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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화/부츠/깔창
2006.12.29 01:26

대한민국의 boots fitter 탐방기 1 - PJ tune

조회 수 9884 댓글 4
대한민국의 Boots Fitter 탐방 시리즈 1 - 면목동 1SKI & PJ tune편

PJ TUNE은 압구정동의 BHS에서 SHOP IN SHOP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BOOT FITTING 전문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화된 장비로 아웃쉘의 열성형 뿐만 아니라, 유리플레이트, 맞춤형 깔창등을 통해 개인별 부츠 피팅을 개척한 부츠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PJ TUNE은 면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몇몇 데몬스트레이터들이 함께하는 1SKI라는 스키샵과 그 자리를 함께합니다.

맞춤깔창으로 유명한 프랑스 SIDAS사의 국내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팅과정이 이 SIDAS사의  프로토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맞춤 인솔과, 시다스의 컨퍼머블이 자랑하는 PU 포밍이너부츠, 그리고, 아웃쉘의 피팅에 대해 다루어 봅니다.

실제 저의 부츠를 피팅하면서 찍은 사진을 주로하여, 설명을 일부 첨가하겠습니다.

1. 방문 - 매장분위기와 장비들

면목동에 위치하고 있는 PJ tune은 장안교사거리의 GM대우 전시장 건물의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층 입구에는 1SKI와 PJ tune의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부츠피터는 단독으로 매장을 갖고 있기 보다는, 스키샵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부츠를 구매하는 단계에서부터, 스키어에게 잘 맞을 수 있는 부츠를 골라주는 것 부터가 부츠피팅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알맞은 부츠를 골라준 후 부족한 부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을 최소한으로 피팅하여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부츠 피팅인 것이지요. 이 점에 있어서 PJ tune은 신생스키샵인 1SKI와 상생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수 많은 사용선수들의 사진입니다. 스키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선수들이 SIDAS사의 맞춤인솔을 사용하기에, 그 선수들의 사진들이 입구에 걸려있습니다.

또한 1SKI의 스키들과 부츠들, 그리고 많은 종류의 SIDAS의 깔창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다른쪽 벽면에는 다양한 모양의 발 모형과, 컨퍼머블사의 스키용 양말과 이너부츠들이 전시되어 있으며,부츠 피팅을 위한 FIT ZONE과 포밍부츠작업을 위한 FOAM PODIUM이 넓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2. 측정과 분석

PJ Tune은 프랑스 SIDAS사의 시스템을 그 바탕으로 합니다.

이 시스템을 SIDAS에서는 INFOOTMATION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발에 대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제작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먼저 발의 정확한 사이즈의 측정부터 합니다. 이 사이즈 측정기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바닥을 가지고 있어, 발의 모양을 찍어내 줍니다. 일종의 PODOSCOPE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PODOSCOPE는 족문을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

또한 컴퓨터에 연결된 FOOT SCANNER을 이용하여, 발의 정적, 동적 압력분포를 측정하여, 발의 상태를 분석합니다.

거기에, 부츠피터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제 발에 대한 평가가 행해지고, 교정의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왼쪽발의 경우 큰 문제는 없으나, 오른발이 바깥쪽으로 무게가 많이 이동되는 경향이 있어 안정되지 못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를 맞춤형 인솔을 이용하여 교정하기로 했지요.




3. INSOLE - READY to FIT or CUSTOM

PJ tune에서 구매가 가능한 Insole은 SIDAS사의 기성품깔창인 UNIVERSAL COMFORT와, 이미 모양이 만들어진 전문화된 깔창인 SPORTSPECIFICS, 그리고, 완전 맞춤 깔창인 CUSTOM 이 세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각 시리즈 별로, 또한 세분화되어 특정 스포츠나 활동에 적합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스키어의 경우에는 VOLCANO 혹은 SNOW+ AFX라는 기성깔창이나, 혹은 완전 맞춤 깔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교정을 그 목적으로 하여, 의도적인 모양설정이 필요했으므로, 완전 맞춤 깔창인 SNOW CUSTOM 에 TRANSFLUX 보강재를 덧붙인 형태의 깔창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스키어나, 상급스키어에게 적합한 단단한 깔창입니다.

3겹의 층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깔창은 진공압축기를 이용하여, 거의 일체화 되도록 만들어집니다. 앞서 박순백 박사님의 리뷰에서 이야기 되었던 단점이 사라진 것이지요. SIDAS의 MODULAB이라는 진공가열압착기는 그 성능이 뛰어났습니다.

발 모양을 체득하는 장치 역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IDAS사의 HD VAC이라는 진공성형되는 실리콘백입니다. 이 시스템은 발에 무게가 실렸을 때의 모양을 뜨는 장치입니다.

이 발모양을 뜨는 장치는 3가지의 타입으로 나뉠 수 있는데, 발에 무게가 실렸을때의 모양을 뜨는 형식과 앉아있을 때 같이 일부분의 무게가 실렸을 때의 모양을 뜨는 형식, 그리고 발이 완전히 무게를 받지 않고 있는 공중에 떠 있는 형태를 뜨는 세 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너무 깊이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또한, PJ Tune에서는 인솔의 바닥부분에 다른 스태빌라이져를 사용하기 보다는, SIDAS의 ARCHFLEX 시스템을 사용하여, 아치의 운동을 허용하는 깔창을 주로 제작합니다. 이 역시 부츠피터마다 그 선호하는 형식이 다르니 그냥 그런 것도 있다 정도로 알아두심 될 듯 합니다.

다 만들어진 깔창을 보시면 바닥부분이 평면이 아니라 둥글게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져를 사용하는 경우 바닥이 평면입니다.








4. FOAMING INNERBOOTS - 뛰어난 피팅감과 편안함.

제가 원래 사용하던 부츠는 오스트리아의 FULL CUSTOM 부츠인 STROLZ라는 부츠입니다. 아웃쉘에서부터 라이너, 인솔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부츠이지요. 뛰어난 피팅감은 물론이고, 편하기 까지한 좋은 부츠입니다. 어찌 보면, 부츠 제작사와 부츠피터가 손을 잡아야만 만들 수 있는 부츠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FISCHER의 부츠를 사용합니다. 제가 원하는 수준의 부츠인 WORLDCUP 모델이 그 사이즈가 가장 작은 것이 250mm로 제가 사용하는 240mm보다 쉘 사이즈가 한 사이즈 이상 큰 사이즈였습니다.

이 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포밍 이너부츠를 사용하여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포밍 이너부츠가 신제품이라는 PU PRO FOAM SOFT라는 이너부츠입니다.

원래 컨퍼머블의 유명한 이너부츠는 PU COMP라는 경기용 이너부츠가 있습니다. 이너부츠의 소재가 단단한 PVC 소재로 되어 있는데다가, PU FOAM 자체도 상당히 단단하기에, HARD한 이너부츠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피팅감은 대단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이너부츠입니다.

STROLZ의 이너부츠역시 그 소재가 인조가죽이라 할 수 있는 PVC인지라 PU COMP와 비슷한 느낌의 이너부츠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선택한 이너부츠는 부드러운 ROLEX PLUS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이너부츠의 외피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너부츠입니다. 그에 따라, 이너부츠의 느낌 자체도 부드러워지고, 또한 이너부츠의 바깥 부분의 쉘에 대한 밀착도도 향상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아웃쉘이 큰 경우, 그 빈공간을 메워주는 좋은 포밍 이너부츠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포밍 이너부츠를 뜰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폼이 들어가는 동안, 올바른 위치에 발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뒤꿈치는 이너부츠 가장 뒤에서 뒤쪽으로 눌러주고 있어야 하고, 발바닥은 바닥을 꽈악 눌러주고 있어야 하며, 충분한 전경자세를 취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앞부분이 높은 특별히 제작된 테이블이 필요한데, PJ Tune은 역시나 SIDAS사의 FOAM PODIU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중에 민감한 부위와, 어느 정도의 움직임이 허용되어야 하는 발 앞부분에는 relief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주 큰 TOE CAP을 발에 씌우고, 압통이 예상되는 부위에는 FOAM 스티커를 사용하여,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다시 말해 발가락이 움직이지 못하는 부츠는, 작은 부츠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요.

제작하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5. FOAMING TONGUE

포밍 이너부츠로 첫 날의 피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스킹에 들어갔습니다.

충분한 포밍을 했음에도, 여전히 부츠 내부의 공간이 넓다는 느낌이있었지요. 발등 부분의 공간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FOAMING TONGUE. 부츠의 혀부분을 FOAM을 이용하여 공간을 체움과 동시에, 개인의 발등, 정강이 앞부분에 맞도록 성형을 하는 것입니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FOAM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부츠피터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FOAM TONGUE과 함께 이너부츠의 전 부분이 맞춤형 이너부츠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세밀한 스키 컨트롤은 물론이거니와, 기성 부츠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편안함까지도 느껴지게 되지요.





6. CANTING

과거, BOOT FITTER들은 무릎의 각도를 측정하기 위해 천정에 추를 매달아 놓고 개인의 무릎각도를 측정하고 그에 따라 WEDGE를 사용하거나, 부츠 바닥을 갈아내거나, 혹은 커프의 정렬을 수정해서 CANTING 조절을 했습니다.

PJ tune에서는 디지털 레벨미터를 사용하여, 부츠를 신었을때 바닥의 각도변화를 측정하여, CANTING 조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퀴가 달린 프레임에, 스키용 바인딩을 장착하여, 부츠를 신고, 동적으로 그 각도를 측정할 수 있게 만들 장치입니다. 가만히 서 있을 때의 각도를 측정하기 보다는 움직임이 있을 때를 측정하여 신체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더 정교한 CANTING 조절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지요.



7. OUTSHELL FITTING

저의 경우는 아웃쉘이 워낙 큰 경우였기에, 아웃쉘을 늘리거나 갈아내는 등의 피팅과정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아웃쉘을 늘리거나 갈아내어, 사용자의 발에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지요.

PJ Tune에서는 핀란드의 신데렐라핏 사의 유압식 피팅장비와 함께, 스위스의 ROCCO EXPANDER, 그리고 YETI 등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성형 몰드와, 유압, 혹은 기계압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아웃쉘 피팅이 가능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쉘이 두터운 경기용 부츠들의 경우는 쉘을 갈아내는 피팅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플렉시블과 BUR도 준비가 되어 다양한 아웃쉘 튜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침 로시뇰의 박용범 데몬이 PJ Tune을 방문하여, 그 작업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 보시지요.^^




마침말 - SPECIAL THANKS

PJ Tune의 경우, 많은 부츠피터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IDAS의 공인된 시스템과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센터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역사가 길지 않는 대한민국의 부츠피터들 중, 그 규모나, 시설면에서는 가장 뛰어난 부츠피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피팅작업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신 PJ tune 박정호 실장님과, 자신의 부츠가 깎고 늘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신 박용범 데몬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리뷰가 가능하게 해주신 김상우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처
PJ TUNE : 서울시 중량구 면목5동 171-90 경동빌딩 5층
전화 : 02-2209-0250


대한민국 boots fitter 시리즈는 원윤정과 조민이 함께 쓰는 시리즈 리뷰로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2-29 17:33)
  • ?
    김재희 2006.12.29 02:27
    [ salut88@nate.com ]

    윤정 씨 방가방가...
    좋은 글, 멋진 사진들...
    올려주는 리뷰 잘 보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네요... ^^*)
    감사합니다..!
  • ?
    이재학 2006.12.29 13:58
    [ isecu@hananet.net ]

    피셔부츠가 워낙 발이 편하면서 발도 잘 잡아 주어(특히 뒷꿈치부분) 포밍된 이너부츠에 대한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던 차에,박정호 사장님의 권유로 얼마전 포밍 이너부츠를 해서 신어보게 되었습니다.제가 한 번도 포밍 이너부츠를 한 번도 신어 보지 않은 관계로, 어떤 느낌인지는 알고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였지요.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물론 그 전의 이너 부츠로도 만족스런 스킹을 하였고 전혀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만,제 발에 딱맞게 피팅된 포밍 이너부츠는 좀더 제 발을 타이트하게
    잡아 주어 좀더 편안한 스킹을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우선 족형과 다리구조에 잘 맞는 부츠를 (발품을 열심히 팔아 ) 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불편한 곳이 있으면 아웃부츠 성형을 하셔야 하고,그 다음 경제적인 여유가 되시면(?) 바닥 인솔 작업을 하시고, 더 타이트하게 발을 잡아주는 부츠를 원하시면 포밍된 이너 부츠를 맞추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비용의 압박이........그래도 부츠는 스키와 달리 소모성으로 한두해만 신는 것이 아닌만큼,발이 편한 부츠를 선택하고 튜닝해 나가는 것은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 ?
    반호석 2006.12.29 14:08
    [ vanny@dreamwiz.com ]

    윤정이 사진으로 보니까 완전방가방가다. 본지 오래됐지? 이젠 건강도 되찾고 열심히 하고 있는걸 보니 보기 좋다. 새해, 앞으로도 좋은 일들만 부부에게 생기길 빈다. ^^ 좋은 글들 항상 고맙고.
  • ?
    박용범 2006.12.30 16:53
    [ ski-99@daum.net ]

    박용범입니다.
    로시뇰부츠가 제 족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작업을 하던 도중에 오셔서 좋은 케이스를 보여드리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네요. 족형이 맞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들 pj튠으로 오세요. 정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우리 로시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비록 저랑 맞이 않는 곳은 있지만, 아주 좋은 장비들로 꾸며져있습니다.

    p.s 이놈에 발은 뭘 신어도 이래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A/S를 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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