,,,
근데요!
고추도 낮을 많이 가려요.
집에선 고개숙여도
밖에서는 당당하게 고개 쳐드는 인간들이 많거든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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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원래 남자라는 동물이 그래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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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아주 뒷방에서 널부러져 놀자.
철수씨
정이야 붙이고 살면 그만이니...
쩐이라도 잘 벌면 없는 정도 생긴다는...ㅋㅋㅋ 조선일보 한개 덮어 씌우면 될껄.
이 말 빠졌죠.
쌍과부라고 하지 마요.
가서......우리 죽어요.
신랑들이 밤에 대리운전 할 뿐이라니깐요.
영흥도 - 선재도 알죠.
선재도라고들 하던데, 영흥도 수협공판장인가,
함튼 영흥도 크게 생긴 다리 알잖아요. 멋진 다리.
그 다리 지나서, 수협공판장 횟집으로 들어가요.
전번이 없어졌다.
가게 이름이 '정은네' 이케 되어있어요.
가서 안양에서 스포츠샵하는 인간들이 소개해 왔어요 하세요.
아셨죠.
바닷장어 굵은게 3만원. 이거 4명이 먹을 분량이래요. 엄청 커서리.
대식가라면 몰라도, 소주에 천천히 스키다시 먹으면서 장어 구으면서...캬아..또 침 나온다.
장어 구우면서 전어도 슬쩍 갖다 궈먹고
대하도 퍼서 갖다 궈먹고
조개도 퍼다 궈먹고
절대 아무말 안해요......대신에 스리슬쩍 웃어주는 쎈스.
어제 그래서 장어 다 못먹고 싸와서
우리집 고양이들 포식했다는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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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ism9715@hanmail.net ]
내가 짱어 좋아 한다니까,,
비싸서 귀한 손님 접대할 때 만 드신다더니,,
근데 영흥도,,, 너무 멀당 -_-
발령 났다고
계속 퍼 마셨더니,, 체력이 딸려,
그래서 오늘은 몸보신 해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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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겁나 싸지. 그치.
3만원갖고 배 터진다니까. 아무리 바다장어래도 말이지.
글지말고,
우리 떼로 한번 몰려 갑시다.
아작내고 오게.
지훈양은 거의 나와바리 구역이고 하니까, 우리 한꺼번에 가죠.
우리 가면 환장하게 죄다 더 퍼주거등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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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ism9715@hanmail.net ]
장어도 종류가 많은데
1. 먹장어 (곰장어)
2. 뱀장어 (민물장어)
3. 갯장어(참장어, 하모)
4. 붕장어(아나고)
위에것 중에 1번인지, 3번인지 헷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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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장어면 장어지. 어쩌라고.
나 그렇게까지 생선 이름 잘 알지 못하는데,
어찌케 생겼냐면요.
우리가 장어집에서 사먹는 풍천민물장어집 알죠.
도톰하고 살도 많고
왕소금 살살 뿌려서 궈먹는 장어.
갸랑 똑같이 생겼어요.
포동포동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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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대하?
장어 먹으면서 막 갖다 궈 먹어도 된다니까.
혁종대빵 딥따 큰 펄떡 뛰는 대하 들고 오더니 좋타고 껍질 벗겨 먹드라.
언니가 새우 살아있는 건 안 먹거든.
도대체 그 맛이 뭔지를 몰라. 밋밋한게. 아무 맛도 안나고 못 느껴.
결국은 살은거 맛없다고 대빵도 그러더라.
대하는 역시 꿔야 맛있어. 왕소금 쫙 깔고....
대하도 사줄꾸마. 날만 잡으셩. 우리 이쁜 건희 애미인데 뭘 못 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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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도대체 인제는 뒷방에서 까불지도 못하겠다.
독버섯이 아니구요, 배우세요. 나도 최경준씨한테 무쟈게 배우는 중이라니깐요.
깐죽이는 맨날 따라다님서 갈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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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로 빌빌거리는데 겹살이 함 먹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