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1.png
[전] 사랑방, [전전] 사랑방, 딛고동, 천마산 리스트, 모글스키팀, 스타힐 모글러브, 박기호 칼럼, 골프 사랑방, 창고 V

profile
조회 수 1158 추천 수 3 댓글 4

 

입문기1에 이어서 폐장까지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렇게 시즌의 중반을 달려가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스키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혼자 타거나 보더와 같이 타면서 자세를 잘 잡고 스킹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동영상을 보더라도 제가 타는 모습을 모르니 너무 답답해서 동영상을 촬영해서 조언 게시판에 조언을 듣고

연습을 했지만 우연찮게 박순백 박사님께서 지나가시다가 한마디 조언과 자세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그 후로 염치불구하고 몇 번 더 여쭤봤을 때도 너무 친절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박사님! 

 

스타힐리조트 로비에 행사로 설치되었던 어반슬로프 구경만 하고 체험을 안 했던 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IMG_8149.JPG

 

실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서 못 타봤습니다. ㅠㅠㅠ

 

 

이날은 올겨울에 가장 눈이 많이 온 날입니다 . 

 

IMG_8246.jpg

셀카 사진을 줄이고 싶은데 줄이는 법을 몰라서..죄송합니다. ㅎㅎㅎ 

 

눈소식에 파우더파우더 흥얼거리면서 스키장에 갔지만 으아아앜!! 많은 눈의 양과 시야, 그리고 모글이 생겨서 해외영상에서나 보던

그런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ㅋㅋㅋㅋ 오히려 힘만들고 자세도 못 잡겠고 넘어지고 그랬지만 아 기분좋았습니다.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는 스키어는 강설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생각나고 맞는 거 같더군요!

아! 이날 리프트에서 떨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  상급자 프트 낚아채가기로 유명한 리프트를 타려는데 의자에 눈이

많이 쌓여서 앉지 못 하고 그대로 쭈우욱 미끄러져서 의도치않게 킥을 뛰듯이 점핑을 했네요.ㅋㅋㅋ

뒤에 대기줄이 있었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ㅋㅋㅋ 아찔하네요.ㅎㅎ

 

IMG_8247.jpg

중상단부까지 안개가 급격히 늘어난 스타힐리조트입니다.

 

이 안개도 무서웠지만 지금 봐도 어후~! 눈이 살벌하게 왔네요.ㅎㅎ

안전을 위해서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다 온 거 같네요.ㅎㅎ

1월 중순부터 2월 초중순까지는 보더의 자세만 봐주면서 자세교정하는 도와줬더니 알차게 스킹을 못 한 거  같습니다.  

안 그래도 실력이 안 늘어서 잠시 한 눈을 팔았던 거 같아요. 잠시 도피하듯이..!!

 

IMG_8425.PNG

2월 초중순 정도의 동영상 캡쳐 사진입니다.

 

희한하게 저기서 다운이 잘 안 되었습니다. 

자세를 전체적으로 더 다운을 시키고 싶은데 저기서 리밋이 걸린 거처럼 안 되어서 한참 정체기가 왔었지요.ㅎㅎㅎ

그러다 한 일주일 정도 휴식기를 가지고 시즌 막바지 얼마전 용평을 갔더니!! 

썰이 좋아서 그런지 골반이 접혀져서 그런 건지 다운이 더 되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시즌 마무리해야되는 상황에서! 오다니 ㅠㅠㅠ

 

IMG_8394.JPG

지난주 용평에 갔을 때입니다.

 

썰이 좋아서 완전 신나하는 모습이네요. ㅋㅋㅋ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서  이날 벽도 타고 아주 즐겁게 탔습니다.  ㅎㅎ

 

IMG_8397.JPG

산만한 남자의 뒤태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또 용평으로 출격!! 막스킹이라 다짐하고 오땡부터 스킹하였는데 즐겁긴 한데

뭔가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ㅠㅠ 

벌써 시즌이 끝난다니...아직 무엇하나 제대로 배운 게 없는 거 같은데하고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복귀했습니다.

 

IMG_8402.JPG

복귀중 차안에서 본 강원도의 일몰

 

집으로 복귀 후 다음날인 일요일이 스타힐 폐장일이었지만 

스키장비를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 스킹에 부상이 걱정되고 습설에 막스킹이라고 막 타게 될까바 정리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너무 아쉬웠는지 잠이 잘 안 오더라구요. ㅎㅎㅎ 그동안 스키 탔던 거 쭈욱 생각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몇 번씩 봐도 아쉬움만 느끼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폐장일 안 가기로 다짐했지만 몸이 저절로 장비를 챙기고 있는 모습.... 다 챙기고 고민을 잠시하고 스타힐로 출발했습니다. ㅋㅋㅋ

 

IMG_8404.JPG

폐장일이지만 12시까지는 잘버텨준 슬로프입니다.

 

일주일만 더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ㅎㅎ

 

폐장일 사진 몇 장 더 

IMG_8406.jpg

첫시즌 저와 함께 해준 스키!

 

IMG_8409.jpg

 

B라인 정상에서 한 시즌만에 막데크화가 되버린 스키 ㅠㅠㅠ 코어가 나갈 때까지 가지고 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ㅎ

썰 좋아보이죠??

 

IMG_8417.jpg

롱다리로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ㅋㅋㅋ 

 

IMG_8358.jpg

 

스키 첫 입문이자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부상없이 잠시 정체기에도 불구하고 가장 추억에 남을만한 겨울을 보낸 거 같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며 요것저것 운동을 하면서 지내겠죠. 모든 스키어분이 다음 시즌도 올해처럼 즐거운 스킹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스키장과 칼럼에서 조언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입문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조언도 시간을 내서 해주시는 모습에 제가 스키에 더욱 빠지게 된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후에는 그 모습을 잊지 않고 만약 고수가 된다면! 입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시즌동안 공부를 열심히해야겠습니다. ㅎㅎ

 

17/18을 기다리는 입문자였습니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거라 화질구지입니다. ㅠㅠ

좋은 글, 함께하고 싶은 글은 위에 '잘 읽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우측 '최근 추천 받은 글'에 노출됩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Comment '4'
  • ?
    장봉헌 2017.03.06 14:44

    열정이 느껴집니다.

     

    국내는 시즌이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일본으로 눈을 돌리시면 빠져나오기 힘드실듯 ㅎㅎ

     

    헬멧은 가급적 착용하시구요~^^

  • profile
    정기환 2017.03.06 23:59
    넵 헬멧 꼭 착용하겠습니다 ㅎㅎ
  • profile
    김중환 2017.03.06 16:08

    헬멧은 꼭 추천합니다. ^^

  • profile
    정기환 2017.03.06 23:59
    넵 ㅎㅎ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9588 감사 16/17에 평생 스트레스 다먹었읍니다. 13 신현균 2017.04.10 2166 26
9587 잡담 날도 더운데? 시원한 카빙 질주 한 번 보시죠. 2 안준혁 2017.04.03 2313 3
9586 잡담 레인보우 설질 좋네요~~ 1 file 류용재 2017.04.01 2055 1
9585 잡담 [나의 닥팍 순례 루틴^^] 잡글입니다. 6 신재영 2017.03.24 1020 1
9584 잡담 우리나라 스키장에 어울릴 수도.... 4 file 나도 2017.03.15 3017 3
9583 잡담 2016-17 시즌 마무리 20 김기태 2017.03.15 1962 2
9582 잡담 이어서 2개 올립니다.(저도 이렇게 타봤으면... 죽겠죠?^^;).. 5 안준혁 2017.03.12 2228 1
9581 잡담 눈 없이 타는 산 스키 동영상입니다. 10 박순백 2017.03.12 2073 0
9580 잡담 일요일(03/12)에 중국 클럽메드 베이다후로 4박5일간... 2 file 박순백 2017.03.11 1255 0
9579 단상 우째 이런 일이 (김대* 씨 시즌권 개인 피해자) 1 박미광 2017.03.10 2175 1
9578 잡담 팔불출...^^ 고기는 먹어본 놈이 좋은 거 먹는다...완전 동감.... 32 조일희 2017.03.10 2032 8
9577 잡담 [한발 스킹 유감^^] 잡담입니당~ 3 신재영 2017.03.09 1631 4
9576 잡담 이걸 자랑이라고 해야될지, 잡담이라고 해야 될지 8 file 최경준 2017.03.09 1499 5
9575 잡담 원님 덕에...^^ 1 file 박순백 2017.03.08 1045 0
9574 단상 16-17 겨울... 잘 해냈다... 4 박기호 2017.03.07 1247 10
» 잡담 시즌을 마무리하며 16/17 입문기 2. 4 file 정기환 2017.03.06 1158 3
9572 잡담 시즌을 마무리하며 16/17 입문기 1. 12 file 정기환 2017.03.06 1244 4
9571 잡담 그냥 잡담이에요.... 카빙 스키가 이런 건지 ^^;;; 1 김경민 2017.03.04 1627 1
9570 잡담 둥지를 떠난 철새의 방황..... 4 최하림 2017.03.03 974 0
9569 단상 초보 아저씨의 16-17시즌 소감문입니다. 9 김종규 2017.03.01 1404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481 Next
/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