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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킹 기술
2015.01.24 01:07

숏턴에서 스피드 제어

조회 수 5841 좋아요 0 댓글 12

숏턴을 연습중입니다.

숏턴에서 턴을 마무리할 때에 발의 앞 꿈치는 들고 발 뒷꿈치로 가압을 하면서 쭉 밀어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맞는가요?


그렇게 연습을 하다 보면 후경이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후경과 이것을 조합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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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 2015.01.24 06:21
    스키 사랑방 한상철님의 스키기술 급사면 숏턴에 대하여. 를 찾아보세요.
    스키기본에 대한 좋은 글입니다.
  • ?
    꽃집아들 2015.01.25 11:54
  • ?
    꽃집아들 2015.01.25 11:57

    사실 이 이야기는 급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스키기술은 턴의 도입부에서 형태나 타이밍 차이가 있을 뿐 반드시 무게중심을 회전호의 안쪽으로 넣게 되어 있습니다.
    발목이 펴져 직활강을 할 때도 후경이 된다면 처음부터 포지션을 다시 잡아야 겠지만, 회전을 계속해 나갈 때 자꾸 스키만 달아나는 상태라면 겁을 먹고 상체를 회전호의 안 쪽으로 적극적으로 넣고 있지 않다는 말이 됩니다. 회전운동을 해야 하는데 몸이 뒤에 가 있으면 스키가 돌아길 리가 없지요.

     

  • ?
    미뉴에뜨 2015.01.26 15:31

    상체를 회전호 안쪽으로 넣어야 한다는 전승민님의 말씀은 롱턴이나 미들턴에 해당되는거지

    질문하신 숏턴과는 관계없을듯 싶습니다. 상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CUM (무게중심)이며

    숏턴에서 상체와 CUM은 당근 폴라인쪽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골반아래 하지만  돌려야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의 답을 종합하자면 스키를 밀어내는 것이아니라 바같발 발가락을 들고

    앞꿈치에서 뒷꿈치로 엣지이동을 하면서 살짝 가압하고 상체 외향경으로

    스키가 더이상 달아나지 못하도록 잡아두면서 턴후반에 뒷꿈치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다음 후경으로 빠진 상체,CUM을 전진업으로

    중경으로 돌려 리센터링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러면 급사면에서 연속적인 아름다운 둥근호를 만들수 있습니다. 

  • ?
    조민 2015.01.26 15:55
    전승민 선생님의 글 어디에서도 상체를 회전호 안쪽으로 넣는다는 말은 없는데요?

    무게중심을 회전호의 안쪽에 넣는다는 표현을 그리 생각하신 거라면, 잘못 이해하신 것 같구요. ^^
    김기승선생님의 표현중 COM(Center of mass)를 리센터링하신다는 표현.
    그게 바로 무게중심(COM)을 회전호의 안쪽에 넣는다(리센터링한다)라는 말과 토시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 ?
    미뉴에뜨 2015.01.27 01:56

    전승민선생님의 글 네째줄에 분명히 "상체를 회전호의 안쪽에 적극적으로 넣고 있지 않다" 라고

    설명하고 계십니다. 이는 롱턴,미들턴을 할 때 리센터링후 턴시작 전 상체선행을 의미 하는 것이지 숏턴과는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며 양성철데몬의 동영상 역시 롱턴,미들턴과  관계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조민선생님의 말씀 "COM을 리센터링 하는 것과 COM을 회전호의 안쪽에 넣는다" 는 말이 서로 동일한

    의미라는 말씀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리센터링은 턴이 끝난 후 리커버리하는 업 동작이고 COM을 회전호의 안쪽에 넣는 행위는 리커버리후 턴시작 전

    상체 내향경을 의미하므로 서로 완전히 틀린 동작입니다.

    즉 롱턴에서 리센터링후 상체내향경이 나오는데 바같발 종축운동전 선행동작입니다. .

  • ?
    스파르타쿠스 2015.01.28 09:45

    저는 리센터링 리커버링 이런말은 잘 모르지만 두분이 다 맞는 말씀을 하시는데 시점과 관점의 차이같네요


    초보입장에서 이해한것은 전선생님의 "회전호 안쪽으로 상체를 적극적으로 넣지않는다.." 라는 말씀은

    숏턴 후반부에 뒷꿈치에 가한 하중으로 인해 스키가 빠져나오고 몸이 후경으로 빠질때 재빨리 전진업을 하여 중경을 유지하면서

    다음폴라인으로 고정된 상체를 던져 줘야 된다는 말씀이 아닌지요. 어찌보면 폴라인으로 고정된 상체는 다음 회전을 위해 이미 가압되기 시작한 산쪽발 입장에서 보면 다음 회전호의 안쪽이니까요.


    그리고 김선생님의 리센터링 ..우리 초보 관점에서는 전진업 정도 되겠네요 카빙턴에서 턴 후반부 고속으로 빠져나간 스키를 컨트롤 하기위해선 째빨리 전진업을 통해 스키판 위에 올라서야 될것이고 턴 부반부의 외향경 -> 뉴트럴포지션-> 턴 전반부의 적극적인 크로스오버에 의한 내향경 순서로 보면 이 내향경도 상체를 다음턴호의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되겠네요.


    하수 입장에서는 두분이 맞는 말씀하고 계시는데 다만 시점과 관점의 차이같습니다..

  • ?
    미뉴에뜨 2015.01.28 10:29

    "회전호 안쪽으로 상체를 넣는다" 라는 말은 스파르타쿠스선생님이 말씀하신 전진업과는 전혀 관계없는 말입니다.

    숏턴에서의 업의 요령은 말씀하신대로 COM(무게중심)을  게속 앞쪽(폴라인)으로 잡아당기는 이미지입니다. 

    즉 상체의 앞쪽으로 당기는 것이지 회전호의 안쪽이 아닙니다.

    회전호의 안쪽으로 상체를 던진다는 말은 업이 끝난 후 행해지는 분명히 다른 의미의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스키팁입니다.

    즉 롱턴에서 턴이 끝나 중립이 된 상태에서 회전을 시작할 때 상체를 회전호 안쪽으로 상체를 넣는 내향경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숏턴에서는 회전호를 시작하면서 상체를 회전호 내부 안쪽이 아닌 회전호 바같쪽으로 가려는 이미지,

    즉 상하체를 각개로 교차하려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회전방향으로 달아나는 스키를 잡아두는

    역할을 하며 전체적으로 보면 상체가 앞쪽을 바라보고 활주하는 형국이 됩니다.

    참고로 양성철데몬의 동영상은 롱턴에 해당하는 영상입니다.    

     





     

  • ?
    스파르타쿠스 2015.01.28 11:10

    네 김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관점의 차이라고 말씀드린게 전진업과 상체의 회전호 안쪽은 분명 별개의 개념이지요

    전선생님이 말씀하신것은 숏턴에서 스피드를 제어하려면 상하체 꼬임의 풀림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폴라인으로 몸을 던져 스키를 컨트롤하라는 뜻으로말씀하신거 같은데 회전호의 안쪽이냐 바깥쪽이냐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 ?
    꽃집아들 2015.01.30 01:33

     제가 네 번재 줄에 쓴 '상체'라는 표현은, 포지션은 후경인데 상체만 외경을 써서 회전안으로 굽혀 넣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동영상에 양성철 강사님이 설명하신 이야기 대로 무게중심을 상체와 함께 회전호 안쪽으로 떨어드려 넣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걸 하는 방법 중에 흔히 들 '전진업'이라고 하는 방법이 있을 뿐입니다. 최근엔 상체를 크게 일으키는 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모든 상황에 전진업이라는 말로 표현하면 무리가 있습니다. 내용을 좀 더 살펴 보시면 정확하게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걸로 보입니다. 조민 선생님이 '제가 상체라는 표현을쓰지 않았다'고 하신 건 앞 줄에 제가 '무게중심'이라는 표현을 썼고, 뒷 줄에 신경을 덜 쓰다 보니 상체를 넣는다는 말로 적은 것 같은데, 그 개념을 이해하시고 그 연장선상에서 보셨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조민 선생님이 가장 정확하게 해설을 덧붙여 주신 것 같습니다.

     

  • ?
    미뉴에뜨 2015.01.30 13:10

    전승민선생님 글 첫번째 줄에 "모든 스키기술은 턴의 도입부에서 ~ ~ 무게중심을 회전호의 안쪽으로 넣게되있다"

    라고 하시면서 분명히 턴의 도입부라고 기술하고 계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UP(업)은 턴이 끝난시점(후반부)에 하는 것이지 턴의 시작( 도입부)이 아닙니다.

    "회전호의 안쪽에 상체를 넣는다"라는 말은 널리 알려진 카빙롱턴 기술인데 업이 끝난 후 턴의 시작(도입부)에

    행해지는 상체선행동작에 관련된 매우 일반적인 스키팁입니다..

    동영상에서도 양성철데몬이 턴의 도입부가 아니라 턴후반에 취하여할  동작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그  영상은 카빙롱,미들턴 업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
    미뉴에뜨 2015.01.30 13:19

    또한 전승민선생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스키기술중에 숏턴은 턴의 도입부에서 상체를 회전호의 안쪽(내향경)이 아니라

    회전호의 바같쪽(외향경) 즉 폴라인 아래쪽을 보고 (상체외향경과 스키가 나가는 힘이 교차되는 이미지)

    활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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