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Change!! Salomon X-RACE LAB 165 시승기
2015/16 Salomon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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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Salomon X-RACE LAB 165 Skiing Review
2015/16 X-RACE LAB 스키에 대한 시승기입니다.
올해 이상기온으로 스노우 컨디션이 1월 초 아직까지도 정상이 아니어서 다소 늦어졌습니다.
스키의 제원 및 특징은 프리뷰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므로 하기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16 Salomon X-RACE LAB 165 Ski 프리뷰
1. 간략하게 이 스키가 어떤 스키인지를 짚고 시작 하겠습니다.
이 스키는, 알려진 대로 살로몬의 최상급의 회전 경기용 스키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월드컵 스키’ 라는 분류에 들어가는 스키입니다.
양판용 올라운드나 회전 경기용 스키보다는 탑 벤드가 좁고, 더 강하고, 더 빠른 속력과 외력에 대응하도록 제작된 스키입니다. 그리고, 강설의 정돈된 사면에서의 스킹만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스키이기도 합니다.
2. 시승 요약입니다.
12월에 이어 1월 초인 지금까지도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되어 모든 스키장의 눈이 단단하지가 못합니다. 이런 스키를 테스트하기에는 좋지 않고, 의미도 퇴색되는 그런 상황입니다만, 그런 점을 최대한 감안하고, 눈이 강한 날에 시승한 느낌을 더 중점적으로 반영해 보겠습니다.
이 스키의 특징을 요약하여 먼저 말씀 드리면,
- 전작의 티타늄 모노코크에서 풀 샌드위치로 구조가 변경되었다.
- 강한 탄성과 탄탄한 그립력을 가졌다.
- 예리하고 매끈한 턴 감각을 보여준다.
- 빠른 반응과 이로 인한 빠른 리듬을 가진다.
정도 입니다만, 이 스키의 리뷰를 관심 있게 보아 주시는 스키어의 경우 모두 아는 사실이므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고 각론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3. 15/16 모델에서 스키가 Full-Change 되었습니다.
프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시즌에 SL LAB 에서 X-RACE LAB 165의 이름의 변화 뿐 아니라, 기존의 티타늄 모노코크 구조를 가지던 스키에서 풀-샌드위치 구조로 스키가 새로 설계, 제작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키가 다소 부드러워진 특성을 가지게 되는데, 기존의 티타늄 모노코크의 강하고, 짱짱한 느낌을 받던 것에 비해서 휨새가 더 부드러워지고 보다 깊이 만곡되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조금의 차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기존의 스키가 짧고 강한 스프링이었다면, 이 스키는 소재의 강도는 동일하나 보다 긴, Stroke가 긴 스프링의 느낌을 준다고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작지만 큰 특성의 변화는 스킹시에 전작의 스키보다 힘을 덜 들이게 하고, 짧은 카빙턴을 구사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느낌을 확실히 줍니다. 그리고 설면 추종성이 더 좋아져 바닥을 잡고 있기가 더 수월하며 이로 인해 안정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또한 턴의 후반부에 스키가 아주 빠르고 매끈하게 빠져나가는, 턴의 마무리가 매끄럽고 깔끔해졌다는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스키 자체의 난이도는 기존에 비해 많이 쉬워졌다거나 설질에 대한 대응력이 더 좋아졌다거나 하는 느낌을 크게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스키의 빠르고 예민한 반응이랄까 하는 부분이 전작에 비해 차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키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가 느끼는 LAB은 강해서 어려운 스키라기 보다, 그 예민하고 날렵함을 맞춰주기가, 소화하기가 어려운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4. 단점이자 단점이랄 수 없는 부분인데, 이 스키는 일반적인 기술을 위한 스키가 아닙니다. 필자가 자주 언급하는 부분인데, 스키 중 가장 단일한 목적에 특화된 스키가 회전스키이고, 그 중에서도 월드컵 회전 스키가 그 정점을 찍습니다.
이 스키는 기본적으로 스키딩 턴을 또는 베이직 패러랠을 하는 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제작된 스키입니다. 그러나 이 스키를 가지고 하루의 스킹을 소모하는 스키어의 경우 그런 턴들을 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벼운 베이직 숏턴이나 베이직 패러랠 모두, 이 스키가 아닌 보다 레벨이 낮은 스키를 타다가 이 스키를 타면 턴의 중반 이후부터 테일이 걸리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얼마간의 스킹 후에는 적응이 될 특성이긴 합니다만, 이는 기본적으로 스키의 토션(비틀림 저항성)이 강하고, 테일의 강성이 강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어느 스키든,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스킹 중에 스키가 뒤틀리게 됩니다. 특히나 스키가 옆으로 많이 Slide 되는 턴의 후반부에는 스키의 테일이 조금 비틀리면서 슬라이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이 부분이 스키에 관용성을 부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상급의, 경기용의 스키일수록 이 구간에서 스키딩 보다는 카빙을 목적으로 하게 되고, 강하고 빠른 반발력을 얻으려면 뒤틀림을 최소화 해야 하고, 그러려면 강하고 단단한 재료를 써야 하고 스키가 무겁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특성의 결과로 스키를 Skidding, Slide 시켜야 하는 기술에서는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쉽게 구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이런 범용적이지 않은 부분은 습설이나 가루눈 같은 설질 대응력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 스키로 그런 눈을 타는 것은 단단히 하체를 튜닝한 스포츠카로 진창이나 자갈길을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5. 여전히 변하지 않은 강력한 엣지 그립력과 날렵한 반응을 가집니다.
카빙 미디엄 래디어스 턴과 카빙 숏턴을 해 보면 이 스키의 그립력과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되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얼음판에서 어느 정도 밀리지 않는가가 엣지그립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스키의 목적에 맞는 턴을 할 때 얼마나 턴의 만듦을 공고히 지지해주는가가 엣지 그립력의 요체라고 봅니다. 카빙턴을 해 보면 이 스키는 그냥 오로지 날자국만을 따라갑니다. 속도에 맞는 기울임을 주었다면, 일부러 턴을 터트리기가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원심력을 활용해서 스키의 가압을 조절해서 턴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 밖에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타라고 만든 스키이고, 그 목적에 대해서는 거의 100%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샌드위치 구조로 바뀐 것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보이는데), 전작의 SL LAB은 어느 정도 센터 부근에 그립이 집중되는 성향, 그리고 중심이 이동하면서 탑 또는 테일로 힘을 가할 때 그 부분이 그립을 잡는 느낌이 있었는데 신작의 경우는 탑부터 테일까지가 균등한 힘으로 설면을 물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런 느낌이 중심이 전 후로 이동하더라도 크게 변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스키어 입장에서는 스키를 보다 지속적으로 설면에 대고 있는 느낌을 받기가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미디엄턴을 해 보면 에지를 박고 레일을 따라가는 가압구간에서는 조금도 밀림 없는 그립력에 한정 없이 누워도 될 것 같은 든든한 기분이 드는데, 막상 문제는 크로스오버 구간입니다. 스키의 리바운드가 강하고 탄성이 빠르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구간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넘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상급 스키어라 할지라도 보다 관용성이 있는 스키를 탈 때 보다 X-RACE LAB 같은 월드컵 사양의 강한 스키를 탈 때가 더 폼이 안 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민하고 강한 스키는 그만큼 조금의 흐트러짐도 관용성있게 받아주지 않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런 민감한 반응으로 인한 어려움은 카빙 숏턴에서 그 정점을 찍는데, 우선 탑이 양판용의 회전스키보다 좁아서 탑을 걸고 턴을 들어가기가 더 어렵거나 더 늦게 되고, 빠르게 감겨 튀어 올라오는 리바운드를 반대쪽으로 넘기는 것도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어렵습니다. 어려운 스키입니다. 같은 카빙 숏턴을 하려 한다면 양판 수준의 회전스키는 스키어의 리듬을 가지고 끌고 가는 것이 용이하지만 X-RACE LAB 정도가 되면 스키의 리듬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 숙제가 될 정도입니다.
역으로 말한다면, 이 스키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스키어라면 정말 현란하고 다이나믹한 스킹을 보여줄 수 있고, 더 빠르고 더 가파른 슬로프에서도 스키가 성능의 한계를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겠지요.
6. 살로몬의 또 다른 회전스키인 X-RACE 165와 비교를 해 보자면,
이미 그립력이 뛰어나다고 잘 알려진 X-RACE 보다도 더욱 예리하고 더욱 날렵합니다.
둘 다 상급의 회전 스키이고, X-RACE 자체도 꽤 단단하고 강한 스키이기 때문에 별 차이가 있겠어? 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둘의 체감 차이는 큽니다. 특히나 X-RACE LAB을 타다가 X-RACE를 타면 이렇게 편할 수가! 하고 새삼 X-RACE가 대단해 보일 정도입니다.
미디엄턴의 경우나 카빙 숏턴의 경우, 카빙성의 턴에서는 X-RACE는 보다 넓은 탑 벤드 때문에 스키를 옆으로 툭 던지듯 넘겨주어도 바로 탑 물림이 일어나고 카브 락커를 따라 빠르게 스키가 감겨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X-RACE LAB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스키를 옆으로 던져 놓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발목과 고관절을 적극적으로 써서 탑을 박아 넣는, 탑 컨트롤을 적극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체중을 바깥발에, 정확한 타이밍에 실어 주면서 밟아 주어야 스키가 제대로 들어옵니다. 결과적으로 보다 정교하면서도 공격적인 스킹을 해야 하는 것이고 적극적인 조작이 필요합니다.
턴의 마무리 역시 X-RACE LAB 쪽이 더 뒤끝 있게 오래 잡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X-RACE LAB의 경우가 턴의 마무리의 매끈함이 더 뛰어납니다.
테일은 각지고 걸리적거리게 생겼지만, 그리고 실제로 전작의 SL LAB은 크로스오버가 정확하지 않으면 (특히 숏턴에서) 테일이 걸리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신작에서는 턴의 마무리가 깔끔해졌다는 점이 많이 향상된 점으로 느낍니다.
다양한 기술에 대한 대응력을 생각하면 X-RACE 165가 상당히 괜찮은 스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X-RACE는 성능과 관용성을 절묘하게 맞춰놓은 느낌입니다. 최상급 스키어가 요구하는 성능을 맞춰주면서도 핸들링 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존의 양판 회전 스키들보다 더 쉽게 느껴집니다. (X-RACE 리뷰 같네요 ^^)
X-RACE LAB은 가차없습니다. 관용성이 거의 제로라고 느껴지는, 아니 사실상 제로인 스키입니다. X-RACE는 숏턴에서도 다양한 리듬의 숏턴에 모두 잘 어울리고, 다양한 반경의 미디엄 래디어스 턴에서 균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X-RACE LAB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어쨌든 이것도 스키이니까, 다양한 반경과 기술의 턴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X-RACE LAB의 성능과 느낌이 제대로 나온다 싶은 턴의 만듦새의 스펙트럼이 극히 좁은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이 스키가 성능을 발휘할수 있는 사면, 속도, 스노우, 스키어를 만나면 그 성능의 수준은 양판용의 스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한 방이 있는 스키인 것이죠.
7. 월드컵 스키의 특성보다, 변화된 부분이 더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미 위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기존의 SL LAB 보다 더 매끈해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스키의 강성이나 탄성이 순해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스키의 거동이 변했다는 의미입니다. 더욱 세련되어지고 Silky해 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더 다루기 쉬워졌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그 날카롭고 예리한 특성은 변화된 부드러운 감각으로 인해 더 돋보이는 느낌이며, 단단하고 정확한 스킹에 대해 스키가 보여주는 성능은 이전의 모델보다 더 뛰어난 느낌을 줍니다.
플래그십 모델을 풀 체인지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을 위한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까요? 쉽지 않은 결정이고 어려운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X-RACE LAB은 결론이 납득이 가는 변화를 보여주는 스키입니다.
2016. 1. 4 bahnho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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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시승기 잘 보았읍니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스키이긴한데 매년 주저하게 만드네요. 조금더 쉬워졌다고 하니 이번에는 어떨까 싶기도 하고 마침 스키를 바꿀때라 많이 고민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급자용 회전스키로 무난히 잘 타고있는데 적응좀 하고나서 탈 만한 스키인지.. 시승회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리뷰를 좀 보수적으로 쓴다고 해야 하나... 그런 편입니다. 과장하거나 꾸미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쓰지도 않아서 리뷰 내용대로만 보면 엔간한 상급자는 못 탈것 같은 느낌이 드실 것 같습니다. (판매엔 별 도움 안되는 리뷰라고 ㅎㅎ) 그런데 사실 스키장의 강사들이나 상급자들을 보면 제가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많은 분들이 LAB을 사용하고 있고, 만족해 하고 계십니다. 지금 타시는 스키가 양판 최상급의 경기용 스키라면 한 번 도전해 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올 해 살로몬에서는 예전처럼 스키장을 돌아가면서 하는 시승회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