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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2월에 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하여 재건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휴유증으로 이번시즌은  스키 타고 싶은 마음을 꾹 억누르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로서 키 164cm 몸무게 69kg 40대 중반으로 4년정도 스키를 정식으로 탔고 레벨1, 티칭1 보유자입니다. 

현재 수술휴유증으로 무릎에 힘을 주면 통증이 있습니다.

 

다음시즌에는 꼭 재활을 열심히 해서 스키를 타고 싶은데 제 현재 상태에서는 장비도 중요할 것 같아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제 상태에서는 스키 및 부츠가 어느것이 좋을까요 ?

추천 부탁드립니다.

 

스키 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세상입니다. 

초보스키어 드림. 

 

 

  

Comment '6'
  • ?
    도현진 2018.02.01 18:39
    저도 2015년 1월에 왼쪽 십자인대 파열로 재건술 받고 열심히 재활해서 그해 겨울에 타던 스키 그대로 탔습니다.
    선수들도 무릎인대 부상 후 복귀하는 걸 보면 얼마나 열심히 재활해서 근육을 특히 무릎 주변 근육을 잘 만드느냐가 관건입니다.
  • ?
    휘파람 2018.02.02 14:10

    장비보다는 재활을 통한 근력보강이 답이라는 말씀이시죠..답변 감사드립니다.

  • ?
    연수 2018.02.02 14:22
    일단 쓰던 부츠를 신어 보세요, 처음엔 굉장히 아프고 힘들어 못 신을수 있습니다, 그럼 아직 준비가 안됩겁니다, 부츠를 좀 아파도 신고 벗을수 있으면 준비가 된겁니다,  스키를 콘트롤 할수 있는 근력이 생긴갑니다, 초급슬로프부터 차근 차근 난이도를 올리세요
  • ?
    해랑달 2018.02.02 23:0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저도 양쪽 무릎에 십자인대. 측방인대가 파열되어 수술후 다시 스키를 탔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스키는 아토믹 sl fis165와 다이나스타 코스 wc 182를 사용하다가 도저히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비스트sl과 피셔 RC185 구매해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알려주시겠지만 재활과 운동으로 보강근력을 길러야 한다는건 기정 사실이지만  시즌 초반에 테이핑요법을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통증과 걱정 때문에 비정상적인 회원운동 및 근력 사용으로 비골쪽 힘줄이 상하거나 슬관절쪽 내측 측부 인대가 손상되는등 다른 문제점 들이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억지로 스키를 돌리려다가 시즌을 다시 접을 뻔 했었거든요...

    시즌 초에 대회전계 스키로 스킹을 즐기시길 권장해드립니다.

  • ?
    헤리티지 2018.02.06 00:21

    안녕하세요. 전 왼쪽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2번했고, 오른쪽은 반월상연골이 찢어져 오른쪽도 2번 수술했습니다.

    아마도 40대이시면 저랑 나이가 비슷한 연배 이시네요.. 통증이 있는것은 수술로 인한 관절염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수술후 재활도 중요하지만, 뛰거나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뛰는것 등산, 계단오르는것등...

    남들은 재활운동으로서 많이 달리라고 하는데요. 그건 20대 젋은사람들이야기구요.. 연골등이 많이 남은 상태... 40대는 연골이 약해져있어서.

    아마도 관절염때문에 그런것 같으니.. 정말 스키를 타고 싶으시다면 의사가 관절염이라고 하면 무릎주사 한대 맞고 타세요. 요즘은 워낙 의학이 발달되어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완화 해주는 약품이 많습니다. 저도 수술후 관절염이 너무 심해서 올 시즌 시작하기전에

    한대 맞고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헬스클럽에 가면 다리 올렸다 내렸다 하는거 있는데..

    최고의 운동이죠.. 또한 모래주머니 차고 다리 구부렸다 폈다 이정도 운동으로도 근력을 향상시키실수 있습니다.

     

    워낙 스키를 좋아해서 의사선생님의 말류에도 타고 있습니다.

    전 롱턴보다는 숏턴위주로 타고 있습니다. 위분이 말씀하신대로 스키를 억지로 돌리려고 한다면 무릎에 문제가 생길수있는다고 봅니다만

    전 롱턴 미들턴보다 숏턴이 더 타기가 편하더군요.. 일단 롱턴이나 미들턴은 속도감이 있고 모글이나 눈이 뭉치거나 아이스가 나온다면

    속도감에 심하게 다칠수가 있다고 봅니다. 전 일단 속도감이 있는것은 피해서 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숏턴도 카빙숏턴은 하지 않습니다. 속도감때문에... 스텐다드 숏턴 탑테일로 타고 있구요. 속도감이 많지 않게 타고 있습니다.

    약간 변칙을 감의하여 탑테일로 타지만 많이 눌러 속도롤 조정하면서 타지요.. 이렇게 탄다면 무릎에 그렇게 많이 무리가 가지 않은다고 봅니다. 누가 와서 부디치지 않는다면 ... 시즌 안전 스키하세요.

  • ?
    튜브 2018.02.06 11:53

    장비 보다는 무릎 보호대를 먼저 고려하세요. 

     

    https://www.amazon.com/Mueller-Hinged-Brace-Large-1-Count/dp/B000V1OD7O/ref=sr_1_5_a_it?ie=UTF8&qid=1517885330&sr=8-5&keywords=mueller%2Bhinged%2Bknee%2Bbrace&th=1&p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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