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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o-qa.jpg / wrong-terms.jpg
조회 수 1417 좋아요 0 댓글 13

 안녕하세요.

스키앞부분 겹침으로인해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턴을할때 안쪽 힘 안주는 다리의 탑부분과 바깥다리의 탑부분이 너무겹처 숏턴칠때 뒤는 벌어지고 앞은겹쳐 넘어지게되고 그래서 슈템같은 숏턴을 하게 됩니다. 


중사면에서 패러럴할땐 압부분이 겹치는게 없는데  급사면가면 또 앞부분이 겹쳐 집니다.

지금 레벨3감독님께 배우고있는데 중사면에서

패러럴할땐 업다운도좋고 적절한 외향 외경 다리도 잘모은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급사면만가몃 턴할때 다리앞부분이 겹쳐지고  숏턴은 완사면 중사면 할것없이 스키탑부분이 겹칩니다.


저희 감독님께서는 수천번타면 된다고 하셨는데

무엇때문에 탑부분이겹치고 뒤가벌어지는지

그래서 어떤방법으로 연습해야하는지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저하고 같은고민에 빠졌던분 조언부탁드려요.

Comment '13'
  • ?
    냉동기계 2017.01.24 23:21
    바깥발로만 온전히 체중싣고 고관절을 슬롭과 평행이루시면 해결됩니다...저의 경우엔 그랬는데요...ㅎ
  • ?
    초밥냉모밀 2017.01.25 00:09
    고관절을 슬롭과 평행이룬다는말좀 자세히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ㅜㅜ
    이해력이 부족합니다ㅜㅜ
  • ?
    스키를품다 2017.01.25 00:18
    전후차.
    전후차가 없어서 탑과 탑이 만나는듯합니다
    일부러라도 조금 무릎의 전후차를 줘보심이
  • ?
    초밥냉모밀 2017.01.25 00:41
    전후자라하심은 외향경을 줄때 나오는 안쪽다리의탑이 더 앞으로 나오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전후차는 자연스럽게 나오고있는데 내일 다시한번신경써서 해봐야겠네요ㅜㅜ
    답변감사합니다
  • ?
    참이슬큐팩 2017.01.25 00:22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회전 대회전으로 베이직을 타본 스키어라 글쓴 분의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다만 본인의 경우는 스키의 전후차를 배우고 스키를 모으는게 아니라 부츠가 나란한 모습을 그렸을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후차는 턴을 진행할때 바깥발의 위치가 안쪽발과 앞뒤로 차이를 그릴때 턴이 더 매끄러웠고, 부츠가 나란한 이미지를 그릴때 스키가 자연스럽게 평행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 ?
    초밥냉모밀 2017.01.25 00:44
    참고해서 내일 신경쓰면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박상배 2017.01.25 00:38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턴 후반부에 안쪽발 아웃엣지로 '무게중심 미리 이동하기(early shift) 않되서 그래요.
    급사면에서는 롱턴도 앞이 겹친다는 얘기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후경의 영향도 추측되어지구요.
    치료방법은 급사면에서도 폴라인(폴라인이전)에서
    crossover로 up 할시에 정강이부위를 좀더 press
    하면서 사면과 수직이 되게하고 바로 폴라인부터
    후반부까지 굽힘하중(down)들어가죠 다운의 마지막 정점에서 안쪽발로 체중이동이 미리 되어야하고
    그발이 산위발(다음턴의 바깥발)이 되고 그발로 다시 up 이 들어가야죠.
    숏턴의 경우는 아직 탑 컨트롤이 않될 것으로 추측되는데 폴라인에서 짧게 바깥발로 up 하자마자 down
    들어갈때 안쪽발 아웃엣지로 체중을 미리이동 해보세요.즉 안쪽발 아웃엣지로 바깥발을 강하게 밀어서 일격을 가해주는 하키스탑을 시도해보세요.
    그후에 그발로 다시 바깥발 inner edge 로 전환하는
    거죠.이 것을 안쪽발로 lead change 한다고 합니다.

    베이직 패러렐 숏턴에서는 중요한 이론입니다.이 것이 잘되며 다음 턴 탑엣지 세팅도 여유있게 갈 수 이습니다.
  • ?
    초밥냉모밀 2017.01.25 00:54
    후반부안쪽발 무게중심 아웃엣지미리이동
    한번 신경쓰면서 내일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바깥발로무게중심주고 턴하고 그발로 업까지 했었는데 업하기전에 안쪽발로 중심이동을해주고 업을해줘야하는거군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도전왕 2017.01.25 10:10

    숏턴시에 스키 팁(탑은 보다는 팁이 정확한 용어입니다.)이 겹치시는 모양이군요. 좋은 답변들이 있어지만 저도 몇 마디 적어 보겠습니다.

    원리부터 생각해 보시죠.

    먼저 스키를 나란히 놓고 출발하였다고 하면, 팁이 겹칠려면 어떻게 되야 할까요? 한쪽스키가 다른 스키보다 더 돌아가야 그렇게 되겠지요.

    결국, 팁이 겹치는 원인은 한 스키는 많이 돌고, 다른 한 스키는 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한쪽 스키가 더 회전하고 다른 스키는 덜 회전하게 될까요?

    한쪽 스키에만 과하게 압력이 걸리던지, 한쪽 스키에만 과하게 저항을 받던지입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될까요? 대략 다음과 같은 경우에 그런 일이 생기게 되겠지요.

    1) 양 스키의 엣지 각이 과하게 다를 경우

    2) 스키 팁을 컨트롤 못하게 되는 경우

    3) 다음 턴 도입시에 뉴트럴 자세(엣지가 풀리가 양스키가 나란한 자세)를 확실하게 만들지 못하고 바깥발로 체중이동을 확실히 못한 경우

     

    숏턴에서 양 스키를 정교하게 양 스키를 패러랠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하중은 바깥발 위주로 탄다고 하지만,

    안쪽발에 대한 의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바깥발위주로만 의식하게 되면 안쪽발은 패시브 상태로 남아있게 되고, 오히려 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안쪽발도 의식하여 바깥발에 동조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엣지도 같은 양이 세워질 수 있도록 의식해야 하고, 양발이 개별적으로 제어된다는 의식이 생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숏턴할 때 바깥발 한발로만 타고 안쪽발은 아무런 의식없이 끌려다니게 되면, 스키의 회전 속도와 회전 궤적이 다름으로 해서 턴 후반부에 스키가 겹쳐지게 됩니다.

    양 스키가 같은 양의 엣지가 걸리도록 하고, 특히 안쪽 스키가 바깥스키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제어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경으로 빠지면 스키 팁의 제어가 어려우므로, 팁이 벌어지거나, 팁이 붙는 등 제멋대로 될 수 있으므로, 항상 팁을 제어할 수 있는 중심을 가지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턴 후반부에 뉴트럴을 꼭 확인하십시오. 보통 연속턴의 경우, 전 턴이 잘못되어 그 다음 턴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고로 정확한 뉴트럴을 가지고 간다면, 최소한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요.

     

  • ?
    초밥냉모밀 2017.01.25 17:28
    딱 문제점을 제대로 집어 주신거같습니다.
    그럼 같은 양의 엣지가 걸리도록하는것과
    안쪽스키가 바깥쪽스키를 잘따라가도록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하중에 힘을줄때 부츠앞을 얼만큼 누르고 발바닥 어디부분을 눌러주고 뒷꿈치는 힘을 주지않는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 ?
    도전왕 2017.01.31 09:08
    글로써 해결책을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장 좋은 연습법은 슈템 형태로 숏턴을 연습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발로 체중 이동을 먼저해야 하고, 양 스키를 붙이면서 스키를 제어하기 때문에, 빠를 체중이동 연습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다음 스키 두 개가 동조되는 느낌을 알기 위해서는 약간 넓은 스탠스에서의 숏턴 연습을 해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숏턴이든 패러랠 턴이든 턴 전환기에 뭔가 잘 안되는 경우에 해결책으로, 안쪽발을 들고 턴을 해보는 것인데요.
    이는 바깥발 주도로 스키를 하되 안쪽발이 아예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여, 턴의 전환이 쉽게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두 스키를 설면에 붙이고 타야 하는 상황에서는 위 연습이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위 연습은 아예 안쪽발을 안쓰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킹시 매번 안쪽발을 살짝 들고 탈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인 완성형은 아니겠지요.

    넓은 스탠스로 턴을 하게 되면, 안쪽 발이 바깥발에 동조되기 위한 제어 의식이 없다면 아마 부드럽게 턴을 하실 수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부츠 텅에 정강이가 항상 살짝 닿아 있다는 느낌을 가지셔야 합니다. 특히 스키가 폴라인을 지나갈 때 스키가 몸보다 먼저 빠져 나가 후경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발바닥의 하중점에 대해서는 저도 몇 분의 사부님을 모셔봤는데, 사부님마다 하시는 말씀이 약간씩 다 다릅니다. 그냥 발바닥 전체로 눌린다는 느낌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그보다 발바닥 하중점보다 정강이가 스키 텅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에 더 의식을 해보세요.
  • ?
    오뚜기박용호 2017.01.26 12:20

    레벨-3 선생님께 배우신다면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해결 하시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질문에 답글 달고는 하지만  저의 원칙은 "기초, 기본" 에만 답을 달아줍니다.  저도 해 보니 동영상 보고 배우는 것은 자살 행위이고, 더 나아가 글로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그렇습니다.

    사람마다 다 운동신경이 달라서 저는 한동안 몸턴에 의한 스키 앞대가리가 벌어지는 현상으로  그거 고치느라 몇 년간 정말 개고생했습니다.  데몬 선생님께 배우는 데도 툭!! 하면 나오는 그 현상은 정말.... ㅜ.ㅜ.   지금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데도 그때는 그게 안 되더군요. ^^

    여러 답변 중에  개인적으로 저의  운동신경에 맞는 답변은  임종철  선생님 답변이군요.   최수민 선생님, 혹시 지산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이곳 게시판에서 오뚜기 박용호를 찾아 주십시오.  같이 놀망 놀망 스키 타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쑛턴시에 발이 벌어지는 현상을 고치기 위해  몸턴 연습중에 있습니다.   예전에 하던 안쪽발 몸턴이 아닌 바깥발에 체중 실어 몸턴하기 연습입니다.    많은 효과를 보는 중이고  안쪽발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는 데도 저절로  바깥발과 연동해서 돌아가니 스키 탑(팁)이 겹치지도 않고  좋습니다.

  • ?
    초밥냉모밀 2017.01.26 18:02
    진심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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