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정보는 서로 나누는 게 미덕입니다.
저를 잘 못 파악하고 계신 분들은 제가 "순백(純白)의 눈이 내리는 겨울"을 좋아하고, "순백(淳伯)의 눈"은 '순백이 거'니까 스키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전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단지 스키를 좋아하니까 겨울에 스키를 탈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 페이스북의 한 게시물을 보다가 왜 제가 그리 추위를 많이 타는가를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ㅜ.ㅜ 이런 정보는 [필수 정보]에 속하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좋은 정보가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가 모르겠습니다. SBS 보도로도 나온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정보란에 이상한 글들 올리지 마시고, 이런 알고 살아야 뒤늦게 충격 받지 않을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ㅜ.ㅜ
출처: https://bit.ly/2UX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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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틀려도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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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럼. 열 마이 나면 훈남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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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많으면 대개는 감기입니다.^^;
신 선생이나 저나 추워야 정상인 듯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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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안 추웠는데 요즘은 손발이 시려요. ㅜㅜ
점점 못 생겨지고 있나봐요. ㅋ -
그런데 발열장비들이 새로운 추세로 등장한 요즘 우리 스키계에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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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데요. 나보다 못 생긴 것들이 내복을 안 입더라구요 흠. ㅡ..ㅡ;
새로 나온 발열 조끼 장바구니에 담아 놨는데 고민이네요. 올핸 지른게 넘 많아서리... 쩝. -
그게 다 못 생긴 거 감추려고 하는 사악한 짓들입니다.
그런 인간들하고는 상종을 말아야 합니다. 내복은 하나
만 입는 게 정상(?)입니다. 둘 이상 껴입는 못 생긴 애들
과는 상종을 말아야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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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하
역시 유쾌하신 박사님 ㅋㅋㅋㅋㅋㅋㅋ
시즌때면 분단위로 들락날락 거리는 싸이트에 제 얼굴이 대문짝 만하게 떠서 영광입니다아~
박사님 작년에 추워서 수면바지 입고 타신다는 글 보고 저도 수면바지 입는데요...
어떻해든 올해는 못생김을 탈출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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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퇄서 뵈면 용기내 꼭 배꼽인사 드릴께요.
전 박사님 자주 뵜는데 마음속으로만 공손히 인사드렸었었어요. -
예, 제가 스타힐리조트에서만(!!!) 스키를 타는 사람이니 거기서 뵈면 인사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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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추웠는데,
고글쓰고 마스크하면 그래서 따뜻했었군요.^^ -
예, 마스크하는 사람들은 다 거기 속하는 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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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춥습니다. 얼굴 때문이 아니라 몸에 지방이 많아서...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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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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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짤" 너무 여러번 봤는데... 일부러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엄선영 아나운서가 열혈스키어인지 전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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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드럽게 덥더라니까 ㅡㅡ;;;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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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밴드였는지?
못 생길수록 댓글 안 다는 걸 본 적도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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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잘 생기고 마음씨도 좋은 사람들이 대개 댓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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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덥네요~~! ^^/
한국 언론이 이래서 욕을 먹는 겁니다.
가끔은 맞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