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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이너/장갑/양말
2011.02.09 20:47

사용자 입장에서 작성한 루디스 레이싱 장갑 사용기

조회 수 6434 댓글 33
루디스  LGM 4011  

국산 스키장갑으로 유명한 루디스 레이싱 장갑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사진과 같은 장갑으로 손가락 마디마다 프로텍터가 달려 있습니다.
기문 등을  칠때 손가락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카본 무늬의 프로텍터와 전체 가죽으로 디자인된 장갑으로
온라인에서 11만 7천 원에 판대되는  외국산 제품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나름 고가의 장갑입니다.

사실 이 프로텍터는 실제 사용을 안 합니다. 실제 기문을 치는 분들은 장갑으로 치는 게 아니라 팔꿈치 혹은 폴에
달린 프로텍터로 치니까요. 게다가 만약 아마추어가 별다른 장비없이 기문을 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해도
이렇게 딱딱한 프로텍터를 달아 놓으면 충격이 그대로 손가락에 전달이 되어 고통을 유발할 것입니다.


사진 상의 이전 년도의  레이싱 장갑   LGM4020처럼 소프트한 소재를 달아야 충격을 흡수 하지요.

이 손가락에 붙은 프로텍터는 실제 매우 딱딱한 재질로 장갑을 착용했을 때 매우 불편하게 다가옵니다.
손가락 마디 마디를 찌르는 느낌이 매우 불쾌합니다. 조금 사용하면 괜찮겠지 하고 사용했으나..
한 달 가량을 사용하면서 계속 불편하더군요. 특히나 새끼 손가락 마디는 손가락을 구부리기가 힘들게 지속적으로 찔러대는데...ㅠㅠ


사진처럼 주먹을 쥐면 고통이  밀려 옵니다. ㅠㅠ 그동안 내손가락 혹사 당한 거 누가 보상하나요?

디자인 구성만 보고 인터넷상으로 그냥 주문한 걸 후회했지만..
돈주고 산게 아까워서 사용했었습니다.

영하 10도를 유지하던 지난 12월말에서 1월 중순까지.. 이 프로텍터는 외부의 냉기를 아주 잘 전달해서
손가락을 시리게 함과 동시에 많은 통증을 유발하더군요..

아마도 이 장갑을 개발할 때 실제 스키어가 착용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설마 이 고통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장갑을 디자인해서 팔아먹진 않았을 테니까요..




KSA 로고가 박혀있으며 국가대표용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협찬받으신 국가대표들 좀 고생 좀 했을 것 같습니다.)


바닥의 덧댓 소재는 루디스에서 밝힌바론 가죽다음으로 고가 소재인 디지털 아마라 소재 라고 합니다.
나름 보호용으로 덧댄것 같긴한데

무슨 용도로 이소재를 덧댓나는 정말 의문입니다. 그립감을 좋게 하고자 스키를 타는 사람이었다면 이 소재를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재는 우선 매우 미끄럽습니다. 폴을 잡을 때 강하게 잡지 않으면 폴이 움직입니다. 특히 폴의 그립이 미끄러운 재질이라면
스트랩으로 폴을 조이지 않는 이상 폴 체킹의 많은 미스를 불러옵니다.

가볍게 폴을 쥐고 숏턴을 즐기는 스키어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지요.

게다가 이 소재는 바닥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내마모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벌써 엄지에 구멍이 났습니다. ㅠㅠ  뭐 별다른 사용이라곤 폴이 자꾸 미끄러지기에 세게 쥐었던 것 말고는
없는데도 말입니다. 내구성면에서도 최하점 이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설계시의 잘못으로 인한 잘못된 바닥 소재 사용, 그리고 손가락 통증을 고려하지 않은 프로텍터 사용을 해놓고..
루디스에서는 피팅감이 좋다고 그것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피팅감이라는 것은 손가락을 꼭끼게 타이트 하게 만든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실제 이전년도 LGM 4020의 경우 주변에서 착용해 보고 M 사이즈를 샀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조금 타이트한 듯하여,
올해는 조금더 여유있게 L 사이즈를 사보자고 주문했는데 오히려 이 L 사이즈가 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루디스는 아직까지 사이즈에 대한 표준화를 이루지 못 한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마무리 면에서 루디스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진은 중지 손가락 마디부분 실밥이 터진 부분입니다. 처음 살 때는 몰랐는데 사용하다보니 어느 새 터져 있더군요..



. 제가 지금껏 사용하면서 저 부분이 터진 적이 없거니와 장갑바닥에 특별히 많이 스친 흔적도 없고..
가죽의 절개선 자체가 연속되지 못 한 것, 그리고 반대편 장갑의 경우 박음질이 더 안쪽에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재단을 잘못하고 박음질을 너무 바깥족으로 여유분 없이 한 탓이 큰 것 같습니다.

루디스 A/S 측에서는 사용에 의해 마모되어 터진 거라고 주장하더군요..  


이 사진은 이전에 쓰던 LGM 4020 장갑의 동일 부위입니다. 같은 사람이 비슷한 기간 같은 스키폴을 사용하며, 착용하던 것으로..
이 장갑엔 그러한 뜯어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루디스 A/S 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본 사진은 지난 시즌에 쓰던 LGM 4020의 엄지 손가락 사진입니다.  바닥에 덧댄 소재의 마무리가 좋지 않아 박음질이
뜯어지면서.. 안쪽 가죽까지 구멍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다른 부분은 아직 깨끗한데.. 실밥 뜯어지면서.. 구멍나서
장갑을 못 쓴다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건 A/S 해준다더니 그냥 돌려 보냈네요..

여담...

LGM 4011에 대해여,  이러한 불만 사항이 있음을  박순백 박사님의 리뷰에 리플로 달았는데..
루디스에서는 불량품이면 무상교환해주거나  저렴하게 A/S 해줄테니 택배 보내라고 하는 메일을 보내더군요..
그리하여 실망했지만 이왕 산 거 아쉬운 대로 좀 쓰다 버려 버리지 했던 장갑을  A/S 보냈습니다.
설연휴가 끼긴했지만 보낸 후 며칠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A/S 어찌되었냐고 전화를
수 차례 시도한 끝에 이틀만에 담당자와 통화가 되더군요..  뭐 이런저런 핑게를 하면서 결국은 A/S 불가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A/S 접수가 되었으면, 교환을 해주던 수선을 해주던 어떻게 처리를 해주겠다. 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고객이 전화하기 전에 먼저 연락을 주어 처리를 하는 게 상식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제가  A/S 요청을 한 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사용기에 적힌 리플보고 먼저 연락을 해서 A/S 해줄 테니.. 보내라고 했다면 말입니다.
뭐 A/S에 관한 이야기는 담당자와의 이야기이니 뒤로하겠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수년간 루디스 장갑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산 장갑은 아직도 가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장갑은 같은 LGM 4~~~ 로 시작하는 레이싱 장갑이나
이 장갑들 처럼 피트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내구성도 뭐 양호 하더군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국산 루디스도 쓸만하다고  추천해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은 어떨지 모르나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 품질과 고객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 같던 A/S로 인해
다시는 루디스 장갑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이지만...
10만 원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1개월 사용 못 하고 다 망가져 버리는 장갑을 또 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년간 장갑 제조를 했던 기업의 제품이라면..
최소 손가락이 아프지 않게 착용가능하고..

스키장에서 매일 상주하고 사는 사람도 아닌 주말스키어에게
그래도 최소 한 시즌은 넉넉하게 버텨줘하는 장갑을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
    유서우 2011.02.09 22:08
    [ racing_liu@hanmail.net ]

    솔직한 심정입니다.
    글을 읽는 내내..읽어내려오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랑 같은 증상..같은 느낌이신것에 대한 소름..
  • ?
    오상현 2011.02.09 23:43
    [ c2design@dreamwiz.com ]

    보급형 야구 글러브도 10만원 짜리면 튼튼한 소가죽으로 만들어지고 연습용으로 몇년은 충분히 씁니다.
    한시즌 두세달 정도 사용하는 10만원짜리 스키 장갑이 저정도 밖에 안된다면 거의 사기 수준이겠네요.
    외산 스키장갑이 20만원 가까이 하는게 말도 안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스키장갑을 구입 하셨을텐데..
    차라리 헝겁으로 만든 마트표 1만원짜리 장갑 너댓켤레 사서 번갈아 가며 쓰는게 더 나을듯..
  • ?
    박정수 2011.02.09 23:45
    [ 111@111 ]

    주위에 스키장갑 문의받으면 매번 루디스를 추천하는데 이거 참 난감하군요. 제가 3년전 제품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품질에 특별한 문제를 못느겼는데 올해 제품은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장갑 잘 만들기로 소문났던 루디스, 그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
    한상률 2011.02.10 08:28
    [ 19940@paran.comm ]

    저는 국산 스키 장갑에 좀 실망하고, 보드 장갑(프리스타일/스키보드 탈 때, 추울 때)과 노르딕용(일반 스키 탈 때) 장갑을 씁니다.
    특히 노르딕 장갑은 스키용 가죽 장갑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가 피팅감과 내구성이 아주 좋아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방한 성능은 떨어지므로 시즌 초-말 덜 추울 때에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장갑 낀 채로 스키복 주머니에 손 넣어가며 탑니다. 알파인 스키에 비해 장갑의 역할이 휠씬 중요하며, 세계적으로 보면 사용자 숫자도 그리 뒤지지 않는 노르딕용이니 품질과 성능도 믿을 수 있죠. 아래가 제가 쓰는 제품입니다. (제가 산 가게를 링크했습니다)

  • ?
    장건식 2011.02.10 09:25
    [ rjstlrl@naver.com ]

    저와 중지 손가락 안쪽 부분의 실밥 터진 부위와 덧댄 소재의 마모가 심해서 생긴 구멍의 위취가 어찌나 저리 같을까요..
    저도 작년 시즌 중반에 사서 썼는데 손가락 실밥이 터지더라고요...
  • ?
    배재현 2011.02.10 10:06
    [ listers@naver.com ]

    오래전부터 루디스를 쓰고 있는데 가격 대비 품질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제품에 문제가 있는거 같군요
    문제가 생겼을때 대응을 잘해야 롱런할텐데 아쉽군요
    스키용품으로 그나마 몇 안되는 국산브랜드인데 루디스란 이름으로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박순백 2011.02.10 12:06
    [ spark@dreamwiz.com ]

    제가 관련 리뷰에서 얘기한 바 대로 루디스의 올해 장갑은 국대 장갑에서의 프로텍터 문제와 사이즈 조절의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한 지 한 시즌도 안 되는 장갑이 저렇게 터지는 것은 소재의 문제와 봉제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이즈를 지나치게 타이트 핏(tight fit)으로 한 것의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예전 루디스가 로이쉬 장갑 스타일의 루즈 핏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편하고도 더 따뜻해 질 수 있거든요. 굳이 다른 회사들의 경향(최근의 타이트 핏)을 따라갈 필요가 없겠지요.

    근데 제가 이해 안 되는 건, 노남수 선생님께서 이번 시즌에 구입한 장갑을 사용하셨는데 어떻게 저렇게 되었지요? 저의 경우, 스폰서링 회사에서 준 피닉스와 루디스 장갑 두 개를 가지고 있으나 후자가 편해서 그걸 훨씬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색도 안 바래고(^^), 덧댄 소재도 멀쩡합니다.(제가 이번 시즌에 지난 일요일까지 33회의 스킹을 했습니다.)

    폴의 그립을 가볍게 잡으실 필요도 있는 듯합니다. 아마도 위의 장갑 상태로 보아 폴 그립을 움켜쥐시는 듯합니다. 더 가볍게 엄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폴이 떨어지지만 않게 하고, 폴을 내어밀 때만 스냅을 사용하는 식으로 가볍게 쓰시면 좋을 듯합니다.^^
  • ?
    루디스 2011.02.10 18:25
    [ ludis@sees.co.kr ]

    안녕하세요! 루디스 입니다.
    고객님이 온라인상에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 라고 말씀하시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리를 못해드린건 소비자분께서 무리한 요구를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선 보내주신 장갑 두켤래가 전부 오른손만 마모가 되었습니다.
    제품을 자세히 보면 중지부분 마모가 되어 봉제가 떨어져 나간겁니다. 엄지도 마찬가지구요..
    만약 처음부터 불량이었으면.. 아니면 조금 타셨다 봉제가 떨어졌으면 당연히 무상 교환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중지부눈 가죽부분이 봉제선이 안보일정도로 마모되었습니다.
    장갑도 소모품입니다. 많이 타시고 많은 마찰이 생기면 빨리 마모가 진행 됩니다. 루디스를 장갑을 착용하고
    타는 선수, 데몬분들도 한시즌 여러장갑을 소비하십니다....(LGM4011은 선수용 장갑입니다.)
    그리고 a/s 언급도 하셨는데...
    예를 들어....
    제가 운동화를 구입해서 하루이틀 사용했는데 깔창부분 봉제가 뜯어진거랑 한 2~3주 달리기도 하고 농구도 하고
    여러운동을 많이해 남들보다 깔창이 좀더 많이 달았는데 자세히 보니 봉제까지 뜯어진겁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는 무상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럼 두번째는요??
    당연히 a/s를 해드려야지요?
    그런데 구매자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다른 신형 새제품으로 바꿔달라고 안하셨나요?
    그리고 a/s를 안하고 보냈다는 말씀은요?? 새제품으로 불가하다고 말씀드리니까 처음에 그냥 두제품다 버리라고
    말씀하시다가 인터넷에 사진찍어 올려야 하니까 그냥 보내라고 말씀하셨으면서 a/s도 안하고 보냈다니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판매자 입장에서 구매자분이 인터넷에 사진찍어 올린다고 말씀하시면 엄청 부담됩니다만
    처리를 못해드린점은 무리한 요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a/s기간이 끝난 5~6 넘은 제품도 최대한 수선이 가능하면 가급적 수선을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씀하신 전화는 이건 핑계일수 있으나 전화를 바로 못드린점은 하필 구정연휴로 인해 택배도 늦어졌으며 배송
    업무가 너무 많이 지연되어 연락이 늦었습니다.. 이점은 정말 사과드립니다...
  • ?
    노남수 2011.02.10 19:49
    [ kst0999@hanmail.net ]

    제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요?
    내가 a/s 해달라고 루디스에 처음 요청했습니까?
    제품 바꿔달라고 했나요?

    루디스에서 먼저 저는 가만히 있는데 메일보내서..
    A/S 보내라 불량이면 교환해 준다 하였지요?
    그렇게 메일을 보냈기에 나는 이제품이 불량임을
    인정하는구나 그래서 교환해 준다는 구나
    하고 A/S 보낸겁니다. 그리고 메모에 이왕 바꿔줄꺼면
    LGM 4011 처럼 애초부터 잘못만들어져서 스키어에게
    고통을 주는 장갑이 아닌걸로 교환해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더 비싼 장갑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까?
    내가 먼저 바꿔달라고 했습니까?

    연휴시작하기 전인 1월 27일 택배 접수시켜
    금요일날 루디스쪽으로 배송이 되었고

    연휴시작하기 전날인 2월1일 화요일(금, 월, 화) 3일지났죠? (토요일은 제외하고)
    아무연락 없기에 제품 접수되었냐니까
    며칠동안 전화해서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
    잠시후 전화드리겠다. 하는 여자 상담원 전화만 되더니
    연휴 지나버리고 이번주 화요일 통화했더니.. 또 자리 비웠다
    하고 연락 해준다고 해놓고서.. 기다려도 연락안오더니 몇시간 후.

    스키타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놓고 자기가 처리해줄 방법이없다.

    그래놓고 전화해서는
    그래서 함께 보낸 LGM 4020은 A/S처리 해주겠다.
    하길레 그러라고 하고..

    LGM-4011 이제품은
    사용하다가 마모로 발생한 부분이라
    뭐 자기선에서 결정할일이 아니다 뭐다 핑게 대면서
    분명
    유상 A/S도 유상 교환도 안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참 어이없게 말하기에 내가 재차 확인해서 물었습니다.

    저 중지 부분이 어딜봐서 사용하다 마모 되서 뜯어진겁니까?
    쉽게 뜯어지고 나서 실밥이고 뭐고 어디가고 없어진거지..
    전체적으로 다른부분들 사용감이 많이 있나요?

    그리고 마모 되어서 나갔다 한들 바닥부터 마모가 나야 정상이지
    박음질 있는 부분이 마모되어 없어지는 장갑이--;
    정상적으로 제조된 장갑이라고 우길 수 있는지요?

    저는 두가지 장갑을 보냈고 LGM 4011 보다 더 오래쓴 장갑도
    그런 문제가 없는데 나의 습관탓으로 몰아간다니..
    기가 차고 어이 없었을 뿐입니다. 그럼 그간 내가 쓰던 모든 장갑이
    다 그렇게 되었어야 겠지요..

    그리고 LGM 4020 의 경우 엄지부분이 마모 된게 아니라 덧된 천의 실밥이 뜯어지면서
    그 덧된천이 뒤집어 지면서 내부의 실빱이 더 늘어나고 그러면서 구멍이 나버린
    증상으로 LGM4011과 같이 미끄러짐이 심해서 마찰에 의한 마모로 인한 빵꾸나느
    증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나는 따라서 LGM 4020 가지고 제품이 나쁘다거나
    불량품이라거나 하는 문제를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A/S 에서 어렵게 전화온
    그당시 스키타는 중 일행들은 기다리고 있고.. 전화를 해서는
    고객 탓으로만 몰아가며, A/S 를 어떻게 해주겠다 말도 안하고
    자기 선에서 뭐 해줄께 없다 라고 이핑게 저핑게 대기에..
    길게 통화하기도 짜증나고 손가락 시렵고 하기에 욱하는 마음에

    A/S 고 뭐고 안해줄꺼면꺼면 버리든지 해라.. 해버렸다가..
    생각해보니 나같은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이사실을 알려야 겠기에 돌려 보내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느 고객이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
    그럼 못쓸 물건 버리라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루디스는 나에게 계속해서 큰 잘못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단계에부터 팔아서는안 될 불량품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고객에게 판매 했습니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그걸 모르고 돈주고 속아서 산 고객이
    그걸 억지로 사용하던중 쉽게 망가지는것을 알고 리뷰 올라왔기에
    사용기 리플을 달은 저에게

    제가 A./S 를 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물건 보내라고 고객을 수고스럽게 해놓고

    고객이 A./S 처리 절차를 계속해서 문의하게 만들어 놓고
    전화해서는 딱히 "이렇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유상 A/S도 안되겠습니다" 라고 하며, 고객의 심기를 건드리더니.
    제품의 문제를 고객의 문제로 몰아가는 파렴치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고객과의 A/S 통화 내용을 교묘하게 왜곡하여, 게시함으로써
    고객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루디스 장갑을 해마다 구매하던 고객에게 이게 할짓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루디스에 무슨 감정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래도 국산 사줘야지..하는 마음에 루디스를 구매했고
    매장에서 착용해보고 사지 않고 온라인으로 그냥 믿고 장갑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별 봉변을 다 당하는 군요..

    그리고 구정이 뭡니까 설날입니다.
  • ?
    노남수 2011.02.10 19:51
    [ kst0999@hanmail.net ]

    그리고 루디스에서 답한
    ===============================================================================================

    장갑도 소모품입니다. 많이 타시고 많은 마찰이 생기면 빨리 마모가 진행 됩니다. 루디스를 장갑을 착용하고
    타는 선수, 데몬분들도 한시즌 여러장갑을 소비하십니다....(LGM4011은 선수용 장갑입니다.)
    ===============================================================================================
    <--- 이말 제품 판매 할때 상품설명에 쓰길 바랍니다.
    제품 보증서에도 첨부하시고요..

  • ?
    루디스 2011.02.11 00:47
    [ ludis@sees.co.kr ]

    안녕하세요! 루디스 입니다.
    당일 전화드린 담당자 입니다. 댓글에 남긴것처럼 늦게 전화 드린점은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4011 경우는 보증기간이 있어 분실아닌 제품 손상으로 a/s가 가능합니다..
    물론 a/s를 해드린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제선에서 안된다고 한건 구매자분이 "프로그립"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셔서
    힘들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위 댓글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a/s 기간이 몇년 지난 제품도 수선이 가능하면 가급적 해드리는데
    제가 왜 구매하신지 1년도 안된 제품을 a/s가 안된다고 말씀 드리겠습니까....
    제가 처음 구매자님 댓글을 보고 메일을 드린건 저희 루디스 제품을 사용하시다 문제가 생기셔서 뭔가 빠른 도움을 드리고저
    댓글을 보자마자 메일 보내드렸는데 점점 상황이 꼬여가서 마음이 아픔니다..
    위에 제가쓴 댓글을 보니 저도 사람이라 감정이 좀 실려서 글을 작성한것 같은데 이점 정중히 사과 드리며....
    루디스 제품 보증기간은 1년 이오니 제품을 다시 보내주시면 a/s처리해 드리겠습니다.
    (a/s기간은 장갑을 전부 분해한후 다시 봉재하므로 새재품 만드는 시간보다 많이 소요되오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이주홍 2011.02.11 01:25
    [ juhong815@gmail.com ]

    노남수님 화 많이 나셨겠네요. 저라도 저 댓글 보면 뚜껑 열릴 듯 쯧쯧... 저걸 변명이라고 하는 건지?
    루디스 절대 사면 안되겠군요. 참 황당한 회사입니다.
  • ?
    노남수 2011.02.11 03:45
    [ kst0999@hanmail.net ]

    루디스는 계속 고객에게 장난질 하는군요?

    교환을 우선 이야기 한것은 루디스였으며, 이 댓글 작성한
    담당자분 아닙니까?
    저는 그랬기에 교환 해줄꺼면 쓸수 있는 걸로 교환해달라고
    말했던 것이고,

    제품을 받고나서 교환이 안된다면 이렇게 저렇게 처리해주겠다
    처리기간은 어떻게 된다. 라고 나에게 설명했습니까? 이위에 게시한 말
    나에게 설명을 했습니까?

    "장갑이 너덜너덜해서 사용을 많이 해서.. 뭐 중지부는 왜 이렇게 뜯어졌냐?."
    하면서.. 이핑게 저핑게 대면서 나의 잘못이라 교환이 안된다 하는 이야기만
    하다가 유상 a/s 유상 교환도 어렵다 타령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그래서 내가 지금 유상 a/s 도 안된다고 말했습니까? 하고
    재차 확인했고.. 전화통화시 얼버무리는 소리 하시기에

    그럼 뭘해준다는거냐 버려버려라.. 라고 제가 말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알았습니다라고, 대답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또 물건 다시 보내놓고.. 이제 이렇게 a/s 해주겠다
    기간 걸린다..지금 고객 데리고 똥개 훈련시킵니까?

    사용기 올린 고객에게 a/s 해줄테니 보내라 했다가
    a/s 안해주고 내려보내놓고
    다시 사용기 올렸더니 고객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보려고 했다가
    다시 a/s 해주니까 또 보내라고 하고.

    내 살다살다 이런 경우 처음 당해봅니다.

    12월 중순 산 장갑 가지고 1월 말까지 쓰고 2월 시즌
    내내 a/s 가지고 씨름하란 말입니까?

    루디스는 고객이 그렇게 우습나 보군요..

    뭐 제가 이걸 소보원에 고발한다 하여, 이 문제가 해결될 것도 아니고
    어차피 소모품 장갑 시즌 지나면 못쓸것이고..

    기업을 상대로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사용기나 쓰는 것 뿐인데..
    사용기 쓴거에 고객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악의적인 리플을
    지속적으로 달고..

    저는 이장갑 버려버리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한시즌 장갑 한개씩은
    사왔으니까요.. 장갑이 한두개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장갑 쓰지요 뭐

    그리고 루디스에서 당한 이번일 살면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
    김기범 2011.02.11 06:18
    [ mtbert@naver.com ]

    루디스 왜 그래요
    구매자에게 우선 친절하고,,,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장사를 할 것 아닌가!!! ㅉㅈ\ㅉ ㅉ

    나도 손가락 부분에 덧댄 회색부분이 쉽게 닳아 버리던데...
    부츠버클 채우고 풀때 주로 힘주어 사용해서 그런가 하고 청테이프 발라서 사용중..

    그리고 손가락 부분에 옆구리터지듯이 실밥이 터져버리고
    증상이 나하고 똑같넹...
    나는 에이에스 생각 못하고 그냥저냥 전에 에이에스 전화 받는 루디스직원과의 안좋은 기억,,, 안좋은 것은 루디스측 전화상담자는 우선 고객의 요구사항을 친절히 접수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려하는 의도는 조금도 없고 우선 거부하는 것이 목적임...당연히 당신 잘못이니 알아서 써라...소비자의 입장에서 당연히 사용상의 부주의 혹은 과다사용으로 부품이 망실되었으면 비용부담하고 고칠방법을 의논해도 ㄱㄱㄱ 민망해지기만 해서 알았다고 전화를 끊은 기억이

    루디스 반성하세요...
  • ?
    김진훈 2011.02.12 01:30
    [ untill30@naver.com ]

    루디스 장갑에 관심이 있어 사용기를 읽어 볼려고 들어 왔는데. 사면 안되는 제품이네요. 제품이야 만들다 보면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이런식의 고객대응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폼은 나지 않지만 지금 끼고 있는 천쪼가리 장갑이나 계속 사용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10만원 굳었네요.

  • ?
    유재모 2011.02.12 11:50
    [ yjaemo@hanmail.net ]

    루디스 참 대응 어이 없네요.

    하자 있는 제품 팔았으면 리콜을 하든지 a/s 를 정성스럽게 해주면

    올라갈 이미지도 스스로 깎아 먹고 있으니...쯔쯔쯔...

    고객 대응 담당자가 회사 전체를 힘들게 하겠군요.
  • ?
    서인재 2011.02.12 15:39
    [ sj3456@naver.com ]

    저도 루디스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스킷조 사야겠네요..

    저도 일년에 한두개씩은 장갑을 쓰는데 루디스는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 ?
    임종철 2011.02.14 09:09
    [ jongchoul@gmail.com ]

    저는 루디스 장갑 예전부터 사용했었는데, 가격대비 품질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유명 브랜드의 선수용 장갑을 이용해봤는데요, 피팅감과 그립감을 최선으로 하다보니, 내마모성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지금 루디스 장갑에서 나온 현상이 (엄지 손가락 부문 덧댄 가족 마모) 1년 정도 사용했는데, 나타내더군요. 손도 선수용 장갑이 더 시러운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루디스 측의 대응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
    박희원 2011.02.14 13:44
    [ hwp337@naver.com ]

    거 참.. 고객 대응이 황당하네요.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 할 상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갑도 소모품입니다. 많이 타시고 많은 마찰이 생기면 빨리 마모가 진행 됩니다. 루디스를 장갑을 착용하고
    타는 선수, 데몬분들도 한시즌 여러장갑을 소비하십니다....(LGM4011은 선수용 장갑입니다.)
    ===============================================================================================

    정말 의미 심장한 말입니다. 이말은 문제생기면 소모된거니 버리고 새로 사라는 말씀???
  • ?
    홍은표 2011.02.15 13:20
    [ 653police@hanmail.net ]

    저도 루디스 장갑 쓰고 있긴 한데...
    덧댄 부분이 마모가 잘 되더군요..
    담당자 분의 대응이 참...안타깝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루디스 안 좋으니까 사지 마세요~~!!' 라고 고하시는 듯..
  • ?
    정찬수 2011.02.15 15:52
    [ csjung11@naver.com ]

    ==============================================================================================
    (a/s기간은 장갑을 전부 분해한후 다시 봉재하므로 새재품 만드는 시간보다 많이 소요되오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장갑 만드는 회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새제품 만드는 시간은 어찌 알것이며,
    그보다 오래걸린다 하는 건 얼마나 걸린다는 건지..(얼마가 걸리는 우리가 그냥 해주는 대로 써라 이건가요)
    겨울에 써야하는 물건을 겨울에 못쓰게 생겼는데.. 소비자 갖고 장난이 너무 심하시네.

    요즘 안그래도 많은 스키어들이 "국산"스키용품이 더 활성화 되길 바라고,
    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실제 구매도 많이 이루어 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스키복, 헬멧, 폴 등등)

    거기에 찬물을 시원하게 쏟아버리시네요.

    아직 품질이 외산 제품을 못따라가는 현실을 인정하고, 소비자의 불만을 하나하나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개선할 줄 알아야, 유수 외국산 장갑의 아성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요??
    루디스.."그냥저냥 되는대로 하자" 하는 비전없는 기업인가요??

    박사님 내외분이 루디스 장갑을 끼신 사진을 꽤 본듯하여
    "다음 시즌엔 루디스 장갑을 사봐야겠다" 고 생각했던 마음이 싹 가시네요. 안타깝습니다.
  • ?
    김준희 2011.02.15 21:00
    [ 1111sdss@yahoo.com ]

    루디스 장갑........ 때 겁나 탑니다.
    한시즌 한시즌에 90일 타는것도 아니고 많이 타바야 30일정도 아니겠어요??
    근데 연탄배달 하는 사람마냥 때 겁나탑니다. 아주 쪽팔려 죽겠습니다ㅋ
    흰색이라 당연 때가 탈테지만.. 유독 루디스 장갑은 때가 아주 말도못합니다.
    폴 그립을 꽉잡아서가 아니고~ 때가 잘타는거에요 .(폴에 때가 있는것도 아니고)
  • ?
    윤성원 2011.02.18 09:00
    [ kimss1017@freechal.com ]

    루디스와 고객이 감정이 아니라 합리적인 접점을 찾기를 희망 합니다 이런 문제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감정이 들어가서 많은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as를 받지 새차로 교환을 요구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루디스 회사도

    같은 곳에서 같은 상품을 만들더라도 불량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 ?
    노남수 2011.02.18 10:45
    [ kst0999@hanmail.net ]

    이런문제가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윤성원선생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합니다.
    본 사용기는 감정이 아니라 제품의 사용에 대한 상태 그대로를 적은 것이며,
    합의해야 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A/S 문제는 루디스 측으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저는 A/S 를 요구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본제품 한개만의 불량이 아니라 이 장갑은 처음 기획부터
    잘못된 것이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만약 이장갑을 구매하기전 착용해 보고 손가락 한번 구부려 봤다면,
    저는 절대로 구매할일 없었을 것입니다.
  • ?
    이재빈 2011.02.21 07:59
    [ 12@12 ]

    같은 모델에 같은 증상이있으신분들이 계신다..제품하자인가능성이 많네요..a/s도 잘안되고..
    안타깝네요..국산이 잘되었으면 하는바램인데.. 루디스 사지말아야겠네요
  • ?
    김세훈 2011.02.21 10:31
    [ lockup@paran.com ]

    저는 루디스 마이크로 라이트 장갑을 쓰는데, 비교적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만 검지손가락(엄지옆손가락) 보호부분이 쪼금 쉽게 떨어지더라구요.. 스키에 묻는 딱딱한 눈을 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마이크로 라이트 장갑은 좋습니다.. ㅎㅎ
    안타까운 건, 루디스 측에서 좀더 빠르고 세심하게 처리(AS를 해주지 않더라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네요...
  • ?
    박영호 2011.02.21 12:51
    [ 71park05@hanmail.net ]

    루디스 장갑 작년모델 올해모델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올해모델은 손등 부분에 무슨 고무(?)같은 악세사리 붙어 있는데요...이거 착용 첫날 떨어졌다는거...ㅎㅎ 나머지것 역시 하나씩 떨어져 나갔는데 이거 왜 만들어 붙여논건지 모르겠어요..겉모양에 힘들이지말고 그것보단 기능에 더 충실하게 만들어 주세요..
  • ?
    김가람 2011.02.21 19:31
    [ river617@naver.com ]

    07년 12월에 산 루디스장갑 올해까지 착용했습니다. 정말 내구성 좋고 따뜻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루디스가 장갑만드는 기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갑만들면서 피팅감을 중요시 하다보니 다른 부분에 소홀해 졌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이번 일로 반성하고, 앞으로 또다시 좋은 제품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 ?
    이제연 2011.02.24 00:20
    [ hyponos@nate.com ]

    저는 로이쉬, 살로몬에서 루디스로 바꿔 쓰고있습니다.
    루디스 저도 몇개씩 쓰고 있지만... 생산년도별로 보온성의 차이가 나긴 하네요...
    그래도 나름 꽤 만족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AS담당자 말씀과 댓글등은 좀 현명하게 하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A/S도 마케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선전 및 홍보부분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오히려 더 심층적 마케팅이 이뤄지는 부분이 A/S인데 좀 아쉽네요.
    더 다각도로 발전되서 '루디스 = 최고(가격이 아니고)' 가 됐으면 좋겠네요.
  • ?
    김원일 2011.02.26 16:18
    [ koill0098@hanmail.net ]

    루디스 서비스 원래 그렇습니다. 형편없죠. 아동용 장갑에서 냄새가 너무 심해서 문의 했더니 보온성 때문에 원래 그렇다는군요. 장갑에서 발냄새 나는게 정상이랍니다. ㅎㅎ
  • ?
    임경훈 2011.02.27 19:01
    [ douser@paran.com ]

    // 김원일님
    ㅋㅋㅋㅋ 손에서 땀이 많이 나는게 아닐까요? 애들 장갑은 방수는 되도 투습이 잘 안되는거 같던데요. 우리 애도 손에 땀 많이 나던데 발냄새 나나 맡아봐야 네요. ^^
  • ?
    윤지상 2011.03.02 00:02
    [ yoon-1976@hanmail.net ]

    글 읽다보니 노남수님이 겪었을 시간적 정신적 손해가 마치 제 일인양 느껴지네요...
    저도 루디스 쓰고 있는데 대체로 만족하는 상태였고 다음에 장갑을 사더라도 루디스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A/S 처리가 저런 식이라면 더 비싼돈 주더라도 다른 모델로 가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엔핑폴처럼 A/S가 좋은 회사라고 소문을 내도 모자랄 판에 A/S 형편 없다고 소문나도록 만들다니요...
    글 쓰신분 이 글 쓰느라 들인 시간이나 그동안 감정이 상하면서 받은 정신적 손해는 장갑 100개 가격은 넘을 듯 한네요...

    루디스는 소탐대실이네요... 장갑하나 아끼려다 이게 무슨 꼴인지...그리고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나타나는데 이건 뭘 의미하는지... 이궁... 다음에도 루디스 선택할 수 있게 루디스 A/S 정말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박정준 2011.03.08 03:50
    [ signal12321@hanmail.net ]

    저도 올해 루디스 장갑 마련하여 올시즌 내내 사용했습니다. 타이트 핏인데 손 모양에 잘 안맞는 타이트 핏에 보온성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박음질이 떨어진 흔적이 보이고 때는 정말 잘 타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다시는 루디스 장갑 안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국산이라지만 장갑이 이 모양이면 끼고 다니기 쪽팔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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