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동영상입니다.
슬로프 경사도는 레드와 비슷한 정도 이고요.
갈수록 퇴화되는 느낌 입니다.
마음먹은대로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안정적으로 잘 탈수 있을까요 ㅠㅠ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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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icello@dreamwiz.com ]
잘 타시는데요 뭘..
여기보다는 동영상 조언 란에 올리시면
훨씬 다양하고 많은 말씀들을 들으실 겁니다..
스키복도 예쁘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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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ogi68@dreamwiz.com ]
전 내려가는 것보다도 이 사람이 지뇽이 형이 맞는가?안맞는가만 집중해서 봤다는... ^^
형 몸이 예전같지 않아... 배도 나온 것 같고...
보겐사부가 저렇게 자신감이 없는 스킹을 하면 안되는디...
형님 한시즌 모글 밭에서 뒹굴어 보시는게..무릎이 요즘 추세에 맞지 않게 너무 경직되어 있는 것 같아요.
돌려넣기를 너무 서두르시는것 같습니다. 타고 내려가는 듯한 모습이 안보이고..
무릎으로 리드하는 리트랙션이 조금 가미가 된다면야... 날고 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형님 너무 원폴라인을 타시는 것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예전에 말한 투폴라인 타기식으로 가세요.
하여튼 함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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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스키돔.co.kr ]
진용형님 인가요? 흠...
폴이 너무 빠릅니다. 업 체크 하세요. 즉 에지로 완전히 컨트롤 된 다음 책하고 다운 들어가는...
잘타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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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ogi68@dreamwiz.com ]
임상준 선생님이시면.. 혹시 그분??? 이글루때..
삭았죠. 보겐사부만 떴다하면... 다들 주금이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울고있는 9s월드컵들이 ... 190cm짜리로 숏턴을 하나 165cm짜리로 숏턴을 하나 이렇게 똑같을수가..아니 퇴보할수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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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스키돔.co.kr ]
좀전에 전화왔는데, 동영상이 진용형이랍니다. 본인이 전화하셨구요^^
지금은 잘된답니다. 그때만 안되던 그 모습이었다고 하시는군요.
믿어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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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icello@dreamwiz.com ]
최길옥선생님.. 맞습니다..
기억해 주시니 반갑습니다.
그때 제가 보겐사부에게 좀 배워보려다
하두 스파르타식으로 쪼아대서 때려쳤었죠.^^
이글루에 둘밖에 없던 동갑이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삭았다고 하니 좀 맘이 편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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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kim@hyundai-motor.com ]
으이구 잉간들... 내가 못타는게 그렇게 좋아?
원래 시즌중에 많이 가 봐야 6-7 번이라... 가끔 저런 모습이 나오는데 저렇게 되면 그날은 아예 스키가 안되더라고. 특히 폴 타임 흔들리면 걍 하루종일 관광스키 돼 버리고. 저 동영상이 안될때의 총합 이거든...그래서 제목이 '[총체적 난국]'
김현석 선생님 감사 합니다.
무릎이 문제였군요.
기로기 - 그래, 배 나왔다 어쩔래? 쓰...주거써
임선생 - 내가 언제 쪼아댔다고...그리고 삭았다니까 맘이 어드래?
종라가 - 너도 나이 더 들어봐라 한해 한해가 다르다. 그때만 안된게 아니고 가끔 안될때 모습이거든. (그런데...보냈냐?)
(빠지직 햏님 얘네들이 이렇게 갈궈 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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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부분에 가압을 하여 탑부터 감아들어가지 못하고 뒷꿈치 쪽을 바깥쪽으로 밀어내 테일만 찍찍 미는 식으로 턴을 만들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엉덩이가 바깥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테일만 밀어내는 식으로 턴을 하게 되면 턴 후반에 리바운드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다음 턴으로의 연결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숏턴에서 탑 부분에 가압을 하여 탑부터 감아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뒷꿈치를 밀어내는 동작이 아닌 무릎의 움직임을 이용해야 합니다. 무릎을 이용하는 감각은 말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턴 초반에, 즉 폴라인에 들어서면서부터 무릎을 약간 안쪽으로 넣으며 발목을 안쪽으로 비트는 것입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숏턴(기초 숏턴)이나 패러랠턴은 모두 스키딩턴이라 할 수 있는데, 스키딩은 바깥발 스키의 탑 인에지 부분에 적절한 체중이 실리면 스키의 사이드컷에 의해 부드럽게 스키가 회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키딩이 제대로 되었을 때의 스키의 움직임은 스키의 탑은 거의 고정된 상태에서 스키의 탑을 꼭지점으로 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테일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지금 하시는 턴을 보면 스키가 이런 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키딩이라 할 수 없고 굳이 부르자면 슬립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스키의 탑이 대각선 방향으로 같이 이동을 하는 것입니다(설명이 어렵습니다;;;)
일단 기초 패러랠을 통해 스키딩턴의 감각을 익히고 여기에 무릎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법을 더해야 제대로 된 숏턴이 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