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출생 보고서.
손녀 출생 보고서.
윤슬
"尹瑟" 부르고 들으면 새겨지게 작명 했겠지만, 그보다는 예사스럽지 않게 꽉찬 여성으로 성장하라는 주문 일 듯하다.
녀석들 조모가 "세온인 큰오빠 주온인 작은 오빠"가 되었다고, 다섯살 세살 녀석들에게 말한다.
세온이 녀석은 태어나지 않은 동생을 '하트'라고 부르며 미리 오빠 노릇을 하는 바람에, 어른들도 세온이 따라 태아에게 하트라고 안부했다.
더 하는 사진들은 녀석들의 아빠가 세온이 작명할 때 와, 세온이가 슬이 만할 때 사진인데 녀석들 영락없이 닮은 꼴이다.
윤세온 태명은 無無였다.
2013년 2월 19일 오후 9시 30분에 3.98kg 無無 : http://blog.daum.net/yearim/16900225
새아기하고 통화할 때 26일 즈음 출산 예정이라고 말하는데, 난 왠지 21일 태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 우연이 맞아 8월 21일 녀석이 태어났다. 20일은 내 생일이라는 우연도 겹쳤다.
응애~~ 하는 녀석의 울음 소리가 유난히 맑다.
"에지의 날을 쉽게 다듬을 수 있는 마술 같은 툴"이라는 의미가 담긴 'magic eT'(easy tuner) 도
2007년 녀석들의 아빠가 작명했다.
훗날
지금의 나 처럼, 스키어가 된 녀석들이 우연히라도 이글을 본다면.. 어떨까?
'瑟'이와 큰오빠 세온이 작은오빠 윤주온.
녀석의 녀석들...
세온이 작명때
큰 오빠 윤세온
추석 때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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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아주 귀여운 아가네요.
나중에 훌륭한 스키어로 성장하길 빕니다.
그래서 온가족이 함께 스키 타는 광경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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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몇 년 전에 크게 히트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중 하나 이름이었죠, 윤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이 연기했었고요.
참 예쁜 이름입니다.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아 참, 매직 eT 파일은 잘 쓰고 있습니다. 여러 해 되었는데도 아직도 말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