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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저 헬멧의 등장

 

몇 년 전에 해머(Hammer) 사의 HMR H2란 헬멧이 스키 시장에 등장했을 때 이 헬멧은 매우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대개 프로텍션 기어(protection gears)라고 하면 헬멧과 아이웨어(eyewear)인 스노우 고글 혹은 스포츠 글라스를 합쳐서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그 두 개가 하나로 합쳐져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개였던 것이 하나로 합쳐지면 당연히 사용하는 것이나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What is visor?

 

이것이 소위 스키용 바이저(visor) 헬멧의 출현이었습니다. 원래 바이저는 햇빛 가리개의 의미로서 선캡의 챙 등을 이용하여 햇빛을 막아주거나, 그것으로 눈에 와 부딪히는 기타 다른 물체들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강하면서도 투명함을 유지할 수 있고, 렌즈로도 사용될 수 있는 소재가 나타나기 전에는 대부분의 바이저는 마스크 등과 같이 불투명한 것이었습니다. 헬멧에서 머리를 덮는 부분을 제외한 모든 수직 부위는 한 때 바이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식 영어에서 피크(peak)라 불리는 횡으로 돌출하여 위에서 떨어지는 모든 것을 막아주는 장치도 바이저로 불렸습니다. 헬멧의 전면부에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돌출시킨 것도 이의 한 가지이므로 당연히 바이저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프로텍션 기어의 모든 바이저들은 소위 아이쉴드(eyeshield)나 페이스쉴드(faceshield)처럼 눈 보호 장치나 얼굴 보호 장치로 나뉩니다. 비행사의 헬멧처럼 고글처럼 생긴 투명의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 바이저를 위에서 내려 눈만 가리는 것이 아이쉴드이고, 아이스 하키 헬멧에서처럼 얼굴 전면을 막아주는 풀 마스크(full mask)가 대표적인 페이스쉴드입니다.

 

바이저 헬멧이 출현한 직후에는 이의 모양이 기존의 스키 헬멧+고글의 모양과 달리 조종사나 오토바이 라이더의 것과 같아서 일부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혁신적인 변화는 언제나 저항에 직면하기 마련입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스키어들은 털모자에 스포츠 글라스나 고글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카빙 스키의 출현으로 스키어들의 속도가 보다 빨라지고, 그에 따라 안전에 대한 의식이 고취됨에 따라 헬멧의 사용이 보편화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패션이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프로텍션 기어의 가격도 상승했습니다.(실은 "털모자+아이웨어" 시대엔 프로텍션 기어란 단어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스키와 관련한 추세와 유행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카빙 시대엔 프로텍션 기어가 필수적이고요. 그럼 바이저 헬멧이 시장에서 받아지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할까요? 그건 그 디자인에 따른 아름다움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안전성이 높아야만 한다는 기본 전제가 있습니다. 기존의 고글은 얼굴에 부드러운 프레임과 스펀지를 통해 입체적으로 밀착되고, 밴드로 얼굴에 밀착되어 그 안전성이 크게 인정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스키용 바이저의 렌즈는 기존의 고글 만큼 얼굴에 밀착되지 않았기에 초기엔 그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바이저용 고글은 출현 당시부터 대단히 고가였습니다. 초창기부터 거의 50만 원대의 높은 가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바이저 헬멧을 만들게 되면서 제품에 따라서는 70-8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그 또한 바이저 헬멧을 받아들이는데 저항이 되었습니다.

 

바이저 헬멧이 트렌디(trendy)하다.

 

하지만 5~6년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저 헬멧이 점차로 스키어들에게 많이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헬멧의 트렌드가 변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 개의 장비가 일체화됨으로써 다루기 편해졌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안전성도 증명이 되었고, 어찌보면 헬멧에서 벗겨질 수 있는 고글보다는 헬멧 자체가 부서지지 않는 한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장비가 더 안전하다는 걸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초창기에 조종사나 오토바이 라이더 같아서 싫다고 하던 사람들의 눈에도 이 색다른 "헬멧+고글" 이 익숙하게 변했던 것입니다.

 

초창기로부터 재작년까지의 문제는 고글에 비해서 바이저는 전면과 측부에서 바람이 많이 새들어온다는 단점이 자주 지적되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한 바이저 헬멧들도 많이 나타났습니다.(작년까지만 해도 카스크/Kask만 바람이 새들어오는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헬멧이란 소리까지 있었음.) 또한 스키어들은 바이저 헬멧이 비싼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초기엔 그걸 "헬멧"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실은 "헬멧+고글"의 가격으로 계산되어야함을 (당연한 것인데도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지요. 물론 헬멧 회사들은 바이저 헬멧을 만들면서 그 기회에 그 제품군을 고급 계열로 분리하고 헬멧+고글의 가격보다 좀 더 비싼 값을 매긴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리고 바이저 헬멧 초기엔 고글처럼 자동으로 변색(photochromic)되는 제품이 없었지만, 이제는 대부분이 변색 고글 옵션을 가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비로소 바이저 헬멧의 시대가 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여기서 리뷰코자하는 바이저 헬멧은 이탈리아 망고 사의 17/18 시즌 스키용 변색 바이저 헬멧인 쿠스나 프리-블랙(CUSNA FREE-BK)입니다.

 

Mango Cusna Free-BK Visor Helmet

 

망고란 귀여운 이름의 헬멧은 2000년대 초반에 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 회사는 당시에 여름용 장비로 인라인/자전거용 헬멧을 생산하고 있었고, "인라인 요정 궉채이 선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쓰던 헬멧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로텍션 기어 중에서 스포츠 글라스는 없이 헬멧만 만들던 이 회사는 스키 헬멧 쪽으로 진출하면서 바이저용을 만듦으로써 본격적인 프로텍션 기어 회사로 변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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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의 바이저 헬멧. 바이저를 안 쓸 때는 그걸 헬멧 위로 밀어 올려놓으면 됩니다.

 

바이저 헬멧의 장점은 고글이 아닌 일체형의 렌즈가 헬멧 좌우측의 힌지(hinge/경첩)에 고정되어 있어서 쉽게 쓰고 벗는 것(실은 밀어올리고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고글은 밴드를 당겨가면서 들어올려야 해서 귀찮지요.) 그래서 스킹을 한 후에 리프트에서 휴대폰 등을 볼 때 쉽게 바이저를 올리고 메시지나 동영상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바이저 헬멧은 바이저 자체에 도수 안경을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안경 사용자들이 바이저 안에 안경을 착용할 수도 있어서 매우 편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헬멧 위로 밀어올린 바이저는 사용할 때는 아래와 같이 밑으로 잡아 내리면 됩니다. 헬멧 측부의 힌지는 바이저를 그 자리에 고정하는 역할과 함께 위아래로 위치 시켰을 때 그 자리에 고정될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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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저를 올린 모양. 힌지에 고정된 부위만 네이키드 폴리카보네이트이고, 위와 아래는 스펀지 패드가 달려있다.

 

망고 바이저 헬멧의 장점

 

이 망고 헬멧은 몇 가지의 결정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저렴한 가격: 가격면에서 항상 비싸다고만 인식되고 있던 바이저 헬멧의 편견을 깼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대는 30만 원대이다. 50~70만 원대의 자이저 헬멧이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거의 반가격이고, 일반적인 "헬멧"과 "고글"을 합친 가격보다 대체로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저 렌즈는 고급의 폴리카보네이트이고, 변색 렌즈이므로 야간 스킹에서도 편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바람이 새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문제는 당연히 모든 바이저 헬멧에서 해결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지만, 아직도 어떤 바이저 헬멧은 바람이 들어옵니다.(17/18 제품에서도 바람이 들어오는 제품을 제가 두 가지나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바이저는 효과적으로 바람막이 작용을 합니다. 망고 헬멧은 그런 문제가 해결되어 있습니다.

 

4. 헬멧에 통기구가 많아서 프리스타일 스키처럼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아래에서 설명.)

 

5. 한국형 두상에도 잘 맞습니다. 유럽에서 만든 헬멧이고, 따로 오리엔탈 버전으로 생산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헬멧은 한국인들이 정수리 좌우가 튀어나와 대부분의 유럽형 헬멧을 쓰면 머리 상부의 좌우가 눌리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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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쉘 헬멧이어서 귀쪽이 편하고, 중간은 메쉬 처리가 되어 있어서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대화할 때 잘 들린다.

 

소프트쉘 헬멧은 주변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서 위험을 감지하기 좋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사용할 때 귀막이 부분 안으로 휴대폰을 밀어넣거나 헬멧을 벗어야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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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색 바이저 글라스와 고정용 힌지. 오른편의 둥근 형태의 힌지는 나사 형태여서 더 조이거나 푸는 것이 가능하고, 완전히 풀어 바이저를 떼어낼 수도 있다.

 

힌지를 계속 돌리면 바이저를 헬멧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과 같이 본인이 원한다면 일반적인 스노우 고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래와 같이 바이저를 분리한 이유는 바이저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제 스폰서인 케슬러 아이웨어에서 17/18용 고글을 후원하였기에 그걸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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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저를 제거하고 일반 고글을 착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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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기구가 많다.

 

위의 사진을 보면 기본적으로 헬멧 측면(여기서는 아래 부분)에 그물형의 고정된 통기 창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그 위에 있는 네 개의 타원형 창도 실은 통기구이고, 그걸 헬멧 정수리의 길쭉한 버튼을 눌러 밀어냄으로써 그 창을 열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버튼을 눌러 8개의 통기구를 더 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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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에도 고정된 두 개의 열린 통기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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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글 걸이와 내부의 핏 컨트롤러(Fit Controller/3D 사이즈 조절기.)

 

위의 사진에서 끈을 거는 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저를 떼고 고글을 쓸 경우에 대비하여 만들어 놓은 고글 걸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검정과 흰색으로 된 프로펠러 모양의 장치는 머리 안쪽에서 끈을 당겨 머리를 고정하는 장치로서 흔한 2D 형의 사이즈 조절기가 아닌 3D의 핏 컨트롤러입니다. 2D 사이즈 조절기는 이마 쪽에서 뒤로만 한 방향으로 조절을 하거든요. 이건 이마 쪽에서 시작해서 목 위(머리에서 목으로 내려오는 부위)까지 3D로 조절을 하니... 사람마다 두상이 다르니 머리에서 목으로 내려오는 모양이 달라서 이를 안정적으로, 입체적으로 받쳐 주기 위한 장치인 것이지요. 핏 컨트롤러로 조여놓으면 머리가 매우 편안하게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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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끈은 연결 부위가 5-6센티미터 정도되는 톱니 기어식으로 되어 있어서 일단 폴리에스터 끈을 적당히 조절한 후에 더욱 정확하게 피팅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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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을 엎어놓고 찍은 사진인데, 이걸 보면 바이저의 하단부는 고글과 마찬가지 형태로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부위엔 일반 고글들과 마찬가지로 3중의 스펀지로 만들어져 있고, 바이저를 내리면 이것이 코와 안면에 정확히 밀착되어 바람이 새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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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위를 인간공학적으로 만들어야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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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의 내부는 땀의 배출이 용이하게 메쉬로 되어 있고, 그 안에 여러 개의 통기구와 연결되는 에어 채널이 만들어져 있다.

 

바이저 헬멧을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 한 가지를 굳이 단점이라고 얘기해야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엔 헬멧에서 고글을 떼어 내서 그걸 주머니에 넣어 따로 보관할 수 있었는데 이건 그렇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바이저가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헬멧 전체를 큰 파우치에 넣어야만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대개 헬멧과 고글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고글만 파우치에 넣고, 헬멧을 대형 파우치에 넣는 경우가 드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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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저 헬멧을 쓴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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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의 바이저 헬멧, Mango Cusna Free-BK Visor Helmet

 

앞서 망고 바이저 헬멧의 다섯가지 장점을 열거한 바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다시 한 번 이 헬멧의 세 가지 특별한 점을 강조해 본다면...(1, 3번은 겹칩니다만...) 

 

1. 가격 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바이저 헬멧이라는 게 그 첫 번째입니다. 실은 이 헬멧이 가성비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아주 좋은 헬멧 중에 하나로 들어간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2. 디자인이 아주 멋집니다. 다른 헬멧들은 머리가 좀 커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 헬멧은 특별히 그래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흰색이 섞인 L 사이즈의 헬멧을 쓰는데도 그게 전혀 커보이지 않습니다.(카스크의 경우, 검정색 단색의 헬멧을 써도 이상하게 그게 좀 커보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3. 대개의 두상에 잘 맞습니다. 핏 컨트롤러(Fit Controller) 덕분에 더 타이트하게 입체적으로 머리에 맞기는 하지만, 그건 보조도구이고, 원래부터 정수리 양옆의 압박이 안 느껴지는 걸 보면 내부의 형태나 라이너(liner)의 배치 등 여러 면에서 피팅이 잘 되는 헬멧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저 헬멧 자체가 트렌디하고, 그 장점이 많아서 앞으로는 길게 보면 "프로텍션 기어=바이저 헬멧"의 공식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망고 18년형 스키 스노보드 변색바이저헬멧 CUSNA FREE-BK
http://www.seesmall.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818

망고 18년형 스키 스노보드 변색바이저헬멧 CUSNA FREE-WT
http://www.seesmall.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819

 

제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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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글로벌/루디스(Ludis)

이병현 E-Biz

031-735-3322

http://www.sees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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