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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정비
2017.09.25 17:42

왁스리무버 대용품 질문입니다

조회 수 1700 좋아요 0 댓글 14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도저히 제 혼자힘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이렇게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시즌에 거의 스키장에서 살 계획이라

정비소요도 급증하여 각종 정비용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왁스리무버의 경우 가성비가 너우 없다고 판단하여 대용품을 찾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낚시와 자전거를 하고 있어서

각종 시트러스 오일 및 디그리서, 탈지제 등으로 테스트를 해도 육안으로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그나마 탈지제 일부가 효과가 있는걸로 확인했는데..

다른분들은 대용품으로 무엇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 보면 시트러스 계열의 경우 색이 투명해야 좋은 것이다라는 취지의 글을 본 것 같은데 맞는 것인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 '14'
  • profile
    군계일학 2017.09.25 18:15

    3M사 또는 다이소에서 파는  스티커 제거제를 많이 쓰더군요.

  • ?
    급정거주의 2017.09.27 16:07
    워낙 종류가 많아서요^^;
  • ?
    고란초 2017.09.25 18:42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RCR-450 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은 오천원 내외인데 많은분들이 스키/보드용 리무버로 많이 쓰더군요..저도포함^^

     

    단, 시트러스 계열을 쓰실때는 환기를 꼭 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 ?
    급정거주의 2017.09.27 16:08
    감사합니다^^
  • ?
    오명재 2017.09.26 14:57

    요즈음은 그마저도 귀찮아서 핫클리닝을 많이 합니다.

    방법은 왁스 바르지 않은 다리미로 서너번 왕복해서 판을 예열한 다음 남아있는 왁스가 녹아 나오면 위에 키친 타올등 좀 두꺼운 

    티슈등을 올리고 다리미로 살살 이동하면서 남은 왁스와 오염물질등을 티슈에 흡수시키면서 닦는 방법입니다.

  • ?
    급정거주의 2017.09.27 16:09
    티슈위에 다리미를 올리는건가요?
    다리미가 밀고 지나가면서 기존 왁스가 녹는걸 뒤에 티슈가 따라오면서 흡수시키는건가요?
    어느정도가 베이스가 안상할지가 궁금합니다^^
  • ?
    오명재 2017.09.27 17:10
    감각적인 부분이라 어느정도라 하기는 그렇고 수치상 한 두번 왕복은 거의 지장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9.29 11:57
    다리미 온도와 페이퍼 타월 두께와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다리미 온도는 중간, 보통 쓰는 주방용 키친타월 기준으로 초당 한 뼘 정도 속도로 움직이면 됩니다. 저는 다리미 두 번 지나가고 나일론 솔질로 마무리 하고 탑니다.
  • profile
    베토벤(김영곤) 2017.09.28 07:40
    시합 나가시는거 아니시면 매번 왁싱때 하실 필요는 없고요. 핫왁싱만 자주해주셔도 됩니다.
    전에 나바켐 스티커리무버를 많이 썼었어요.
  • ?
    급정거주의 2017.10.09 16:46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매번 할 생각은 없지만
    2주에 한 번 정도는 세척겸 해서 작업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앞서 다른 분들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핫클리닝으로 고민 중입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9.28 12:41

    저는 나바켐 제품을 썼습니다. 시트러스 계열이고,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왁스 클리너는 쓸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핫 왁싱 후 긁어내거나 녹여서 페이퍼 타월에 흡수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염물이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평소 핫 왁싱 후 콜드 왁스 (물왁스, 치약왁스, 고체왁스...)를 사용했다면 오염물이 거의 표면에만 묻기 때문에 핫 왁싱 하면 같이 제거됩니다.

     

    왁스 다 빠져나간 스키 바닥으로 시즌 말까지 계속 탄 경우에는 리프트에서 떨어진 기름 등 더러운  것이 바닥에 깊이 스며들어 있기도 한데, 이럴 때엔 클리너를 써서 더러움을 어느 정도 녹여내 닦은 다음 핫 왁싱을 하고, 완전히 굳을때까지 두지 않고 바로 스크레이퍼로 긁어내는 방법으로 더러움을 없앱니다. 때가 심하면 여러 번 반복하고요.   - 이 방법은 스키의 왁스를 바꿀 때도 씁니다.  

     

    저는 시트러스 클리너를 사이드월이나 윗면, 바인딩에 붙은 기름기와 더러움을 닦아 내는 데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트러스 클리너 색깔은 별 상관 없습니다. 원료인 오렌지 껍질의 노란 색이 나는 것도 있고 투명한 것도 있으며 오렌지 향기가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있는데, 성능은 별다르지 않습니다. ^^

  • ?
    급정거주의 2017.10.09 16:51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석연휴 잘 쉬셨는지요^^
    우선 콜드왁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핫왁싱 - 핫왁싱으로 쭉 왔었기 때문에 보통 베이스에 하얗게 뜰려고 폼(!) 잡으면
    다시 리무버로 한번 딱아내고 다시 핫왁싱 하는 식으로 해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동일하게 하려고 생각중인데 위에서 언급하신 핫크리닝의 경우 베이스에 왁스가 남아있어야 녹여서 나올텐데 제 경우 그정도의 왁스잔량이 베이스에 남아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아마 가운데쪽만 남아있고 엣지방향의 모서리쪽은 왁스가 완전히 날라간 상황일듯해서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시트러스 클리너의 경우 11번가로 '지름' 완료했습니다^^
    자전거도 타는지라 겸용으로 사용하려고 대량구매했습니다..ㅎㅎ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10.10 08:09
    타던 상태에선 왁스 잔량이 없으니 당연히 왁싱을 하고 핫 왁싱-클리닝을 해야 하겠죠. 그런데, 웬만해서는 그냥 핫 왁싱 후 긁어내고 타면 됩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9.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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