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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93.219) 조회 수 462191 좋아요 5 댓글 38

1월부터 숏턴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폴 체킹하지 않고 있고요,

숏턴시  다운 >> 업 >>반대편 다운시  안쪽발이 먼저 넘어가고 나서 바같발이 늦게 넘어오면서

엣지 체인지시 다리가 벌어져요. 물론 업동작시 상세를 앞으로 던지면서 나름 한다고는 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내년에 강습받을 거지만, 올해도 아직 보름 정도 더 스킹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혼자 연습시 어떤 것을 생각하면서 연습해야 할지요..

 그리고, 업시 바같발 100%로 일어서는 것인지, 아님 50:50 으로 일어서는 것이 맞는지요?

 

1-1.jpg  다운상태

 

2-1.jpg 다운후 업 시작할 때 벌어지기 사작합니다.

 

4-1.jpg 업 상태입니다. 안쪽발이 먼저 가고 나중에 바깥발이 따라오는중

 

6-1.jpg 다시 다운 시작할 때  두 발 모여서 다운

 

7-1.jpg  다운상태

 

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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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ony 2019.02.17 12:34 (*.102.0.198)
    다음바깥발로 딛고 일어서시면 말씀하신 현상이 일어납니다. 다운시 생긴 무릎단차를 맞춰준다고 생각하시면서 업을 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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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7 22:14 (*.228.193.219)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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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진 2019.02.17 18:37 (*.244.100.229)

    기본적으로 턴의 완성도가 떨어지네요.

    일단 바깥발에 100% 체중이 올라가서 턴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겁니다.

    맨 위의 다운상태 사진을 보면 스키어 입장에서 왼발로 턴이 끝나는 것 같은데 그 왼발이 내 중심까지 들어와야하는데 그 전에 체중이 다음턴의 발인 오른발로 벌써 넘어갔네요. 그러니깐 다음턴의 안쪽발이 될 왼쪽발이 미쳐 오른쪽으로 오지 못하고 다음턴에 들어가버리니 안쪽발이 걸리면서 벌어지는거죠. 

    제 주변에 삼각다리 나는 분들이 대개 그렇더라구요. ㅋ

    숏턴 연습과 병행하여 롱턴, 미들턴을 열심히 하셔서 턴의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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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7 22:19 (*.228.193.219)
    바깥발 다운 연습 하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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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혁 2019.02.18 17:47 (*.178.174.60)
    도현진 님의 의견은 다운연습이라기 보다는 턴이 중간에 끊어진다는 소리로 보입니다.
    스키가 거의 몸의 앞쪽을 12시로 봤을때 12까지 와야 끝나는데 10시나 2시까지만 보내고 턴을 넘기기 때문입니다.
    턴의 완성도란 스키가 끝까지 돌고 다음턴으로 가야한다는 말입니다.
    스키를 최대한 끝까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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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8 21:34 (*.228.193.219)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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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왕 2019.02.18 10:04 (*.254.197.149)

    앞서 두분이 모두 칼 같이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 저도 한 말씀 드리자면, 현재 턴의 바깥발로 턴을 마무리하고, 다음턴으로 진입할 때 현재의 산쪽발이 이제 바깥발이 되는데요. 즉 업을 하면서 현재의 산쪽발(다음턴의 바깥발)로 하시는데요. 그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고요. 빠르게 다음턴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 현재 턴의 바깥발로 같이 에지 체인지를 하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오히려 반박자 빠르게 현재 턴의 바깥발(다음 턴의 안쪽발을)을 에지를 세팅하는 느낌을 가지셔야 합니다. 현재 문제는 현재 턴의 바깥발은 에지 변환은 거의 안 하는 반면, 다음턴의 바깥발로만 일어서며 에지 체인지를 하기 때문에, 다음 턴의 바깥발만 먼저 넘어가는 이미지가 나오게 때문인 것 처럼 보입니다. 근데, 사실 대회같은거 나가실 거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신경써가면서 하실 필요가 있나 싶긴합니다.그러나 좀더 아름답게 하고 싶으시다면, 양발을 동조시키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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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전매니아 2019.02.18 21:34 (*.62.172.121)
    저의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시네요. 저도 딱 이 생각했습니다. 지금보다 오히려 반박자 더 일찍 다음발로 넘기는게 발을 딱 붙이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처음 하실때 조금 이질감이 드실겁니다. 지금의 턴연결 타이밍을 그대로 가져가시려면 위 방법이 있구요. 저 위에 댓글 처럼 기존 턴의 바깥발 체중이 자연스럽게 릴리즈될때까지 턴을 유지하고 다음 바깥발로 넘어가시는 것도 해법인데 그러면 턴 연결 타이밍이 바뀌게 됩니다. 턴을 끝까지 밟고 있으면 바깥발에 더이상 안눌러지는 타이밍이 오는데 이걸 기다려서 다음 턴을 들어가시면 다리가 안벌어집니다. 둘다 한번 해보시고 더 맞는 걸로 하시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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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8 21:45 (*.228.193.219)
    업동작시 안쪽발로 일어나는것이 맞는것인가요?
    양발 동조연습은 어떤것이 좋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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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혁 2019.02.19 11:07 (*.38.27.46)
    바깥발로 일어서야 합니다(이부분 딱 짤라서 이렇다..라고 하기 애매합니다만..하나만 고른다면 양발로 일어서는걸 추천합니다)<br>지금 삼각다리는 바깥발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안쪽발로 일어서서 턴을 시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br>아웃엣지 연습(그루니겐 턴)의 이미지를 생각하시면 연습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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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9 17:48 (*.228.193.219)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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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왕 2019.02.19 12:28 (*.254.197.149)

    연습영상 찾아드릴려다가, 박시현 데몬이 설명한 내용이 있어 링크 걸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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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19 17:52 (*.228.193.219)
    좋은영상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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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ogram_u 2019.02.22 12:03 (*.216.83.4)

    삼각 다리의 원인은 무조건 안쪽발에 무게가 실려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라면 가장 좋은법은 뉴트럴을 정확히 가져가는겁니다.

    삼각다리가 나타나는 원인은 빨리 스키를 넘기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넘기셔서 그렇습니다

    뉴트럴 과정을 천천히 가져가시면 훨씬 예쁜 모양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탑이 떨어질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려 주셔야합니다

    꼭 보면 다들 탑이 폴라인을 보기전까지 기다리지 않고 앉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결과로 삼각다리가 나오기도 하죠

    물론 현재 문제는 이 문제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참고해주세요

     

    턴호가 길어져도 괜찮으니 천천히 긴 숏턴을 연습해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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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22 17:01 (*.228.193.219)
    답변 감사합니다.
    급하게 넘긴다는 말씀 아주 공감이 오네요..
    그런데, 스킹시에 왜이리도 안되는지.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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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2.22 15:05 (*.132.212.227)

    이성엽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중급 스키어들의 숏턴 고질병, 다리 벌어짐. 이거 고치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스키를 글로 배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믿기에 질문 란에 글을 적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내년에 강습을 받으신다니 반가워서 글을 올립니다. 강습 말씀이 없었으면 구경만 했을 겁니다. ^^;

     

    미리 글 올리신 도현진, 임종철, 정광호, 유기호 선생님들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이걸 종합하면 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지만 매년 데몬 강습을 받고 있는 강습  18년 차인 저는 왜 다리가 아직도 벌어지는지... 그래서 스키는 글로 배우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주 최강 몸치이기는 합니다.  운동 신경이 있고, 데몬 강습 3년차 정도면  준강 취득하는 분이 많은데,  오뚜기는  15년 걸렸어요  헤헤.)  글로 지적받고  고칠 수 있다면 이 글의 답변만 가지고도 해결 되야 합니다.  ㅠ.ㅠ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먼저 제 신상 공개합니다. 010-6361-4236, 오뚜기 박용호 입니다. 혹시 지산으로 오실 수 있으면 미리 메세지로 연락 주십시오. 다리 벌어짐에 대해서 같이 고민 좀 해 보면 좋겠습니다. ^-^ 이번 시즌은 저녁 8시 이후 야간만 시간이 나고, 이번 시즌이 아니면 다음 시즌에 라도 같이 만나서 연습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는 이성엽 선생님의 원인과 연습 방법에 대해서는 며칠 내로 글 올리겠습니다. 다음 시즌에 강습 반드시 받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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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2.22 17:03 (*.228.193.219)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도 지산을 자주 이용합니다. 야간 시간 되면 한번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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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2.22 17:27 (*.132.212.227)
    이번 달 28일까지 지산에 갈 겁니다.^^ 혹시 연락 하실 때는 메세지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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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턴 중에 발이 벌어지는 현상은 몇 가지 원인이 있겠는데요.

     

    1. 다운 시에 과도하게 힘주어 바깥 발을 밀 때

    2. 업~ 할 때 바깥 발이 받혀 주지 못해 스키가 밀릴 때

    3. 선천적으로 골반각이 틀어져 있거나. 오다리등등 신체적인 조건일 때

     

    여기서 선생님의 경우는 2번에 해당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턴을 위해 산쪽 발로 올라탈 때 계곡쪽 스키가 에지로 설면을 단단하게 잡고 일어서야 계곡쪽 발이 밀리지 않습니다.

     

    슬로프에서 계단 등행을 해 보십시오.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라가거나 한 발 한 발 걸어서 내려 올 때 계곡발 스키가 슬로프를 에지로 콱!!! 잡고 있어야 든든한 디딤발이 됩니다.

     

    이 연습을 한 번 해 보십시오. 저도 열심히 연습하는 내용인데 참 어렵습니다. ^^; 연습할 때에는 폴 첵킹 하지 말고 스텝만 신경 쓰십시오.

     

     

     

    5_80iUd018svc1kjd77x6vanq4_qxsclx.jpg

     

     

     

    12시에서 내 몸통이 정면을 보는 숏턴 자세 잡고, 턴을 할 때 엉덩이를 사정없이 낮춰 무릎 각도가 90도가 되게 의자에 앉듯이 다운~~하면서 테일 슬라이딩을 해 줍니다.  힘있게 꾹!!! 이 아니라 무중력 (?) 느낌으로   가볍게 앉아라는  어감으로 스으윽~~ 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실은 땅바닥 밀어 내면서  체중을 실어서 다운해야 하는 건 아시지요? ^^;   (한 쪽 발을 들고  한 발로만  앉았다 일어나 보십시오.   다운 하는 중에도 허벅지가 내 체중을 받혀야 하니 허벅지  근육에 힘이 저절로  들어갑니다., 이런 느낌으로 다운을 해 줘야 합니다.  이거 정말 엄청 어려운 개념입니다. )

    001.JPG

     

     6시 구간에 업~~과 동시에  에지를 세워 사활강합니다. ( 그림의  분홍색 형광펜 칠한 구간)

     사진에서 보면  슬로프 아래에서 보니 세워진 에지 때문에  스키 바닥이 잘 보이는군요. 

     

      6시에 업~~ 하면서 에지를 세워 ( 그림 참고, 분홍색 구간  ) 사활강을 슬로프 반대까지 쭈~~욱 해 보십시오. (업~~다운은 지금 컴퓨터 앞에서 한 발 들고 한 발로만 앉았다. 섰다. 허벅지 힘만으로 해 보십시오. 스키 탈 때에도 이런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글이나 말은 쉽습니다. 이거 무자기 어려워요. ㅠ.ㅠ 이게 쉽게 되면 정강사 실력이라고 합니다. ^^.)에지를 세웠으니 스키는 산으로 올라갑니다. ( 산돌기) 그러면 어느 시점에서 스키가 내 중심 아래에 있고, 더 진행하면 내 중심보다 스키가 산으로 올라가서 넘어질 듯한 느낌이 옵니다. ( 그림에 “싫은 느낌”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  이지점이 다음 턴을 위해 내 몸의 무게 중심을 계곡으로 던지는 시점이고,  다음 턴을 위해 산쪽 발 스키로 딛고 턴을 하니 스키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결론 :  스키가 내 몸 ( 체중) 아래로 들어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스키를 갈아 타니  발이 벌어지고,  산쪽 스키가 에지로  설면을 단단하게 잡은 상태가 아닌  바닥으로 밟고 일어서니 아래 스키가 미끌어지면서 벌어지게 됩니다. 

     

    둥글게 테일 슬라이딩을 마치고 6시 구간에서 날카로운 에지 자욱이 나왔는지 한 턴 한 턴 확인해 보십시오. 6시 이후 사활강 구간에는 양발, 부츠, 무릎이 딱 붙어있어야 합니다. 이 구간 (사활강구간 )에는 스키가 산 아래로 밀리면 안 됩니다. 밀리면서  숏턴을 하면 점점 스키가 빨라지고 두 세턴 이후 가속이 붙어 통제 불능상태가 되고  마치 숏턴 3턴하고 롱턴 하는 것 마냥 쏘게 됩니다. ^^  이런분 슬로프에서 많이 보실 겁니다.  . 그러면 바로 정지 하시고 처음부터 다시 연습해야 합니다.

    1_bdcUd018svci1urw4mee7e7_qxsclx.jpg

     



    이제 실전 숏턴 연습을 해 보십시다. 위의 연습과 같은데 12시에서 6시 구간에 다운~~업이 다 들어가 있으니 조금 바빠집니다.  (뭐 제일 위의  그림과 똑같은  메카니즘이지만 리듬이 조금 빨라져서  리듬상  9시까지 테일 슬라이딩을 마치고 업~~ 하면서 탑& 테일 컨트롤 하라는 말입니다. ) 12시 시점에서 다운~~~ 테일 슬라이딩. 9시에서 6시까지 허벅지 힘으로 업~~ 하면서 ( 아까 말한 체중을 실어서  무겁게 업~~하면서 하중이 스키로 전달되어 휘어지게 하면서, 빨딱 업!!은 안 됩니다.)

     

    탑&테일 컨드롤 ( 업~ 하면서 허벅지를 비틀어 피봇팅. 두 가지 동작이 한 번에 일어납니다.) 6시 구간에서 에지를 주어 ( 말은 참 쉽다. 이거 잘 안 됩니다. ㅠ.ㅠ)

     

    7e0d58c008c0ca54410e555f5b2daedb.jpg

     

    ( 6시 구간에서 에지 팍!!!!! ^^)

     

    ##### 보충 설명 #####

     

    001.JPG

     

     

    2020년 2월 18일 글이 올라온 지 일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조회수가 6만 6천회에 근접하는 군요^^ 글을 본 만큼 숏턴 시에 발도 안 벌어지고 숏턴이 팍팍 되면 좋겠습니다... 만 아마 안 될 겁니다. ^^;;; 이 글을 올린 저도 숏턴시에 발이 벌어지는 병이걸려 아직도 고생하고 있고, 그나마 덜 벌어지게 연습.. 연습.. 강습 강습..을 아직도 받고 있지요. 헤헤

    그래서 “에지를 세워라” 의 방법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에지를 세우는 것은 자세를 낮추고 발이 내 몸에서 멀리 나가면 자연스럽게 스키 에지가 세워집니다. 그러니 스키를 잘 타면 자연스럽게 에지가 세워지는 거지, 내가 세우고 말고 하는 게 아니지요.

    초보들은 보통 에지를 세우려고 하면 무릎을 안쪽으로 넣어서 에지를 강제로 세웁니다. 이렇게 하는 건 스키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컥!!! 그러면 어떻게 세워란 말이냣!!!! 초보는 그냥 타라는 말이냐???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는 데 사실 다음에 설명 드리는 방법은 고수들이 사용하는 거에요. 아주 어려운 방법이지만 하려고 생각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 거니 개념만 잡아 놓고 연습 할 때 사용해 보십시오.

    그림을 기준으로 보면   왼쪽 발 턴이 끝나고  오른 발 턴이 들어가는 시점의 부츠 안에서 1번 엄지 발가락의 중족골 라인을 기준으로 5번 새끼 발가락의 중족골 라인을 안으로 까뒤집으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지금 이 글을 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양발 나란히 벌려 바낕발 스키의 1번 엄지 발가락의 중족골 라인을 기준으로 5번 새끼 발가락의 중족골 라인을 안으로 까뒤집으면 운동화( 구두)가 까딱 세워집니다. 그러면 된 겁니다.^^

    이게 되면 반대 발은 ( 산 쪽 스키의 발) 같이 연동해서 새끼발가락을 기준으로 엄지발가락 라인을 까뒤집으세요. 그러면 산 쪽 스키의 아웃에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양무릎도 같이 벌려서 삼각다리 안 되게 주의 하세요.^^

    002.jpg

     

     

     

    003.jpg

     

    모니터를 앞에두고 지상연습  열심히 하는 오뚜기의 모습입니다. ^^   좌우발 연동으로 넘기기, 무릎도 같이 연동해서 넘기기.   이 연습이 안 되면 여지없는 삼각다리가 나옵니다. 

    에구 어려워 하시는 분을 위해 한 줄 요약을 합니다. 모니터 앞에 양 손을 스키처럼 나란히 놓고 좌우로 턴하는 동작을 해 보십시오. 이해 되지요? ^^ 아무튼 고수들은 이런 방법으로 6시 구간에서 에지를 팍!!! 세웁니다.

     

    #####


    6시 구간에  에지를 주어  이 사활강이 반드시 턴 속에 녹아 있어야 가속이 안 되고 일정 리듬을 타게 됩니다.  숏턴시 이 사활강 구간이 없으면  점점 가속이 붙어 숏턴  2~3턴 까지만(?) 됩니다.   마치 일부러  3턴만 하고 그다음은  롱턴 하는 척~~~  쏘는 사람 많이 보셨지요?   숏턴속의 사활강을 못 해서 가속이 붙어서 그렇습니다.^^ 이 연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아래 사진에서  자막으로  설명 하는 내용입니다.)

     

    002.jpg

     

    이미지만을 그릴게 아니라, 우리가 연습할 때에는 실지로 사활강을 길~~게 해 보십시오.  에지를 세웠으니 사활강시  스키가 밀리면  잘 못 된 겁니다.   스키가 밀리지 않는지를 잘 첵크하십시오.   사활강이 100% 아주 잘~~~ 되면  스키가 산으로 올라갑니다.   연습이 잘 되면 점점 사활강을 줄여 주시고요.^^

    주의!!!   우리는 지금  숏턴  연습중에 있습니다.  사활강시  시선과 가슴방향은  계곡 아래서 나를 보고 있는  동료, 애인에게 고정.

    001.JPG

    이 상태로 반대편 슬로프까지 스키가 밀리지 않게 에지 세워서 사활강  쭈~~~~~~욱 가십시오.


    그러면 스키가 산돌기가 되고 스키가 내 몸의 무게 중심 아래에서 산으로 올라갈 시점에 배꼽( 단전 = 내 몸의 무게 중심)을 계곡으로 던지면 스키가 산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시점이 12시 지점) 이제 다음 턴 들어가면 숏턴이 되지요.^^

     

    제가 몇 시즌 동안 배운 내용을 글로 풀어 보았습니다. 이론적으로나마 알고 있자는 취지이고, 몸으로 표현이 되냐? 안 되냐? 는 선생님의 운동 신경과, 스키 마일리지가 말해 줄 겁니다.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숏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이 게 되냐?  안 되냐? 가  중급에서 고급으로 올라 서냐? 못 서냐? 의 기준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선생님의 문제점은 업~~ 할 때  설면을 에지로 밟고 올라서지 못해 아래 발이 밀리는 경우로 생각됩니다.    저도 발이 벌어지는 숏턴을 하는 시점이라 남같지 않아서 제가 강습 받을 때의 내용을 풀어 보았습니다.   메모 그림은 "실을 밟고 지나가라"등의 말은  저만의 이해 방법이니 그냥 지나 치시기 바랍니다.

    혹시 다음 시즌에 지산에 오시면  연락 주십시오,  같이  고민해 보고, 제 실력으로도 고칠 수가 없다면  저의 작은 사부님인 김창근 샘에게  보여서 진단 내려보고  치료 방법도 찾아 보겠습니다. ^^  

     

    참고 1)   체중을 실어서 무겁게  어~~업, 다운~~   이  말뜻을 이해 하시나요?    다 아시 겠지만  확인차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컴퓨터 앞에서 양발 나란히하고 선다.  -> 한발 들고 한 다리로만 허벅지를 이용해서 조용히 앉았다 일어난다,   다운, 업   올라고 내려갈 때에도 항상  발바닥이 당을 딛고 지구에 내 몸무게를  전달하는  감이 오지요? ^^   이 글을 보는 초급 분들을 위해 일부러 설명드려요^^

    참고 -2 )  녹색 글씨의 싫은 느낌 발생 구간.  다음 턴 들어가는 지점.

    숏턴의 기본 자세인 상체, 시선을 슬로프 아래로 고정하고   에지를 걸고  탑$테일 피봇팅을 하면서 사활강을 하면  스키가 산돌기를 하고  스키가 내 엉덩이( 체중 중심점) 아래로 들어오고  계속 지속하면   중심을 지나 산으로 올라갑니다. 이 시점이 무게 중심이 역전 되는 지점입니다.  꼭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오고,  이때  스키를 바꿔 타고 다음 턴 들어가는 게 늦어지면 실지로 넘어집니다.  반드시 이 느낌을  매 턴마다 받으면 다리 안 벌어집니다.    저의 숙원 사업인  숏턴시 다리 벌어지는 걸 고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몸으로 격어 보고 자신있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참고-3 )   제가 보는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 "힘을 빼고 부드럽게 타자." 입니다.  짧은 턴이다 보니 팍!!!팍!!!팍!!!  탄다고 해서  힘으로 꾹!!!!  하다보니 쓸데없이 힘이 들어가서  다리 벌어지고, 리듬도 틀어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키를 피봇팅 시킬 힘정도는 있어야 하고,   스키판 위에 내 체중을 싣고 중력이 잡아 끌어 내리는 정도만 버티는 힘이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도  스키가 매 몸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은 시점에서  다음턴으로 들어가니  턴이 망가지는 겁니다. 

    강습 때 선생님이 " 기디리고.." 라는 말을 아주 많이 합니다.  "스키가 니 몸 아래까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라는 말인데   그 0.5초를 못 기다립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초록색 부분으로 스키가 들어오면  넘어질 것같은 느낌이 오고, 그때 에지 체인지 안 하면  실제로 넘어지니 본능적으로 그 때까지 ( 그래봐야 0.5초 미만)  못 기다립니다.   우리 초급 스키어들은 단 한 턴이라도 좋으니  6시 지점에서 에지를 세워 사활강하면서 그 넘어질 것 같은 기분을 느껴 보십시오.  그 기분이 느껴지면  다리도 안 벌어지고, 숏턴이 서서히 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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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rka 2019.02.26 16:47 (*.223.19.97)
    정말 대단하고 소중한 설명이십니다. 저도 지산에서 야간에 연습하고 있는데 꼭 한 수 지도를 받고 싶네요,,,
    독자 중에 설명하신 내용을 다 이해만 한다면 이미 고수가 되신것으로 판단합니다. 스키가 그렇게 쉽지많은 않은 것이고 글로써는 표현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거든요,,ㅎ
    제일 하단의 일어서는 느낌을 설명하여 주셨는데 "한 다리로만 허벅지를 이용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을 한쪽 다리 스쿼드 동작으로 이해를 하는게 맞는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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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2.26 18:00 (*.132.212.227)

    네 맞습니다. 빨딱 업!! 빨딱 다운!!! 이거 안 된다고 합니다.

    연습할 때에는 체중을 실어서, 무겁게( 이럴려면 설때나 앉을 때나 내 발바닥이 지구를 떠 받들고 있어야 합니다.), 팔굽혀 펴기를 해 보십시오. 팔 굽힐 때 ( 다운) 에도 힘을 줘서 천천히 굽히고. 팔 펼때에는 그야말로 내 체중과 중력이 더해져 무겁게 올라옵니다. 이거랑 똑 같습니다.  스키 타다 보면 이렇게는 안 되더라고요^^;;;

    제 실력은 준강 셤에서 발벌어짐 현상으로 -3 점 받은 실력입니다. 흑흑흑... 그래서 원글님의 처지를 누구보다 더 애틋하게 생각되어 글을 올려 봤습니다.  그리고 저 설명은 김창근 샘의  강습 내용을  글로 폴어 놓은 것이고,   저는 저 설명대로 못 해요. ^^; 다만 저게 되도록  한 턴 한 턴  연습중에 있습니다. 

    저 위에 제 전화번호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오늘, 내일 강습 받고 시즌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다음 시즌에 지산서 만나서 같이 타 보아요. ( 통화는 메세지로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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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skim 2019.02.26 23:23 (*.38.23.17)
    일반스키어눈높이에서 설명한것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http://intoski.net/tutorial/6299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 "딸깍 건다"는 이미지도 저밑에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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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2.28 14:51 (*.132.212.227) Files첨부 (2)

    이왕 글 적은 길에 마무리합니다.^^

    "그러면 언제 폴첵킹합니까?"    이론상으로는  천하 제일로 쉽습니다. (실전은 연습없이는 쉽지 않아요.^^;)    다운~하면서 테일 슬라이딩할 때 눈이 제일 많이 튀는 시점에 바인딩, 부츠  옆에 힘있게  콱!! 찍어줍니다.   ( 주의점. 턴하고 동시에 바로!!!  찍어라.   폴 체킹이 늦어도 턴이 깨집니다. 이 시점 찾기가 쉬워 보여도 쉽지 만은 않습니다. 배우는  초보 때에는 힘있게 콱!!    숙달 되면 최적의 힘만 주고  손목 스넵을 이용하여 톡!!! )

     

     

    폴이 휘게 힘차게 찍는 것 보이시죠?  ( 이때 에지 세워, 허벅지로 업~~)

    002.JPG

     

     

    이 사진은 동영상 캡춰가 0.001초 늦었습니다. ^^  부츠 옆에 찍은 폴이 조금 더 지나갔군요.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글로서 스키를 배우기란 불가능합니다. ㅜ.ㅜ   김창근 데몬의 수제자 분들은  10년 넘게  배우고 있는 분들이 많고,  준강사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박상현 데몬의 18년차 강습생입니다.   창근 샘에게 배운 지도  수 년 됐고요.  그래도 아직 숏턴 잘 하지 못 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조금만 더 잘 타보자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연습 하셔서  본인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를 진심을  다해  기원하옵고,  배움에 목마름이 있는 분들은   다음 시즌에 지산 오시는 길에 메세지 주십시오. 저의 작은 실력이나마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나누겠습니다.

  • ?
    오뚜기박용호 2019.02.28 15:34 (*.132.212.227)

    아래 박시현 데몬의  2019년  레벨-2  검정  숏턴 종목의 설명과 동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고,  이해 되시면  이론적인 면은 됐다고 보고, 이젠 연습이닷!!!!!!

    https://youtu.be/u0YUXoj0GFU

    https://youtu.be/5Kw612jls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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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2.28 16:06 (*.132.212.227)

    마지막으로 감창근 데몬의 슈퍼 슬로우 모션의  숏턴 동작을 감상해 보세요.  안구 정화용 영상  시청 강추!!!!

    매 턴마다 잘 보이지만 특히 1분  35초,  45초의  영상에서 스키가  에지를 걸고  산위로 올라와서   내 몸 아래를 통과한 후에   스키가 산위로 올라가면서  무게 중심이 불안정화 되어  넘어질듯한  (녹색 글씨의  싫은 느낌이 일어나는 지점)   체중이동이 연출되는 장면을 눈여겨 보십시오.    2분 03초 부분은   턴이 마무리 되고 다음 턴 들어가면서  상체가 계곡으로  떨어지면서  두 스키의 베이스가 설면을  밟고( 뉴트럴 구간)   에지 체인지 되어  다음 턴 시작!!!  예술입니다. 예술.

    https://youtu.be/NTszH9Yq-wU?list=PLFELRWVJJc0wDMmG2zlJ6xN3XagRp-qRd

    추가 설명 )  폴 첵킹 .  

    위영상의  첫 부분,  정면 영상에서  눈이 제일 많이 튀는 시점에 부츠 옆에  첵킹!!! 눈여겨 보십시오.  이번 영상 감상은  폴 첵킹만 눈여겨  봅시다.    매 턴마다 어깨, 팔은  움직임이 없이  팔.목. 스.냅.만.으.로  턴과 연동시켜   폴이 미리 따라 나오면서 첵킹 하는 것도 눈여겨 보시고요.   정말 쉽죠???  
    .
    .

     쉽기는 개~~뿔.  박상현, 김창근 데몬에게   강습 받으며  현장에서 지적질 받아 가면서  해도 안 되는게 또 폴 첵킹입니다.  끊임없는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연습!! 연습!!!!! 

    혼자 무대뽀로 연습하면  망하는 지름길이고요,  최소한 동호회 고수님들이나,  아는 분들 중  준강, 정강, 데몬들에게 강습 신청해서 지적질 받아 가면서  연습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큰 동호회는  자체 보유 강사들중 준강, 정강이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동호회 찾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영상도 초절정 데몬들은 저렇게 타는 구나.  나도 열심히 연습해서  저와 비스무리 하게 타보도록 노력해야 겠다. 라고  다짐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걸 분석한다고  비시즌 동안  수백번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 완성!!! , "이번 시즌에 다 들 죽여 버릴 거야."  라는 각오로 시즌을 임하면 본인이 먼저 죽는 자살 행위입니다.^^    그냥 감상및 이론 공부및 참고 용도로  사용하세요. ^---^

    추가 :   8월21일 현재 조회수가  1만 7천이 훌쩍 넘었군요.  스키어들의  열정이 이 더운 무더위도 물리칠 정도입니다.  숏턴 연습에 도움이 되시라고 체계적인 연습 방법 동영상 하나  올려드립니다.   A자 화렌부터  단계적으로 감상해 보십시오.  이번 겨울에 보겐 숏턴을 꾸준히 연마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화이팅!!!!!

    https://youtu.be/4qguz8eVE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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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또 2019.03.01 08:48 (*.228.193.219)
    엄청난글 감사합니다.
    아직 이해가 어렵습니다만, 열심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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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박용호 2019.06.26 13:32 (*.132.212.227)
    "그리고, 업시 바같발 100%로 일어서는 것인지, 아님 50:50 으로 일어서는 것이 맞는지요?"

    글쓰다보니 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바깥발로 일어서고, 안쪽발은 테일을 살짝 들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들어 주십시오. 나중에는 양발 연동해서 피봇팅하고... 뭐 갈 길이 멀고, 갈수록 태산입니다.ㅠ.ㅠ 하여튼 그런 건 어려워서 모르겠고 지금은 안쪽발을 살짝 들어 올리며 바깥발로 일어나십시오.

    김창근 데몬 영상을 봐도 안쪽발이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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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태한겸 2019.03.01 12:59 (*.200.240.49)

    정말 엄청난 글입니다.

    저도 똑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박선생님의 글은 보석과도 같습니다.

    박시현데몬의 동영상도 자주보았지만 동영상 보는 순간 짧은 영화 한편 보는 감상만 들뿐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탈수 있을런지 회의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박선생님의 글과 같이 첨부된 영상을 보는 순간 머리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강습 제대로 안받고 스키타다보니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에는 스키 탄 시간의 두배가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금년에는 강습을 받아 정말 기본만 다시 연습하였으며,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찾아보기 위해 전 선생님 글을 10번 아니 20번이상 정독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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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글짱 2019.09.18 02:55 (*.254.58.100)

    숏턴 초기에 일어날수 있는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폴플랜팅을 하지않는 시점으로 보아 숏턴의 초기 단계라고 볼수 있습니다.(글만보면 약 1개월정도 되신듯...) 다음 턴을 진입하는 단계에서(다운이 끝난직 후) 턴을 빨리 하려고하는 현상에서 나타나는 과거습관적 신체반응입니다. 즉. 턴후반 언웨이팅을 통한 뉴트럴포지션(알파인베이직포지션)을 거치지 않고(이때 무조권 던진다고 되는게 아님) 탑밴드를 빨리 폴라인으로 떨어뜨리고자하는 무의식적 심리, 아니면 슈템의 기억 때문에 안쪽 스키를 넓혀서 폴라인으로 떨어뜨리는 동작을 하고 있는겁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슈템턴을 이용한 숏턴을 한다는 거죠.(그래서 슈템턴을 없애야한다는 의견도...)  자세히 생각해보세요. 슈템턴(상급)을 위사진의 패턴처럼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만약 이사진을 숏턴이 아니라 슈템턴이라고 올리셨으면 몇 분은 속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사진속의 스키어는 상체가 폴라인을 향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1번사진은 억지로 폴라인을 보고 있지만 4-5번사진은 그렇지 못함...이것은 대체로 오른손잡이 스키어에서 나타나는 현상 ) 온전한 숏턴이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본인이 감당할수 없는 경사나 빠른턴을 해야한다는 조급한 마음에서 나타날수 있는  현상이지만 자격검정에서는 엄청난 감점요소이기도 합니다. 숏턴은 스키를 빨리 회전하는것만은 아닙니다. 얼마나 빨리 잘 떨어뜨리느냐의 싸움이며, 그리고 그것은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스키의 원리와 회전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모르시다는 의미는 아님...) 내공을 천천히 차곡차곡 쌓는다면 누구보다 멋있는 숏턴을 하실수 있다.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스키는 낙하운동과의 싸움입니다-

     

    -스킹은 자유롭게 강습은 정식강사에게-            

  • ?
    김유복 2021.01.13 16:16 (*.246.74.69)

    오늘도 조회수 하나 찍고 출발~

  • ?
    오뚜기박용호 2021.02.04 16:19 (*.132.212.206) Files첨부 (1)

    오뚜기 박용호가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아래 글은 사랑방에 올린 글입니다.  읽어 보세요.

    "2019년 2월 17일에  초보자의 뜰에 올라온,  쑛턴 잘 하고 싶은 분의 질문 글에 정성스럽게 댓글을 올렸더니  조회수가 방금 전까지 166,501회이군요. 놀랍습니다. ^^  내친 길에 20만 클릭 가봅~~시!!!!!


    20만 클릭수를   잘 보이도록  화면을 캡처해서 댓글에 붙인  최초의 1인에게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여기(사랑방)에 올리거나, 원글 댓글에 올려도 됩니다.   올리는 시간을 첵크해서 빠른 분 일인 당첨입니다.^^
     
    올 시즌은 개인 사정상 주중 야간만 타게 되어서  코로나로  스키장이  저녁 9시까지만 하는 바람에  딱 한 번 타고 스키장을 못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미워요. ㅜ.ㅜ 
     

    중간에 사진 두장이 깨져서 안 보이는 데  문맥상 넘어가도 됩니다. 

    제목과 20만 클릭이 잘 보이게  화면 캡춰를 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21-02-04 일 현재  18만이 넘었습니다. 올 여름 정도에  이벤트 당첨되는 분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시즌에 마지막 힘을 내서 숏턴!!!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   아래 처럼 올리면 됩니다. <=====
    001.JPG

     

  • ?
    김유복 2021.02.22 10:32 (*.246.74.69)

    조회 수 193,950
    내친김에 20만 클릭~~~

  • ?
    오뚜기박용호 2021.02.22 12:26 (*.132.212.206)

    얼마 안 남았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   아마도 199,995~ 부터 눈치 작전 치열할 듯.  손빠른 사람이 당근 유리하지요^^    

  • ?
    김유복 2021.03.03 13:54 (*.246.74.69) Files첨부 (1)

    KakaoTalk_20210303_135221226.png

     

    20만 축하드립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궁굼해하며 읽으셨고 공감하고 느끼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 ?
    오뚜기박용호 2021.03.03 16:15 (*.132.212.206)

    앗??? 당첨되셨습니다. 무려 6700을 넘기셨는데도 그동안 아무도 글을 안 올렸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제가 핸폰을 집에 두고 와서 내일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글 보시면 직접 전번 남겨 주셔도 됩니다.

  • ?
    오뚜기박용호 2022.01.12 18:09 (*.132.212.206)

    김창근의 스키 포시즌 : 네이버 카페 (naver.com) <= 여기 클릭
     

    숏턴 머신 김창근 선생님 네이버 카페를 소개합니다. 단점은  네이버 로그인해야 하고 아마도 카페 가입을 해야 할 겁니다.

     

    거기 강습생들은 주로 무레벨, 혹은 레벨-1, 레벨 2까지 다양합니다.  레벨 2면 어느 정도 타는 데도 숏턴을 더 잘 해 보겠다고 강습을 받고 있는 열성 스키어들인 거지요. 강습 동영상이 있으니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저 정도 타면서 뭘 더 배우려고 저러나? 하는 분들도 보여요^^

  • profile
    반선생 2022.11.03 16:41 (*.137.229.236)
    우와 엄청나게 성의있고 자세한 설명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
    오뚜기박용호 2023.01.20 12:09 (*.132.212.206)

    오메~~~ 반프로님께서 오시다니요?  철지난 글을 찾아 왕림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스키는 못타는 데 주댕이만 살아서 나블거린 걸 용서해 주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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