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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이너/장갑/양말
2016.11.24 20:02

16/17 루디스 LGM 4047과 삼지장갑 LGM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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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413 댓글 6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좋은 스키 장갑이 루디스(Ludis)이지요. 요즘 국산 스키 장갑들이 몇 가지 있고, 다 좋습니다. 가격 차이는 좀 나지만 어떤 걸 선택하건 쓰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면에서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장갑은 기능보다는 브랜드, 혹은 디자인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루디스를 우리의 대표 장갑이라고 할까요?

 

워낙 많은 물량을 만들어 내고 있고, 그 중 대부분이 수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갑들의 거의 대부분을 만드는 회사가 우리나라의 시즈 글로벌(Sees Global)이고, 그 회사의 독자적인 장갑 브랜드가 루디스인 것입니다.

 

16/17 제품의 디자인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만, 역시 좋습니다. 아직 이 장갑을 끼고 스키장에 가지는 못 했지만, 90년대 초부터 제가 이 회사의 제품을 계속 사용해 왔기 때문에 그 디자인과 내외피의 소재만 보면 어떤 것이 좋고,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가를 제대로 짚어냅니다.

 

16/17 루디스 LGM 4047

 

ludis1165.jpg

 

이 제품은 시즈글로벌의 플래그쉽(flagship/기함) 제품이 아닙니다. 기함 제품은 소위 국대장갑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경기용 장갑입니다. 말하자면 현재 리뷰하는 이 제품은 스키의 레벨로 보아 경기용이라기보다는 데몬용(?) 제품 같은 레벨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좋은 제품으로서 상급자, 최상급자 레벨의 스키어가 사용할 만한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기함 제품이 가진 기능을 거의 다 가지고 있고, 디자인과 소재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므로 사실 이 제품은 선수로부터 아마추어 스키어가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입니다.  

 

ludis1166.jpg

 

위의 사진을 보면 대략 견적(?)이 나오지요? 손목엔 잠수복 기지로 사용되는 네오프렌(neoprene)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뜻하고, 신축성이 좋고, 편한 감을 주는 것이 그 소재의 특성이지요. 손목쪽은 주름이 져 있어서 그 안에 고무띄가 들어가 있으며 손목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흰색은 모두 천연 가죽입니다. 염소 가죽이지요. 소가죽에 비해서 값도 비싸고, 내구성이 강하며, 얇게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그 가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장갑은 겉감에서 가죽이 무려 55%나 사용되고 있습니다.(우리가 아는 해외의 유명 브랜드 제품 중에는 전혀 천연 가죽이 사용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나일론 21%와 폴리에스터 24%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손등엔 우레탄 폼의 패드가 달려있습니다. 손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요. 손 정권에 해당하는 부분의 빨간색 주름은 손가락을 굽히기 편하도록 잡아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은 마디가 잘 굽혀지게 만들어져 있으면서 아주 작은 패드로 손가락 등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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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설명한 부분들을 잘 보실 수 있도록 위의 사진을 하나 더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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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의 네오프렌인데, 여긴 아대처럼 손목을 조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아래 부분에는 벨크로 조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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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과 손의 경계는 내부의 고무띄로 살짝 조여줍니다.

 

ludis1170.jpg

- 정권 부위를 굽히기 편하게 하고, 손등을 보호하고...

 

ludis1171.jpg

- 옆에서 보면 손바닥에 덧댄 얇은 PU 인조가죽이 손가락 옆부분까지 나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눌린 딤플 무늬의 인조 가죽을 루디스에서는 "디지털 그립(digital grip)"이라 부릅니다. 단속적인 무늬의 딤플(dimple)이라는 면에서 디지털 그립이란 명칭이 제대로 붙여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덧댄 폴리우레탄 인조 가죽의 기능은 손바닥이나 마찰이 많은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얇기 때문에 그로 인해 손바닥의 느낌이 둔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폴을 쥐었을 때 안쪽으로 찍힌 딤플로 인해서 그립이 훨씬 더 강화됩니다. 옆부분에 덧댄 이 인조 가죽이 둥글게 디자인된 이유는 손가락을 잘 굽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ludis1172.jpg

- 옆부분은 이렇게 둥글게 자른 인조 가죽이 덧대어져 있는데, 이걸 어떻게 재봉질을 한 것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입체적으로도 재봉질을 할 수가 있는 모양입니다.

 

ludis1173.jpg

- 엄지 손가락의 이 부분에도 전체적으로 마찰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눌린 무늬가 있는 PU 인조 가죽이 봉제되어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스키 장갑의 이 부분은 워낙 많은 마찰과 힘을 받아서 장갑 본체의 꿰맨 부분들이 다 튿어져 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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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엄지가 잘 굽혀지도록 굽혀지는 부분은 폴리에스터 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찰에 강한 아주 튼튼한 천입니다. 그 아래는 역시 그립력을 강화하기 위한 PU 인조 가죽이 붙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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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아래쪽에서 보면 손가락의 끝에는 역시 마찰에 잘 견디고, 그립력을 주기 위해 PU 인조 가죽이 덧대어 있습니다. 그 아래쪽은 손가락이 잘 굽혀지도록 하기 위해 덧댄 인조 가죽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넓은 가죽 위로 튀어나온 인조 가죽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별 걸 다 신경 쓴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손가락은 제품을 만들면서 미리 굽혀놓았습니다. 소위 Pre-Contoured 방식으로 만들어서 사용자가 손가락을 더 쉽게 굽힐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뭐 이런 거야 거의 모든 스키 장갑들이 다 이렇게 하니 신기한 것은 아니지만요.

 

ludis1174.jpg

- 네오프렌 부위에 쓰인 씬슐레이트(Thinsulate)는 3M 사의 마이크로파이버 보온재입니다. 아주 질좋은 100g짜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ludis1175.jpg

- 손목을 조여주는 장치입니다. 벨크로를 채울 때 잡기 편하게 빨간색 고무 손잡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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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벨크로를 가지고 손목 위를 조이는 거죠. 뭐 세게 조일 필요는 없지만 스킹을 하면서 바람이나 눈이 날려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장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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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벨크로가 좀 값이 싼 것. 이런 갈고리 타입의 벨크로는 혹 스키복 팔 끝의 시보리(탄력 조임)를 잡아 뜯을 가능성이 많지요. 이런 건 그런 문제가 없는 신형 벨크로로 바뀌면 좋을 듯합니다.

 

ludis1180.jpg

- KC마크는 이 제품이 유해성 안전요건에 적합한 제품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성인용의 제품은 꼭 이 요건을 갖추지 않아도 되지만, 어린이용은 이 요건을 갖추도록 되어었더군요.

 

위의 택은 품번, 사이즈, 소재에 대한 표시입니다. 전 장갑을 받으면 이런 것(택)은 집에서 잘라내 버립니다. 아니면 손이 쓸리기도 하고 귀찮으니까요.

 

위에서 안감 표시가 있는데, 모두가 폴리에스터입니다. 그 중엔 방수를 위해 속장갑의 형태로 만들어 넣은 인서트(insert)가 포함됩니다. 이 방수 인서트는 잘 아시다시피 고어텍스류이지요. 물은 못 들어오게 하고, 손에서 나오는 습기는 밖으로 내보내는... 그래서 비가 오는 경우에 스키를 타면 스키 장갑은 다 젖게 됩니다. 하지만 겉감만 젖는 것이지요. 물은 한동안 그 방수 인서트를 통과하지 못 합니다. 조금씩 젖어들어오는 경우, 몇 시간 정도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하지만 하루종일 비를 맞으면 상황이 달라지겠는데, 그렇게 오래 스키를 타지는 않으니까요.)

 

c2.png

-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소재입니다. 브레텍스란 말은 "숨쉬는 섬유"을 의미하는 것이겠는데, 이름 잘 지었네요. 시즈글로벌이 고어텍스 같은 기능의 소재를 직접 개발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원래 고어텍스는 W. 고어 사가 제일 먼저 자전거 의류를 만들다가 방수, 투습 기능의 소재로 개발한 것이니 시즈가 스스로 그런 소재를 자체 제작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하겠지요.

 

이 장갑을 끼면 상당히 편합니다. 제가 다른 장갑을 끼면 이상하게도 손톱 끝의 조반월(lunula/손톱의 흰 반월문이 있는 곳)과 조상피(큐티클)가 분리되어 들떠서 아프기도 하고, 나중엔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유는 장갑 중에 손가락이 덜 굽혀지거나 장갑속에서 손가락 위 부분이 닿거나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장갑이라고 해도 그 부위가 좀 편한 걸로 고르는 적이 많았습니다.(동일 회사의 동일 모델이라고 해도 제품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고르면 좀 나은 것을 찾을 수 있더군요.) 근데 루디스 제품은 대체로 이런 경향이 적었습니다.

 

스키 장갑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가 로이쉬(Reusch)입니다. 월드컵 선수들의 대부분이 이 장갑을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엔 그 제품을 대부분 시즈 글로벌에서 납품했었지요.(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손이 엄청나게 편하고, 조상피가 들려서 아픈 일도 없으며, 추위를 많이 타는 제게는 그 장갑은 희한하게도 따뜻한 느낌이 컸었습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는데, 아주 단순한 이유이더군요.

 

로이쉬는 손이 편하고, 여유가 있도록 장갑의 사이즈를 살짝 크게 조절해 놓은 것이더군요. 그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다른 스키 장갑들은 그렇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만들면 사이즈 조절이 잘못 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랍니다.^^; 로이쉬는 워낙 그래왔고, 그게 좋아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그런 전통(?)을 지키고 있고, 사용자들은 '로이쉬는 좋은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모든 걸 용서(?)하는 거죠.^^; 어쨌거나 이 제품은 안 그런데, 가끔 한 등급이 높은 루디스의 국대 장갑은 이런 느낌을 줄 때가 있더군요.

 

LGM 4047은 쓸만한 제품입니다. 몇 년 전(정확히는 세 해 전)에 루디스 장갑을 좀 적셨다가 말려서 사용하는데, 이게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사이즈 한 등급이 내려갈 만큼 줄어들었었죠.(그래서 그걸 나중에 집사람이 사용.-_-) 그래서 그 문제를 루디스(아니 시즈 글로벌)에 통보한 적이 있고, 그 다음 해엔 그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제품도 젖었다 말렸을 때 그렇게 줄어드는 문제만 없으면 좋겠습니다.(시즈 제품 아니어도 그런 경향은 다 있지만 예전 경우는 좀 황당해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전 시즈 글로벌이 우리나라의 대표 스키 장갑으로서 전세계 1위의 장갑 생산회사로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제품 문의: (주)시즈글로벌

연락처: 031-733-9908

 

판매: http://m.seesmall.co.kr/goods/goods_list.php?cateCd=007

 

위의 링크는 www.drspark.net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격이 특별 할인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구입하시면 좀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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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스 삼지(三枝)장갑 LGM 4057

 

이번엔 삼지장갑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사용하던 벙어리 장갑과 비슷한 것이지만, 이건 단순한 가죽 벙어리 장갑이 아닙니다. 벙어리 장갑은 폴질을 할 때 좀 편치 않지요. 엄지 이외에는 나머지 네 손가락을 감싸는 것이 이 벙어리 장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지 장갑은 엄지와 검지가 독립되어 있고, 나머지 세 손가락이 한데 들어가므로 이를 세 손가락(三枝) 장갑이라 표현하는 것이지요.

 

ludis1149.jpg

- 이렇게 생긴 것입니다. 안 써 본 분들은 좀 어색해 보이는 장갑이기는 합니다만...

 

ludis1150.jpg

- 손을 보호하기엔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만들기도 편할 듯합니다.^^(그래서인지 소매가격으로 볼 때 이는 다섯 손가락 장갑에 비해서 2만 원이 저렴합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굳이 더 많은 설명을 않고자 합니다. 다섯 손가락 스키장갑과 비교할 때는 삼지(三枝)라는 것 말고는 다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삼지장갑의 가장 큰 특징은 "따뜻하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앞서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아래 사진들을 관찰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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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is1164.jpg

- KC 마크가 붙은 제품.

 

 

제품 문의: (주)시즈글로벌

연락처: 031-733-9908

 

판매: http://m.seesmall.co.kr/goods/goods_list.php?cateCd=007

 

위의 링크는 www.drspark.net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격이 특별 할인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구입하시면 좀더 비쌉니다.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휘파람천사  
  • profile
    아들셋대장 2016.11.24 22:51

    박사님 리뷰를 보고 난 후 나도 모르게 결제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하하

  • profile
    Dr.Spark 2016.11.25 12:19
    ^^ 어제 양이준 선생이 카톡에서 한 얘기와 비슷합니다.
    부디 이 장갑이 속썩이지 않고 좋은 기능을 발휘하길 빕니다.
  • profile
    아들셋대장 2016.11.26 19:23 Files첨부 (1)

    오늘 큰 아들 녀석이 수시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 때 택배 기사님의 반가운 문자가 왔습니다.
    아들은 긴장해서 면접 하는데, 아빠는 장갑 도착 소식에 들떠 있었지요. ^^;,,

    기존에 사용하던 골드윈 L 사이즈의 장갑보다 약간 작아서
    골드윈 M 사이즈를 착용하고 비교해 보니 비슷한 사이즈인 것 같네요.
    제가 골드윈 사이즈를 M 또는 L 를 사용하는데
    루디스의 장갑 L 사이즈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판매가격이 붙어 있는데 120,000원이네요. 놀랐습니다. ^^;,,

    착용하고 사진 남겨 봅니다.

     

    1-1.jpg

     

  • profile
    아들셋대장 2016.11.26 19:24
    선물(?)로 함께 온 속장갑은 사이즈가 M 이더군요.
    아무래도 속장갑 용도이니 그렇겠지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혹한 라이딩 때 속장갑으로 사용해도 될 듯 합니다.
    보드라운 것이 촉감이 좋았습니다. ^^
  • ?
    휘파람스키어 2016.11.24 23:17

    루디스는 품질이 너무나 훌륭하고 가성비 최고의 장갑인데,

    착용할 때마다 손둘레 대비 손가락 길이가 짧은 듯 해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거금내고 피오씨를... ㅠ)   

  • ?

    제가 이번에 구입한 거랑 똑같네요. 사은품으로 얇은 장갑 하나도 받았습니다.

    몇 해 전부터 사용하던 루디스 장갑은 L 사이즈가 딱 맞았는데 이번은 L 사이즈가 커서 M으로 교환을 하니 맞더군요.

    근데 4047 장갑 안쪽 손목에 거는 끈이 너무 짧아 손을 넣을 수도 없게 되어 있더군요. 길이 조절 플라스틱 장치도 없고...ㅠㅠ

    삼지 장갑은 처음 사용하는데 이건 아예 손목에 거는 끈이 없더군요.

    가격은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20161126_1115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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