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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587 좋아요 247 댓글 10
이건 뭐. 한창 시즌때보다도 더 좋은 색깔의 슬로프라니...

3월 말이란 말입니다.



오늘 용평으로 얼른들 가세요. 야간 개장을 합니다.

Comment '10'
  • ?
    이정근 2010.03.27 15:29
    [ guru4608@nate.com ]

    와 정말 대박인데요 정설도 잘되어있고 저 쉬프르 자국을 보니 으 설렌다 3월말인데 ㅋㅋ
  • ?
    허준 2010.03.27 18:00
    [ deuce@nate닷콤 ]

    오늘 듬성듬성 바닥 드러난 지산에서 김혜량 선생을 만났다는... -_-
  • ?
    고성애 2010.03.29 01:43
    [ kosa@dreamwiz.com ]

    우와, 아까 지산에서 돌아오며 이번 시즌 접었는데 이 사진 보니 가 보고 싶어집니다.
  • ?
    박순백 2010.03.29 09:38
    [ spark@dreamwiz.com ]

    어제 비로소 그간 체크해 온 우리 부부의 이번 시즌 스킹 횟수를 살펴본 집사람이 얘기하더군요. 자긴 65회 스킹이고, 저의 경우는 그간 생각해 온 45회가 아니라 48회이더라고... 정말 40년이 넘는 스키력 중에서 최고의 출정 회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4박5일의 일본 갓산 스프링모글캠프에 또 가게 되니 그렇게 되면 결국 50회를 넘기는 것인데...

    이런 기록이 제게는 앞으로 전무후무할 기록인 듯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스킹을 하다 보니 해야할 일을 못 하는 것도 좀 생기더군요. 제가 하는 일 중에서는 스키 이외의 일도 있는데 예전엔 3월 초, 혹은 그 이전에 스키를 접고 다른 일에 매진했는데 그렇게 못 하면서 생기는 차질 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스키가 아무리 좋아도 3월 이전에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번 시즌은 이미 계획을 하고, 실행을 해야했기에 그랬지만요.

    하여간 용평의 한 겨울 같은 저 흰 눈의 잘 정설된 슬로프를 보니 가슴이 설레는 건 사실입니다. 정말 좋군요.

    아직도 봄이 아닌 겨울. 그게 "강원도의 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 ?
    조민 2010.03.29 10:18
    [ madskier@드림위즈.컴 ]

    어제 다녀온 용평은 여전히 겨울이었습니다 레인보우는 눈으로 가득차 있고, 오전의 레드와 골드도 참 좋았습니다.

    강릉을 다녀왔는데 대관령은 나무들이 모두 눈에 뒤덮여 굉장히 멋지더군요.

    하지만,^^ 대관령을 벗어나서 진부터널만 지나면, 머 봄입니다. --;;
  • ?
    최봉열 2010.03.29 11:40
    [ bongyoul2003@paran.com ]

    어제 골드에서 조민선생님 부부께서 스킹하시는 모습을 리프트위에서 봤습니다.
    몇번이나 만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마다 저는 리프트위에 있었고, 두 분은
    슬로프에 계셨지요 --;
    점심무렵엔 안보이시던데, 레인보우로 가셨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끝내주던 주말이였습니다. 아듀~~~~ 09-10시즌.
  • ?
    서원석 2010.03.29 11:47
    [ wonsseo@kornet.net ]

    어쩌다 사랑방 눈팅만 하는 눈팅이입니다만...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서 한숨만 푹푹 쉬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도 용평을 20여년 다녔습니다만, 조민 선생님...
    어디서 사진을 찍으면 뉴레드와 블루가 저렇게 높은 앵글에서 잡히나요?
    그냥 궁금해서요...건강하게 시즌마감들 하시길 바랍니다...
  • ?
    조민 2010.03.29 19:23
    [ madskier@드림위즈.컴 ]

    저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임근봉의 포토뉴스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가 보니 저 앵글은 그린피아콘도의 꼭대기층 정도에서 줌으로 당긴 사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그린피아 12층에서 보니 저정도로 보이더군요.
  • ?
    김률철 2010.03.30 10:06
    [ okiron@hanmail.net ]

    아! 27일 용평으로 갈걸 그랬나봅니다.
    성우에 갔더니 스키어는 찾아 볼수도 없고 보더 2,3명이 라이딩을 하고있더군요.
    곤도라 밑에 리프트옆 슬롭에는 설상차가 10시가 넘어서도 눈을 다지며 왔다갔다하는 모습도 보이고 눈관리자들은 눈싸움도하고 한가로운 모습이더군요.^^
    진눈깨비에, 비에, 섞여서 스킹할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성우 퍼블릭골프장넘어로 드라이브만 갔다왔습니다.
    가는 길목 "영월, 정선, 동해" 산 언덕마다 눈길로 대단했습니다. 보이는 광경은 한겨울에 모습이더군요. 나무에 눈들이 엄청싸여있고, 스키를 안타고 보는 풍경이 대단하더군요.
    용평으로 갈걸하고 사진을 보니 조금은 후회가 되는군요. ^-----------^
  • ?
    서원석 2010.03.30 11:06
    [ wonsseo@kornet.net ]

    조민 선생님, 이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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