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가본적도 없는데요...
스키가 저랑 맞는 스포츠인지 보려면 스키장 직접 가서 직접 강습받고 타보는 수밖에 없겠죠?
벌써부터 재미를 붙일순 없겠죠? 스키영상 되게 좋아하는데 저같은 생초보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번 스키 도전해보면서 활력을 얻고싶은데 뭐부터 해야 첫스타트를 끊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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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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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그런 1:1 1:2 레슨은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초기 비용이 드는거는 어쩔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돈을 크게쓸수있는 상황이 아니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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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이나 스케이트 타본 경험이 있다면 느낌이 비슷합니다.조금은 다른부분이 있지만 금방 적응합니다.인라인이나 스케이트가 어려웠다면 안배우시는게 나을겁니다.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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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스키장 가시면 스키장내에 1일 강습있습니다...
아니면 주변렌탈샵 가시면 스키강습도 합니다...
비용은 후자가 더 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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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키라는게 진입장벽이 참 높죠....
혼자가서 막 배우자니 외롭고 ㅠㅠ 비용과 시간도 많이 써야하고요
막 스키 가르쳐 주는 무료 강습회라던가 이런게 자주 있으면 참 좋을텐데
하늘에 별따기 가뭄에 콩나듯 하고
1:1강습이나 2:1 강습은 1회에 20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부담되고 여기에 옷에 스키 렌탈에 리프트값까지 하면 10만원 이 또 들죠
자칫 선생님이라도 안맞으면 흥미가 뚝떨어지죠 ㅠㅠ
스키를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을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는게 한국 스키의 현실이죠 ㅠㅠ
일단 저나 주변을 보면 스키는 겁이 없고 스피드를 좋아하면 다 좋아들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익사이팅한거 좋아하시는 성격이라면 스키 진짜 재밌게 타실수 있을거에요
최고는 주변 사람들 중에 스키좀 가르켜 달라는거가 최고로 비용이 덜 들면서 가장 편하게 스키에 입문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지인이 야매일수도 있지만 일단 흥미를 붙이는게 중요하니깐요 ㅋㅋㅋㅋ
남이 아니라는 안도감과 ㅋㅋㅋ 친구한테 심적으로 의지할수 있는 장점도 있죠
주변에 스키타시는분들 함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또 다른 방법은 스키 동아리 가입하시는거에요
접근편한 스키장 스키 동아리 가입하셔서 동아리 분들께 가입하고 이번에 스키가 처음인데 좀 가르켜 주시면 안되냐고 하면
붙어서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같이 타주면서 가르켜 주십니다
물론 이게 쉽지는 않을거 같긴한데.... 뭐 한분정도는???
그리고 쪽지 한번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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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호회 활동 하시면서 친분도 쌓고 배워가시는게 어떠실까 해요~^^
저도 작년에 처음 제대로 시작해서 레벨과 티칭을 따게 되었는데 동호회 회원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강습도 강습이지만 재미를 먼저 붙이셔야할테니까요^^
올 겨울 안전스킹 하세요~~^^ -
유튜브 스키 영상은 도움이 안 됩니다. 아니, 독이 됩니다.
이연복이나 고든 램지같은 유명 주방장의 요리하는 동영상 보고 따라하려고 해도 안 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아예 칼질부터 안 되죠)
최근 10년 이내에 레벨1 이상을 취득한 스키 강사에게 반나절쯤 배우고, 하루이틀 타 보고, 또 한 번 더 배우고 타 보면 스키가 나에게 맞는지 대충 알수 있습니다. 주말에만 탄다면 2주 걸리겠지요.
1:1 강습은 비용 부담이 되면 스키장 부설 스키학교에서 하는 5:1 이내의 반나절 강습권을 끊어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전 강습, 오후 자유 스킹. 그걸로도 맛은 볼수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동호회 안에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이 있고 레벨 1.2 3 강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여럿 있다면 괜찮은데, 안 그렇다면 그냥 놀러 다니고 먹고 마시고 하는 것으로 끝나고 스키는 제대로 못 배울 가능성 있습니다. 동호회 내에 잘 타는 사람이 있지만 서도 이들끼리 몰려다니고 신입, 초급자 배려를 잘 안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동호회 안에서 배우면 돈이 안 든다고 하는데, 가르치는 기존 회원이 돈이나 반대급부를 원하지 않는다 해도 적어도 밥이라도 사 주어야 하고, 마음으로는 빚을 지는 게 되기 때문에 어지간히 얼굴이 두텁지 않고서는 계속 거저 가르쳐 달라고 하지 못합니다. 그 회원도 스키 줄기러 오는 건데 계속 시간을 뺏는 게 되니까요. 결국은 밥을 사 주든, 술을 사 주든, 선물을 해 주든, 나갈 만큼은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예의니까요.
그래서 유료 강습을 권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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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스키어이시면 기초적인 부분은 알려드릴게요~ 2년차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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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로 단체강습 추천합니다 '가라'지만 일단 그거 받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돈이 너무 많아 주체하지 못한다면 1:1 추천드리고요
평소 운동이 취미이고, 운동신경 정말 좋고 겁이 없으시면 1:1 추천드립니다만..첫스키를 1:1로 받으시기엔 돈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먹힐라나 모르겠지만 시즌오픈에 받으시는거라면 상관없는데 1월 이후에 받으신다면 물어보세요 "2년차 이상이냐고"
1년차라고 하면 다른사람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티칭1 및 패트롤 자격증 취득자라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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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나 2:1 렛슨을 받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비용이 좀 들더라도 빠르게 스키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봐서는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어떤 스포츠나 비슷하듯이, 모르고 대중 하는 것과 알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은 즐거움의 깊이가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