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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2.18) 조회 수 2144 추천 수 5 댓글 34

안녕하십니까?

요즘 열심히 스키 공부중인 40대 남자입니다.

저는 4년전 애들때문에 스키를 처음 접하고 2년은 1년에 3-4회 정도, 작년부터는 시즌권 끊어서

열심히 공부중인 초보 스키어입니다.

올해 4년째 접어듭니다. 참 재미있고 열성적으로 배우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레벨1을 목표로 1:1 강습도 받고 있습니다.

 

장비도 새로 구비하고.... 애기 엄마가 바람났냐고 할 정도로 매일 스키장에 갑니다. ^^;

어제는 조금 우울한 일이 있었네요. 

화요일 강습받고 눈이 무지무지 내리는 어제에도 연습만이 살길이다~~~ !!! 라는 생각으로 베어스타운으로 갔습니다.

나름 강습내용을 기억하려고 애쓰며 연습중이었읍니다. 

 

88슬로프라고 해야하나요? 거기서 내려오는 도중에 중단.... 리프트 합류점쯤 눈이 많이 내려서 셜면이 많이 불안정도 했으며

제가 좀 오버했는지 미들숏턴 엽습중에 꽈당하고 날라갔습니다. ㅎㅎ

스키2짝은 저멀리 우주로... 다행히 스키폴은 손목에 잘 감싸고 타는지라 3단분리 아닌 2단분리만 되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참 어쩔 수 없는 나에 실력의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부터 참 어이없더군요.

상단부터 쭉 연습하면서 내려오는 4~5명의 스커어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얼마나 스키 실력이 좋은지는 전 알지 못 하죠. 하지만  잘타는 거 같아 보이더군요.

동호회인지 강습인원인지.....그건 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웃더군요

아주 큰 소리로 깔깔거리면서요. 자기들끼어 머라머라 하면서,,,,

 

보통 사람이 굴러서 넘어지면 부상을 먼저 걱정하는데 그분들은 절보며 큰소리로 막 웃어요.

참 기분이 한마디로 더럽기도 하고 쫌 많이 화도 나더군요.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웃는 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넘어져서 정신없어서 날라간 스키 찾으러 걸어가는데  작은 소리도 아닌 큰 소리로 웃는 거.

정말 많이....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전 혼자 스키 타는 나홀로 족입니다. 사실 누군가와 타고 싶어도 주변에 스키 타는 분도 없고 다들 열심이 사는지라

친구들도 스키 타는 녀석 하나 없네요.

하여간 스키 잘타시고 지인이 많아 무리지어 타시는 분들......

초보들이 잘못타고 넘어지고 한다고

너무 소리 내어서 웃거나 들릴 정도로 비아냥 거리지는 말아 주시길 기원합니다.

다들 초보시절이 있잖아요?

 

하여간 그냥 주절주절 울적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초보분들 다들 열심히~~~~ 재미난 스키가 되도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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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4'
  • profile
    곽기혁 2017.12.21 23:15 (*.38.0.182)
    참 매너없는 놈들이네요. 기분 푸세요..
    가급적 혼자타지 마시고 동호회 등을 통해 같이 타시는것을 추천해 드려요 ^^
    눈이 내려 불안정한 사면은 살살 잘 달래야 하는거라고 선배님들이 말씀하세요.
    저는 실력이 미천해 눈이오면 슬로프에 나가지 않습니다.. ㅋㅋ

    열심히 연습해서 득턴하세요~~^^
  • ?
    석진우 2017.12.21 23:20 (*.38.22.14)
    예 감사합니다 꼭 득턴하고 싶습니다 ~~!!
  • profile
    이양근 2017.12.27 09:56 (*.194.138.228)
    저는 야간에 베어스에서 연습하고 있는 나홀로 2년차 50대 초보 연습생인데
    못타면 주위에서 조소를 보낸다든가, 넘어졌을때 흉본다든가 가끔씩은 의식이 되지만
    너무 의식하면 연습에 매진하기가 어려워질테고 그냥 무시해버리고 즐기면서 타는게
    본인에게도 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정진하십쇼~~~~
  • ?
    석진우 2017.12.27 13:19 (*.172.116.11)
    예 감사합니다 어제도 열심히 연습히 연습했습니다 ㅎㅎ
  • ?
    이현중 2017.12.21 23:38 (*.70.41.200)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지 못한 X들땜에
    맘 상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해서 득턴하세요(2)
  • ?
    석진우 2017.12.21 23:59 (*.227.22.18)

    예 고맙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쉬었는데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연습해야죠 

  • ?
    감아서숏턴 2017.12.22 09:16 (*.163.204.202)
    화이팅~~~!!!
  • profile
    장봉헌 2017.12.22 08:25 (*.221.207.158)

    입문계기가 저와 같으시고 저도 강습받으며 혼자 다니는 나홀로족 입니다.

     

    무주가 가까워 평일 야간 서너번 정도씩 다니고 있습니다.

     

    설마 그 분들이 넘어진걸 보고 웃진 않으셨겠죠...얘기중 타이밍이 맞아 떨어졌을거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 ?
    석진우 2017.12.27 13:32 (*.172.116.11)
    응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젠 나홀로 족도 좀 탈피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 감사합니다
  • profile
    강정선 2017.12.22 09:43 (*.206.88.43)

    넘어져 스키 분리된 장면을보면 먼저 스키 주워다 주며 다치신데 없는지 살펴보는게

    좀 타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자세인데...

     

    진짜 넘어진 분을 보고 크게 웃고 그랬다면 욕먹어 마땅한 장면이고.

    위에 장선생님 말씀이 맞기를 바랩니다.

     

    스키도 주워 주지 않은것 같은데 하여간 기본자세가 문제 있네요..

     

    잘 배우셔서 자제분들과 평생 같이 타는스키어가 되시기 바램니다..

     

     

  • ?
    석진우 2017.12.27 13:23 (*.172.116.11)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크리스마스때 아이들과 하이원 다녀왔습니다 ㅎㅎ 길을 몰라서 정말 많이 돌아다녔내요 ^^

  • profile
    최구연 2017.12.22 09:54 (*.232.183.129)

    그 분들이 석 선생님 보고 웃은 게 아닐 겁니다.

    자기들끼리 웃고 얘기하는 걸 때 맞춰 보신 거겠죠.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
    석진우 2017.12.27 13:23 (*.172.116.11)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그러려니 하고 연습중입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12.22 10:17 (*.167.165.189)

    만약 선생님을 보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면, 그 사람들은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안 다쳤냐고 묻고, 장비를 주워다 주는 등의 친절을 베풀었어야했을 것을...

    그분들이 이 글을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게 되길 빕니다.

  • ?
    석진우 2017.12.27 13:25 (*.172.116.11)
    옙 박사님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러지 않아도 어제 학생애들 넘어져서 스키 날라가는거 찾아서 주고 저 나름 선행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스키어가 되야지요 ^^;
  • ?
    김인용 2017.12.22 10:24 (*.58.72.105)

    착각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스키어는 주변에 넘어진 스키어가 있으면 멈춰서 도와 줍니다. ^^ 

  • ?
    석진우 2017.12.27 13:26 (*.172.116.11)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스키어가 되겠습니다 ^^;
  • ?
    석진우 2017.12.22 10:29 (*.172.116.11)

    응원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착각이라고 하기에는 저를 너무 빤히 쳐다보면서  보면서 웃어서요... ㅎㅎ

    저 멀리 스키 주으로 걸어가는 동안 웃음소리에 얼굴이 딱마주쳐서 제가 고개를 돌린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착각이길 바랍니다,,,,그냥 저도 훌훌 털고 즐거운 스키 타야죠

    전 절때로 다른분들이 위험한일을 당하거나 저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같이 공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profile
    고재일 2017.12.22 12:51 (*.100.213.154)

    스키어들이 크게 넘어졌을땐 대부분 걱정해 주고 장비 챙겨주고 하는데,,,

    혹시 오해가 있으신건 아니신지요^^; 실력이 있건 없건 스키를 타고 즐기시는 분들은 분명

    기본 예절과 교양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 믿고 싶습니다.

    그런 무개념 스키어들 신경쓰시지 마시고

    올시즌 실력 향상과 더불어 즐겁고 안전한 스킹 하시길 응원합니다^^

  • ?
    석진우 2017.12.27 13:34 (*.172.116.11)

    안전하고 즐거운 스키타고 ... 꼭 특턴해서 우리 아이들이 " 우와~~~아빠 쫌 탄다" 소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Blue Diamond 2017.12.23 12:51 (*.184.149.194)

    스키장 에티켓에 대해 홍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키관련 단체 등에서 조직직인 홍보면 더 좋겠구요...

    동계올림픽도 치루는 나라인데, 그에 걸맞는 예절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profile
    한상률 2017.12.25 12:07 (*.224.197.80) Files첨부 (1)

    이 사이트에서 시작한 스티켓 운동이 있고, 장업협회에서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처음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홈페이지 앞에도 나와 있습니다.

     

    untitled.png

     

  • profile
    한상률 2017.12.25 12:05 (*.224.197.80)
    저도 우연히 타이밍이 맞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랬다 해도 그런 작자들은 신경 안 쓰고 잊어버리는 쪽이 낫다 생각합니다.
    심각한 부상이었으면 다른 일 때문에 웃다가도 웃음 거두고 도와주거나 패트롤에게 신고하러 갔겠지요. 무사하셨으니 그런 꼴 볼수 있었던 거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 ?
    석진우 2017.12.27 13:28 (*.172.116.11)
    예 다행히 잘 넘어져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즐거운 스키 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유영욱 2017.12.26 22:14 (*.153.121.219)

    스키를 잘 타는 것 만큼 인성도 좋아 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아쉽게도 현실은 스키 실력과 인격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뭐 스키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다 비슷 할거구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반대쪽엔 모자란 사람도 늘 있게 마련이라.. 그냥 무시하고 빨리 잊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7.12.26 23:24 (*.167.165.189)
    실력이 있는 사람과 인성은 대체로 비례하던데요? 특히 실력이 더 좋을수록 대개는 겸손합니다.
    오랫동안 제가 봐 온 바로는 실제로 그랬었습니다.^^

    잘 타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잘 탄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중에 인격이 모자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 ?
    정준석 2017.12.27 00:03 (*.36.32.151)
    동호회활동을 하시는분들이면, 본인 및 지인들의 사고나 부상등을 많이 봐왔을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넘어진걸 보고 웃은건 아닐겁니다....
    혹시나.... 저희 동호회에 가입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스키어만 가능하고, 40대가 많습니다..
    스키사랑 베어스방 입니다. 네이버에 "스키사랑"
    검색하심 됩니다... 전국구 동호회인데, 베어스방에만 준강이 10명은 됩니다..
  • ?
    석진우 2017.12.27 13:29 (*.172.116.11)
    ^^; 오늘 까페 가입신청 했습니다 저도 20대에도 안해본 까페 동호회 활동도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
    장병태 2017.12.27 10:03 (*.15.216.254)

    저도 베어스에서 타는데 어떤 동호회인지 궁금하네요..

    더 열심히 노력하셔서 잘 타시면 됩니다.

    베어스에서 만나면 차한잔 해요..

     

  • ?
    석진우 2017.12.27 13:31 (*.172.116.11)
    예 감사합니다 전 주로 평일 야간에 많이 탑니다 ^^; 엘란 80TI 녹색 스키는 저뿐이 없내요 다니시다가 아는척 해주시면
    무한 커피 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
    정준석 2017.12.27 16:30 (*.175.166.131)
    네이버창에서 카페 클릭 하신 후
    스키사랑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http://cafe.naver.com/skisarang
  • ?
    정형숙 2017.12.28 12:24 (*.239.228.4)

    아마 리프트서 흡연하는 것들일겁니다.

    사람 취급 하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시고 없었던일로 하세요.

    혼자 연습하시는 분을 뵈면 저는 정말 존경심이 우선 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석진우 2017.12.29 16:31 (*.172.116.11)
    감사합니다 작년에 강촌에서 강습받을때 강사생각이 나는군요 리프트에서 담배를 권하여서 감짝 놀란 경험이.. ^^;
    나이도 좀 있으시고 그날 지정 강사분이 일이있어서 땜빵 강습 나온분이었는데 ..담배피시냐고 묻더군요....예 했더니 리프트에서 담배를 꺼내서 권하시어서 전 여기서는 안피운다고 했던기억이.,.....
    그래도 그분은 꿋꿋이 피우던....그후로 강촌에서 강습은 안받는걸로 했죠 ㅎㅎ
    다른 강사분들은 안그러시지만 강촌에서 강습 5번을 받았는데.....
    2분은 기억에 남을정도로 예의없고 무성의 했던걸로 기억에 남아요
    역쉬 강습은 한분을 지정해서 1대1로 쭉 받는것이 효율적이라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강촌 특성상 리프트에서 흡연은 ..ㅠㅠ 저도 흡연자입니다만 지정 장소에서만 핍니다
  • ?
    김길영 2018.01.05 11:55 (*.51.145.58) Files첨부 (1)

    반갑습니다..

    어쩜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올해 초보를 벗어나기 위해서.. 올시즌 베어스타운에서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레벨1을 목표로 삼았지만.. 지금 제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을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화요일에 스킹하러 갑니다.. 저랑 아들이 강습받는 날이거든요..

    사진 첨부할테는 혹시라도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는체 해주세요..

    같이 열심히 연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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