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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329 댓글 12
천마산 리스트 클럽 게시판에 올라있는 것인데, 옮긴다는 댓글 하나 써 놓고, 무단전재.-_-

 번호  #570 /570  조회수  31 (추천:0 ,  반대:0 )
 날짜  2006년02월28일(화요일) 09:12:58
 글쓴이  어홍준  다른글 보기 내홈피에 저장 이 글을 핫이슈로 만듭니다
 URL   http://hompy.dreamwiz.com/bryane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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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9종 세트  한줄답변바로가기3
요 근래 신어봤던 스키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 04/05 Elan Fusion pro GX 178cm 회전반경 18.4m
처음 신었을 때의 그 안정적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걸 신으면 어떤 슬로프에서도 롱턴을 하면 내려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동일 모델 170cm이외에는 대회전 성향의 스키를 신어본 적이 없이 내린 극히 주관적인 판단 입니다 ^^). 내친 김에 나스타에도 데리고 갔습니다. 그날 따라 코스 세팅이 좌우 폭이 늘고 상하 폭이 줄어서 그런지 예전 방식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날만 넘기고 내려 가려니까 기문을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면서 눌렀습니다. 그러니까 잘 돌아가더군요. 가압으로 회전 호의 크기가 조정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회전 기문을 동시에 연습하지 않았으면 아마 이 스키를 샀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한 번 들이대 보니까 4번째 기문을 못 지나 가더군요. 그래서 짧은 걸 샀습니다. 그래도 대회전 스키인지라 회전코스에서의 주행감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반응이 느리다고나 할까?
지난주에 이 스키(178)를 신어본 제혁이 형의 반응은 고속에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것(작년시즌 스키가이드의 일본데몬 평과 같습니다 ㅎㅎ)과 에지가 자주 빠진다 (턴이 터진다는 말이겠죠?) 고 했습니다. 작년 시즌에 신어본 LT11에 비해서 감동이 덜하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스키실력이 늘어서 그럴거라고 판단했습니다. ^^

2. 04/05 Elan SLX race 165cm 12m
9DO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있던 터라 회전 기문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 상황에서 빌려타 본 SLX는 빠른 반응이 압권 이었습니다. 이걸 신으면 회전 시합에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숏턴도 될 것 같았습니다. ㅎㅎ 주인이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많이는 못 타봤습니다.

3. 04/05 Atomic ST 11 160 cm 회전반경 11m
위 스키 다음으로 시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무겁고 단단했습니다. 그래도 반응이 빠르긴 한데 SLX 보다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롱턴이 잘 안되었습니다. 회전 성향 스키로 롱턴을 얘기하는게 좀 우습긴 하지만, 위의 SLX나 SL11등의 전문 회전용 스키에 비해서도 롱턴 안정성이 떨어지는게 상당히 어정쩡한 스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요즘 천리 미시간 지부 객원회원으로 활동 중인 홋카이도 출신 모토요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스키경력 20년에 이르는 그녀가 장비(살로몬 verse)를 바꾸려고 이것 저것 시승하다가 Volkl 4star가 맘에 드는데 색깔이 칙칙하다는 말을 듣고, 타보지도 않은 저 스키를 추천했는데 둥글게 둥글게 잘 타던 자세가 갑자기 갈짓자로 변하길래 갑자기 왜 그러냐고 면박을 줬었습니다. 그말듣고 열받았던지 마구 달리다가 정면으로 넘어져서 입술이 터지고 복통이 생겨서 그날 결국 조퇴를 했습니다. 모르는 스키는 추천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4. 05/06 Volkl race tiger 185 cm 21m(?)
당일 스키를 마치는 시점에서 타 봤습니다. 회전반경 20미터가 넘는 스키는 처음 타봤습니다. 1회 활주 때 신나게 눌러서 타다가 오른쪽 바인딩이 조기 이탈 되는 바람에 대차게 굴렀습니다. 신기한 건 바인딩 이탈되고 바로 안 것이 아니라 (그래봤자 1초나 더 지났을까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밑을 보니까 한 쪽 스키가 없더군요. 황당하다고 생각이 들고나서 별 수 없이 넘어졌습니다. 외발 스키를 할 줄 알면 보디밀러가 되는 건데 ㅎㅎ 그 뒤로 서너번 더 탔습니다. 아래 올스타와 같이 나무판(그래도 좀 덜 뻗뻗한 느낌)을 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혁이 형과 달리 저는 이 스키를 탈 때 에지가 자꾸 빠졌습니다. 스키의 특성이 많이 다르고 각자 주종(홍준:엘란, 제혁:푈클) 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 05/06 Volkl all star 175 cm 15.9m
처음 신었을때의 느낌은 뻗뻗한 나무판자 같았습니다. 제가 워낙 장비의 종류나 스펙에 관해서는 무지해서 이 스키가 작년시즌 6 star와 같은 등급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4, 5, 6 star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던 터에 6star가 아니길래 그냥 중급자용 스킨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중급자 스키처럼 대했더니 아니라고 말을 안 듣습니다. 그냥 그런 줄 알고 시승을 마쳤습니다. 나중에야 좋은 스키인 줄 알았습니다. --;

6. 05/06 Fisher RC4 W.C SC 165cm 회전반경 기억안남
솔직히 이 스키는 제대로 시승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활주때는 날을 어떻게 걸어야 할 지 몰라서 헤메고, 그 다음 활주들에서도 리바운드로 좌우로 넘기는 건 하겠는데 스키 옆들림에 따라서 돌아가는 느낌은 도무지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시승세팅을 할 적에 뒷 바인딩 뭉치만 (제 느낌으로는) 한 10cm 정도 앞으로 당겨서 센터가 한참 앞으로 당겨졌습니다. 앞쪽으로 세팅하면 콘트롤이 잘 된다던데 콘트롤 속도 모두 엉망이었습니다. 부족한 스키실력을 여지없이 느끼고 좌절했습니다.

7. 04/05 Atomic SL 11 165cm 회전반경 14m (제가 볼땐 14였는데 스키월드에는 14.5라고 나와 있네요)
회전기문에서 연습을 해볼려고 빌렸는데 그날 대회전 세팅만 해서 기문밖에서 다섯번 타고 말았습니다. 회전 반경이 14미터나 되어서 요즘 나오는 회전 스키 맞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가압을 하지 않고 날만 걸어서 타면 긴 턴이 나왔습니다. 선단 부터 눌러서 비비니까 스키딩이 잘 되었습니다. 아침에 스킹 시작하면서부터 빌려나갔던 거라 과격한 운용은 못해봤습니다.

8. 04/05 stockle Laser SL 156cm 회전반경 11.9m
조규호 선생님 스키와 바꿔서 세번 시승했습니다. 첫 느낌은 스키가 부드럽다는 점입니다. 누르면 누르는 대로 휘었습니다. 그리고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루기 쉽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많이 타보지 않아서 위의 느낌외에 이렇다할 평이 없습니다.

9. 04/05 Line darkside 182 cm
트윈팁 스키입니다. 스키타는 사람들 모두 한 번 쯤은 트윈팁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겠죠? 저는 천리 들어오기 전에 주로 보드타는 애들이 많았던 학교 인라인동아리 애들이랑 휘팍에서 두시즌 놀았습니다. 같이 놀다 보니 탈 줄도 모르면서 킥커니 램프니 하는데 겁없이 뛰어들기도 했는데 9DO (이넘 참 고생 많이 했습니다)로는 뛰는 것 말고는 할게 없더라구요. 180도 하기전에 360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위치 라이딩 연습하면 항상 테일이 걸려서 뒤집어졌습니다. 그래서 트윈팁 하나 장만할까 하고 한 4년 째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시승회에서 보기 힘든 트윈팁을 보고 얼른 빌렸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뒤가 말려올라가 있으니까 스위치라이딩이 정말 편하더군요. 사람이 적은 틈을 타서 슬로프 하나를 뒤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스위치라이딩이 불편한게 시선을 뒤에만 둘 수도 없고 앞에만 둘 수도 없더군요. 하마터면 걸어내려가는 직원을 추돌할 뻔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알파인 밸리에도 조그만 모글코스가 생겨서 들어가 봤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오목한 부분은 없고 볼록한 부분만 있는데 보더들만 들어가서 놀고 있어서 그런지 길도 안보이고 엉망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전 모글에서 전혀 탈 줄 모릅니다 ^^;). 킥커에서 뛰어보니 착지가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생각만으로는 엄청 쉬울 것 같은데 마지막 한시간에는 무리하지 마라는 격언이 생각나서 (사실은 겁이나서) 180은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한동안 트윈팁 지름신은 강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매주 여러 종류의 스키를 시승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스키마다 제각각 다른 특성이 있고 그런 특성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 하나 입니다. 남들 좋다는 스키가 나에게도 좋은 건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고 안되던 회전(혹은 대회전)이 같은 등급의 다른 브랜드 스키로 바꾼다고 갑자기 잘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본인의 스키실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일 좋은 장점은 지름신이 퇴치된다는 거죠.

일천한 실력에서 생각해 볼 때, 시승감이란게 두 세 번 활주해봐서는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상급자 분들은 또 다르겠지만, 제 수준에서는 적어도 한시간 이상, 가능하면 한 사나흘(^^;)은 타야지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가끔 올라오는 ‘개인당 1회활주 한도의 스키 시승행사’는 제게는 도움이 안 될 듯 합니다.

게을러서 사진 한장 첨부도 안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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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혁 2006.02.28 20:56
    [ whishi@dreamwiz.com ]

    으흐흐, 엘란이 턴이 터졌다는건 제가 스키를 잘 못 다루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작년에 타봤던 LT11보다는 편하게 탔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 ?
    어홍준 2006.02.28 22:42
    [ bryaneoh@dreamwiz.com ]

    에구 동호회에 올린다고 가볍게 쓴 글인데 '무단전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리뷰' 보다는 잡담이 많고 맞춤법도 신경 안썼습니다만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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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구 2006.03.01 01:36
    [ jkkim911@hanmail.net ]

    제혁씨!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년 시즌에 레인보우에서 같이 스킹한 모습이 선합니다.작년 6스타에서 엘란으로 바꾸셨나요? 제혁씨하고는 통하는 뭔가가 있나봐요...저두 올시즌에 엘란으로 갈아탔읍니다. 회전(금년SLX월드컵165)과 대회전(작년 퓨전GX 178)으로... 그래서 요즈음 엘란의 매력에 쭉 빠져 삽니다.메일로 연락드린다고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못드리고 미안합니다.앞으로는 자주 연락합시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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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혁 2006.03.01 01:56
    [ whishi@dreamwiz.com ]

    반갑네요 종구씨. 이제 두 대로 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저야 작년부터 타던 6스타 계속 타고 있습니다. 돈도 못 버는 신세에 무슨 새 스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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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훈 2006.03.01 02:34
    [ zepperj@hanmail.net ]

    잘 읽었습니다. 뵐클 레이스 타이거는 05/06 모델 아닌가요? 04/05 까지는 P60 이었고, 올해보델부터 레이스 타이거란 이름으로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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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택 2006.03.01 03:21
    [ juntack@msn.com ]

    콜로라도에서 보니 워낙 많은 스키들이 보여서 인기있는 스키가 뭔지는 알기 힘들지만 엘란부대(15명 정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들 외치길 "It's awesome!"이라는 것으로 보아 엘란팬들인듯 했고 실력도 예술이었습니다. 근데 엘란스키가 워낙 비싸서 저번달에는 모든 스키회사별 시승회도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이 무척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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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홍준 2006.03.01 04:46
    [ bryaneoh@dreamwiz.com ]

    [정영훈 선생님] 이 글 주인이 제가 아니라서 수정이 안됩니다. ^^;

    [임준택 선생님] 우리 동네 스키장에 있는 샵에서는 매번 데모 스키를 빌려줍니다. 콜로라도는 스키의 메카라서 당연히 무료시승을 시켜줄 것 같은데 한 번 물어보세요.
  • ?
    임준택 2006.03.01 05:49
    [ juntack@msn.com ]

    어홍준 선생님 천혜의 스킹환경을 가진 콜로라도에서는 그런 맘좋은 곳은 없나 봅니다. $50정도 비용이 든다고 미국친구가 뀌뜸을 해주네요. Elan과 Volkl의 회전모델은 꼭 타보고 싶네요.
  • ?
    임준택 2006.03.01 06:22
    [ juntack@msn.com ]

    지금 타고 있는 Dynastar Omecarve 10 (158 cm)에 대만족하고 있지만 http://www.ski-depot.com 에서 파는 Elan SLX Fusion Pro (165 cm)도 무척 탐이 납니다. ^^
  • ?
    김영석 2006.03.01 09:14
    [ teeto@naver.com ]

    어홍준 선생님..
    저도 지금 미시간에 있는데요...
    스키장 어디가 괜찮은지 추천 좀 해 주세요
    이동네는 산이 없어서리....
  • ?
    한상률 2006.03.01 09:35
    [ 19940@paran.com.nospam ]

    "여러 가지 스키를 타 보면 지름신이 퇴치된다" 공감합니다. 어떤 스키냐도 중요하지만, 다룰 능력이 없으면 소용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 ?
    어홍준 2006.03.01 12:47
    [ bryaneoh@dreamwiz.com ]

    김영석 선생님, 미시간 남부에는 정말 산이 없습니다. 동남부 스키장 몇 곳에 관해서는 '스키장 정보란'에 제가 올려 놓은 글이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동네 스키장 입니다. http://www.betterskireport.com/mi.shtml 여기 가시면 왠만한 리조트는 다 링크 되어 있구요, UP (upper peninsula)로 올라가시면 괜찮은 스키장이 많다고 하구요. 그 외에는 Boyne Mountain(or Highland) http://www.boynemountain.com 가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오제혁선생님이 다음주에 가신다는데 리뷰를 올려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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