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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품목 리뷰
2013.01.01 16:39

[착용후기] 에지가드 스키마스크(지퍼형)

조회 수 4869 댓글 7


올해 겨울은 참 춥습니다.
스키장에서 발도 많이 시리지요.

그래서 이제품의 공동구매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12월29일 저녁에 택배로 도착한 제품을 다음 날 사용해보았지요..


12월 30일 일요일, 용평은 매우 추웠읍니다.
아침 영하 9도, 정오가 되어서도 영하 7도....거기에 바람까지 불어서...


사용해 보니,

- 탈착이 매우 용이합니다.
- 부츠위에 눈이 붙지 않습니다.
- 에지가드 마스크의 무게가 별로 나가지 않아 발에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발이 보온이 잘 되서 편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얇은 양말을 신고 부츠를 착용했으나, 에지가드 마스크 덕분에 전혀 발이 시리지 않았습니다.

첨부 사진은 리프트에서 제 발을 내려다 보며 찍은 착용사진입니다.


발이 시린 분들은 참고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스킹하십시요 ~

Happy new year !!
  • ?
    오명재 2013.01.02 08:44
    [ jackdu@hanmail.net ]

    저도 작년형 버클개폐형 사용중인데 너무 좋더군요.^^
  • ?
    조석현 2013.01.02 11:37
    [ skehsy@lycos.co.kr ]

    봉제를 겹치지 않게 하다보니 조금 얇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네오프렌의 두께를 조금 더 두껍게 가져가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모글스킹등의 다소 과격한 동작에서는 스키에지에 네오프렌이 쉽게 찢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제가 착용하고 있는 샘플은 모글타면서 부츠를 최대한 붙이는 과정에서 찢어졌더군요.
    하지만, 일부러 벌리지 않으면 틈이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
    조민 2013.01.02 17:48
    [ madskier@드림위즈.컴 ]

    저도 추운날 꼭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배터리식의 열선도 좋지만, 이 제품도 보온효과가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쉘안으로 눈이 들어오지 않고, 쉘이 눈에 직접 닿지 않아서 보온효과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열선의 1/10 가격이니... 가격대 성능비도 좋지요. ^^
  • ?
    윤일중 2013.01.02 18:06
    [ def@chollian.net ]

    후기 작성을 미루고 있었는데, 그냥 여기에 댓글로 올립니다.

    제가 이 부츠커버를 사게 된 이유는 부츠에 눈이 들어와서 발이 너무 시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린 정도가 아니고 발이 아파서 중간에 따뜻한 곳에서 쉬다가 타야만 했습니다. 제 발 볼이 넓고 발등이 얕아서 버클의 미세조절 나사를 최대한으로 풀고도 첫번째 칸에 겨우 채웁니다. 더 이상 조이면 발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발이 너무 시려서 원인이 뭔가 했더니 스킹 후에 이너부츠를 빼 보니 이너부츠 위에 눈이 한 웅큼씩 쌓여있었습니다. 일부는 체온에 녹아서 이너부츠가 푹 젖어있었고, 이너부츠 아래쪽 아웃쉘의 바닥에는 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부츠에 들어가는 원인은 발 볼이 넓어서 버클을 많이 조이지 못하기 때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투명 박스 테이프를 붙여 보았는데, 부츠를 신으면서 테이프가 늘어나서 주름이 잡히게 되는데 그 주름 사이로 엄청난 양의 눈이 들어오더군요. 제가 대회전 스키로 달리는 것을 좋아해서 높은 스피드 때문에 아주 작은 틈 사이로도 눈이 많이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그 다음에는 청 테이프를 붙여보았습니다. 청 테이프는 신축성이 있어서 투명 테이프에 비해 주름이 덜 생깁니다. 그래서 눈이 거의 들어오지 않지만 그래도 약간 들어옵니다. 게다가 상당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부츠 커버를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고, 몇일 째 사용 중이지만 눈은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이너 부츠를 빼 보면 뽀송뽀송합니다. 당연히 엄청 시리던 발도 거의 시리지 않습니다. 요즘 같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씨에는 약간 시립니다. 어쨌거나 눈이 들어와서 녹으면서 시린 정도가 아니고 아프기 까지 한 것은 전혀 없어졌습니다.

    발 볼이 넓어서 버클을 한단계 밖에 채우지 못해 부츠 안으로 눈이 들어와서 발이 시린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 ?
    지동현 2013.01.03 13:04
    [ kfccc4818@hanmail.net ]

    저도 어제(1.2.수)야간과 심야때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는 형님께서 선물로 주셔서 사용을 했는데 보온효과가 크더라구요. 영하16도였었는데 착용할때와 착용하지 않을 때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 ?
    조석현 2013.01.03 15:58
    [ skehsy@lycos.co.kr ]

    조민원장님!
    메일 보냈는데, 답장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 ?
    신명근 2013.01.03 17:45
    [ moveshin@naver.씨오엠 ]

    정말 오래된, 아웃쉘의 틈으로 눈이 들어오는, 하지만 제 발에 길이 들어 바꾸고 싶지 않는 제 부츠의 생명을 최하 3년은 연장시켜 준, 소중한 아이템임니다.
    고작 몇 만원으로 몇 십만원을 절약해 준 셈이죠.
    지퍼 부분의 제작에 신경을 조금만 덜 썼다면 오래 쓰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놈입니다만 방수 지퍼에 네오프랜 재질등으로 신경 써 제작한 덕분에 몇 시즌을 써도 아직 멀쩡하고요.
    제가 같이 타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해 드리는 머스트해브 아이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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