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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작년 레벨시험본 장소) 가상기문 고수님들 지적 부탁드립니다
기문이 실제로 있지는 않지만 레벨시험에 기문시험이 있기에
작년 낮은 점수로 떨어져서 고수님들에 많은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타도 돼는지 아니면 고쳐야 할점이 어떤부분이 있는지 냉정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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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야 일반적인 스킹이 아니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도자 연맹은 그 목적에 선수 육성이 뚜렷하게 나와 있으니 레이싱 과목이 없어서는 곤란하지만요.
게이트 없는 것보다 이름이 티칭 자격인데 가르치는 걸 평가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여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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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바로 저 자리에서 게이트 보는데 올해는 알펜시아와 지산에서 게이트 연습을 해서인지 완전 완경사로 보이네요^^*
그런데 검정 당일날 삐끗 한 순간만 해도 실격인디 당일 컨디션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형한데 자문을 얻으려고요...
준강 게이트가 대회전 기문보다는 거리가 좀 짧은 데 올라운드로 갈건지, 회전 스키로 갈건지 어느 게 좋은지... 이론상으로는 올라운드가 맞기는 한데 속도가 너무 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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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소 내가 보기엔 속도가 그리 안날것 같고 정식 대회전보다 짦다고 하니 회전 스키가 좋을것 같은데....
이론상 올라운드가 맞는것도 그 스키를 눌러 돌릴수 있는 경사와 속도가 있을때 가능한거라......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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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님, 쿨~~하게 회전으로 갑니다.^^* 고민 해결 한방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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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이기엔 레이서가 프리스킹하는것 처럼 보입니다만....
실제 게이트연습을 안하고서는 막상 게이트 들어가서 저렇게 탈 수 는 없습니다.
게이트 마다 간격이 다르고 여러명이 타고 내려간 자리는 패이고 얼음이 나오기 마련인데, 긴장이 되는 검정 당일에는 그 패인곳을 보며 탈것이고 그럼 스키는 그 패인곳으로 여지없이 들어갑니다.
패인곳에서는 엣지를 걸기 쉽지 않기 때문에 만약에 카빙으로 제대로 누르지 못하게 되면 중력때문에 아래로 주욱 라인이 흘러 버립니다.
그러면 다음 게이트에 들어가기가 어려워 상체를 돌리거나 게이트 멀~리 돌아가는 턴을 하게 되고 결국 그 아래부터는 주구장창 처지게 됩니다.
게이트 훈련없이 검정게이트를 잘타는 방법은 과감하게 상~중단부까지를 카빙으로 탄다는 생각을 버리고, 스키딩으로 게이트 위쪽에서 라인을 잡아서 게이트 통과시 카빙으로 탈출하고 또 다음게이트 진입시 스키딩으로 라인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다시 카빙으로 탈출 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급사면 게이트시 많이 활용하는 기술이고, 선수들 또한 급한 게이트에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연습없이 바로 실전에서 쓰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회전스키로 게이트에 들어가게 되면(턴이 잘물려서 돌아갔을경우 회전 반경 12미터) 아마추어 게이트 특성상 27~28미터의(좁은경우 25미터) 셋팅이 될텐데 게이트지난후 다음게이트 까지 멍때리며 가게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게이트연습을 하신분이시라면 18~23미터 정도의 대회전스키로 타이트한 라인을 그려내며 속도감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지산에서 게이트 연습하셨으면 한번쯤 뵈었을텐데....제가 주중에만 들어와서 못뵜을수도 있겠네요...^^
아마 작년 게이트에서 낮은 점수로 떨어져 그동안 게이트 마인드 컨트롤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바깥발 집중과 상체 계곡쪽 고정등 좋습니다.
조금만 턴을 크게 하시고 어깨 팔에 힘좀 빼시고 편안하게 타시면 더 좋겠습니다.
@그런데 티칭 시험에는 게이트가 없다는데 레벨 보다는 공신력이 좀 약할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