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이제 막 스키에 입문해서 이번시즌에 본격적으로 스키를 배우고 있는 일반 직장인 스키어입니다

스키를 타면 탈수록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 여기서 검색도 많이 해보고 그러다가 글까지 남깁니다..

저는 요새 스키가 정말 재밌지만, 쉬운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특히 제가 목표로 했던 것보다 상당히 실력향상이 더디다는 것을 최근들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급격한 실력향상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점진적으로 조금씩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는데 무언가..

동작이나 자세도 잘 안될뿐더러 최근들어서는 상당히 답답한 마음까지 듭니다..

나름 이번시즌에 열심히 주3회 정도는 꾸준히 갔고 현재 25회 정도는 스키장에 가서 최소3시간~6시간은

탄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의욕이 지나치거나 욕심만 많아서 실력향상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이 있어서 그럴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 가장 큰 궁금점은 제가 제 실력에 맞는 장비를 제대로 착용해서 스키를 타고 있는것인가? 입니다.

실력에 맞는 장비를 착용하고 스키를 배워야 그나마 스키실력 향상이 좀더 빠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특히 스키부츠에 대한 중요성은 검색을 통해서도 많은분들이 강조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자 합니다  

 

저는 작년에 장비를 구매하였고 1년에 1~2번 관광스키를 가다가 이번시즌에 본격적으로 시즌권을 끊고 정강사 강습을 받으면서 타고 있습니다

스키는 아토믹 블루스터SC 165 회전반경 11m , 부츠는 노르디카 스피드머신 110을 신다가 발이 좀 노는느낌이 들어 좀더 타이트한 부츠를 원해서 알아보다가 최근에 헤드 랩터120RS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참 큰 실수인 듯 하구요..

(그나마 플렉스조절이 가능해서 110으로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일단 제가 느끼기로는 부츠가 더 딱딱해서 가압이 안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스키샵을 여러군데 돌아다녔지만 강습을 받고 있다는 전제하에는 플렉스120 정도면 괜찮다고 추천하더라고요..

이것도 상술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부츠는 특히 스키실력 향상이나 스키 퍼포먼스에 있어서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신는 부츠가 저한테 맞는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ㅠ

제가 가압을 잘 못해서 그런지 강사님은 저한테 부츠 버클을 풀고 타보라고 할 정도니까요

노르디카 스피드머신 110을 신을때도 적당한 부츠라고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그런데 제가 키 172에 몸무게 60키로여서 가벼운 편이라 플렉스110이 저한테 맞는 부츠인가? 라는 생각은 좀 했습니다..

최근에 헤드 랩터120RS를 구매해서 더욱더 고생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_-;;

 

박순백칼럼에서 많이  검색해보고 찾아보니까

스키초급은 80~100

중급은 100~120

상급은 130이상

 

정도를 추천하는 듯 합니다.. 처음부터 좀더 높은 플렉스를 추천하는 분도 있지만..

일단 여기서 제가 또하나 궁금한 점은 스키 초급 / 중급 / 상급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야 제 실력에 맞는 부츠를 찾을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저는 이번시즌에 레벨1, 티칭1 시험에 응시하려고 하는데

레벨1 or 티칭1 취득할 정도의 실력이면 초급인지 초중급인지, 중급인지가 궁금하고

혹은 레벨1이나 티칭1을 취득하기에 아슬아슬한 실력이면 초급인지..

 

또한, 레벨1를 취득하고 레벨2를 목표로 하는 실력이면 또 어느정도의 실력이 되는 것인지..

그 기준점이 궁금합니다 물론 글로써 초급 / 중급/ 상급 이라는 스키실력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만

대략적으로라도 궁금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강사님 말로는 그래도 레벨1 시험은 작년에 비해 좀더 쉬워져서 해볼만하다고 말씀주셨고

티칭1은 간당간당하거나 힘들수도 있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느새 정강사 시즌강습도 1회가 남았고 레벨1은 시험은 1주일.. 티칭1은 2주정도 남은 상황이라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답답한 마음이 많이드네요

내일도 스키장을 가는데 스키부츠를 플렉스 80~90 짜리를 다시 구매해서 연습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리속이 많이 복잡합니다..ㅠㅠ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나름 노력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비해 스키실력 향상이 더딘부분이 부츠가 너무 상급부츠를 신고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ㅠㅠ 또한, 스키판은 적당한지도 궁금하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공지 당근에서 산 부츠입니다. 초콜릿인줄... 7 file 이춘화 2023.01.25 4067 4
공지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스키 장비 고르기 - 최현준의 스키 스킬 file 박순백 2022.10.11 4315 3
2549 숏턴 업 동작시 다리 벌어짐 원인이 뭐죠 38 file 이성엽 2019.02.17 462191 5
2548 스키복 안에는 무엇을 입나요? 11 위대한 2009.12.02 82641 268
2547 스키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동영상 1 강병주 2013.02.06 18452 8
2546 제 신체에 맞는 스키길이 1 오한기 2013.04.05 14734 2
2545 이곳에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 글을 한 번 읽어봐 주세요. 박순백 2008.11.11 13233 457
2544 스키의 종류에 대해 설명해주실 분 부탁드립니다. 1 김민규 2013.02.24 12159 2
2543 최상급 스키강습 동영상 - 숏턴편 3 김창수 2009.11.20 11632 651
2542 폴라인 전에 외향인가요? 후에 외향인가요? 6 황태경 2013.02.24 10843 6
2541 부츠 쉽게 신는법과 벗는법(올바르게 신는 법) 5 이주엽 2014.02.22 10485 0
2540 실내스키 강습이 효과가 어떨까요 27 성세현 2008.04.01 10441 331
2539 하키 스탑에 대하여.. 7 엄덕만 2007.11.17 10146 808
2538 발볼이 기형적으로 너무 넓어서 부츠를 신어도 너무 아픕니다. 2 김수빈 2013.02.05 10007 6
2537 스키 A 자 탈출 .. / 11자 턴 어떻게 하나요? 16 김동수 2020.01.26 9830 0
2536 카빙 스키에서 과연 하중은 바깥쪽 다리에만 주는가? 25 김민수 2008.02.22 9661 283
2535 밸런스를 잡아주는 연습법 2 강병주 2013.03.19 9588 6
2534 스키복은 무조건 전문점 세탁?? 스팀 다리미도 악영향?? 8 이찬호 2008.03.18 9185 629
2533 초보에게 좋은 교제가 있는지요? 4 김성철 2013.02.07 9007 5
2532 입문용 스키부츠 플렉스 130도괜찮은지요 4 허민 2013.02.28 8897 4
2531 스키 길이와 부츠 구입요령에 대해서 3 현영재 2008.05.26 8849 581
2530 중급 스키강습 동영상 - 슈템턴편 3 김창수 2009.11.01 8719 4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8 Next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