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유튜브에 올라와서 보니 이런 대회도 있네요.
정말 테크닉이 있어야할 것 같아요. 전번주에 가서 보니깐 막날라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스키 한국인이 더 잘 타네 했는데 대회가 있네요.
https://youtu.be/ih8YTsoW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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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핫독 스키 느낌인데요? 이런 데서 잘 타야 진짜 잘 타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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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이재학데몬이 레인보우2 자연 모글밭에서 롱턴으로 쏘면서 달리시던게 생각납니다...ㅎㅎㅎ 잠깐 인간계 사람이 아닌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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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렸내요
핫포원에서 내리삼일 동안 놀면서 느낌점은
들이대지 못하면 못놀고 들이댈 장소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죠
정상에서 바닥까지 오후되면 모든 슬로프가 부정지사면으로 변하고 일정한 모글도 아니고 자유분방한 펌프 내려 올려면 오로지 온몸으로 내려와야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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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본에서 타다보면 느끼는건
모글사이즈도 크고 슬로프가 많이 조성되어 있어서
연습하기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넘어져도
좀 덜아픈것도 있구요 ㅎㅎ
한국도 여러 종목들이 추가되어 더 멋진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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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키장은 정설 안 하고 내버려 둬서 자연 모글이 생기면 이용자들이 거세게 항의하죠.
중급 이상 사면은 가끔 눈이 많이 왔을 때 잠깐 그대로 두기도 하는 것 같은데, 초급 사면을 정설 안 하고 내버려 두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원래 자연설로 유지되는 데가 없는 날씨이고, 스키 초급자들이 그런 사면과 푹신한 눈에서 타 볼 일은 원천봉쇄죠.
거기서부터 프리스키/모글 실력 차이가 나는 거 아닐까요.
저는 스키보드(=숏스키), 프리스키 탈 때, 스키 실력이 형편없었는데도 그런 자연모글 슬로프에서도 아주 재미나게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중심을 잡고 점프해 가면서 탔어요. 뭐 그 땐 젊었고, 보호대 다 한 상태고 눈도 상대적으로 푹신해 넘어져도 별로 아프지 않았으니 그럴수 있었고요. 어린이들은 모글 코스 들어가서도 안 넘어지고 잘 안 다칩니다. 고정관념이 없고 몸이 유연하고 가벼워서 그런가 봐요.
슬로프가 언제나 반반하게 다져져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얼른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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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용평 레인보우2 슬로프는 자연모글을 형성하도록 정설을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당한 항의가
있었는지 이제는 아예 오픈을 안하네요.
어렵고 힘들기는 해도 꽤 재미나게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
정설 안 한 레인보3에서 신나게 타던 게 03년인가 그랬으니 15년도 넘은 오래 전 일이네요.
부정지사면 ( 모글 ) 에서 종합활강 하네요 ' ' ;;
우리나라 기선전에는 적용안했으면 합니다
무섭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