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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화/부츠
2019.01.07 14:08

고통스런 부츠...

조회 수 1088 좋아요 0 댓글 7

제가 렌탈만 이용하다가 요번에 부츠를샀습니다.

스키와 세트로 120플렉스 살로몬 부츠를샀는데 (16년 파란검정)

착용할 때 착용감 넘나좋고 조이는 느낌 좋고...

 

문제는 타면서 발이 너무 저립니다.

슬로프 다내려오면 고통까지 있어서 벗으면

전기 나면서 피 통하고 고통 없어지고 다시 신으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타다보니 조금 나아지는 거 같긴한데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ㅠ 이거 부츠가 안 맞는 건가요?

 

아니면 더 타다보면 괜찮아질까요?

Comment '7'
  • ?
    나웅이 2019.01.07 14:18
    모델은 살로몬 xpro 120이신 것 같고
    스키어 분 발볼이 꽤 넓은편으로 생각됩니다.
    구매하신 샵에서 열성형이 된다며 요청하여서
    2회가랑 열성형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원래 스키부츠란게 거진 다 아파요..
  • ?
    봄이와 2019.01.07 14:21

    개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보통 새부츠가 제 발에 맞아들어가기까지 대략 1시즌~ 1.5시즌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스키전용양말은 일부분이 도톰하게 덧대어져있는데 저는 축구 양말 같은 (도톰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바꾼 후 많이 좋아졌습니다.

    본인의 발이 특이한 발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발이라고 생각되신다면 무리한 아웃셀 튜닝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특정 뼈의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인튜이션 등의 이너는 생각보다 충진재가 두껍습니다. 더 저리실수가 있어요.

  • ?
    일산딸기아빠 2019.01.07 15:48

    파랑에 검정임 맥스 같은데여 맥스가 발등이 낮은분들 놓은분들은 프로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열성형 되니 열성형 받으시고여 

  • ?
    대한 2019.01.07 19:29
    일단 임시방편으로 인솔(깔창)을 빼고 타보세요
    그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클을 최대한 느슨하게해서 타다가 1-2시간타서 열이 발생되면 좀더 타이트하게 잠줘주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는 렉삼 데이터R 130쓰는데 버클을 걸어놓고 부스터만 어느정도 고정하고만 타다가 열이발생되면 버클을 잠줘주기 시작합니다.
  • ?
    BNN 2019.01.07 22:35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열성형을 한번 받고나서 너무 좋아졌습니다. 요즘 기술력이 좋아져서 주위에서 성형 받아도 좋다 그러시더라구요~^^ 아프면 타기 싫자나요 ㅋ
  • ?
    나야 2019.01.08 23:22

     - 1차; 부츠 깔창빼고 타시고  그래도 안좋으면

     - 2차; 부츠 아웃쉘 성형 하시고, 여전히 안좋으면

     - 3차; 부츠 열성형 하시든가 또는 라스트가 넗은 부츠로 갈아 타세요.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9.01.10 09:16

    설마 너무 꽈악 조이고 타시는 건 아니겠지요? 주위에서 보면 발이 전혀 안 뭄직일만큼 버클을 꽉 조이고 타는 분이 적지 않더라고요.

    중간 이하 경사 슬로프에 가서, 버클을 아주 헐렁하게 채우고  한 칸씩 올려가면서 발은 잡아주는데 안 아픈 지점을 찾으며 타 보세요.

     

    전날부터 따뜻한 방에 부츠를 두고, 안에 부츠 말리는 열선이 들어간 거 (슈키퍼 등 여러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를 넣어 데워두고,  스키장 갈 때도 차 안에서 열선을 연결해 계속 따뜻하게 하여 스키하우스에서도 식기 전에 얼른 부츠부터 신으세요. 실내 온도 정도로 식은 상태에서 신고 타는 것과 따뜻하게 데워 부드러워진 상태서 신고 타면서 식는 건 차이가 꽤 있습니다. 물론 신고 있으면 체온으로 부츠가 조금은 부드러워지겠지만, 날이 추우면 그나마 기대하기 어렵고요.

     

    알맞게 채웠는데도 발이 아프면 무조건 피팅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깔창 빼는 것은 보온도 덜 되고,  부츠 안에서 발이 자리를 못 잡기 때문에 권할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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