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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99 댓글 22

바이저 헬멧에 대한 장단점 정보가 없어서 시행착오로 혹 고려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실패기를 올리고 이틀 뒤에 여러분이 추천해 주신 망고로 재구매한 사용기 올립니다.

 

* 기존의 슈스 헬멧 

 

20190101_170701.jpg

 

1. 구입

 

그간 스키를 타면서 스위스제 비니와 오클리 플라이덱을 사용 만족하고 타고 있었는데.

요즘 최상급 슬로프에서 롱카빙 위주의 종합 활강을 시전하면서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요즘 유행하는 바이저 헬멧이 좋겠다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했는데 장단점 정보가 거의 없어

일단 가장 저렴한 3만 8천 원대의 슈스라는 바이저 헬멧을 구매함.

(이 글 올린 하루만에 포털 및 쇼핑몰에서 슈스 헬멧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마도 판매처에서 이 글을 본 것 같습니다.)

 

2. 장점

 

- 일단 잘 만들어졌고 뽀대도 난다. 내 기준에 어느 헬멧보다 모양이 이쁘다.

- 귀마개의 안쪽이 파여져 있어서 착용감이 좋다.

- 머리에 아주 잘 맞아서 피팅감이 좋다, 일반적인 헬멧 무게 690g 정도이고

   착용시는 무게감을 잘 못 느낄 정도로 피팅감이 좋다.

- 바이저 헬멧의 최대 장점: 머리위쪽으로 몇 단계로 올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 바이저가 얼굴과 약 1센티 이상 떨어져 있어서 압박감이 없다.

- 시야가 고글에 비해 약 20% 정도 넓다. 가운데 코 부분 외에는 시야의 방해가 전혀 없다.

- 안경착용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안경을 안 끼어 잘모르겠다.)

 

3. 단점

 

- 바이저에 김서림이 아주 심각하다.

  버프나 마스크를 쓰는 순간 김서림 대박이다. 김서림 방지제 처리를 해봤는데

  김은 안 서리는데 물방울이 맺힌다. 이 문제로 문풍지를 겹으로 붙여 코와 볼에

  밀착시켜 밀봉 신공을 펼쳐 보았으나 허사다.

  광고와 살 때 붙어오는 비닐 보호 필름에도 김서림 방지 기능 표시는 있지만

  무의미하다.

  도저히 방법이 없다. 버프가 코를 안 가리면 김이 서리지 않는데.

  코가 얼어 버린다.

  맨얼굴에 바이저 헬멧은 아주 굿이다. 그러나 얼굴을 가리는 뭔가를 하는 순간

  눈뜬 봉사가 된다.

 

- 바이저 흠집 관리가 어렵다.

  보관 헝겁 싸게나 바이저 보호 집 같은 게 있으면 어느 정도 관리는 되겠지만.

  그냥 일반 헬멧 같이 다루면 기스 작렬한다.

 

- 찬바람이 들어와서 눈물이 난다는...

  누군가의 사용기에 고속 활주시에 눈물이 나서 고글로 돌아 갔다는...

  얼굴에 밀봉이 안 되니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추운 날은 눈 주위가 시렵다.

 

- 바이저 분리는 되는데 고정부에 구멍이 있고.

  일반 고글을 쓰면 간섭이 생겨서 코가 심하게 눌린다.

   일반 헬멧보다 이마 부위 헬멧이 더 내려와 있는 디자인이라

   고글을 아래로 내리면 코에 압박이 생긴다.

  

4. 결과

 

- 김서림 문제로 포기하고 지산 스키장 렌탈 하우스 소형 락카 의자에

   어제 버리고 왔는데 오늘 가보니 없어졌다.

   분실물로 가져 간 건지 아니면 누가 사용하는지는??

   역시 프라이트 덱으로 쭉~~~~

   (바이저 끝단 스폰지에 문풍지 신공을 펼치느라 접착제를 사용해서 모양이 엉망이고

    바이저 겉에도 흠집이 생겨서 팔기도 뭐해서 버림.)

 

20190101_170721.jpg

 20190101_170750.jpg

   다른 고가의 유명 메이커 제품을 사용은 안 해봤고 또 얼굴 형태에 따라

   다를 수는 있을 것 같긴해도 원리상 코와 볼을 밀봉시키는 바이저는 없을 것 같다.

   버프를 코까지 가리는 사용자 경우 바이저 헬멧은 완전 비추이다.

 

 

5. 망고 헬멧 구매

 

20190105_222142.jpg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망고 헬멧 주문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장점은

   - 일단 버프, 천 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 모두 테스트 해 봤지만

    김서림은 없습니다. 일부러 입김불어 넣었는데도 1초면

    김이 생겼다 없어집니다.

    바이저가 2중 렌즈로 되어 있어서 냉기를 차단하고 김서림을 방지

    하는 것 같습니다.(바이저에 파란색 테두리가 뭔가 했는데

    한 겹의 렌즈를 안쪽에 붙인 테두리입니다)

    볼 부위는 밀봉되지만 코부위는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콧등 위 부분이 공간이 있지만 희한하게 김서림은 없습니다.

    구조적으로 콧김이나 입김의 흐름을 연구진들이 많이

    연구해서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

   - 볼에 바이저 스펀지가 밀착돼서 바람은 막지만 압박감은 없습니다.

     스폰지가 밀도가 다르게 2겹으로 돼 있어서 피부에 접촉감을

     높인 것 같습니다.

   - 옆짱구 많은 한국인에게 잘 맞습니다. 저도 옆짱구인데

     그전에는 스티로품을 약간 파내서 맞췄는데 그럴 필요 없이

     피팅감이 좋습니다.(실측 무게는 650g으로 바이저 일체형치고는

     약간 가벼워 목에 무담감이 없습니다.)

  - 변색 렌즈라서 햇빛을 받으면 파란색, 밤에는 거의 투명입니다.

 

 

 

단점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다.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개인취향이라...(공기 순환구멍을 원 형태로 여기 저기 막... 정신 사납다)

 - 귀마개 착용감이 좀 답답하다. 슈스는 귀가 닫는 부위가 넓게 오목하게 파여 있어서

    귀를 덮는 답답함이 없었는데.망고는 귀구멍 있는데만 들어가고 털천이 판판하게

    덮고 있어서 귀가 눌리는 압박감이 있다.

    귀 주변과 구렛나루 부위 장시간 착용시 갑갑합을 느낄 수 있다.

    귀 전체를 쏙 들어가게 넓게 움푹하게 개선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PS(19.1.31): 역시 망고 헬멧도 문풍지 신공을 펼쳐야...

    근 한달간 사용 결과 망고 오리지널 상태에서는 이탈리아 제품이라

    코부분이 아시안과 얼굴형태가 달라 틈이 있습니다.

    결국 다이소표  문풍지를 덯대어 얼굴에 약간의 압박감이 있도록

    착용을 했습니다. 헬멧을 티칭1 때문에 준비 했는데

    합격해서 보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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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롸이더 2019.01.03 08:56

    바이저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아이템도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니즈에 맞추어 선택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바이저를 사용하든 고글을 사용하든 외부충격으로부터의 눈보호 + 눈에 반사되는 강한 햇빛으로부터의 시력보호를위해

    둘중의 하나라도 꼭 사용하시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바이저는 구조상 환기가 관건인데요 헬멧에 통풍구가 많은 바이저일수록 김서림이 적으나 리프트에서 머리가 얼어버리는 고통을 느낄수 있습니다.

  • ?
    이광호 2019.01.03 09:18

    일반 헬멧이나 고글도 그정도 저가형이면... 문제점이 많을듯 한데요...

  • profile
    신현균 2019.01.03 09:48

    꼭 비싸야 좋은건 아니겠지만

     

    일단 요지음 일반 싸구려 선그라스 안경도 이 삼만원대하는데

     

    헬멧에 바이저까지 38.000원 하는 헬멧을 사용해보고 성능을 판단하고 그걸 기준으로 사용기를

     

    쓴다는건 좀 그렇네요 제지인이 그헬멧의 열배는 안되도 6,7배정도 되는 헬멧 사용중인데요 별문제없이

     

    특히 안경착용자인데요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있습니다

  • ?
    임정필 2019.01.03 10:33
    버프를 코까지 덮는 스타일 때만 문제가 됩니다.
    맨얼굴이나 코를 열어 놓으면 무지 좋은거 맞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9.01.03 10:04

    내다 버릴 정도면 가격대의 문제에서 비롯된 통기성의 문제도 있을 것이고,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바이저가 얼굴과 약 1센티 이상 떨어져 있어서'가 그 이유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바이저는 바이저 아래 부분이 고글처럼 얼굴과 거의 밀착되고 김서림이 거의 없습니다..)

     

    힌트를 하나 드린다면, 버프를 쓸 때 코 끝을 덮지 마시고, 코끝(구멍)을 밖으로 내놓으면 김이 안서립니다.

    그래도 김이 서리면 심각하게 설계를 잘못한 걸로 추측됩니다.

    아마추어 스키어 입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기는 어렵겠지만, 극초저가의 한 제품을 경험하고 '바이저 헬멧의 (일반적인) 특성' 으로 사용기를 결론짓지는 않았으면 좋을 것 같네요.

  • ?
    임정필 2019.01.03 10:30
    코 끝을 안 덮으면 김서림 없는것 맞습니다.
    대신 영하 15도에 코가 얼어 버립니다.
    버프를 코까지 가리는 스타일은 전혀 쓸수가 없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19.01.03 11:38
    그러니까 저 바이저의 구조적 문제인 게 맞는 듯... 습기가 바이저 아래 틈을 타고 안으로 들어가는 거죠. 김이 안서릴 수가 없는 상황이죠...
  • ?
    임정필 2019.01.03 11:49
    녜,저가라서 그런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
    우지용 2019.01.03 10:08
    입김에 젖은 버프나 마스크가 고글의 스펀지에 닿으면 김이 서립니다. 스펀지에 안닿게 하면 됩니다.
  • profile

    바이저 헬멧 사용자입니다.

    바이저 헬멧 사용 전에 일반 헬멧을 사용 했었고 아들놈이랑 스키를 타기 위해 최대한 편하게해주려고(고글 벗고 쓰는 걸 귀찮아해서)

    바이저 헬멧 구매후  온가족이 바이저 헬멧으로 교체한 지 4년 정도 된 것 같네요.

    그동안 아들과 저는 각각 2개째 바이저 헬멧을 교체해서 사용중입니다. 계속 사용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위에 장점 대로입니다. 너무너무 편합니다.

    아들, 저 그리고 와이프가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단점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한 가지를 꼽는다면 사용 및 보관상 생활 스크래치 정도인 것 같습니다.

    바이저 헬멧 사용 예정이신 분들은 저가 및 신상보다는 이월되어 할인 많이 되는 소위 메이커 바이저 헬멧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알X나,아들 우X스, 와이프 sh+사용 중입니다.


    바이저헬멧.jpg

     

  • ?
    임정필 2019.01.03 11:19
    녜.잘 사용 하시는 분도 계시군요.우x스 유명 메이커는 연구를 많이 해서 김서림 방지가 구조적으로 잘 되는가 봅니다.
  • ?
    서재웅 2019.01.03 17:48
    저는 바이저 쓰니까 안경에 김이 덜 서려서 좋던데^^;;;..모델마다 케바케군요ㅜㅜ
  • ?
    유강호 2019.01.03 18:34

    옆짱구가 심해서 쓰고파도 못 쓰는 1인 입니다. 온리 지로9 아시안핏 헬멧 온리 ㅠㅠ

  • ?
    김득순 2019.01.03 20:30

    망고 바이저 헬멧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의 경우는 버프를 코 이상 올리고 사용해도, 김서림이 하나도 없습니다. 보통은 사용자의 얼굴 형태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위의 모델은 거기에 너무나 싸구려라서 단점들이 더욱 부각 되었겠네요.

  • ?
    김준호 2019.01.04 13:42

     안경을 쓰다보니 고글 쓰는 게 여러모로 불편해서 망고 바이저 헬멧으로 바꿨더니 한결 편합니다.

    (박순백 선생님 리뷰를 보고 구매했습니다.)

    샵에서 우벡스, 해머, 살로몬 것들을 착용해봤는데 우벡스는 콧등에 유격이 있었고... 해머는 괜찮았는데 착용감에서 약간 밀렸고...

    (참고로 심한 옆짱구)

    살로몬은 18/19년 모델 변색렌즈로 착용해봤는데 아주 굿이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50만 원 가까이...

    망고가 가성비 최고더라는...
     

  • profile
    박순백 2019.01.04 17:40

    전 무조건 망고 바이저 헬멧을 추천합니다.

    해머나 알피나 같은 유명 메이커 제품도 재작년까지만 해도 바람이 밑에서 올라와 눈물이 나고, 버프 쓰면 김이 서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망고 바이저 헬멧은 제 리뷰를 보신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위의 김득순, 김준호 두 분이 말씀하신 바 대로이고, 그건 제가 리뷰에서도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가성비를 따져 보시면 왜 망고 바이저 헬멧이 최고의 제품인가를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두상이 한국형인 분들에게까지 잘 맞는 거라는 게 덤입니다.^^

     

    저 망고 사에서 커피 한 잔 얻어마신 바가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열혈 인라이너로서 한 때 인라인

    스타 궉채이 씨가 세계를 제패하던 여중시절에 쓴 (인라인용) 헬멧의 브랜드라는 것 하나로 그

    브랜드의 존재를 알고, 또 계속 주목해 온 사람일 뿐입니다. 그래서 써 보니 정말 좋아서 리뷰에서

    극찬을 했었던 것이고요.

     

  • profile
    박용호 2019.01.05 12:37

    정성을 많이 들인 리뷰인데  스키어들  반응이 영~~~    얼마나 실망이 크시겠어요? ㅠ.ㅠ.

     

    하지만 저는 이런 리뷰도 많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또 다른 누군가가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좋은 성능의 바이져 헬멧을 소개하고.  그러는 거지요.^^

  • ?
    임정필 2019.01.05 21:54

    드디어 박순백님 리뷰 및 다른분의 추천으로 망고를 샀습니다.저도 약간 옆짱구 인데 잘 맞습니다.

    그리고 김서림이 정말 없습니다.볼부위는 완전 밀착되지만 압박감은 전혀 없구요.코부위는 동양인이라

    약간 공간이 있는데도 희안하게 김서림은 없습니다.

    버프,천 마스크,미세먼지 마스크 모두 써봐도 일단은 괜찬습니다.

    일부러 불어서 김서리게 해도 1초면 싹 없어집니다.

    김서림 방지 코팅이 잘돼 있는것으로 보입니다.본문에도 추가하여 올립니다.

    추천해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
    신희종 2019.01.06 11:50

    안경 쓰는 사람에겐 바이저 헬멧이 끝입니다

  • ?
    김완기 2019.01.07 17:19

    망고 바이져 헬멧 가성비 최고입니다. 가격도 20만원대에 이태리 생산 제품이고, 특히 대두에 옆짱구인 저한테는 유일하게 맞는 제품입니다. ㅠㅠ 

  • profile
    한상률 2019.01.28 02:17

    펠리체 저가(원래는 20만원 대이나 작년 모델 할인해서 12만원쯤에 구매한) 바이저 헬멧을 어제 썼습니다. 

    윗분 글과 같은 단점이 드러났습니다. 바이저는 도저히 못 쓸 물건입니다. 위 글 쓴 분은 3만원대니 그나마 덜 억을하실텐데, 전 돈 내다버렸습니다. 

    통째 버리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12만 원이나 준 데다가 헬멧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하니 바이저를 떼어버리고 가진 고글 여러 개 중에서 맞는 것을 찾아 써 보려 합니다. 

     

     

     

  • ?
    이태희 2019.01.29 13:39

    제법 고가인 해머(hammer H2) 헬멧 쓰는 사람입니다. 최신 모델인 H3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김서림, 눈물 나는 건 기본이지요.. 버프는 항상 코를내놓아야 합니다. 제일 쥐약인 건 눈이많이 눈이 제법 올 때 바이저 안쪽으로 눈이 들어와 얼어 버리는 것입니다. 다만 안경잡이이라 고글보다는 편해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망고 헬멧이란 건 여기서 첨 들어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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