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xmax130과 xpro130차이점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편이라 지금까지 부츠를 편안하게 신어본적이 없습니다...
현재 신고있는 부츠가 14/15 테크니카 마하120인데 이것도 샵에서 신었을 때는 그 전의 부츠들 보다 월등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이 저립니다.
혹시나 싶어 어제 집에서 한시간 정도 신고 있었더니 바가락이 쥐가 나는듯이 저리고 뒤꿈치 부분과 발 안쪽 옴폭 파인 부분이 좀 아프더라구요...
어제 실측해본 사이즈로는 발길이 259에 발폭이 112....
그래서 살로몬 부츠를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고민 입니다...
3년전인가 레벨1 취득후 올해 레벨2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럴려면 아무래도 부츠의 도움도 필요한듯하여 좀 욕심히 납니다.
XPRO가 좀더 발볼이 넓은 모델인거는 아는데 XMAX도 가능할꺼 같기도 하고....
두 모델이 단순히 발볼의 넓이만 차이가 있는 건가요???
같은 130의 표기라도 차이가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기능상의 차이가 있는건지 혹여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제 키가 178에 현재 다이어트를 좀 하여 몸무게가 90kg이라 (그전에는 100약간 넘었었습니다..) 저를 알고 계시는 지인분들은 스키타는 성향과 몸무게를 생각하면 플렉스 130을 신는게 좋다는 얘기를 해서 130을 선택 하긴 하는데 발이 아프고 불편해 바꾸는 부츠인데 혹여나 너무 강해져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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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선생님의 부츠후기를 보고서 마그나를 생각해 두고 있었습니다...
뭐라 그럴까요... 편안한걸 찾으면서도 좀더 고사양의 부츠를 원하는 그런 마음...
생각 같아서는 저도 혹스 울트라 같은 모델도 신어보고 싶긴 하지만 그건 꿈일 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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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30을 표기하고 있더라도, 모델별로 느껴지는 강도가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부츠피팅을 꼭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새 부츠보다도 제 발에 잘 맞춰진 부츠를 더 쓰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부츠를 쉽게 바꿨는데, 이제는 부츠의 교체가 가장 힘든 선택과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츠를 고르시던지, 피팅을 꼭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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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을 받아 보라는 조언은 피팅 전문가에게 발의 상태를 체크해 보라는 말씀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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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디카 도베르만 130 정사이즈보다 크게 신다가 올해는 정사이즈로 아토믹 마그나 훅스 구입했습니다. 스키는 발이 편해야 연습도 오래 할 수 있기에 선택했구요. 도베르만은 편하게 신으려고 10mm나 큰걸 샀어요. 크게 신어도 숏턴, 카빙 등 전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마그나 훅스가 발볼 넓은 사람들을 위해 나온 모델이라고해서 20분 이상 신고 구입했고... 근데 전 실제 발볼이 넓지는 않아요. 평균이라고 하더라구요. 발이 편해야 스킹이 즐거워요. 마그나 훅스 추천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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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스에 또한번 마음을 빼앗기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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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플렉스를 110 정도로 낮추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110 짜리로도 레벨 2 되기 위해 연습하고 검정 치르는 데 별 문제되지 않을 겁니다. 그런 것도 체중 다 버텨 줍니다. (몸무게 때문에 스키 부츠 찢어졌단 얘기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 플렉스 100, 110짜리까지 포함하면 부츠 선택 폭이 넓어집니다.
물론 피팅은 해야 하고요. 맞춤 깔창, 외피 성형, 필요하면 이너 부츠 교체까지. 아픈 거 참으면서 연습하고 시험 치르고 대회 나가는 건 스튜핏! 입니다. 특히 추운 날 시험, 대회를 치를 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발 아픈 부츠 신은 사람은 그 때가 지옥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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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님의 댓글처럼 플렉스를 낮추면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좀더 편안한 부츠를 찾을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130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의 물건이 아니다 보니 100으로 갔다가 금방 다시 변경할거 같은 마음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
플렉스 100이나 110은 평소에, 130 짜리 부츠는 시험이나 대회, 고속 카빙, 강설 급경사 같은 강한 힘을 전달할 필요 있을 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츠 두 켤레에 피팅도 두 대분이니 만만치 않은 돈이 들겠지만요. 원래 부츠는 두 켤레 이상 번갈아 신고 사용 후 완전히 말려가며 쓰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일반인이 비싸고 다루기 어려운 부츠를 쓸 필요가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엔 주로 플렉스 80-90(가변)짜리 프리스키용 부츠를 쓰고, 110 짜리는 대회 때에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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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디 스펙이 훌륭합니다.근데 발길이 260이 안된다구요?
LAST폭이 112 .제가 살로몬 XPRO를 작년 시즌 신었는데 라스트가 106인가 그렇습니다.
맥스는 그보다 더 좁아서 112 라스트는 거의 지옥일 겁니다.
볼이 넓은 한국인들에게는 고통이죠.저는 히팅건 사서 DIY 열성형해서 제발에 맞춰습니다.
아무리 샾에 가도 맞추지 못해서 직접 하는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아토믹 혹스 마그나를 구입했습니다.그래도 PRO보다는 발볼과 특히 주상골 복숭아뼈 바로
아래가 프로보다 훨씬 편합니다.혹스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