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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jpg

 

JTBC 대선주자 토론을 보다가

짜증이 나서 TV를 끄고 영화 한 편 봤습니다.

 

영화 "해빙"

연쇄 살인사건을 주제로 한 범죄 스릴러라고 할까

 

전반부는 그냥 평범하게 시작됩니다.

 

중 후반부에 갑자기 반전이 시작되면서

'이건 뭐지?' 하는 의문이 듬과 동시에

'이건 반전이 아니라 관객을 바보로 알고 농락하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는 제 생애 처음입니다.

 

단순히 재미 없는 게 아니라

저런 걸 반전이라고 내놓은 감독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또다시 반전이 되는 엔딩은

실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해빙을 보느니 차라리 대선토론회를 끝까지 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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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 profile
    박순백 2017.04.26 18:10

    더 잘 만들어보려다가 죽을 쑤는 전형을 따른 졸작인 모양입니다.ㅋ

    가끔 그런 엉뚱한 영화들이 있긴 하더군요.

  • profile
    최경준 2017.04.27 09:13
    저도 일을 하다가 보면 가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도로 포장 종류를 선택할 때 좀 눈에 띄고 참신한 포장재를 선택한다고 고민 고민하다가
    고민 끝에 채택한 방법이

    막상 시공해 놓고 보면
    욕을 태 바가지로 먹는 경우가 있죠
  • profile
    임시후 2017.04.26 19:54

    패스할 수 있는 영화 하나를 선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profile
    최경준 2017.04.27 09:14
    평가를 보면 드물기는 하지만
    간혹 재미있었다고 하는분도 계시니

    심심하실때 보셔도 됩니다. ㅋ
  • profile
    강정선 2017.04.28 10:17

    영화 거의 안 보는데 몇 년전 가족과 설국열차보러 갔다가 중간에 혼자 나와서

    영화관 근처 아이쇼핑 했는데

    그 거보다 더 지겨운 영화인가?   확인차 볼 수도....ㅎㅎ

    그런데 참을성이 대단하네 그런 영화를 끝까지 보다니 ..

     

     

    설국열차 때도 막내와 와이프는 중간에 혼자 나갈 수가 있냐고.. 황당 

    큰놈은 자기도 나가고 싶었다고 아빠의 빠른 결단 좋았다고

    사람마다 다 다름.

     

  • profile
    최경준 2017.04.28 11:04
    해빙과 비교하면 설국열차는 아주 재미있는 쪽에 속합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04.28 19:46

    맨 위에 댓글을 달아놨지만, 본문 내용을 확인 차 봤습니다.^^

     

    제가 보니 괜찮은 영화던데요?

    배우들이 연기도 잘 하고,

    그런 반전은 요즘 흔한 거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정도였구요.

     

    뛰어나게 좋은 영화가 아닌 건 확실한데, 그렇다고 아주 졸작도 아닌,

    평년작 수준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던데요?

     

    설국열차는 저도 보면서 좀 피곤하다고 느꼈었죠.

    상상력 자체가 빈곤한 가운데 쓰여진 각본을 표현력조차 부족하게 만든 영화라서

    그랬던 거죠.

     

    이수연이란 감독(각본 겸)이 만든 해빙은 설국열차보다는 덜 피곤한 영화 같습니다.
    설국열차의 감독이 수작인 괴물을 만든 봉준호 감독인 걸 생각하면...

     

    여기 있는 건 강한 스포일러는 없는 댓글들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이 영화가

    궁금한 분들은 확인 차 올레 TV의 VOD를 보시던가,

    아래 나무위키의 관련 정보를 보세요.(이건 약간 스포일러.)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sqi=2&ved=0ahUKEwjeu9qb_cbTAhXGybwKHRgHBpYQFgghMAA&url=https%3A%2F%2Fnamu.wiki%2Fw%2F%25ED%2595%25B4%25EB%25B9%2599(%25EC%2598%2581%25ED%2599%2594)&usg=AFQjCNFrQA6p_9A5vFjoHSv1fFdyeTeSBw&sig2=LhYxQe7l50Ncnt0n9Y9UzQ

     

     

     

  • profile
    최경준 2017.05.01 07:46

    얼마나 재미 없고 스토리가 황당한 건지
    궁금해서 보신 것 같은데요.
    박사님이 보시기에는 의외로 평타 수준의 영화였다니 다행입니다. 만

    제 글을 보시고 아예 이 영화에 대해서는 기대를  안하시고 보신 영향도 있겠지요? ㅎㅎ

  • profile
    박순백 2017.05.01 10:13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만
    요즘 영화들이 대충 그렇죠 뭐.ㅋ
    아주 뛰어난 영화가 아니라면 다 뭘 좀 해보려다가
    파토가 난 영화들.

  • profile
    한상률 2017.05.02 09:28

    며칠 전 곡성 봤습니다.

    무서운 영화라는 정보만 가지고 봤는데, 볼만했습니다. 오호가 딱 갈릴 것 같은영화더라고요. 저는 천우희 좋아하니까 봤는데 의와로 분량이 매우 적더라고요. 

     

    안 보신 분에게 한 마디만 하라면 영화 장르 스릴러 아닙니다. 그건 알고 봐야 되겠더라고요. ^^

     

  • profile
    한상률 2017.12.01 03:26
    해빙 그저 그렇습니다. 다만 연기는 좋습니다. 정육점 부자를 연기한 두 사람은 연기 훌륭합니다. 신구는 짧게 나오지만 대단합니다.
    영화 자체는 잔인한 장면은 많지 않아도 꽤나 불쾌하므로 비위 약한 분께는 권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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