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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화/부츠
2019.01.12 21:14

스키부츠 발저림 현상

조회 수 2278 좋아요 0 댓글 5

스키를 꽤 오래 탔지만 저의 부츠를 구입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본래 신발을 265 신는데 실측 해보니 247이 나오더군요. (평소에 조금이라도 조이는 신발을 안신습니다)

 

 

매장에서 피팅을 해보고 노르디카 스피드머신 110 를 255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매장에서 피팅할때 착용후 2분정도 지나면 발이 저리기 시작한다 라고 했지만 신다보면 자신의 발에 맞게 변형될것이기 때문에 그정도 사이즈를 신어주는게 맞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부츠 첫개시를 했는데 정말.. 고생 했습니다.

 

처음엔 발이 너무 저려서 발의 감각이 없을정도 였고 두번째 부터는 최대한 느슨하게 조이고 탔는데도 한 두번정도 타면 고통스러워서 더이상 탈수가 없더군요. (양말은 얆은 양말신었습니다)

 

두번정도 타고나면 카페같은곳에 가서 부츠 벗고 10분씩 쉬면서 탔습니다.

 

앞으로 이 부츠를 신고 탈 생각하면 정말 걱정부터 듭니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이 현상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부츠 성형 등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Comment '5'
  • ?
    지유아빠 2019.01.13 00:29

    어디가 저리고 어디가 불편하신지요?

    너무 포괄적이라 답변을 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실측이 그리 나왔으면 250 사이즈의 부츠에 발 볼과 발등에 어느정도 맞는 여러부츠를

    신어보고 구입을 하셨어야 하지 싶어요. 부츠 결정 후 피팅은 당연히 해야 하구요,

    불편하거나 저리면 안되는 겁니다. 어느정도 압박을 있어야겠지만요..

    https://blog.naver.com/shjmix/221439537361

    위 링크 가셔서 제 사례를 확인 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아래 링크의 리뷰를 확인하고 부츠를 다시 구입했습니다..ㅎ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293667

  • ?
    루트비 2019.01.13 16:31
    답변 감사합니다. <div><br></div><div>발 앞쪽이 전부 다 저립니다. 발목과 발등이 만나는 지점을 시작으로 발가락까지요. 피가 안통하거든요. 몇번은 참고 탈만한데 한시간정도 신고있으면 고통스러워서 신고 있을수가 없더라고요.</div><div><br></div><div>스키매장 네군데 정도 돌면서 피팅했습니다. 한군데에서만 편하게 신으라고 60 65를 권했고 나머진 50 55를 권했습니다. 이보다 크면 발이 놀아서 안된다고요.</div><div><br></div><div>신어본 50 55 사이즈 부츠는 전부 발이 아플정도로 압박됐습니다. 하지만 60 65도 살로몬 제품은 발이 아플정도로 압박됐었기 때문에 원래 그러려니 하고 구매한겁니다. 어느정도 발에 맞게 변형될것이란 말을 들은것도 한몫하고요...</div>
  • ?
    지유아빠 2019.01.13 20:30
    어디 사시고 어디 스키장을 주로 다니시는 지 모르겠지만,
    잘 다니는 스키장에 있는 샵이 피팅하기 가장 편한 듯 합니다.
    피팅 후 바로 신고 테스트 후 계속 수정할 수 있구요..
    네군데 돌아서 부츠를 구입하셨다는 건지 네군데에서 각 피팅 및 성형을 하셨다는건지..
    저는 응암동 스포츠라인에서 두번 성형 후 완전히 잡았습니다.
    제 부츠는 아주 강한 헤드 140 플렉스 였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문제점이 빨리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정일 2019.01.13 19:04

    실측 247/246 에 부츠 245 신습니다. 아토믹 130 으로...삼년째 입니다 이놈은, 10년전부터 245, 그전에는 250 신었습니다. 최초부츠는 260 이었구요 ㅎ 볼은 넓지 않은데 등이 좀 높습니다. 해서 신고 벗을때 쪼~~끔~~ 힘들지요.

    부츠는 실사이즈보다 크다고 편한게 아닙니다. 실측보다 커도 저릴 수 있습니다. 실측보다 크면 발의 제일 넓은 부분이 부츠의 제일 넓은 부분과 맞지않아(덜 들어가서) 저릴 수 있습니다. 복숭아뼈 부분도 마찬가지. 주변 지인들에게 항상하는 말은 부츠는 제발 실측에 맞게 사고 혼자서 신고벗을 수 있는 부츠를 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아무리 축복 받은 발이라도 강한부츠 주면 초보자는 혼자서 신고 벗지도 못합니다. 눈밥을 덜 먹어서지요 ㅎ. 부츠는 늘릴 수는 있어도 줄일 수 는 없습니다(깔창 추가로 용적을 줄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사실 많은 분들이 발만 들어감 버클 채우시는데 발들어간 다음에 뒤꿈치 자리잡고 텅 요래조래 움직여 자리잡고 눌러주고, 혹시나 양말이라도 접힌것 같으면 벗어서 다시 정리(?)하고 신고, 버클도 그날 그날 몸컨디션에 따라 서서히 조여주시는게 맞습니다. 처음에 잘못신어 저리면 그날 한참 고생합니다.  이곳에 눈밥좀 되신분들이 부츠관련 질의가 없으신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들 부츠통증에 호소하시는 분들은 부츠 최초 구입자라고 보는게 십중팔구 구요. 부츠가 자연스레 발에 맞춰지는 일은 깔창 숨죽는거 말고는 없다 봅니다. 부츠에 발이 맞춰지는게 아니라 그 고통에 내 머리가 익숙해 질 뿐 이지요. 깔창을 더 깔아보세요 그리고 부츠를 잘!!! 신으시고요.

  • ?
    강신우 2019.01.28 11:25
    매장에서 신으시고 절대 저리면 안됩니다 딱 맞는 느낌만 있어야하죠 매장에서 저리면 스키 탈때는 그냥 죽습니다 적응하는데 한참 걸리고요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지금 정말 힘드실겁니다 반품가능하면 하시고 라스트가 좀 더 넓은 제품으로 바꾸세요 스키가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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