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01:59
스키 폴 매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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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어느 정도 타기 시작하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중에 리프트나 실내에서 이동시 한 손으로 스키 폴을 잡고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팔을 흔들거나하면 초크부분이 사람 눈을 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고는 발생하지 않지만 뒤에서보면 상당한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손잡이 부분이 뒤를 향하도록 스키 폴을 잡거나 두 번째 사진처럼 잡고 이동하였으면 합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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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키 신었을 땐 항상 폴로 바닥 찍으면서 다니고, 스키 들고 갈 때엔 대개 끈을 손목에 걸고 스키 세워 들고 다닙니다. 사람 많을 땐 모아서 스키와 같이 들고요. 그리고 리프트 기다릴 때도 고글 안 벗습니다. 앞사람이 무심코 휘두른 폴에 눈을 찍힐 뻔한 일이 있어서요.
저도 같은 문제로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도 실천하자는 의미로 저는 이렇게 잡고 다닙니다. 뒷 사람에게 안정감 주는 확실한 이동수단입니다. 폴 끝을 휘두르고 다니는 99.9%의 스키어들이 앞에 가면 자동차라고 생각해서 안전 거리 유지하고 따라가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참.. 제가 올린 사진은 방금 찍은 따끈한 겁니다. 멋진 시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