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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축을 이용한 스킹기술에서 체축의 대한 개념은 첫번째 그림과 같이 몸 좌우로 장축, 단축으로 구분되어지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체축이 대각선으로 표현되더라구요.

두번째 그림과 같이 대각선으로 표현되어지는 체축의 개념도 있는 것인가요?  이 체축으로도 원심력에서 오는 외력에 대응이 되는건가요?

 

 

 

체축1'.jpg

 

체축2'.jpg

체축3'.jpg

 

사진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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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진 2017.06.27 19:33

    그냥 원심력을 표현한 것인가요?

    지금 보니까 그런거 같넹

  • ?
    이광호 2017.06.28 14:13

    '축' 이라고 할만한 것을 모두 말하자면,  위의 cross 축이라고 한 것이 아마 체축보다 오래된 개념입니다. 소위 power line 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구요, 비슷한 것으로 balance axis 라는 것도 있는데.  스키어 무게 중심에 외력 (중력과 원심력의 합력)이 가해지는 선을 말하는데요, 이 선상에 무게중심, 그리고 모든 관절을 올려놓을 때 외력에 가장 강한 신체 구조가 됩니다, 이 경우를 power line 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턴중 힘이 최대가 되는 구간에서 power line 이 꼭 필요합니다. 두축의 체축개념은 최근 일본 스킹에서 나온 것인데, 턴 초반에 기존 턴의 cross line 을 풀고 다음턴의 자세를 만들기 위해 유용할 수(?) 있는 자세라고 생각됩니다만, 스타일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턴 최대 구간에는 cross line 을 만드는 것은 스타일에 관계없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Ultimate Skiing 의 내용을 따르면 물리적으로 불가피 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설질에 따라 필요한 최소 앵귤레이션이 다를 수 있고, 일본은 설질이 부드러워 앵귤레이션의 필요성이 레이싱 환경보다 적기때문에 그들의 스타일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이 '위의 두축자세가 원심력에 대응하기에 최적인가?' 인데요, 한가지 측면으로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 두가지가 만족되야 하는데요, 바로 강한 외력에 버틸 수 있는가? 두 번째는 그립을 유지할 수 있는가? 결국 아래의 두 방정식을 모두 만족시켜야하는 문제가 됩니다.

     

    1. 몸을 펼 수록 (두축?) 구조적으로 강하다.

    2. 그립을 유지하려면 설질에 따른 최소한의 굽힘 (앵귤레이션)이 필요하다.

     

    결국,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폄과 굽힘이라고 밖엔 답을 못드리겠네요.

     

    그 '적절함' 은 경험만이 가르쳐 줄 수 있겠네요.

  • ?
    성웅진 2017.06.28 17:14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을 읽는 도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한번 더 여쭤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cross line이 신체의 무게중심에 물리적 축이 지나가게 함으로써 외력에 대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고, 두개의 체축에서는 각각 바깥쪽, 안쪽 어깨와 발 그리고 그 사이의 골반, 무릎, 발목 관절 따위를 연결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두개의 체축을 활용하여 외력에 대응한다 라고 보아도 될까요?

     

    ultimate skiiing 언급이 많을 것을보니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해외구매밖에 없겠죠? ㅜㅜ

  • ?
    이광호 2017.06.29 11:51

    사실, 두개의 체축에 대해서는 제 지식이 일천하고 위의 설명도 주관적인 이해일 뿐이라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나름의 개인적 생각은 많지만 불필요한 논쟁이 될 것 같아 생략합니다. 다만, 제 요지는 이 두가지 축이 서로 경쟁적인 것이 아니구요, 한 턴 안에서 구간에 따라 좀더 신경써야할 것이 달라지고, 역할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네. ultimate skiing 은 제가 정말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제 스킹이 그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기존에 스킹에 대한 기술 논의가 늘 '주관적 의견' 이나 '스타일' 간의 논쟁처럼 빠지기 쉬웠는데, 이책을 읽은 후로는 어떤 주제는 '논쟁'꺼리가 아니라 '교육'의 대상으로 판단되는 주제들이 많더군요. ㅎㅎ

    https://books.google.ca/books?id=nWWgjJfFT0wC&printsec=frontcover&source=gbs_ge_summary_r&cad=0#v=onepage&q&f=false

    요기사이트에 책내용이 일부는 올라와 있는 듯 합니다. 맛보기로 보신후 사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 ?
    성웅진 2017.06.29 13:54
    감사합니다. 그 정도로 강추하신다면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겠군요!
  • ?
    임종철 2017.06.28 15:48

    이광호님이 아주 멋진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저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두 축이니 한 축이니.. 사실 이런 얘기를 하기 앞서... '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축'이 스키에서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겠지요.

    축이란 상식적으로 무엇인가요?.. 쉽게 말하면 건물을 떠 받치는 기둥과 같은 것이지요..무언가를 떠받칠 때, 축이 휘어있다면, 잘 떠받칠 수 없죠. 스키도 결국 힘에 맞서 균형을 잡는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빙턴과 같은 고속턴에서 힘을 떠받치기 위한 신체의 자세가 필요한데, 그 자세를 설명하기 위한 가상의 '직선'을 신체상에 표현한 것이 바로 축이지요. 고전적으로는 그 선이 안쪽 어깨라인에서부터 바깥발로 그어진 직선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 선이 꺽여 있다면 강한 힘에 대응하기 힘든 '꺽인 축'을 가진 자세라고 얘기를 했던것이지요. 

     

    이러한 설명의 근본은 바깥발 주도의 스킹에서 비롯한 개념입니다. 힘을 받는 발이 바깥발이므로 바깥발을 기준으로 신체의 축이 설명되는 것이지요. 만약 안쪽 발이 주도적으로 힘을 받친다고 하면... 위의 그림은 전면적으로 수정되어야 하겠죠.

     

    만약, 양발로 균등하게 스키의 힘을 분할하여 지탱한다면, 축의 그림은 바뀌어야 하겠지요.

    최근 스키 경향은(레이싱 스키를 포함하여) 안쪽발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양축 등의 얘기를 할수는 있겠으나,

    여전히 스킹은 바깥발 위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굳이 양 축에 대해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축이다 양 축이다를 앵귤레이션의 유무로 따지기 보다는 한발 위주의 스킹이냐, 안쪽발도 사용하느냐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성웅진 2017.06.28 17:17
    보충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을 두고 자세히 이해해보아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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