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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o-qa.jpg / wrong-terms.jpg
조회 수 5147 좋아요 293 댓글 2
3년차 스키어입니다.

기초패러럴을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풀리질 않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스킹을 하면서의 느낌은 턴후반부 부터 다음턴 초반에 매우 바쁩니다 (따라서 벌떡업 하는 동작두 나

오는듯 하구요..ㅜㅜ)

턴후반부를 마치고 업을 하는 동작시 "엣지를 풀고 스키를 폴라인 쪽으로 흘려보내라는 말씀"을

몇분으로 부터 스키동영상 조언란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으로 부터 "지금보다 미리 업을해라"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근데 그말씀을 듣고 연습을 하고자 하는데 잘 되질 안됩니다. 1. 턴 후반부부터

다음턴 도입까지의 짧은 타임을 어떻게 연습을 해야할지요 2. 또한 카빙에서는 다르게 해야되는 건지요

고수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
Comment '2'
  • ?
    박용호 2008.02.04 15:38
    [ hl4gmd@dreamwiz.com ]

    1. 턴 후반부부터 다음턴 도입까지의 짧은 타임을 어떻게 연습을 해야할지요.

    이 부분을 이번 시즌에 중점적으로 강습을 받아서 저의 경험칙에 의해서 한 줄 거들겠습니다. ^^

    턴 후반부에서 스키가 폴라인으로 떨어질 때까지 빨닥 업!!이 아닌 어~~어~~업~~ 리드미칼하게 동작을 취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동영상을 찍어보면 그 짧은 순간을 기다리지 못 하고 몸을 휙~ 돌려서 에지부터 박아버리는 잘 못 된 동작을 보게 됩니다. (어~어~업~도 초급때 와는 이미지가 조금 다른 좌우 체중 이동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발바닥 전처료 설면ㄴ을 맓고 서 있는 뉴트랄 포지션을 한 번 느껴야 합니다.

    이번 시즌에 스키를 타면서 턴 후반부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스키를 탓습니다.

    (턴 마무리 후) -> 스키딩...스키딩...스키딩....

    (바깥발 탑밴드의 에지를 박아넣은 느낌이 오면 비로서) 프레스~~프레스~~프레스~~~ )

    턴 마무리 후에 스키딩...을 일부러 소리내면서 뉴트럴 포지션을 확실히 느끼고 바깥발 인에지 세팅이 되는 순간까지 기다립니다. 물론 연습을 시작한 초반부에서는 턴이 좀 늘어졌지요. 하지만 턴 마무리 => 뉴트럴 포지션=> 바깥발 에지세팅.을 몸으로 느껴야지 다음 턴을 들어 갔습니다.

    2. 또한 카빙에서는 다르게 해야되는건지요.

    카빙이라고 다르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똑 같이 합니다. 다만 카빙 턴은 사면의 기울기와 스키어의 스피드가 종합이 되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일부러 카빙 턴을 흉내내면 거의 100% 잘 못 된 것입니다.

    위의 설명은 중급 스키어인 오뚜기가 이번 시즌 내내 강습받은 대로 설명한 겁니다. 김대균 선생님과 진도가 같아서 설명 드린 것이니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김대균 2008.02.04 17:40
    [ kimdk@lotteconf.co.kr ]

    박용호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게 있어서 메일 보냈습니다.
    귀찮으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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