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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 바른 용어
2008.07.10 15:10

한글 바로 쓰기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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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85 좋아요 333 댓글 13

아래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6층에 있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 스위치 중간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거기 인라인 준강사 20기 합격자들을 위한 인증서에 싸인을 해야하기에 갔었는데 그 내용을 보니 내용은 좋은데, 아주 잘못 쓴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틀린 내용이 많아서 찍어왔습니다.



한 번 내용을 보시고, 틀린 부분을 지적해 보세요. 틀린 데가 의외로 많습니다.

Comment '13'
  • ?
    박용호 2008.07.10 15:22
    [ hl4gmd@dreamwiz.com ]

    성적이 잘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

    어떤 분이, 버린 걸, 누구 신지 모르나, 붙여 놓은걸 ("붙여 놓은 걸"로 쓰고 싶은 생각이 강합니다.^^). 하지 마시고, 백 날 써 붙이면.
  • ?
    박용호 2008.07.10 15:25
    [ hl4gmd@dreamwiz.com ]

    나왔을 건데가 맞을 것 같습니다.
  • ?
    박순백 2008.07.10 15:28
    [ spark@dreamwiz.com ]

    그 정도가 아닌데...-_- 무지 많은데...
  • ?
    김성진 2008.07.10 16:14
    [ magicksj@hanafos.com ]

    '나밖에 모르는 개인 이기주의' 라는 표현이 이상합니다. 나밖에 모른다고 하든지, 이기주의라고 해야지요. 개인이란 말은 빼도 좋겠습니다.
  • ?
    이찬영 2008.07.10 16:18
    [ zeph@netian.com ]

    띄어쓰기 및 어미가 이상한 곳: 나왔을텐데, "금연건물", 못 읽나???, 백날, 나 밖에, 판치는데..., 어떤분이, 쥐어뜯어, 구겨서, 버렸는지, 주워서, 버린걸, 보니..., 붙여놓은걸
    "보기는 싫은 모양이지"가 독립 문장으로 .를 쓰거나 작은 따옴표를 써야 함.

    이러면 반 이상은 되나요?
  • ?
    박순백 2008.07.10 16:36
    [ spark@dreamwiz.com ]

    [찬영] 반 이상은 되는데, 일단 다 지적을 해 주는 분이 계셔야...^^
  • ?
    김동식 2008.07.10 16:45
    [ juju43@chol.com ]

    이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공단직원이나 외부인 모두, 초등학교는 나왔을 텐데 한글 모르시나요?
    ‘금연건물’이라고 백날 써 붙이면 뭐합니까.
    ‘나’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자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이 글을 어떤 분이 붙여놓았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적극 지지합니다.
    그리고 누가 떼어내 구겨서 버렸나요? 제가 주어 다시 붙입니다.
    이 글이 보기 싫은 모양이지요. 떼어내 버린걸 보니…

    누구신지 알 수 없으나,
    이 글이 눈에 거슬린다고 떼어내 버릴 생각 마시고 담배는 건물 밖으로 나가 마음 편히 피우세요.
    이 건물은 혼자 근무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요즘에는 흡연인구보다 금연인구가 훨씬 더 많답니다.
  • ?
    신명근 2008.07.10 16:46
    [ moveshin@naver.씨오엠 ]

    나왔을 텐데
    어떤 분이
    뭐하느냐고
    나밖에
    모르지만, 저도
    버린 걸 보니
    붙여놓은 걸
    하지 마시고




  • ?
    김동식 2008.07.10 16:56
    [ juju43@chol.com ]

    박사님, 김동식 리플 교열 좀 봐주세요.
    참고로 저는 지독한 '흡연자'입니다.
    원문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 ?
    박순백 2008.07.10 17:21
    [ spark@dreamwiz.com ]

    [김동식 선생님] 말씀하신 것에 관한 답입니다.

    ** 스스로 공부해 보실 분은 아래 내용을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공단직원이나 외부인 모두, 초등학교는 나왔을 텐데 한글 모르시나요?
    ‘금연건물’이라고 백날 써 붙이면 뭐합니까.
    ‘나’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자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이 글을 어떤 분이 붙여놓았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적극 지지합니다.
    그리고 누가 떼어내 구겨서 버렸나요? 제가 주어 다시 붙입니다.
    이 글이 보기 싫은 모양이지요. 떼어내 버린걸 보니…

    누구신지 알 수 없으나,
    이 글이 눈에 거슬린다고 떼어내 버릴 생각 마시고 담배는 건물 밖으로 나가 마음 편히 피우세요.
    이 건물은 혼자 근무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요즘에는 흡연인구보다 금연인구가 훨씬 더 많답니다.




    이 곳에서 - 이곳에서
    공단직원 - 공단 직원
    버린걸 보니 - 버린 걸 보니

    그리고 아래의 경우도 이렇게 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뭐합니까. - 뭐합니까?
    아니잖아요. - 아니잖아요?
  • ?
    김미라 2008.07.10 17:34
    [ rlaalfk555@daum.넷 ]


    "제가 주어 다시 붙입니다."

    ㅋㅋㅋ 박사님, 오타... ㅎㅎㅎ


    제가 주워 다시 붙입니다.

  • ?
    김미라 2008.07.10 18:18
    [ rlaalfk555@daum.넷 ]

    지적해서 죄송해요.^^;;

    제 눈엔 자꾸 이런 것만 보여요.
    바빠서 제대로 읽을 시간도 없이
    쓱 한 번 봤는데 눈에 띄네요. ^^;;;

    <귓속말> 근데요. 명근 샘은 맞춤법을 잘 몰라서 틀리는 거예요.
    박사님은 오타인 거구요. ㅎㅎㅎ</귓속말>


  • ?
    박순백 2008.07.10 18:38
    [ spark@dreamwiz.com ]

    [미라 샘] 훌륭합니다.ㅋ

    "주워"로 고쳐야 할 것을 제가 못 보고 지나간 겁니다.

    인간성이 되어 있으니까 자신의 잘못도 바로 인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