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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14:30
스키 중흥을 위한 "스키가이드"의 노력 - KARS Point 아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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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대역 부근 프로비스타(Provista) 호텔 15층에서 스키 각계 인사들 중 일부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최는 스키가이드(www.skiguide.co.kr)였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계속되고 있고,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전국아마추어스키대회 추진 기획을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이 아마 스키대회는 미국의 NASTAR 경기와 마찬가지로 출전자에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세계스키연맹에서 FIS Point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의 이름은 KARS Point로서 Korea Amateur Racing Point의 약자입니다.
이런 포인트제는 탑 스키어를 대상으로 하여 시행되게 되는데, 만약 허승욱, 혹은 변종문 선수 같은 탑 스키어가 벤치마킹 대상이 되게 됩니다. 즉, 내가 얻은 포인트를 그들의 포인트와 비교하여 내가 그들보다 얼마나 늦는 것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혹시 아마추어가 그들과 포인트를 비교하여 얼마나 더 빠를 수 있는가를 알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일단 축하드리고...-_-) 이 포인트 경기는 6개 스키장의 투어 경기로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마 스키계에도 경기 스키의 새로운 붐을 조성할 수 있고, 이것이 멈칫거리고 있는 스키계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는 현재의 환경이 인터넷 동호회나 스키 매니아 층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고, 레이싱이나 프리스타일 등 새로운 스키 분야가 부상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 주 5일제로 인한 스키계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 계획이 추진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을 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곧 스키가이드 측의 발표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2005(제2회) Ski Summit 이전에 보다 구체적인 안이 도출되고, 관련 공지가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아래는 어제 모인 분들의 명단입니다. 무순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저도 갔습니다.(사진사로...ㅋㅋㅋ)
김진록 - 전 국가대표 알파인 선수, 전 알파인스키대표팀 코치/감독
어재석 - FIS 기술대표(FIS/TD)
변종문 - 전 알파인 국가패됴, 레이싱 스쿨 코치, 현 국가대표 데몬(지난 시즌 기선전 1위)
홍선의 - 로시뇰 데몬(데모)팀 팀장
박순진 - 스키가이드 대표
김현민 - 살로몬코리아 대표
이영선 - 로시뇰/엑심 스키사업 총괄
최삼규 - 아머스포츠코리아 대표
김정우 - BHS/IDone 대표
양장석 - 프로암 대표
정경모 - 아머스포츠코리아 아토믹 부장
윤재일 - 스키가이드 마케팅 이사
이광호 - 지산리조트 이사
권오철 - 스타힐리조트 이사
백운용 - 월드링크로지스틱 이사
하왕수 - 스키114 기획영업 팀장
서정국 - 삼성생명
기형만 - 로시뇰/엑심 과장
어제 참석키로 하신 분 중 못 오신 분들은 김상우 바이스포츠 대표와 상기 2개 스키장 이외의 스키장 임원들입니다.(혹시 위에서 누락되신 분이 계시다면 제 기억력의 한계입니다.-_-)
아래는 현장 스케치입니다. 스키가이드 측에서 사진 촬영을 않으시기에 제가 가져간 똑딱이 디카로 찍었습니다.(그래서 사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스키 가이드 박순진 대표께서 인삿말씀을 하시고,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첨하고 계십니다.(가운데) 사진 왼쪽은 지산 이광오 이사님, 오른쪽은 BHS 김정우 사장님.
- 맨 왼쪽엔 넥타이를 맨 프로암의 양장석 사장님이 보이고, 맨 앞엔 로시뇰/엑심의 기형만 과장님이... 그 옆은 변종문 데몬, 백운룡, 서정국 선생님.
- 살로몬 김현민 사장님(왼쪽)과 김진록 전 국가대표 감독
- 왼쪽부터 김정우 사장님, 어재석 FIS/TD, 권오철 스타힐 이사, 김현민 사장님.
- 앞 테이블 왼쪽은 아머/아토믹의 정경모 부장님. 뒤 테이블의 맨 왼쪽은 하왕수 스키114기획영업 팀장님.
- 살로몬코리아 김현민 사장님의 발언 중에...
- 똑딱이 디카의 광량 부족으로...-_-
- 홍선의 팀장의 발언 중에...
- 위에서 소개 못 한 분이 사진 오른쪽의 로시뇰/엑심 이영선 부장님.
- 홍선의 팀장의 발언이 계속되던 중에...
위와 같이 서로 의견을 나눈 후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모임이 2005 스키 서밋 이전에 2번 정도 기획위원 모임으로 개최될 것 같습니다. 부디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우리 스키 중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계속되고 있고,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전국아마추어스키대회 추진 기획을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이 아마 스키대회는 미국의 NASTAR 경기와 마찬가지로 출전자에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세계스키연맹에서 FIS Point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의 이름은 KARS Point로서 Korea Amateur Racing Point의 약자입니다.
이런 포인트제는 탑 스키어를 대상으로 하여 시행되게 되는데, 만약 허승욱, 혹은 변종문 선수 같은 탑 스키어가 벤치마킹 대상이 되게 됩니다. 즉, 내가 얻은 포인트를 그들의 포인트와 비교하여 내가 그들보다 얼마나 늦는 것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혹시 아마추어가 그들과 포인트를 비교하여 얼마나 더 빠를 수 있는가를 알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일단 축하드리고...-_-) 이 포인트 경기는 6개 스키장의 투어 경기로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마 스키계에도 경기 스키의 새로운 붐을 조성할 수 있고, 이것이 멈칫거리고 있는 스키계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는 현재의 환경이 인터넷 동호회나 스키 매니아 층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고, 레이싱이나 프리스타일 등 새로운 스키 분야가 부상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 주 5일제로 인한 스키계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 계획이 추진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을 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곧 스키가이드 측의 발표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2005(제2회) Ski Summit 이전에 보다 구체적인 안이 도출되고, 관련 공지가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아래는 어제 모인 분들의 명단입니다. 무순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저도 갔습니다.(사진사로...ㅋㅋㅋ)
김진록 - 전 국가대표 알파인 선수, 전 알파인스키대표팀 코치/감독
어재석 - FIS 기술대표(FIS/TD)
변종문 - 전 알파인 국가패됴, 레이싱 스쿨 코치, 현 국가대표 데몬(지난 시즌 기선전 1위)
홍선의 - 로시뇰 데몬(데모)팀 팀장
박순진 - 스키가이드 대표
김현민 - 살로몬코리아 대표
이영선 - 로시뇰/엑심 스키사업 총괄
최삼규 - 아머스포츠코리아 대표
김정우 - BHS/IDone 대표
양장석 - 프로암 대표
정경모 - 아머스포츠코리아 아토믹 부장
윤재일 - 스키가이드 마케팅 이사
이광호 - 지산리조트 이사
권오철 - 스타힐리조트 이사
백운용 - 월드링크로지스틱 이사
하왕수 - 스키114 기획영업 팀장
서정국 - 삼성생명
기형만 - 로시뇰/엑심 과장
어제 참석키로 하신 분 중 못 오신 분들은 김상우 바이스포츠 대표와 상기 2개 스키장 이외의 스키장 임원들입니다.(혹시 위에서 누락되신 분이 계시다면 제 기억력의 한계입니다.-_-)
아래는 현장 스케치입니다. 스키가이드 측에서 사진 촬영을 않으시기에 제가 가져간 똑딱이 디카로 찍었습니다.(그래서 사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스키 가이드 박순진 대표께서 인삿말씀을 하시고,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첨하고 계십니다.(가운데) 사진 왼쪽은 지산 이광오 이사님, 오른쪽은 BHS 김정우 사장님.
- 맨 왼쪽엔 넥타이를 맨 프로암의 양장석 사장님이 보이고, 맨 앞엔 로시뇰/엑심의 기형만 과장님이... 그 옆은 변종문 데몬, 백운룡, 서정국 선생님.
- 살로몬 김현민 사장님(왼쪽)과 김진록 전 국가대표 감독
- 왼쪽부터 김정우 사장님, 어재석 FIS/TD, 권오철 스타힐 이사, 김현민 사장님.
- 앞 테이블 왼쪽은 아머/아토믹의 정경모 부장님. 뒤 테이블의 맨 왼쪽은 하왕수 스키114기획영업 팀장님.
- 살로몬코리아 김현민 사장님의 발언 중에...
- 똑딱이 디카의 광량 부족으로...-_-
- 홍선의 팀장의 발언 중에...
- 위에서 소개 못 한 분이 사진 오른쪽의 로시뇰/엑심 이영선 부장님.
- 홍선의 팀장의 발언이 계속되던 중에...
위와 같이 서로 의견을 나눈 후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모임이 2005 스키 서밋 이전에 2번 정도 기획위원 모임으로 개최될 것 같습니다. 부디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우리 스키 중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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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듣던이야기가 현실이 될수도 있겠네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실현이 되려면 결국은 돈인데 조그만대회개최하느라 하루 슬로프빌리는비용만 300-500정도드는현실에서 좋은스펀서를 잡던지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리라 보여집니다
여의치 않으면 광신도들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이라도 하던지
이계획이 실현된다면 저부터 조금이나마 기부금내고 싶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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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스키를 즐기는 사람중에 한 사람으로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군요...
아마츄어 스키 레이서 여러분들... 남들이 다 해주겠지 하고 방관만 하지 마시고...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호흥합시다. ^^
저도 힘이 되는한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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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기대되고 설례임니다..
또한 한국 스키발전에 대한 스키가이드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함니다.
광적인 아마추어 스키메니아로서 마음으로나마 제가 스키가이드에 무엇을 해줄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하는군요...
제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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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범입니다.
위 글을 읽어보고 정말 좋은 일이 아닐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싱스쿨과 클럽을 운영하는 입장을 벗어나 스키의 보다 많은 저변확대와
메니아층의 형성이 기대됩니다. "전문아마추어"라는 말이 곳 생겨나겠군요.
기대 100배입니다.
대단히 기대됩니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획기적이고 흥미를 끌것같은데
우리나라 스키계가 한낮 스포츠의 변방에 맴돌다 이런 기회로 일반인들에게
흥미를 유발해 낸다면 일반인들에게 대단한 반향이 일거 같습니다.
리더들께서 노력해주시고 판을 만들어 주셔서 일반일들이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모델이 성공한다면 다른 스포츠에도 벤치마킹하여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