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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장갑/양말
2017.03.03 11:52

스키장갑의 숨겨진 이유

조회 수 1868 좋아요 0 댓글 12

요사이 스키 장갑이 3지 형 장갑이 나오고 , 폴 잡을시 손의 3,4,5 지만 사용하여 잡으라고 하는데 (강사 레슨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Comment '12'
  • ?
    조민 2017.03.03 12:04

    그 강사분이 잘못 이야기 하신것 같습니다. ^^ 어느 손가락으로 잡으라는 법도 없고, 오히려 위쪽 두 손가락이 폴을 더 잘 잡고 있어야 합니다. 

    삼지장갑은 보온을 위해 손가락3개를 하나로 묶고, 벙어리장갑보다 손의 활동성을 키우기 위해 검지를 분리한 것일 뿐, 폴을 잡는 것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 ?
    스트라이다 2017.03.03 13:37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자연스레 되는걸 조민님 말대로 거꾸로 알려주네요.<br>문제있어 보입니다.<div>그런데 피봇팅 숏턴 연습중이라면 강사님 의도도 틀린건 아닌거 같구요</div><div>기본은 조민님 말대로 하고 스키딩숏턴 폴체킹시엔 나머지 손가락도 다움켜쥐면서 체킹하고 또 풀어주고입니다.</div>
  • ?
    강정선 2017.03.03 14:05

     

    상당히  어렵네요...

    저 같은 사람은 레이싱하기 천만 다행

    거기선 무조건 꽉 잡고 죽어라 폴질...ㅎ

  • ?
    어제그넘 2017.03.03 14:21
    그 강사가 틀린건 아닙니다. 스타일 차이인거죠. 그렇게 따지면 마루야마나, 이야마처럼 그립위로 엄지빼고 타는것도 잘못된 방법일겁니다. 국내 일부선수들 사진을봐도 폴잡은손중에 검지가 그립에서 풀려있는사진 쉽게찾을수도 있습니다. 예전 시나노사가 Imp그립을 만들어 팔았었고 그 그립의 컨셉이 검지가 아닌 새끼손가락부분의 그립을 강조하기위해서 였습니다. 새끼손가락위주의 그립잡는 방법을 사용하면 팔에 힘빼는데 도움이된다고 알고있습니다. <br>이야마 데몬에 엄지그립방법도 폴에 불필요한 힘이들어가는걸 막으려고 그렇게 한다고 직접들었습니다..이야마한테요...<div>노기삼 선생님 이번기선전 선수들 활주사진만 봐도 검지풀린채 그립잡고있는선수 쉽게 찾아지네요..</div>
  • ?
    조민 2017.03.03 15:36
    이야마 케스케의 엄지그립은 엄지를 위로 올림으로써 폴끝의 위치를 본인이 쉽게 인지할 수 있기에 그렇게 잡는답니다. ^^ 이건 케스케가 하도 질문을 많이 받는거라...

    근데 엄지를 위로 올린다고 검지와 엄지에 힘을 빼고 아래 손가락으로 잡는게 아니라는거지요. 그들도 그냥 손 전체, 손가락전체로 폴을 안정적으로 잡는거지 새끼손가락 위주의 그립을 하는게 아닙니다.

    시나노의 IMP그립은 약지와 새끼손가락부분분을 두껍게 만들어서 그부분 그립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것이고, 이게 발전한게 핑거홀더가 달린 그립입니다. 기선전 선수들이 검지가 풀려있는 것 역시도 검지가 풀려있어도 그 부분은 폴에 꽉 껴 있는거라서 그립을 아랫손가락위주로 잡는건 아닌거죠. 기본은 검지와 엄지사이로 폴을 꽉껴잡고 있는게 기본으로 안정적으로 폴을 더 잡기위해서 아래손가락에 힘을 더 주라는 정도로 이야기를 해야하고, 그걸 돕는 것이 IMP그립이고 핑거홀더라는 겁니다. 아래 세손가락만으로 폴을 잡으라는 건 주객이 전도된 것이지요. ^^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3.03 16:03

    아래 세 손가락으로만? 폴을 어느 정도 이상 세게 찍을 때엔 엄지와 검지에 힘이 들어가서 아래 손가락으로면 잡고 하려고 해도 그렇게 안 될 것 같은데요? 

  • ?
    밸리아 2017.03.03 17:18

    강사님이 말씀하신 의도는 기본 자세 또는 활주자세를 말씀 하신듯 합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고관절을 접는 자세를 하면서 폴의 방향은 345 손가락에 힘을 살짝 줘서

    폴의 하단이 자연스레 뒤쪽을 향하여야 한다는 것을 설명 하신듯 합니다

     

    옆에서 보면 폴이 30도~35도 정도 뒤로 (11시 방향이 폴의 머리이고 폴의 하단은 5시 쪽을 향함)기울인 것이 겠죠 

  • ?

    아이고 골치 아포 (2) ^^* 

     

    저도 토론에 살짝 끼어들어 봅니다.     선생님에 따라   "세 손가락으로 잡아라." "전부다 잡아라." 라고 가르치는 것은  선생님의 개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저도 어디선가 주어들어서   언젠가는 엄지, 검지를 풀고  3.4.5 세 손가락으로 폴을 잡았더니    저의 사부님이신 박상현 데몬이  "어디서 그런 보기 싫은 방법을 배워 왔냐?" 라면서    "폴을   잡 잡고  자연스럽게 타라." 고 했습니다.

    세 손가락으로만 잡아라 라고 가르치는 분들은   초보들이  손아귀에 쓸데없이 너무 많은 힘을 주어   꽉!!! 잡으니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고  심지어는  스키 타는 데 아무 상관 없는   어금니도 꽉  깨물어  온몸이 강직되게 하고 타는 걸 방지하고자  그렇게 이야기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6aUd0151nltbneqvp7ey_qxsclx.jpg

     

    오메!!  7년전 사진인데 입술을  꽉 다물고 온 몸에 힘주고 뻣뻣하게 타는 오뚜기 -_-;;;   사부님은  입술과 어깨에  힘빼고 타라고 하는 데  7년전 저 당시에는 그게 되냐고요~~~ ㅠ,ㅠ    가압시에는 단전에 힘을 주고 타라고 하는 데  그건 이상하게 또 안 되요^^

  • ?
    스키를품다 2017.03.03 19:08
    초보와 고수의 차이 아닐까요?
    고수분들이야 어떤 그립을하셔도 문제없지만
    온몸의 힘을쓰며 타시는 초보분들에겐
    삼지 그립이 더욱 효율적인면이 있던데요.
    초보분들 팔들고 폴 꽉쥐라하면
    폴이 설면과 직각으로서서 다운시 폴끝이 걸려서
    다운도 잘 안되고.
    팁이 뒤로 가게 하라하면 엄지.검지 그립만하다보니
    폴이 빙글빙글 휘젖듯 나오고요.
    삼지 그립을 시켜보니 폴팁도 자연스럽게 뒤로가고
    업을하면서 폴을들때도 돌면서 나오던 폴도 쭉 빠져 올라오고요
    또한 오뚜기 선생님 말씀처럼 어깨힘빼는데도 도움되고요.
    고수분에게 어떨지 모르겠지만.
    엄지.검지를 펴고 삼지로만 하는 폴 그립이
    폴을 아직 컨트롤 못하시는 분들에겐
    나쁜 방법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
    어제그넘 2017.03.03 19:57
    폴잡듯이 볼펜을 잡되, 검지로만 볼펜을 단단히잡고 손목을 앞뒤로 움직여보시고, 새끼손가락으로만 볼펜을잡고 손목을 앞뒤로 움직여보세요. 그차이가 확연히 다른게 느껴지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쓰던 시나노 imp 그립은 새끼손가락 부분이 가늘게 만들어졌었습니다.
  • ?
    조민 2017.03.07 16:36
    저도 지금 쓰고 있는 폴이 IMP그립이 달린 아토믹브랜드의 시나노의 길이조절폴입니다. 그립의 아래끝부분은 얇지만, 제가 말씀드린 약지와 새끼부분이 그 그립에서는 가장 두꺼운포인트입니다. 윗글에 올려주신 사진에서와 같이 심지어 약지와 새끼부분에는 손가락사이를 구분하도록 앞부분이 튀어나와있기도 하구요.
    말씀하신 내용은 맞는 내용입니다만, 저는 본문의 내용처럼 손가락의 3.4.5지만으로 폴을 잡는건 아니고 손전체로 잡아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엄지와 검지도 폴을 잡고 있어야 어느손가락위주던지 조작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 ?
    조민 2017.03.07 16:52
    "본문의 강사분이 약지와 새끼에 힘을 더 많이 주고, 윗손가락은 폴을 감싸듯 잡으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라면, 아주 잘 이야기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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