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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시즌권
2017.11.18 19:46

일본, 카자흐스탄 중 어디가 더 적합할까요?

조회 수 721 좋아요 1 댓글 5

안녕하세요. 모처럼 휴가가 생겨 12월초 일주일 정도로 처음으로 해외로 스키를 타러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 루세츠, 키로로 , 니세코 , 카자흐스탄 침블락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2월 초라 슬로프가 많이 안 열거 같아서 침블락을 후보에 넣었습니다.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인데다 스키타러 외국나가는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일본이나 카자흐스탄의 12월 초가 용평이나 무주의 1월 중하순 정도의 환경이 나올까요?  12월 초 일본이나 카자흐스탄 다녀오신분 계시면 소중한 경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가져가야할 것들에 대해서도 소중한 경험 부탁드려봅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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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어링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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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2017.11.19 12:00

    제경험으론  2000미터 이상 되면 일단 눈이 내리면 좋은 상태가 오래 유지 됩니다,  일본 시가코겐연합군에 2000미터 되는 곳이 딱 한곳있는데 나머지 2000미터 이하랑은 설질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유럽 알프스도 마찬가지구요, 올2월 이태리 쿠마이어에 밤새 눈이 내려 아침엔 정상과 하단 모두 파우더 였지만  오후가 되어 온도가 올라가자 2000미터 이상은 파우더설질이 그대로 유지 실크같이 미끄러지는 느낌 그대로 유지 되었지만 2000미터 이하는 눈이 몹시 무거워졌습니다, 다음날 발레블랑쉬 올라갔더니 (여긴 3000미터 이상이죠) 여긴 설질이 정말 비단결이라고 밖에(천상에서노닌다라고 표현할수 밖에) 정도구요,  저도 요즘 침볼락에 관심이 있어 유심히 보고 있는데,  인스타그램 하시면  심복락, 알마티 검색어(영어)로 넣고 후에 보시면 스토리란것이 새로 생겨서 사진, 동영상이 계속 업데이트 되는데 최근 동영상보면 17일 오픈  설질이 파우더 설질로 아주 좋았습니다.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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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혼 2017.11.19 14:56
    도움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설질을 따질만큼의 실력도 안되지만 정말 말씀해주신것만들어도 기대가 됩니다. 후기를 읽다보니 고산병에대한 글도 읽고 처음인데다 언어적인 문제로 카자흐스탄을 고민했는데 과감히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
    김대승 2017.11.19 12:45
    안녕하세요. 침블락 스키여행을 한국인들에게 상품화 하기위해 16-17시즌 7월말, 12월1일, 1월중순 ,2월말 5월초,6월초 총 6회 방문했습니다. 현재 한국시장에 판매되는 상품들은 그로인해 탄생되고 250여명의 스키어분들이 작년시즌 만족스레 다녀왔지요.
    12월초반은 북해도의 12월 중,말 수준의 설질 이상을 보여주더군여. 작년 12/1일에 가서 4일내내 파우더 스킹을 즐겼답니다.
    올해는 어제 오픈했고 전체 슬롭 40프로정도 오픈입니다. 11/24일에 스키 & 알파인보드 데몬과 트레이닝 팀등이 6일~9일동안 트레이닝하러 출발하구요.

    Youtube.com 에서 침블락 스키 라고 검색하면 작년 11월말,12월초에 다녀온 영상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게 가장 좋죠. 참고로 12월초에 가려면 빨리 서둘러야 할듯보입니다. 항공 가격이 많이 상승해있으니...
  • ?
    자유혼 2017.11.19 15:00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북해도와 비교해봤는데
    가격적인면도 크게 차이가 안나고 왜 그런지 모르게 말씀주신 침블락이 끌립니다. 언어적인 문제와 숙소 정하는게 걱정인데 혹시 베이스캠프에 있는 숙소가 괜찮을지 알마티 시내에 로얄 툴립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알마티 시내면 스키장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까 싶고 대신 스키장 베이스면 저녁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 숙소에 갇힐까 걱정스럽고 어디를 선택할지가 고민이네요.
  • ?
    김대승 2017.11.22 11:18
    현지 투어앤스키 사무소 스텝이 공항에서 부터 안내해주고요. 스키장은 영어 일반적으로 통용됩니다. 카페등에서..시내쪽 숙박이 편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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