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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3.04.19 10:30

정신줄 놓은 기자들,,,

조회 수 3996 좋아요 0 댓글 23

제목 : 광어 숙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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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에 가서 광어 한마리를 사왔습니다.

탈피 연습도 하고, 숙성도 할겸해서 탈피하지 않은채로 오로시만 해서 가져왔죠.

광어를 잡은후 해동지에 싸고, 수분유지를 위해 랩으로 감은후
김치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숙성하면 아주 쫄깃해 집니다.

그 이유는 회를 0도 정도로 차갑게 유지하면 세포가 수축되고
잡은뒤 사후경직으로 인하여 쫄깃거리는 식감을 느끼게 되죠

저렇게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를 최고 24시간까지 유지합니다.
보통 일식집에서 탈피한채로 보관하게 됩니다.

그렇게 숙성하려 했더만
큰놈 학원가기 전에 먹어야 한다고 해서 바로 탈피작업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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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금하게 벗겨지진 않았지만 처음 해보는 탈피 치고는 무난하게 된거 같습니다.
탈피 연습할 다른 식재료를 찾을수 없으니 숙달되기는 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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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 먹을 분량만 급하게 썰다보니 데코고 뭐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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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라 회만 줄수 없어서 초밥도 급하게 쥐었습니다.

대충 마구잡이로 쥔 초밥,,, ㅋ

요즘 일식을 배우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학원을 알아보니 시간이 맞지않아 독학으로 배우려 하니

용어부터 생소해서리,,,

오로시 : 회뜨기
사시미 : 썰기
다네 : 초밥용 회썰기
샤리 : 초밥용 밥
야끼바 : 생선구이기
우수이다 : 소나무 박판지
야키토리 : 꼬치구이
아와비 : 전복
히라메 : 광어  등등


대신 수산시장가서 흥정할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히라메 숙성할꺼니가 탈피하지 말고 오로시만 해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면

일식집하세요? 물어보며 적당한 가격에 줍니다. ㅋㅋ

Comment '23'
  • ?
    박순백 2013.04.19 15:09
    [ spark@dreamwiz.com ]

    멋지군요.^^
    처음 보는 분이다 싶어도 당연히 일식집 납품 가격으로 주겠네요.
    새 단골 만들려고...ㅋ
  • ?
    최경준 2013.04.22 11:44
    [ humanism1@seoul.go.kr ]

    보통 일식집니아 횟집에서는 활어를 수산시장 업체에서 납품받지 않고요,
    속칭 나까마로 불리는 활어차로 각 일식집을 돌며 납품하는 업체에서 받습니다.
    그러므로 일식집 납품가격으로 살수는 없구요. 일반인에게 파는 가격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알아서 줍니다. ^^

    요즘 일식집 납품가격 시세는 마리당 1kg 이하크기는 kg당 14,000원 수준이구요, 1kg 이상크기는 kg당 17,000 ~ 19,0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수산시장에서 25,000원 정도에 사오구요.
    일반사람은 30,000~40,000원 정도에 파는것 같더군요
  • ?
    최경준 2013.05.22 10:21

    사무실이 남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래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충무로역에서 하차,

     출퇴근을 하며 지하철을 탈 때마다 항상 설렌다.

     

    웅장한 산을 보면 내 기분이 좋다.

    내가 산을 좋아한다고

    산이 나를 좋아하진 않듯이...

     

    산이 나를 좋아하던 말던

    산을 바라보는 나만 좋으면 되는 거 아닌가?

     

    날 잊었더라도

    먼 산을 바라보듯이

    지하철에서 그렇게 우연히 바라볼지도...

     

  • ?
    최경준 2013.05.23 12:36 Files첨부 (1)

    제목 : 지하철 혼잡율과 차량 증차가 안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가장 혼잡한 지하철이 어디일까?

     

    서울지하철 2호선이다

     

    출퇴근 시간의 혼잡율이 240%를 넘음

     

    혼잡율이 150%인 경우는 승객 간 어깨기 마주치지만 신문을 읽을수 있다

    180%는 늘어나면 신문은 계속볼 수 있지만 서로 몸이 부딛힌다

    200%는 주간지 정도 크기의 신문만을 볼 수 있다

     

    240%는 대략 몸을 가누기 힘들고 손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가까움

     

    서울 지하철 1호선 ~ 9호선은 개통후 한번도 열차를 증차한 사실이 없다

    1호선 같은 경우는 최초 개통후 노선을 연장할 때만 차량을 추가 구매했다.

    (연장이 늘어났으니 차량도 추가 구매는 당연한 이치)

     

    2호선도 마찬가지로 개통후 한번도 차량을 추가 구매한 적이 없다.

     

    현재 2호선은 첨두시간대 시격이 2분 30초이다

     

    지옥같은 혼잡율을 조금이라도 완화 시키려면 운전 시격을 최소한 2분 정도로 내려야 한다

    싱가포르, 파리, 런던, 등등의 시격은 2분 ~ 1분 45초

    심지어 평양도 시격이 2분 정도 인걸로 안다

     

    도대체  왜 차량을 구매해서 시격을 단축하지 못하는 걸까?

     

    차량 1량은 2010년 조사가격이 18.8억원이다

    10량 1편성으로 보면 열차 1편성이 188억원이다

     

    10편성 정도 더 투입한다면 1,880억원

    1~4호선을 운영하면서 적자를 보고있는 서울메트로에서는 먹고 죽을려고 해도 없는돈

     

    따라서 서울시에서 차량을 사서 줘야 되는데

    민선 시장은 돈은 뭉태기로 들어가면서 생색이 안나는

    소위 말해서 표가 안되는 지하철 차량구입비에는 돈을 쓸려고 하질 않으니,,,

     

    비단 2호선 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4호선 9호선 등등도 대동 소이한 상황

     

    지하철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나야 관심을 가질것인가? -_-;;

     

     신도림.jpg

     

    이거야 말로 인파에 떠밀려 자동 환승되는 격

     

  • ?
    최경준 2013.06.14 09:58
    바로 잡습니다.

    최고 혼잡율은 9호선 급행입니다.
  • ?
    최경준 2013.05.28 12:45

    제목 : 내 오른 손가락이 독립한건가?

     

    나는 가끔 사무실전화로 내 아이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이유는 내 아이폰의 컬러링을 듣기 위해서,,,

     

    컬러링은 Cranes 백학(白鶴) 모래시계 OST

     

    오늘도 여는때와 마찬가지로 컬러링을 듣기위해 전화를 하는데

    손가락이 뇌로부터 독립을 했는지 엉뚱한 전화번로를 눌른다

     

    그것도 3년동안 한번도 누르지 않았던 번호를,,, 

    순식간에 다 누르고

     

    벨소리가 한번 울리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번호를 누른 나의 오른속을 나무라듯

     

    왼손이 수화기를 던지듯 내려놓는다.

     

    3년동안 누르지 않아 기억을 더듬어야 할 전화번호를

    나의 오른손이 어떻게 순식간에 누를수 있었을까? -_-

     

     

  • ?

    제목 : 둘째를 위한 누드김밥

     

    김밥 001.jpg

     

    마눌님이 유럽 여행중이라 내가 아이들 아침을 챙겨야 되서

    저녘에 미리 만든 김치 누드김밥.

     

    아이들 깨기전에 아침을 챙겨놓고 집을 나섬

     

    큰놈은 아침을 안먹으려 해서

    둘째아이 분량만 만들었는데

     

    지금보니

    저기에 계란 후라이를 얇게 부쳐서 돌돌 말았으면 더 좋았을듯

     

    내일 아침은 뭘 해 놓아야 하나,,, -,-

     

     

     

     

     

    근데

    원래 누드김밥은 이렇게 만들어야 되는데,,,

     

     

    김밥.jpg  

  • ?
    최경준 2013.05.29 16:40
    김밥에 어울리는 국이 궁금해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말

    오뎅에 계란을 풀어서 맛있게 만들라는말

    하루만 딱 하루만 먹을순 없을까
    그 하루도 내겐 만들기 힘드니까

    버티다 도저히 버틸 수 없을 때
    그 때 딱 한번만 먹어주세요~

    오뎅으로 널 만들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모두 만들고 싶어
  • ?
    최경준 2013.05.29 10:21

    제목 : 초고속 카메라

     

     

     

     

     

    110a1fea16e6e56036df17d4505478c9.gif

     

     

     비싼 초고속카메라로 하필 왜 저 실험을 했을까?

     

     나같은 사람 보라고? -_-;;

     

  • ?

    제목 : 철없는 소녀의 스토리 글에 달린 주옥같은 필력의 중년의 댓글

     

     

    주옥같은 댓글.jpg

     

     

     

    주옥같은 댓글2.jpg

     

    저기 앉아계신 중년분 사진과

    주옥같은 댓글을 보니.

     

    꼭 나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울컥~~~~~ -_-;; 

  • ?
    최경준 2013.05.29 11:24 Files첨부 (1)

    제목 : 대학축제 메뉴판을 보고,,,

     

     

    메뉴판.jpg

     

    대학 축제 메뉴판을 보고 들은 생각

     

    참 적나라하고 대학생 답지않게 참 저질스럽게도 적었구나

    우리땐 저렇지 않았는데 하고 생각하다

     

    막상 그 때를 떠올려 보니

    우리땐 더 했던듯,,,

     

    토목공학과인 과가 가사가

     

    "폴~대를 앞세우고 우리는 나선다

      토목과의 정열을 가슴에 안고~

    이하중략"

     

    여기까지는 좋은데

    2절을 임의로 가사를 붙여 항상 불렀으니

     

    "좆~ 대를 앞세우고 우리는 나선다

    토목과의 정력을 가슴에 안고

     

    ㅂㅈ와 싸우는 우리 토목과

    정력의 불사신 우리 토목과

     

    이하중략"

     

    챙피해서 더이상 못 적겠다.  -_-;;;;;;

  • ?
    최경준 2013.05.29 15:28 Files첨부 (1)

    제목 : 인간관계 또는 기득권이란?

     

     

     

    기득권.png

     

    옆에 사다리가 있는데도 손만 뻗으며 도와주는 척만 하고있다

     

    위에 있는 사람은 검은 양복을 입고있고

    아래 있는 사람은 속옷 하나만 달랑 입고

     

    사다리가 일종의 기득권을 의미한다고 하고
    저걸 가진 사람들은 저 사다리를 타고 더 높이 곳을 향해 빨리 올라갈수 있지만
    그것 못가진 구덩이의 서민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구덩이.

    사다리를 가진 기득권자들은 그런 서민들을 보면서도

    절대로 자신들이 가진 사다리를 내려주어 올라오게 하지 않는다고
    다만 의미없이 손뻗는 퍼포먼스만을 보여줄뿐,,,

     

    참 여러가지가 생각나는 그림인데

     

    사다리가 짧아서 그런거라고 믿고싶음

  • ?
    최경준 2013.05.30 11:25

    제목 : 남양유업 사태와 작고하신 아버님의 사업,,,

     

    남양유업 사태를 보면서

    30년 전 제가 대학시절에 아버님이 LG(당시는 럭키) 대리점을 하시면서 격은

    기업의 밀어내기 횡포가 너무나 똑같아 씁쓸합니다.

     

    결국 강제 밀어내기 물량을 월말에 결재하시느라

    매달말 사채를 땡기시고

     

    밀어내기 물량을 헐값에 땡처리 하시고,

    이렇게 몇년을 버티시다가

     

    결국 가지고 계신 집 3채를 팔아 빛잔치를 하시고 끝내셨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드는 의문하나,

    그럼 다른 대리점들은 어떻게 버텨내는걸까? 몇년마다 다 망해나가지는 않을테고,

    대기업의 밀어내기 행태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런 형국에서도 잘 버티는 대리점이 있을텐데,,,

    또 밀어내기를 이용해서 땡처리 물건을 산후 되팔이로 먹고사는 사람도 있으니,,, -_-;;

    이런게 세상인가?

  • ?
    최경준 2013.05.30 15:18 Files첨부 (1)

    제목 : 백발 예찬론

     

     

    아버님의 영향으로 젊은? 나이에 머리가 백발입니다.

     

    그래서 3주에 한번식 염색을 합니다. -_-;;

    자주 염색하는게 조금 귀챦기는 한데

     

    반면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머리가 흰 색이라 어느 색으로도 바로 염색이 가능합니다.

     

    금발, 회색, 붉은색 등등

     

    보통 검은머리가 금발로 염색을 하려면

    먼저 2회 정도 흰색으로 탈색을 하고

    다시 금발로 염색을 하게되니 총 3번을 염색을 해야 됩니다.

     

    그러나 저는 바로 염색을 해도 되니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염색전.jpg

     

    2008년 염색 하기전의 제 모습

     

    지금은 염색을 해서 새까맣지만

    남자도 가끔은  스타일을 바꿔보고 싶을때가 있지요

     

    바로 흰색에 가까운 회색으로 변신하고 싶은데

    직장에서 바로 그럴수는 없으니

     

    현 상태에서 두번정도 머리를 자르면 저렇게 완전 백발이 됩니다.

    백발에 검은 머리가 가끔 새치처럼 섞어있는 형국,,,

     

    저 상태에서 옅은 회색으로 염색하면 감쪽 같습니다.

    원래 회색인줄 안다는,,,, ㅋㅋㅋ

      

  • ?
    최경준 2013.05.31 12:33

    제목 : 서로 원수가 되는 경우

     

    세상을 살다보면 서로 원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사이가 원수가 될까요

     

    아주 가깝고 믿었던 사이가 원수가 됩니다.

    부부가 서로 별거하거나 이혼하면서 원수가 되고

     

    형제나 자매가 원수가 되고

    부모 자식 사이가 원수가 됩니다.

     

    잘 모르는 남과는 원수가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남과 원수가 되는 경우는

    가족보다 더 친했던 친구 사이가 원수가 되죠

     

    대부분의 이유는 이권으로 인한 경우나

    금전 관계 때문이지요

     

    만약 가족이 큰 돈을 꿔 달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꿔 주는 순간 원수가 되는겁니다.

     

    왜일까요?

     

    가족끼리 돈거래를 하는데 이자를 비싸게 받겠습니까?

     

    이자는 아예 안받거나

    아주 저렴하게 받을겁니다.

     

    빌리는 사람이 가족에게 돈을 꿀 정도면

    이미 은행권과 제2금융권에서 돈을 한도까지 빌린 상태일 겁니다.

     

    그럼 돈을 꾼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갚을 돈이 있다면 이자가 비싼걸 먼저 갚겠습니까

    이자가 없는 돈을 먼저 갚겠습니까?

     

    당연히 이자가 비싸고 안갚으면 바로 경매가 들어오는

    은행 빛을 먼저 갚겠죠

     

    그러니 가족에게 빌린 돈은 모든 은행 빛을 다 갚고

    그래도 갚을 돈이 있다면 그 때부터 천천히 갚습니다.

    곧 갚는다고 약속을 철석같이 했어도

    가족인데 늦게 갚거나 안 갚더라도 이해해 주겠지 하고 말이죠

     

    그럼 가족이 큰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예 받지 않을 각오를 하고 빌려 주거나

    너무 커서 꼭 받아야 되는 금액을 빌려달라고 하면

     

    그런 큰 돈은 없으니

    조금만 빌려 줄려줄께 하고 띠여도 될 돈 만큼만 빌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빌려줄 돈이 없어 미안하다 하고

    빌려주지 않으면 됩니다.

     

    돈을 빌려줘서 원수되는 경우는 없어도

    돈 빌려주지 않았다고 원수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몇년전 큰누님이 대치동으로 이사가면서

    은행에 2억정도 대출내면서 저한테 보증을 서달라고 했는데

     

    내 생활신조는 가족에게 보증서거나 돈거내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단칼에 거절했지만 지금 누님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

     

    요즘 가수 장윤정이 벌은 돈으로

    어머니와  남동생이  사업을 하면서 손해를 봐서 가족끼의 불화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걸 보고서 들은 생각,,,,,,,,,,

  • ?
    최경준 2013.06.04 11:05

    제목 : 만만한게 식당 개업?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월 매출과 순이익 계산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자엽업 개업율이 높아지고

    자영업 중에서 요식업이 단연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리에 취미가 있다보니

    어느덧 자주가는 식당의 테이블 숫자와 종업원 수를 세서

     

    그 식당의 월 매출과 순이익을 계산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ㅇ 손님 숫자 계산한 매출

     

        손님수 : 테이블 수 × 테이블당 인원 × 하루 테이블 회전수 × 테이블 계수

     

        제가 얼마전 한달정도 자주가는 백반집이 있었습니다. 

        시청 주변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식사시간은 잠깐 줄을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집이니다.

     

       점심과 저녘을 하는 식당인데

       유심히 관찰한 결과

       점심은 테이블당 회전수가 3회

       저녘은 2회

     

        총 5회정도 돌아갑니다.

      

        4인 테이블이 12개 있습니다.

        평균 3인정도 앉아 식사를 하는것 같구요

     

       그럼 하루 손님 수를 따져보면

      

       12테이블 × 테이블당 3인 × 테이블 회전수 5 × 테이블 계수 1 = 180인

     

       그 식당은 거의 모든 메뉴가 백반 6,000원 동일합니다.

     

       하루매출 = 180인 × 6000원 = 1,080,000원

     

      하루 매출이 108만원입니다.

     

      월매출은 = 108만원 × 평일 20일 + 108만원 × 토요일 계수 0.5 × 4일 = 2,376만원

     

      월매출은 2,376만원입니다.

     

    ㅇ 인건비 계산

     

     주방 3인 서빙 및 카운터 2인

     

     보통 주방장 월급은 200 ~ 250만원 정도 줍니다.

     주방보조는 150 ~ 200만원 정도

     단순 설것이 초보 : 100 ~ 150만원

     

     하루 12시간 일하고 4일을 술경우 최저 임금(시간당 4800원 정도)으로 계산하면 설것이만 해도 월 150만원이지만

     현실은 150만원 못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 이런 식당은 연변 사람이 많죠

     

     서빙은 아르바이트 학생하고 주인이 카운터를 보는것 같더군요

     

     주방장 250만  + 주방보조 200만 + 설겆이 150만 + 서빙 150만 + 카운터 150만 = 900만원

     

     인건비를 넉넉히 잡아서 900만원

     

     

    ㅇ 음식 재료비 계산

     

     통상 음식 재료비는 음식값의 30 ~ 35% 정도가 통상입니다.

     이 식당의 경우 반찬이 잘 나오는 편이므로 35% 잡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비 : 2,376만원 × 35% = 832만원

     

    ㅇ 월세 및 기타 잡비

     

     주변 월세 시세를 알아보질 않아서 그냥 대출 잡겠습니다.

     

        월세 200만원 + 기타 잡비 50만원 = 250만원

     

    ㅇ 월 순이익 계산

     

       총매출 2,376만원 - 인건비 900만원 - 재료비 832만원 - 월세 및 기타 250만원 =  394만원

     

       꽤 잘되는 식당인데

       인건비와 재료비 월세 등을 넉넉히 잡으니

       월 순이익이 400만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건비 중에서 주인 인건비도 150만원 넣었으므로

     

      월 주인이 가져가는 돈은 550만원입니다.

     

      제가 이런걸 따져보는 이유가

     

      저 가게가 권리금이 5000만원에 나왔다면 주인 본인 인건비 빼고

      도대체 몇달을 고생해야 권리금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주인 본인의 인건비를 300만원으로 계산한다면

     

      550만원 - 300만원 = 250만원

     

      그러므로 20개월을 저렇게 장사가 잘되야 권리금을 뽑는다는 결론임 -_-;;;;

     

     그리고 이건  평범한 백반집의 경우이고

     경기를 많는 타는 일식이나 주점 같은 경우는

     하루 매출을 30만원도 못 찍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
    허준 2013.06.05 00:52

    ㅎㅎ 뒷방을 새로 만드셨나요? ^^

  • ?
    최경준 2013.06.10 10:00

    허준 선생님 반갑습니다. ^^

    뒷방은 싸이트가 개편되면서 댓글로 달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댓글도  안되면 앞방으로 가야죠

  • ?
    최경준 2013.06.10 14:57

    제목 : 수산시장 갔는데 우럭과 광어를 다 좋아한다면,,,

     

    양식광어 실양 : 45%

    우럭 실양         : 30%

     

    실양 : 회뜨지 않은 자연상태의 무게인 원양에서 오로시(회뜬) 한 상태의 무게 비율

     

    즉 1kg 광어를 회뜨면 450g이 되고

    1kg의 우럭을 회뜨면 300g 나옵니다.

     

    생선회의 원가계산

     

    문제 : 광어 단가는 1kg 22,000원이고 실량은 45%이면,

                 광어회 1인분 125g의 원가는 얼마인가?

     

    계산방법

     원량 : 125g / 45% = 277.7g

    125g 원가 : 277.7g * 22,000원/1000 = 약 6,109원

     

     

    각종 생선의 실양

     

    양식광어 : 45%           자연산 광어 : 40%         양식 우럭 : 30%

    도미         : 33%           양식 농어     : 35%         자연산민어 : 35%

    양식 점성어 : 35%      자연산 방저 : 35%         연어          : 63%

     

     

    여기서 문제

    모듬생선회 110인분 예약이 들어 왔습니다.

    1인분에 광어 50g, 도미 50g, 우럭 25g식 모두 125g을 제공한다면

    각각 광어 우럭 도미를 몇kg 준비해야 할까요?

     

     

     

     

  • ?
    최경준 2013.06.25 10:30 Files첨부 (1)

    진정 가슴 뭉클한 참교육

     

     

     

     

     

     

    참교육.jpg

     

    근데 이런 교육은

    숨막혀,,,

     

     

     

  • ?

    정신줄 놓은 기자들

     

     

    기자1.jpg

     

    기자2.jpg

     

     

     

    기자3.jpg

     

     

     

    기자4.jpg

     

     

     

    마지막은 너무 한듯 -_-;;;

     

     

  • ?
    최경준 2016.02.09 18:58
    현재 일자
    2016년 2월 9일 명절이 전전날

    이제 잊을만도 한데 자꾸 생각이 난다
    스카힐로 스킹을 와서 신나게 타고 저녘먹으러 스타힐에 세워놓은 카라반에서 저녘 식사중

    6년이 지난듯 한데 
    아직도 꿈에 보이는. 

    충무로 지하철역 그 긴 에스컬레이트에서 우연히 본게 2년 전 이었든가. 
    나는 에스컬레이트를 올라가고 

    그 사람은 내려오며 눈이 마주쳐. 
    서로 보고서도 그냥 지나칠수 밖에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홀로 적적한 스타릴의 운동장같은 곳이면 내 감성을 후벼파는 잊지못할 대상
  • ?
    최경준 2016.12.14 09:41

     

    올 시즌에 스타힐 시즌권을 구매하지 못했다.

     

    시즌권을 구매하지 못한 이유를 들자면

     

    1. 캠핑도 가야되니 스키장 가는 횟수가 줄어들것이고

       (근데 이건 핑계가 안된다. 같은 조건인 작년에는 시즌권을 구매했으니)

     

    2. 고1. 중2 아이들이 공부에 열중해서 시험기간에는 주말에 아이들 밥이라도 차려줘야 되는지라 여유가 없다

       (겨울에는 대부분 방한인데 이것도 이유가 안되)

     

    3. 주머니가 얇아져서 시즌권 가격도 부담스럽다

       ( 뭐 언제는 돈이 많아서 시즌권 구매했나)

     

    4.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다보니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

       (더한 스트레스도 많이 격었는데 이것도 이유가 안되고)

     

     

    아무리 따져봐도 시즌권을 구매못한 결정적이고 합당한 이유를 못찾겠다

     

    그렇지만 분명한건

    시즌권 구매 시기인 10월경에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다는건 사실이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 시험기간이라 캠핑도 못하고

    토요일 일요일을 집에서 밥만 하다보니 몸이 근질거려서리

    시즌권이 있었으면 오전 타임이라도 스키장을 잠깐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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