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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433 좋아요 362 댓글 10
제 아이가 올해 5살 입니다. 이번달로 만 4돌이 되었네요.
키는 110cm 체중은 17kg 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스키를 가르쳐 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이르다고 충고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한데
그리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전문적인 유아스키 스쿨은 주말에 따로 일정잡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비용도 물론 부담 스럽구요.
스키장에 있는 유아스키 스쿨에서 가르치려고 합니다.

스키장비는 일단 한번 배워보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 사주려고 합니다.
근데 발 사이즈가 180mm정도 인데 회사 인근 스키샵에서는 부츠 사이즈를 넉넉하게 사주라고 하더군요. 200mm 정도로요. 5살정도면 스키를 신고 탄다기 보다는 미끄러지면 노는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부츠 교체 비용을 생각한다면 그정도가 좋다면서.
고민입니다.
Comment '10'
  • ?
    이재환 2005.10.04 11:39
    제 큰 아이는 99년생입니다. 5살부터 유아스키스쿨에 넣었는데요. 지난 시즌에는 개인강습 시작했고 저와 함께 용평 레인보우 슬롭은 슬슬 쉬면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부츠는 그래도 될 것 같은데요.
  • ?
    홍종락 2005.10.04 12:15
    다섯살 아이가 180이면 제 아이 때에 비교해 보아 발이 좀 크군요^^ 다시 확인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만. 그정도 유격이면 될 듯합니다.
  • ?
    홍종락 2005.10.04 12:19
    교육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빠가 인간 리프트가 되는 겁니다.^^ 제 아이는 만 3세부터 그런 식으로--;
  • ?
    최국헌 2005.10.04 14:28
    저의 아이도 4살부터 시작했어요! 가르키기가 힘들어요 아빠가 보디가드 역활도 해야 하거든요!
  • ?
    이준성 2005.10.04 15:03
    5살이면 빠르지 않습니다.
    아빠가 조금만 고생하시면 이다음에 아들과 함께 멋진 취미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
    이천희 2005.10.04 15:15
    일단 맞는 사이즈로 렌탈해서 유아강습 받아 본 다음 걱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큰 아이는 3세부터 시작해 지금은 초등 3학년으로 올핸 게이트를 태울까 걱정을 하는데 올해 6세된 작은 아이는 역시 3세부터 시작했지만 제발 올해는 취미 좀 붙이길 걱정합니다. 어느 정도 정지가 될 때까지는 몇 차례 스키장 유아강습에 넣으세요. 안 그러면 아빠가 너무 힘듭니다.
  • ?
    박용호 2005.10.04 18:53
    다 아시겠지만 아이들 가르칠 때는 "가르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금방 싫증냅니다. ^^;; 무조건 칭찬해 주시고, "아빠를 따라해봐라 " 입니다. 스키 놀이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드시겠지만 그래도 무조건 칭찬입니다.

    "뜨아~~ 잘했어, 잘했어, " " 조금만 더 하면 아빠가 못 이기겠다." " 울 아들(딸)이 제일 잘타네. " " 스키를 이렇게 잘 타는데 이따가 끝나고 맛 난 거 사줘야겠다. ( 그리고 꼭 사주세요. ^^)" 뭐든지 칭찬해 주세요. 저는 개거품 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하하 ^----^

    단 한가지 주의할 것은 " 인간 폭탄"입니다. 어른의 체중이 직활강으로 아이를 덥치면 그 거 큰 일입니다. 아무튼 조심입니다. 헬멧은 필수고요.

  • ?
    ㅇㅇ 2005.10.04 19:43
    스키타다가 어린애기들 타는거보면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근데 정말 위험해보이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혹시나 어른이랑 충돌하면 어른이야 별꺼아니지만, 아이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꺼 같아서.. 전 슬로프에서 아예 꼬마들주위에 가지도 않습니다..
    정말 세심하게 안정을 챙겨주시면서 가르치십시요..
  • ?
    정은경 2005.10.04 22:32
    저도 올해부터 5살 (만4세가 아직 안됨) 아들이랑 같이 타려고 가족시즌권을 끊었지만 조금 불안합니다.
    발도 작아 장비구입도 쉽지가 않구요.. 어디서 장비구입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 ?
    한상률 2005.10.05 12:49
    장비 기타 궁금한 건 위에 댓글 단 홍종락님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www.skidom.co.kr을 하고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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