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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8.04.15 23:14

어깨 통증

조회 수 1102 좋아요 0 댓글 5

지나간 시즌에 스키를 타다가 폴을 찍으면서 넘어졌는데 어깨가 아직까지 아픕니다.

그냥 마사지와 찜질만 했는데 잘 낫질 않네요.

자문을 구합니다. 

Comment '5'
  • profile
    군계일학 2018.04.16 07:58

    병원을 가셔서 검사를 받으셔야죠...

  • ?
    악토우버 2018.04.17 16:41
    제가 꼭 그랬습니다.
    12월중순에 다쳐서 3월말까지 정형외과 다니면서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을 병행했는데, 어느정도까지만 좋아지고 완전히 낫지는 않아서 mri를 찍어보니 회전근개파열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어깨충격에의한 병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아픈증상은 대부분 비슷하더라구요.
    잠잘때 아프고, 일정한 각도에서는 팔이 안올라가는등..
    저는 전신마취로 관절내시경수술하고 일주일입원해 있다가 퇴원해서 보조기를 차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6주를 보조기차고 생활하고 그후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들 어깨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많이 아파요 ㅜㅜ
  • ?
    기뚜르 2018.04.18 15:50

    MRI부터 찍어보시고 수술 또는 주사치료 권하면 대학 병원 포함하여 몇군데 더 진료 보세요..재활치료 잘안하면 어깨는 쉽게 회복이 어렵습니다

  • ?
    여름엔골프 2018.04.18 23:50

    저도 용평 골드 계곡 하단부에서 교차하는 스키어와 , 어깨가 서로 부딪쳐서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넘어지면서 왼쪽 어깨가  설면 바닥에 짓눌렸었는데, 몇 주동안 뻐끈하다 싶었는데... 결국 몇 달 후에 통증이 심해지더군요....
    그리고 결국은 어깨가 뻑뻑해지고 잘 안돌아 가게 되었지요...

     

    주변을  탐문해보니  오십견부터 해서 다양하게 어깨 문제들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40대초반에 골프 엘보우에 심하게 걸려서 커피잔도 못 드는 시절이 있었고....처음 당한 증상에 외과를 찾아가서  물리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골절이나 근육 염증이 아니라면  물리치료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병원을 갈까 고민 하다가..., 쿡쿡 쑤시는 통증이 없으니 염증은 아니고,  근육 협착이라고 자가 진단을 하고,3개월동안  헬스 클럽에서 재활운동을 해서 어깨 근육을 살리고 키워서  결국 완치로^^ 해결했읍니다.

    어깨 근육재활은 처음에 운동강도를 약하게, 통증을 견딜 정도로 시작을 했고 점차  강도를 높여 갔읍니다.
    로프 당기기, 프레스 밀기, 바벨 들기, 바벨 당기기등의 운동을 해서 어깨 운동 방향을 다양하게 재활운동을 지속했구요... 일주일이 지나면서 재활치료의 효과를 느끼기 시작해서 확신이 들게 되었고, 이 재활운동을  3개월  정도 지속해서 결국  다 낳았읍니다.^^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만, 염증만 오지 않는다면, 근육 협착은 근육 재활운동을 통해서  근섬유를 두껍고 강하게 만들면  해결되는게  맞지 않나 생각했었지요 ^^

     

    그때가 그나마  제가 나이 50일때 였으니 "자가 재활"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형외과 의사분들이 이글을 보면 무모하고 무식하다고 야단치지 않을까... 쬐금 걱정도 됩니다 ㅋㅋㅋ ^^

  • ?
    무등록달구지 2018.04.22 16:38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었는데 한달후 병원가보니 골절이라더군요...
    무슨병 잘치료해서 시즌 준비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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