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은 유튜브, 비메오, 다음TV팟 등에 올리시고, 링크나 임베디드 코드를 올려주세요.
조회 수 7257 좋아요 396 댓글 7
안녕하십니까 ^^
제멋대로 스키를 타고있는 초급 스키어입니다.

올해로 4시즌째 스키홀릭 상태로 지내오고 있습니다만,
강습도 받지 않고 제멋대로 타다보니
실력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있습니다. (ㅠ.ㅜ)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획기적인 훈련방법이나 고쳐야할 점 등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슬로프는 스타힐리조트 A라인 상단부와 중하단부입니다.



----------------------------------------------------------------

강습해주실분 찾았습니다. 이메일 보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강습요청 글은 삭제했습니다.

----------------------------------------------------------------

Comment '7'
  • ?
    김정호 2008.01.03 22:26
    [ onechu67@yahoo.co.kr ]

    양우진 선생님, 여기는 스키 동영상 조언 게시판입니다..개인적인 스키 강습 내용은 김민우 선생님에게 메일로 보내시고, 자신의 강습 과정이나 연락처를 홍보하고 싶으시다면
    스키스쿨 강습 게시판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정작 스키 동영상에 대한 조언은 한마디도 없이 이런 내용의 댓글이나 따로 답글을 달면, 좋은 인상보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강사로서 활동하는 양우진 선생님이 바라는 바도 아닐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일단 동영상을 보면서, 팔 자세를 보니 진폭이 큰 숏턴을 지향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전반적인 자세가 높은 자세이므로 골반을 활용하는 폭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관절이 다 펴져있는 상태에서 돌리려는 것과, 관절이 구부려져 있는 상태에서 돌리는 것은 그 활용의 정도와 운용의 폭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자세를 낮추는 것 만으로도 골반을 더 쉽게 쓰실 수 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김민우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진폭이 큰 숏턴에도 좀 더 가깝게 다가가실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완사면에서 지금보다 자세를 낮추고 골반을 사용하는 상급자 보겐을 연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
    김민우 2008.01.04 16:44
    [ toobuk@naver.com ]

    아! 김정호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꿈꾸는 숏턴이 진폭이 큰 숏턴인 것을 저 추잡한 동영상만 보고서도 아시다니 놀랍습니다. ^^;;;

    알려주신대로 바로 훈련에 돌입하겠습니다. 사실 초급자 슬로프의 빙판이 두렵지만ㅎㅎ 열심히 연습해볼 생각입니다. ^^

    선생님께 한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제 폴체킹 타이밍이나 팔의 흔들림이 많이 어색합니다. 어께가 들썩거리는 모습도 보기 흉하고, 폴을 찍는 타이밍이나 위치도 그때그때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어느 타이밍에 폴을 찍어야 하는지나 팔을 얼마나 벌리고 어떻게 고정해야하는지에 대한 이론도 없고 기준도 없는 상태입니다.

    폴체킹시 전반적인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좋은 훈련 방법 좀 추천해주십시오 ^^;
  • ?
    한승우 2008.01.04 21:52
    [ aikoime@nate.com ]

    잘 타시는데 초급이라니요. 불쾌합니다!!! 농담입니다 ^-^;;

    저 역시 김정호 선생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잘 타지 못하는 제가 글을 적는게 부끄럽지만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자세가 너무 서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세를 갑자기 낮추면 안쓰던 근육을 쓰게되어 상당히 쪼이는 느낌이 듭니다만
    근육을 풀어주고 익숙하게 하기위해서 투명의자(?)보다 좋은것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명의자를 한상태로 조금 엉덩이를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가 20회정도 하루에 두어번 반복해 주시면
    스키타실때 상당히 도움이 될듯합니다.
    (참고로 개인의견이니... 아! 스키장비 벗은상태로 운동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
    김정호 2008.01.04 22:39
    [ onechu67@yahoo.co.kr ]

    제 개인적으로는 숏턴의 경우는 다운(하중구간)이 끝나고 업(해방구간)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서 체킹을 합니다만, 폴체킹 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은
    자신이 숏턴의 리듬을 지배하지 못하고 여유를 잃고 쫒기는 데서 오는 현상입니다.
    하중구간이 시작될 때부터 벌써 폴은 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해서 폴 체킹 준비가 이루어지기 시작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팔의 자세는 아무래도 진폭이 클수록 더 넓어지게 됩니다.
    스키가 크게 돌아나가는데 팔을 좁게 하고 있으면 폴질도 불편하고 스키의 진행에도 방해가 되고, 모양새도 이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노선은 손목이 팔꿈치를 벗어나지 않는 선까지 입니다. 손목이 그 이상 벗어나게 되면 폴 체킹을 하고 나서 위나 뒤로 손이 튕겨나가서
    신속한 폴질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폴질 모습은 따로 거울 앞에서 폴만 들고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고수들은 신속하면서도 힘이 배어있는 체킹을 하기 위해 아령을 들고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 정도까지는 안하더라도 거울 앞에서의 반복 연습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폴질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고 스타일이 있어서 어느 것이 맞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마지노선은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래의 심플한 폴체킹을 하고 있습니다..모글 국가대표 감독이신 김태일 선생님의 폴 질 모습인데, 심플하고 평사면과 모글사면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폴 체킹 방법이어서 개인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 ?
    서현원 2008.01.04 22:46
    [ mathdoctor@hanmail.net ]

    저도 숏턴 연습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게 폴첵킹이더라고요...

    저는 프르그 보겐으로 숏턴 연습을 합니다. 턴을 할때 업, 다운을 하잖아요...업하는 순간에 지팡이를 짚고 일어선다는 느낌으로 폴첵킹을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경사가 심하지 않은 중급 슬로프에서 프르그 보겐 숏턴으로 폴첵킹을 하는 연습을 몇회 하면 금방 폴첵킹을 잘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렇게 연습해서 많은 성과를 봤거든요.... 지금 민우님은 업,다운 동작이 약해서 부드러운 숏턴이라고 느껴지는데 업,다운 동작을 가미하면 더 힘있는 숏턴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님처럼 진폭이 크고 힘있는 숏턴을 지향하는 사람 중 하나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습해보세요....
  • ?
    김유신 2008.01.05 19:35
    [ ds1862@naver.com ]

    폴체킹 상체 흐트러짐이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완경사 숏턴시 잘되던 폴체킹도 급경사 가면 안되는게 상체가 흐트러지기 때문이죠.. 폴체킹 일종의 박자입니다.. 리듬 맞추는거죠.. 고수들 보면 급경사 숏턴시 자세가 흐트러짐에도 불구하고 상체가 항상 고정되어 있기에 폴체킹 실수가 있어도 다시 복구가 가능한겁니다. 상체 고정이 가장 중요하구요.. 자 상체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완경사 숏턴 어떤설질에도 할수 있도록 익히시구요.. 다음 급사면 가셔서 그대로 타세요.. 경사 무서워서 대부분 상체가 흐트러집니다.. 왜냐??? 너무 속도를 줄일려고 하는 나머지 피봇에만 치중하게 되어서 ,,, 한쪽턴에 피봇을 넘 심하게 하시면 당연 상체는 틀어지고 다음턴 도입이 안됩니다. 모데몬이 하신 말씀보고 저도 큰 깨우침을 얻었는데요.. 스키는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입니다.. 절대 급경사에서 속도 줄이는 일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이게 참 어렵습니다.. 빙판같고 울퉁불퉁한 급사면 슬로프에서 경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게... 그리고 완경사 숏턴시 양발간격을 좁히고 연습하시구요.. 업다운 양쪽턴이 똑같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세요.. 저도 아직 제 느낌에 한쪽턴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급사면에서 젤루 안되는게 양발이 벌어지면서 상체가 틀어지는건데.. 요건 거의 두려움 앤드 피봇치중 이 두가지 이유입니다. 절대 계곡쪽발을 밀면서 쭉 뻗지 마세요. 1.양발이 벌어지면서 2.상체가 넘 돌아가고 3. 다음턴 도입안되고 절대 숏턴 안됩니다. 또 양발 벌어지면 강설에서 절대 숏턴 못해요.. 그리고 가압을 가장 세게 할수 있는건 업시에도 어느정도 무릎의 굽힘이 있을때입니다.(제 생각)
  • ?
    김민우 2008.01.08 15:18
    [ toobuk@naver.com ]

    조언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__^

    완경사에서 자세를 낮추고 보겐과 폴체킹을 병행 연습해보니 보겐이 무척 어려운 기술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자세를 낮춘다고 무릎을 굽히니 가끔 후경으로 빠지는 문제도 생기고, 막폴질하던 습관때문에 폴체킹 교정도 쉽지 않더군요 ^^;

    완경사에서는 보겐 연습을 하고 급사면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숏턴 연습을 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속도를 겁내지 않고, 작은 범프는 부숴가면서 내려가겠다는 생각으로 자세를 낮추고 내려가니 옆에서 보던 와이프가 많이 좋아졌다는군요 ㅎㅎ
    자세가 높았을때는 범프를 보면 피하거나 속도를 줄이느라 바빴는데 자세를 낮추니 좀 더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세를 낮추려고 무릎을 굽히다보니 가끔 방심해서 후경으로 빠지는 문제가 있더군요. 아직 리커버리 기술이 부족해서 곤경에 빠집니다만 언젠가는 더 좋아지겠지요 ^^;
    아직도 자세가 많이 높고 어색하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자세를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여러 고수 선생님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629 Team RAD 안영택 데몬의 "기선전 대비 원포인트 레슨 - 롱턴의 두 가지 체크 포인트" 2 file 이광복 2014.12.24 6455 0
628 [Team RAD] 스키의 제왕, 국가대표 변종문 감독 인터뷰, 그리고 원포인트 백두산 2012.02.01 5878 55
627 [TEAM RAD] 11/12 Hot Trend 원포인트 파일 배포 백두산 2012.01.17 7568 51
626 [Team RAD] 최성호 데몬의 원포인트 2012.01.14 7573 44
625 [Team RAD] 전유리 데몬의 원포인트 백두산 2012.01.10 10161 45
624 [Team RAD] 안영택 데몬의 패러렐 턴 강의 백두산 2012.01.04 11797 39
623 [Team RAD] 주현식 데몬의 원포인트 - 고속에서의 폴 플랜팅 백두산 2011.12.29 7364 37
622 [살로몬 팀 트레이닝] 살로몬 팀 14/15 시즌 영상 김정남 2015.01.13 4078 0
621 [아토믹 팀 트레이닝] 아토믹 팀 14/15 시즌 영상 김정남 2015.01.13 3109 0
620 카빙 조언 부탁드립니다. file 우마노 2015.01.12 2459 0
619 숏턴 좀 봐주세요. 2 file 장주훈 2015.01.09 5190 0
618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4 file 안 준 2015.01.03 2777 0
617 14/15 ISA국제프로스키지도자협회 스키동영상강좌 모글 트레이닝 3편/4편 ISA 2014.12.21 1644 1
616 카빙 조언 부탁드립니다. 2 file 김흥래 2014.12.18 3657 0
615 카빙턴? 자세좀 봐주세요 8 file 제일환 2014.12.18 6325 0
614 케슬러 스키어 손현수 데몬 용평스키장 영상입니다. 2 file 이경호 2014.12.17 7983 0
613 14/15 ISA국제프로스키지도자협회 스키동영상 모글레슨강좌 1편/2편 ISA 2014.12.16 1517 1
612 [아토믹] 배호성 데몬스트레이터가 설명하는 카빙 활주 방법 TIP 3 김혜연 2014.12.15 5642 0
611 [아토믹] 배호성 데몬스트레이터가 설명하는 레벨 2 테스트와 게이트 접근 방법 TIP 김혜연 2014.12.15 1694 0
610 [아토믹] 박시현 데몬스트레이터가 설명하는 기선전 시합 TIP 김혜연 2014.12.15 111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3 Next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