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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25.193) 조회 수 8866 추천 수 283 댓글 25
저는 예전 컨벤셔널 스키로 타던 시절에 스키를 배웠는데, 그땐 정말 바깥쪽 다리로만 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카빙 스키로 넘어 오면서 어느 순간 양쪽다리에 하중을 골고루 분산해 줄 때 더 안정적인 스키가 된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아래 삼각다리 질문에서는 역시나 바깥쪽 다리에 최대한 많은 하중을 주라는 댓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각다리 문제도 저의 경우는 양쪽에 골고루 하중을 주었을 때 해결되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이 카빙 스킹을 할 때 바깥쪽 다리로만 타심니까?

아니면 양쪽에 골고루 하중을 주시나요.

양쪽 모든 다리에 하중을 안배해서 타는 제 스키 스타일을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어느 다리에 하중을 주던 잘 만 타면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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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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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률 2008.02.22 10:12 (*.87.60.101)
    [ 19940@paran.comm ]

    원칙은 언제나 바깥 발로만 타는 거지만, 눈 상태, 장비와 구사하려는 기술에 따라 다르고 상급 기술로 가면 또 달라집니다. 답은 그때 그때 달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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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철 2008.02.22 11:00 (*.106.7.1)
    [ schan31@naver.com ]

    양쪽에 하중을 주고(계곡쪽 발에 하중을 더 주더라도) 무릎의 방향을 의도적으로 일치시키는 턴은 전형적인 레일턴입니다. 카빙숏턴도 그런 방식으로 타기는 하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카빙으로 엣지를 세우고 미디움턴 활주를 하는 경우라면 계곡쪽에만 하중을 주려 노력합니다. 그래봐야 왼쪽 스키의 하중이 100% 제거되는 것도 아니구요..
    의도적인 양발 하중을 의식하는 경우에는 사면이 불규칙하거나 할 때 더 위험한 경우도 많고 턴의 호도 더 날카롭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발바닥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체축도 어정정쩡해질 수 있고 이는 곳 하중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순간 순간 안쪽 발에 오히려 하중이 더 얹어지는 경우도 많으리라 봅니다.

    내측 발은 회전을 선 유도하는 기능이 더 많다고 봅니다. 리커버리를 위해서도 필요하구요..바깥발에만 하중을 주려고 해도 초 고수가 아닌 이상 8:2 정도로 하중이 배분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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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경 2008.02.22 14:56 (*.10.197.241)
    [ 김호경@yahoo.co.kr ]

    저는 속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물로 같은 기울기라면..) 저속에서는 안쪽발에 힘이 들어 가면 산쪽으로 넘어지죠,, 고속에선 두발로 동시에 힘을줘야 외력을 버티며 턴을 만들수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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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원 2008.02.22 16:12 (*.37.13.33)
    [ jj117@yahoo.co.kr ]

    한상철선생님 말씀이 한표! 백표를 던져도 될 듯!

    고속 미디윰 턴시에도 산쪽발에 체중이 실리면 외향경이(골반 허리 어께 다 열림) 생기고 스키의 전후차가 심해지고...

    특히나 스키 보다 스키어는 뒤에서 한,두템포 늦게 따라가기에 불규칙한 사면을 만나면 턴이 터지고 엣지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의외로 잘 타시는 분들?도 이런류의 자세가 많습니다.
    리프트에서 보면 비교적 잘 타시지만, 순간순간 불안한 삐걱거림이 보입니다.

    요는 산쪽발에 체중이 실리면 스키어가 스키의 중심에 정확하고 편안하게 올라가기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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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2008.02.22 17:27 (*.81.211.219)
    [ confuoco@드림위즈 ]

    저도 언제나 궁금한 내용인데 안쪽 스키도 카빙으로 자국을 남긴다는 것은 하중(압력)이 걸려야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바깥발에 100% 체중을 싣고, 안쪽 발은 단순히 설면에 붙이기만 하는 정도로도 안쪽발의 카빙 자국이 만들어 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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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08.02.22 17:59 (*.132.85.13)
    [ hl4gmd@dreamwiz.com ]

    바깥 발에 하중을 100% 주고나서 안쪽 발이 놀지 않을 만큼 정도로만 새끼 발가락 라인으로 아웃에지를 누른다는 이미지면 충분합니다.

    남이 보기에 양 발이 나린히 // 이렇게 보이려면 자신이 타고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더 산쪽 무릎을 벌여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몬의 스킹을 뒤 따라 가면서 보면 크로스 오버시에 안쪽 발 스키의 테일이 아주 조금 살짝 살짝 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들리는 순간은 바깥 발에 하중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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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률 2008.02.22 18:33 (*.251.162.79)
    [ 19940@paran.comm ]

    다리가 원심력에 의해 밖으로 뻗치긴 하나, 중력에 의해 다리와 부츠, 스키가 지면을 아래로 누르고, 자연히 날이 자국을 내게 되겠죠. 다리 한 쪽과 부츠+스키판 무게가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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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환 2008.02.22 20:03 (*.215.49.171)
    [ insoo5623@hanmail.net ]

    정기원 님 에 반론임니다/ 중상급지 코스에서 산쪽발 외경엣쥐에 체중을실어 스키 타보시면 불규칙한 사면 에서는 더안정적임니다/쇼턴시 계곡쪽 발로만 탈때의 문제점은 상급코스에서 속도제어가 어려워(허벅지에 걸리는 부담) 숕턴을 계속유지 하기가 어려움이있으나/ 외경엣쥐로 타게데면 체중이 에쥐가드러가는발(산쪽발) 에 100%실리게되어 의외로 편한스킹이 되어 다음턴으로 이어지는 동작도 상체만 업 자세만취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외경엣쥐(산쪽발로)로 타시는분 들의 의견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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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08.02.22 20:59 (*.134.225.79)
    [ mtbkim@gmail.com ]

    저도 강정환님의 의견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정기원님 말씀으로는 바깥쪽 다리에 하중을 다 주어야 불규칙한 사면에서 안전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이스반 같은 곳에서 바깥쪽 다리에 많은 하중을 주었을 경우 그냥 밀려 버리는 등 순간순간 발란스가 깨어지는 것을 느꼈거던요.
    양쪽에 거의 50대50으로 주었을때 훨씬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분들이 이런 것을 경험하지 못하나요??
    제가 뭐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분들이 뭔가 잘못알고 있는지 아니면 이런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닌지 .......
    아, 정말 스키를 잘 타기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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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08.02.22 21:06 (*.134.225.79)
    [ mtbkim@gmail.com ]

    아, 그리고 조금 덧 붙이면.
    카빙은 안쪽과 바깥쪽 스키가 같은 회전반경을 만들어야 될 것 같고.
    같은 반경의 회전 호를 그리기 위해선 스키가 설면과 같은 각도와 같은 하중일때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무릎과 발목 스키등등 모두 나란히 같은 하중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이론적으론 이래야 할 것 같은데, 아니라면 이론적으로 어떤지 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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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08.02.22 21:50 (*.133.96.63)
    [ 1629kk@hanmail.net ]

    지구에서 스키 제일 잘 타는 사람들이 올림픽이나 월드컵 우승자 들이니 .....레이싱 예를 들면...고속의 급사면에서는 바깥 발에 100% 를 의식하고 타야합니다만, 절정 고수가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너무 큰 압력이 걸리므로 체력이 약하거니 실력이 안되면 힘을 나누게 되고요.
    점점 내려오면서 중사면에서는힘을 조금 나누고, 완사면 휘니시 지점쯤 에서는 양발에 50대50으로 들어오지요.


    지도자님들 말씀은 정말 제대로된 스키를 타시려면 일단 고속에서 100% 바깥 발을 하실 수 있어야되고 ,그 후에 힘의 배분을 생각하시는게....
    그런데 그 100% 하중도 단번에 힘을 주는 건 아니고 속도와 사면에 맞게 미세하게 적절한 타이밍에 옮겨가야하므로 .........참 어려운 거지요.

    기본은 그렇지만 신설이 많이 싸여 있다듣지 설면이 매우 불규칙하던지 하면 힘의 배분은 본인만의 노하우로 그때 그때 한상률님 말씀처럼 달라지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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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환 2008.02.22 22:47 (*.215.49.171)
    [ insoo5623@hanmail.net ]

    스키나 골프나 어느종목의 스포츠라도 그해의 참피온이 하는 방식이 정석임니다 ,지금 우리도 외경스키가좋다,내경스키가좋다고 말할수업고 본인이 편한것이좋지안나생각함니다 ,골프도 이론적으로 적립된것이 불과 10 여년도 안되엇거듣요 /아직 스키가 이론적으로 정리한것이부족한시대인가봅니다/ 김민수님 산쪽발에 체중을 더실어서 스키를 타보세요 (80:20)그러면 아이스반에서도 발란스가깨지는 일이절대루 없을테니까요 /일전에 어느데몬님의 dvd테입을보는데 숕 턴은 인에쥐 ,인에쥐 하시던데 저는 아웃에쥐 아웃에쥐 로 타라고 함니다 그것이 더편한듲한니다( 비토리아나 레인보 에세 시험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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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원 2008.02.23 02:47 (*.122.61.71)
    [ jj117@yahoo.co.kr ]

    강정환님.김민수님,아래 262번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정선님 리플중
    ***100% 하중도 단번에 힘을 주는 건 아니고 속도와 사면에 맞게 미세하게 적절한 타이밍에 옮겨가야하므로 .........참 어려운 거지요***
    조금더 첨언 하자면 계곡쪽 발에 100% 가압도 여러가지 다양한 사면에 따라서 강약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반이 보이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기에 자신도 모르게 후경일 경우가 태반입니다...슬립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글코 스킹시 시선이 발 밑을 보고 있으면 99% 아이스반에서 슬립 발생합니다.
    음! 이건 뭐 더 이상은 말로는 설명이 어렵군요...

    또 한가지 강정환님 첫 번째 리플중
    "쇼턴시 계곡쪽 발로만 탈때의 문제점은 상급코스에서 속도제어가 어려워(허벅지에 걸리는 부담) 숕턴을 계속유지 하기가 어려움이있으나"
    이 글로 볼때
    한턴 한턴 마무리를 못 하시기 때문에 속도 제어가 안되고 턴이 터지는 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몸과 엉덩이로 턴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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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08.02.23 03:36 (*.134.225.79)
    [ mtbkim@gmail.com ]

    잠시 후 씻고 스키장으로 출발하니 다시 한 번 더 여러가지 하중방법으로 스킹을 해 봐야 겠네요.
    (모글클리닉 때문에 모글스키 한대만 들고 가는데, 카빙스키를 시험해 볼 시간이 장비시승행사스키의 시승시간 때문에 이번 기회에는 충분히 느껴 볼 시간이 부족하겠습니다.)

    저는 운동이란 적은 힘으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필요없는 동작은 줄여나가게 되고,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대한의 운동능력을 이끌어 내야 겠죠.
    스키는 자연의 다양한 설면상태에서 하는 운동이라 안정감있는 밸런스도 중요하겠구요.
    그래서 그런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떤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제가 체력이 약해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힘을 싫어합니다.

    많은 분들이 바깥쪽 다리에 하중을 주라고 말하는데, 나는 왜 반반씩(이것도 설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주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없는가.
    뭐 이런류의 궁금증이었습니다.

    어쩌면 답이 정해져 있는 물음에 답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생각을 말씀해 주신 분들에게 힘을 얻습니다.

    왜냐하면 위에 답글주신 분들의 의견중에 바깥쪽 하중(아직까지는 이런 의견이 모범답변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주장 하시잖아요.ㅎㅎ)만 강조하신 분들의 설명이-바깥쪽 하중에서 균등된 하중으로 넘어온 제 자신의 스키방식을 뒤집기엔-이론적으로 왜 좋은지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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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선 2008.02.23 17:42 (*.133.96.63)
    [ 1629kk@hanmail.net ]

    스키뿐 아니라 스포츠란게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이 중요한 것인데,안전하게 사람이 거의 없는 급사면을 찾아서 고속으로 한번 타보시면, 한 번에 바로 명쾌한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급사면에선 바깥쪽 하중에서 균등된 하중으로 넘어온 스키방식으론 스키를 탈수가 없고,..... , 어떻게 완전히 뻗은 바깥발과 완전히 접힌 안쪽발에 균등한 힘을 줄수가 있겠습니까? 벽에 기대 정지상태에서도 거의 힘든 자세인것을, 중경사 이하 정도로 내려가야 양발 하중으로 타실수 있을듯하고,

    여기가 초보자의뜰이니 만큼 급사면 고속으로 타시지 않는다면 양발하중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는 점 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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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원 2008.02.23 23:55 (*.22.46.171)
    [ jj117@yahoo.co.kr ]

    이 주제에 많이 부합 되는 것 같습니다만,..
    저 또한 중급 수준의 배우는 입장이라 서로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펌]이재학 데몬님의 딛고 포인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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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째, 제대로 된 스키 자세로 타셔야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카빙 스킹 시에 무릎 사용과 몸기울기(inclination)만을 가지고, 에지 체인징과 카빙 턴을 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데,
    이 자세는 사고의 위험에 상당히 많이 노출되게 됩니다. 그 이유와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얘기가 많이 들어가야 되고,
    또 많은 지면이 필요한 만큼, 다음에 다시 한 번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몸기울기로만 몸을 넘기면 안쪽 발에 하중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때 약간의 둔턱과 아이스 반으로도 스키어의 몸은 콘트롤을 잃게 됩니다.

    에지 체인징 시에는 바깥쪽 발에 체중이 실려야 됩니다.
    이래야 스키도 잘 콘트롤할 수 있게 되고, 둔턱 혹은 아이스 반에서도 콘트롤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카빙 스킹 시에 안쪽 발에 체중이 많이 걸려 스킹이 불안하다 싶으신 분은 카빙 스킹을 멈추시고 제대로 된 강습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그대로는, 위험도 하지만, 잘못된 스키 버릇만 늘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70~80%의 CARVER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문제점을 안고 카빙 턴을 하고 계십니다. 본인은 아닐 꺼라구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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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제가 지적하고 고치려 애썼던 부분은 골반의 움직임과 정확한 체중이동에 관한 점이었습니다.
    요즘 카빙으로 스키를 타면서 많은 분들이 좌우로 몸만 기울이며 정확한 체중 이동 없이 스키를 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동작은 몸을 조금만 기울여도 안쪽 에지에(돌아가는 반대쪽 발) 몸의 무게중심이 실리게 되어 스킹이 불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카빙 스킹 시에 생기는 원심력에 대응하는 몸기울기를 만들기 어렵게 되고, 자연스럽게 허리 앵귤레이션이 생기면서 압구정 턴이 되기 쉽습니다. 체중이동을 올바르게 하고 충분한 몸기울기를 만들어 줄수 있기 위해서는 골반의 움직임이 반드시 있어 주어야 합니다.
    즉 턴의 마무리 부분에서는 바깥쪽 발의 골반이 밑으로 기울어 있게 됩니다.
    에지 체인징을 하면서는 반대쪽발의 골반이 밑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예비자세를 취해주어야만 올바르게 체중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 밟는 자세와 느낌이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글로 이 자세를 표현하려니 상당히 어렵네요.

    그냥 서 있는 자세에서 한쪽발에 체중을 싣고 있다가 골반을 수평이동하며 체중이동을 해보신 느낌과 스키탈 때 자세처럼
    한쪽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있다가, 그 발로 똑바로 선후 반대쪽 무릎을 다시 구부려 보면서 체중이동을 해보세요.
    이때 단순히 수평이동하며 체중이동을 했을 때와는 다른 골반의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체중이동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골반이 함께 낮추어지면서 체중이동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골반의 움직임이 없으면 단연코 말씀드리는데 스키 잘 타시기 어렵습니다.
    에지 체인징 시에 안쪽발에 하중이 걸리는 경우 십중팔구는 이 골반의 움직임이 없던지 약해서입니다.




    =====================================================================================================================
    많은 분들이 카빙 스키를 타면서는 안쪽 에지를 먼저 걸고 바깥쪽 발에 나중에 체중을 싣고 전체적으로는 50 대 50으로 체중을 싣고
    스키를 타라고 말씀하시는 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 얘기에 절대 동의 못 합니다. 연습할 필요도 없이 수평으로 몸만 기울이면 이렇게 타집니다.
    가끔 바깥쪽 다리가 들리면서 기우뚱하고, 스피드가 빨라지면 몸기울기를 못 만들어 사이드컷 대로의 원 크기대로도
    못 돌아 스키가 밀려가길 원하신다면 또 하중을 주지 못하는 결과로 스키를 휘어내어 원호 크기를 작게 만드시는 것을 포기하시겠다는 분들은
    턴 시작부에 안쪽 에지에 체중을 싣고 전체적으로 50 대 50으로 타셔도 무방합니다(HI!).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골반의 움직임은 정말 중요합니다.
    예전 카빙스키 안전하게 탈수 있는 비법이라는 글에서 적었던 `정확한 자세`의 의미가 이 뜻입니다.
    정확한 체중이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빠른 카빙 턴은 정말 위험합니다.
    자 지금부터 제자리에 서신 채로 골반의 움직임을 느껴 보세요.
    평소 타시던 스키 실력에 이 느낌이 가미되면 훨씬 턴이 쉽게 안정되게 이루어짐을 알게 될 겁니다. 폼도 훨씬 좋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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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창 2008.02.24 00:47 (*.72.249.233)
    [ calls76@naver.com ]

    초등학교 레이싱입문 주니어때부터 바깥발 하중만 배웁니다.
    스키는 감속구간과 가속구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빙을하면은 속도가 줄이지않고 더 가속을 하는걸로 많이 알고계신데 가속은 말그대로 직활강이 가장 빠르죠. 감속구간(턴도입부터 턴마무리까지)에서 스키딩보다 카빙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카빙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스키를 가압해서 생겼던 리바운드를 이용해서 가속구간을 만들어 내는거구요.
    쉽게 생각해서 바깥발 하중만 한다면 당연히 안쪽발은 가압을 하지않으니 스키딩이 나올거구 스키딩이 아니라 하더라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겠죠.

    그렇지만 왜 바깥발 하중을 강조하냐? 대답은 스키의 기초적인 턴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스키보드 익스트림 동영상을 보니깐 내경으로 스키를 타시더군요.
    레이싱 선수들이 이렇게 타지않는 이유는 에지체인지 시간이 길어지고 제일 중요한 리바운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말은 가속구간을 만들 수 없다는 얘기와 똑같구요.
    매니아분들이 많이 보시는 일본데모들 DVD 보셔도 급사에서는 삼각다리도 나오고 합니다. 대신 중요한것은 전체적인 활주가 상당히 다이나믹하고
    감속구간과 가속구간이 확실히 보여준다는거죠.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어깨 넘어가지 않도록 연습하시면서 골반이 언제나 스키위에 있어야 가압을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안쪽발 하중이나 이런거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면의 경사와 속도 눈의 상태에 따라서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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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률 2008.02.24 11:17 (*.251.161.63)
    [ 19940@paran.comm ]

    여기가 초보방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처음엔 안쪽 발은 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 발 바깥 날은 바깥 발 안 날로 잘 타게 된 후에 생각해도 됩니다.

    제가 스키보드 탈때, 익숙해지기 전에는 짧은 길이와 모자란 것 같은 그립력 때문에 양발 하중을 많이 썼습니다. 짧아서 스키딩으론 감속이 잘 안 되어 거의 카빙으로만 탔고요. 그런데 그리 타니까 설면 적응은 뛰어난데, 속도가 빨라지고 경사가 급해지면 한계가 오더군요. 결국은 바깥 발에 100% 아니 200% 힘을 주고 타는 레이싱 자세를 써야 안정적으로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키보드에서 긴 스키로 가면서 어려웠던 것이 스키딩으로, 바깥 발로만 타는 연습이었습니다. 강습 받으면서도 항상 그걸 지적받았고요. 지금은 안 발이든 바깥 발이든 상황 맞게 힘줘 가며 탈 수 있지만, 쓸데 없이 안쪽 발에 힘 주는 버릇 고치는 데 4시즌 걸렸습니다. 사실 아직도 제대로 못 하고요.(코스타레이스 출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멀고 험한 길로 돌아가지 말고, 바깥 발로만 타세요. 안쪽 발 쓰기, 카빙 같은 건 잊어도 됩니다. 바깥 스키딩으로 잘 탈 수 있으면 그건 바로 됩니다. 물론 양발 하중과 (그류니겐 턴 같은) 안쪽발 바깥 날 쓰는 연습도 계속 해야겠지만, 탈 땐 100% 바깥 날입니다.

    아 참, 바깥 발로만 타기는 날 정비가 잘 되었을 때에만 제대로 됩니다. 바깥 발로 타면 떨리고 미끄러진다는 사람들 장비를 바꿔 타 보면 대부분 정비 불량입니다. 힘 주면 날이 미끄러지니 믿고 몸을 실을 수 없는 거죠. 정비 꼭 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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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원 2008.02.24 13:03 (*.22.46.177)
    [ jj117@yahoo.co.kr ]

    오현상선생님 리플에 또 하나 배웠습니다.

    한상률선생님 저도 스키보드를 타면서 같은 경험을 했구요..
    스키보드도 회전스키도 카빙시 바깥발 하중 100%을 주고 타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였습니다.

    그리고 한상철선생님 리플의 마지막 줄
    ***바깥발에만 하중을 주려고 해도 초 고수가 아닌 이상 8:2 정도로 하중이 배분되리라 생각됩니다. ***

    정말 나는 바깥발에 100% 하중을 주고 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킹을 지켜보고 있는 여러 지인은 안쪽발에 하중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ㅠ

    요는 초,중급 분들은 계곡발(바깥발) 100% 하중을 주는데 주력하는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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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호 2008.02.24 21:15 (*.120.51.134)
    [ hl4gmd@dreamwiz.com ]

    김민수 선생님, 세상 참 좁지요? ^^

    토요일에 무주 모글에가서 "누가 박사님 사이트에 글을 올렸는데.... 이러더라~~"했더니

    "제가 올렸는데요?"라고 말씀하셔서 한 동안 웃었지요.

    오자마자 오늘 연사 사진 찍은 걸 다운로드 중입니다. 감학준 선생님 메일로 보낼테니 준강사 선생님과 많은 토론 있기를 바랍니다. ^^

    제가 "위험한 댓글"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그냥 한 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대로 따라 하시면 큰 일 납니다. ^^*

    많은 분들이 바깥발 하중 100% 라고 하셨는데 한상률 선생님의 200%가 정답입니다. ^^*

    기본!! 기본이 최고 어렵다고 합니다. 기본만 되면 숏턴은 그냥 하는 것이라고 잘 타는 "넘"은 다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ㅠ.ㅠ.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김민수 2008.02.24 21:18 (*.134.225.79)
    [ mtbkim@gmail.com ]

    토,일요일 스키장 다녔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린 글에 뎃글 달아 주신 분들의 글을 이제서야 찬찬히 서너번씩 읽어 보았습니다.

    저의 근원적인 의문은 카빙스키에서 시작 되었습니다.(스키딩성 숏턴이나 레이싱 계열은 저는 질문영역에서 애초에 고려해 보지 않았습니다. 숏턴(카빙숏턴제외)이나 레이싱에서의 예를 올려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좁게 생각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래서 정확한 의문의 출발 범위를 적었습니다.)

    바깥쪽 하중으로만 타라는데, 왜 안쪽스키에도 그렇게 진한 에지자국을 남겨야 하는 것 그것 입니다.

    바깥쪽 스키로 타시라는 분들 에지자국이 바깥쪽 스키에만 있는가? 아니죠.(바깥에지자국만 남기는 분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러면 이분들은 말만 이렇게 하고 안쪽스키로도 타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바깥쪽 하중 100~200% 로 타라는 말을 바꾸어야 하지 않는냐.

    아니면 바깥쪽 하중으로만의 스킹에도 불구하고 안쪽에지 자국이 진하게 남는 이유는 뭔가?(바깥쪽 하중을 주장하시는 분)
    -이부분이 제일 의문입니다.

    .......


    여전히 바깥하중에 집중하라는 의견이고, 이게 스키의 정답이라는 거죠?
    저도 그렇게 대부분의 스키선배(강사)들에게 들었고, 또한 그것을 후배에게 전달하니까요.

    그렇지만, 이런 의문을 다른 분들은 가지지 않습니까?

    .......

    저는 아직도 어떤게 옳고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만, 더 잘타고 더 안정적으로 타고 싶을 뿐입니다.(열심히 타지도 않으면서 이런 글 올리기도 내심 부끄럽지만,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면 좋잖아요.)
  • ?
    김민수 2008.02.24 21:22 (*.134.225.79)
    [ mtbkim@gmail.com ]

    제가 글 쓰고 있는 사이에 박용호 선생님께서 글을 먼저 올리셨네요.

    평소에 존경하던 분을 직접뵈니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구요.

    몸이 안되니 머리라도 굴려 보려 애써는 것이지요.ㅋㅋ
  • ?
    박용호 2008.02.24 23:04 (*.120.51.134)
    [ hl4gmd@dreamwiz.com ]

    자, 내일 사진 확인하시고 좌절 모우드 들어갈 때는 쐐주가 최곱니다. ^^*

    팀의 준강사 선생님의 사진과 (이름을 벌쑈 까먹었네? 흑흑흑... ) 김민수 선생님의 사진을 비교 분석하면 바깥발로 타라는 말을 이해 하실겁니다. ^^

    바깥발에 하중을 실을 수 있을 때까지 "이빠이" 실어주고 안쪽발은 들고 타면 힘이드니까 그냥 살짝 내려놓고 탄다고 이미지 트레이닝하시고 연습하세요. 그럼 다음 시즌에 무주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 ?
    정기원 2008.02.28 01:16 (*.221.23.197)
    [ jj117@yahoo.co.kr ]

    ㅎ...대략난감...
    정답을 알고 계시지만
    후배에게도 100%바깥발 하중을 가르치지만,
    자신은 50;50이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말씀이시네요.

    또 김선생님
    의문부호가 100% 하중이 안되니 결국 안쪽 발에도 하중을 주어야 한다는 논리 같기도 합니다.

    말이 아! 어! 다르듯이
    그럼 100% 하중을 주도록 해야 한다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리플은 무의미하네요...남은 시즌 즐거운 스킹하세요^^*
  • profile
    한상률 2016.03.24 15:03 (*.87.60.233)

    오랜만에 이 글을 다시 봅니다.

     

    바깥발 100%로 타는 게 정석이라면서 영상을 보면 안쪽 스키도 눈발이 날리고 있고 안쪽 발 스키쪽에도 날 자국(spur)이 남는 이유, 간단합니다. 사람은 안쪽 발에 체중을 싣고 타려 하지는 않지만, 안 쪽 다리와 상체 일부 무게, 스키 장비 무게가 눈을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 위에 강철 스키 날이 지나가는데 날 자국이 안 남을 수가 없지요. 잘 보면 안쪽 발 쉬푸르와 바깥 발 쉬푸르는 모양이 다릅니다. 안쪽은 스키가 거의 휘지 않고 지나간 것이라 흐트러져 있고 깊이도 얕은데, 바깥 쪽은 체중을 실은 스키가 휘면서 날을 설면이 물고 지나가서 쉬푸르가 깊고 깔끔합니다.

     

    자국이 전혀 안 나게 하려면 안 발을 일부러 들고 타야 합니다. 그건 힘 낭비니 안 하는 것입니다. 즉 안쪽 스키의 날 자국은 스키가 눈에 닿아 있기 때문이지 하중 배분이 안쪽에 있기 때문에 나온 결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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