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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90 좋아요 0 댓글 3

 

작년에 어헤드 사려고 하다가 와디즈 펀딩에서 놓치고 결국 못 사고 말았는데요.

이번에 또 어헤드 M이라고 더 작아지고 음향이 더 좋아졌다고 해서 판매를 시작했더라고요~

 

20181031150805136_94.jpg

 

http://bit.ly/2Pxq6fs

이건 참조용 링크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다시 사볼까 하는데, 남자친구랑 저랑 둘이 사서 음악 들으려고요.

보드타면서 쓸 거여서 통화할 일은 잘 없을 거 같고...

 

혹시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Comment '3'
  • ?
    토끼베개 2018.11.01 21:22

    어헤드는 블루투스 스피커폰을 헬멧에 붙이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헬멧이 스피커통 역할을 해서 블루투스 스피커폰을 붙이는 것보다는 소리가 더 크게 납니다.

     

    아쉬웠던 점은

     

    첫째 리프트 기다리다가 전화가 오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쳐다봅니다.

    둘째 통화시 통화내용이 쩌렁쩌렁하게 울려서 옆에서 다 들립니다.

    셋째 슬로프에서 틀어주는 노래 등으로 주변이 시끄러우면 스피커 소리가 주변소리에 묻혀서 통화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스피커 위치가 귀에서 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넷째 버그 때문인지 멜론의 경우 플레이는 되는데 멈춤이 되지 않습니다.

    다섯째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어헤드를 장착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가 고글 밴드와 간섭이 있습니다. 광고사진을 보면 고글을 착용한 헬멧에 어헤드를 장착한 사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바이저 헬멧) 고글을 머리 위로 엊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은 있습니다만 이때는 간섭이 없습니다. 

    여섯째 회사의 메일로 멜론 재생 버그 관련 문의를 했는데 답변을 안 해주더라고요. 참,, 그리고

    일곱째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편이라 리프트나 곤돌라 타고 올라갈 때 음악을 틀면 옆사람에게 민폐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장갑을 벗지 않고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슬로프에서 내려올 때는 조용하고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았습니다)과

    둘째는 헬멧에 붙이는 양면스티커가 정말 좋아서 장착위치를 잘못 잡아서 다시 떼어내도 스티커 자국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양면스티커는 재사용이 불가능하여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네이버 쇼핑에서 스티커만 따로 팝니다.

  • profile
    Dr.Spark 2018.11.03 16:33

    대단한 답변입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실제 사용자의 답변이라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
    토끼베개 2018.11.03 21:08
    박사님께서 친히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띄어쓰기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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