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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68.99) 조회 수 1053 좋아요 0 댓글 4

 작년부터 보겐이나 슈템만 탑니다. 지거에 타던 버릇 다 지워버리고 작년에 강습 받고나서 가압도 버리고 체중이동으로 스키딩 연습과 슬라이딩 (?) 연습만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무게중심을 이동하여도 항상 산쪽 스키가 엣지가 걸려서 베이스로 타기가 힘드네요. 

 

보겐 자세로 서있어도 베이스로 서면 종아리 안쪽 부분이 부츠에 눌려서 무릎과 골반 관절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일자로 서면 무릎이 닿질 않는 오다리인데 종아리/정강이도 휘어져있는 형태입니다. 

 

부츠는 캔팅 조절이 되어있지 않구요. 그냥 일짜로 곧게 서있는 것 같습니다. 

 

캔팅 조절하면 스키딩 연습에 도움이 될까요? 플루크 보겐 자세를 잡으면 베이스보다 엣지로 내려가는 것이 오히려 몸이 더 릴렉싱하더라구요.

Comment '4'
  • ?
    오뚜기박용호 2016.01.13 09:09 (*.132.85.2)

    제 경우에는 안 하는 것 보다는 약간의 효과가 있었지만  캔팅각이 아주 미세한 조절이다보니 그보다도 훨씬 크게 악영향을 끼치는  몸이 기울어져서 각을 크게 세워 버리기 때문에  별 효용을 못 봤습니다.   다만 내 발의 우측이 다운시에  무릎이 안쪽으로 떨어져서 의도하지 않게 에지가 세워지는 현상을  시다스의 신발 깔창으로 잡았습니다. 

     

    부츠의 캔팅 중립을 표시해 두고  약간식 변형해 보면서 캔팅을 손 보는 것도 일단 시도는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중립으로 해 두고  깔창도 생각해 보시고요.  

    그보다도 우선적으로 확인할 사항은  스키 탈 때 정확한 중경 상태로 타는 지를 고수에게 동영상 촬영을 부탁해서 확인해 보십시오.  턴 할 때 몸이 산쪽으로 기울어지고, 사활강때에도 스키가 내 엉덩이 아래에 위치해서  쓸데없이 과도한 에지가 걸리지 않고 베이스로 서 있는 지의 확인이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 ?
    Paoilipeak 2016.01.13 20:21 (*.147.178.166)
    그럼 일단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6.01.13 14:55 (*.87.60.233)

    오다리에 맞추어 스키 장비를 고치지 마시고, 먼저 몸을 고쳐 보십시오.

    뼈가 휘어서 다리가 휜 경우도 있고, 다리 안팎 근육이 비대칭이라든지 나쁜 자세로 다리가 휘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수술 안 하고 되는 건

     

    운동, 스트레칭, 맞춤 깔창(의료용과 스포츠용이 있는데, 거의 같은 건데 의료용이 더 비쌉니 다. 다만 그 쪽은 건강보험이 될 수고 있고요.), 운동, 마시지/추나요법 등으로 꽤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운동, 마사지나 추나요법은 끊으면 금방 원위치 됩니다.)

     

    어떤 경우엔 수술이 필요한데, 스키를 잘 타려면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
    Paoilipeak 2016.01.13 20:23 (*.147.178.166)
    자세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오눌쪽 어깨가 가만히 서있으면 상당히 내려가있는데 생각해보면 오른발 무게이동은 잘되는데 왼쪽 무게이동시 항상 모자란거 같더라구요. 올 한해 몸한번 고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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