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2008.02.01 15:55
금풍생이를 아시나요?
조회 수 4002 좋아요 310 댓글 3
반호석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금풍생이 사진
스키 준강사인 반호석 선생님의 리뷰를 보다가 홈페이지의 사진을 구경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순천, 여수등 남도 지방에서만 맛보았던 생선입니다. 지금은 교통도 발달하고 서울 수도권에 남도출신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 귀한 금풍생이가 수산 시장에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금풍생이는 기생 이름인데 옛날 남도에 부임한 사또께서 생선을 드시는데 그 맛이 천하 제 일의 맛이라서
여봐라~ 이방 이 생선 이름이 무엇인공?
예~~이. 그 생선 이름은 없습니다.~~아. -_-;;;
뭐라! 이 맛있는 생선 이름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오늘부터 이 생선 이름은 “금풍생이”라 하여라.
예~~~이~~~~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금풍생이는 사또께서 그 생선에 붙여준 기생이름인 것입니다.
남도 지방에서 금풍생이를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주로 요리해 먹는 방법은 반호석 선생님의 요리법에서 한 단계 더 추가를 합니다.
1. 금풍생이를 그릴에서 노릇하게 잘 굽는다.
2.갖은 양념을 넣은 양념장을 생선위에 부은 다음 맛있게 먹는다. : 반호석 선생님의 방법.
남도지방에서 잘 먹는 방법,
1. 금풍생이를 그릴에서 노릇하게 잘 굽는다.
2. 생선이 타지 않도록 남비에 무나 양파를 얇게 썰어서 깔은 다음에 1.의 잘 구워진 생선을 올린다.
3. 생선위에 양념장을 붇는다.
4. 약간의 물을 “짤박하게” 붓는다.
cf: "짤박하게“는 어머님께서 말해 준 분량입니다. 한 소금 꿇은 후에 냄비 바닥에 물기가 서 너 숟가락 있을 만한 정도의 물의 양입니다.
5. 중불에서 “다글 다글”끓여서 구이를 할 때 생선이 뻣뻣하게 된 것을 김을 쐐여 부드럽게 합니다.
적당히 끓여졌으면 식탁에 올려서 맛있게 먹습니다. ^^
검색엔진에서 “금풍생이”를 찾아보세요.
스키 준강사인 반호석 선생님의 리뷰를 보다가 홈페이지의 사진을 구경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순천, 여수등 남도 지방에서만 맛보았던 생선입니다. 지금은 교통도 발달하고 서울 수도권에 남도출신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 귀한 금풍생이가 수산 시장에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금풍생이는 기생 이름인데 옛날 남도에 부임한 사또께서 생선을 드시는데 그 맛이 천하 제 일의 맛이라서
여봐라~ 이방 이 생선 이름이 무엇인공?
예~~이. 그 생선 이름은 없습니다.~~아. -_-;;;
뭐라! 이 맛있는 생선 이름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오늘부터 이 생선 이름은 “금풍생이”라 하여라.
예~~~이~~~~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금풍생이는 사또께서 그 생선에 붙여준 기생이름인 것입니다.
남도 지방에서 금풍생이를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주로 요리해 먹는 방법은 반호석 선생님의 요리법에서 한 단계 더 추가를 합니다.
1. 금풍생이를 그릴에서 노릇하게 잘 굽는다.
2.갖은 양념을 넣은 양념장을 생선위에 부은 다음 맛있게 먹는다. : 반호석 선생님의 방법.
남도지방에서 잘 먹는 방법,
1. 금풍생이를 그릴에서 노릇하게 잘 굽는다.
2. 생선이 타지 않도록 남비에 무나 양파를 얇게 썰어서 깔은 다음에 1.의 잘 구워진 생선을 올린다.
3. 생선위에 양념장을 붇는다.
4. 약간의 물을 “짤박하게” 붓는다.
cf: "짤박하게“는 어머님께서 말해 준 분량입니다. 한 소금 꿇은 후에 냄비 바닥에 물기가 서 너 숟가락 있을 만한 정도의 물의 양입니다.
5. 중불에서 “다글 다글”끓여서 구이를 할 때 생선이 뻣뻣하게 된 것을 김을 쐐여 부드럽게 합니다.
적당히 끓여졌으면 식탁에 올려서 맛있게 먹습니다. ^^
검색엔진에서 “금풍생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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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평선이 (belted beard grunt)
농어목 하스돔과의 바닷물고기이다.
깊은 바다에 살며 비늘이 강하고 뼈가 단단하다.
맛이 좋아 샛서방고기라고 불리며, 여수에서 유명하다
학명 : Hapalogenys mucronatus
분류 : 농어목 하스돔과
크기 : 몸길이 25∼30cm, 체색 : 회갈색, 산란시기 : 4~8월
서식장소 : 겨울에는 깊은 바다, 여름에는 얕은 바다로 이동
분포지역 :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남부, 중국 연안
방언 : 얼게빗등어리, 챈빗등이, 딱때기, 쌕쌕이, 꾸돔, 꽃돔
일본어명 : 세토다이(セトダイ)
기타 별칭 : 샛서방고기, 금풍생이, 금풍셍이, 금풍쉥이
경남에서는 꾸돔, 전남에서는 쌕쌕이라고 불린다.
전남 여수에서는 아름답게 생겼다고 하여 꽃돔, 맛이 좋아
본 남편에게는 아까워서 안 주고 샛서방에게만 몰래 차려준다고 하여
샛서방고기 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는 불만에 찬 입 모양을 가지고 있다 하여 불평 소리라는 뜻의
'grunt' 라고 불리기도 하며, 턱밑에 작은 수염을 갖고 있다 하여
'belted beard grunt' 라고 불린다.
바다 밑바닥에 서식하기 때문에, 그물의 아랫깃이 해저에 닿도록 하여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주로 잡으며, 6~8월에 잡힌다.
비늘이 강해서 칼날이 잘 들지 않을 정도이며, 살은 희다.
깊은 물 속에 살기 때문에, 뼈가 세고 굵어서 살은 별로 많지 않지만
맛이 좋다. 양념구이 등으로 먹으며, 내장과 머리까지 먹는 것이 보통이다.
여수에서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