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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01:28
숏턴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3809 좋아요 0 댓글 5
https://youtu.be/A3u5Karu_iw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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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발로만 타는 연습을 하시면 트라이앵글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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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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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발 하중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뭐가 있을가요? 10턴중에 7턴정도가 삼각다리 밑 약간의 A모양이 나와서 고민입니다.
파라렐 할때는 바깥발 타기가 잘되는게 쇼턴때는 안되는게 참..요즘 한발들고(안쪽발 테일들고)턴 연습해도 잘 안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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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멀리 잡아서 자세한 몸동작은 잘 않보이지만 전체적인 숏턴의 리듬은 좋아 보이는데 가압 구간이 폴라인에서 턴 후반부에 집중 되어보이는 류의 턴으로 보입니다.잘 못되었다고 얘기 하는 것은 아니고 베이직 스탠다드 숏턴의 유형이죠.
부연 설명 한다면,
점점더 고수의 스키딩 숏턴으로 갈려면 탑 밴드 & 테일(tip & tale) control성 스키딩 숏턴으로 올라가야죠.이 턴이야말로 급사면에서 스피드를 완벽하게 제어 할 수 있습니다.즉,
턴 전반부에 발의 앞꿈치(모지구)를 이용해서
탑밴드 엣지를 심어주고 그 하체에 상체를 얹어줌으로써 바깥발 inner edge로 가압해주고,
턴 후반부에는 안쪽발 outer edge를 적극 사용해서 하키 스탑의 형태를 취하는 거죠.
그럴러면,매번 턴마다 기본 set-up 자세를 살펴 봐야 되는데,
모글의 서준호 대장님의 기술 칼럼에서 얘기하는 stacked position/foot containment
이론을 참조하세요.이 이론이 모글에서만 적용되는게 아니고 평사면에서 tip & tale control 스키딩 숏턴에서 중요한 이론입니다.
사면과 체축이 수직이 되었을때 부츠가 히프 밑에 오고 부츠의 앞끝보다 무릎의 앞에 위치하는(그래서 어느정도 부츠텅을 눌러주는) set-up 자세에서 tip control이 들어가고
턴 후반부에 부츠가 히프보다 밑으로 빠지면
다시 상체를 계곡 쪽으로 낙하 시켜주면서 부츠를 히프 선상으로 끌어 올려주는 foot containment 를 재현 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서대장님의 이론을 제대로 도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러한 스키딩이 턴이 제대로 되면 카빙 턴도 제대로 갈 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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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벼 갑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