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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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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22:39

강습 없이 레벨 1 취득 후기

조회 수 2011 추천 수 3 댓글 7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info&document_srl=3734465

(강습 안 받아본 스키어의 레벨1 검정 합격 후기)

 

예전에 이런 글이 올라와있어서

저도 정보 공유차 글 올립니다.

제 기준에 써서 실제로 치시는 분들이나 치셨던 분들은 괴리가 있겠습니다만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없는점과 예전에 썼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경어가 섞여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 - - -

올 시즌 요약 : 레벨 1 취득(성공), 티칭 1 취득(실패)

스키 타는것을 체계적으로 알아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껴서

이번 시즌 레벨 1, 티칭 1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충격과 공포였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끝낸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용 장비는

HEAD Challenger 120 (15/16시즌인걸로 기억하는데, 이월되서 그냥 새거고 한시즌 탄거)

DYNASTAR POWER TRACK 157 (초중급 스키인데, 사실 내 장비로 시험치는게 가장 편하다고 들어서 이걸로 쳤다.)

알루미늄 검정색 폴 (그냥 검은색 폴이다. 얇은 알루미늄 폴인듯)

​을 사용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연습은 한 시즌 연습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시즌은 관광스키여서 그냥 급사면에서 두려움 없애기 습득만 한것 같네요.)

학습 방법은

(1) 유튜브로 동작의 큰 기초를 학습한다.

 

(2) (★★★★★★★★★★)다른 분에게 피드백을 최초로 1회 받는다.(★★★★★★★★★★)

- 매우 매우 중요하다.

- 여러 사람들한테 받으면 좋고, 영상이 있으면 좋다.

- 레벨이나 티칭이 있는 사람한테 받으면 좋다.

 

(3) 2에서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시 연습한다.

 

(4) 다시 피드백을 받는다. 질문을 하는것도 괜찮다.

 

(4 - 1) 타고 집에 오면 유튜브 영상을 본다.

<본 영상 리스트. 몇개만 적었다.>

- KSIA에서 배포하는 레벨 1 채점요소 영상

- 배호성 데몬스트레이터님의 패러렐 롱턴 영상

- 많은 데몬스트레이터님의 영상(숏턴은 머리로 이해가 안됨. 무조건 몸으로 체득해야한다.)

- 하이원에서 올리는 기초영상 (이거는 지난 시즌에 본 영상. 관광스키던 시절에 봤다.)

 

(5) 무한반복 (2 - 3 - 4 - 2 - 3 - 4 - (반복))

- 여기서 제일 중요한거는 피드백이다. 내가 정상적으로 탄다 생각해도 실제로는 이상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니...

 

순으로 했습니다.

연습 순서는

(1) 후경자세 전경으로 고치기 1달

(2) 스템턴 5 : 스노우플라워턴 2 : 패러렐 3 1달

(3) 숏턴 1달 반

순서로 했습니다.​

 

연습 기간은 시험 전 평일 야간에 계속 가서 연습했습니다.

주말에도 거의 계속갔고요. (몸살 난 주빼고 거의 일주일에 4~5번 정도 갔을 것 같네요..)

연습 슬로프는 용평 기준

뉴레드 + 핑크 - ★★★★★ (급경사에서 패러렐, 숏턴 연습하고 완경사에서 스노우플라워턴, 스템턴 연습. 싸이클도 괜찮음)

레드 - ★★★ (너무 급경사라 그렇게 추천하기는 힘들거같다.)

골드 - ★★★☆ (경사는 괜찮다 생각하는데 올라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연습시간이 좀 부족했습니다.)

친 종목의 각각의 후기를 아래에 적어놨으니

시험 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스노우플라워턴 (프루그 보겐) - 골드 중단, 4번째 종목

중점사항 : 전경으로 타기, 외향이 과하게 보이게 타기(그날따라 피곤해서 그런지 몸이 따라가서 중점사항으로 두었음)

올시즌부터인지 지난시즌부터인지 동작의 이름이 바뀌었는데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스키탈때 맨 처음 배우는 동작인 A자로 내려오기이다.

앞에 세종목이 만들어준 똥(...)을 치우기위해 초집중하여 탔다. 가장 힘들었다.

+1점을 받았다.

 

B. 스템 턴 (슈텀 턴) - 골드 중단, 3번째 종목

중점사항 : 11자로 모았을때 외향경이 잘 보이게 타기, 바깥발에 최대한 힘 주기

스노우플라워턴으로 타다가 11자로 모으기로, 레벨1에서는 중반모으기를 한다.

다만, 시험 응시전 레벨3인 모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후반모으기로 생각을 하고 중반모으기를 해야

타이밍이 맞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여담으로 바깥발에 힘을 99%정도(사실상 안쪽발에 힘이 들어가면 안됨) 줘야 다리가 잘 모아진다.

안쪽발에 힘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이상하게 모을때 어색 그 자체이다.

 

0점을 받았다.

 

C. 패러렐 턴 - 골드 중단(골드밸리 급경사 끝나는 부분 부터), 2번째 종목

중점사항 : 외향경으로 타기, 바깥발에 힘 몰아주기

11자로 타는 종목이다. 여담으로 탈때 카빙턴처럼 엣지가 걸리면 감점이라고 한다.(기억은 그렇다. 하기야 카빙턴이 시험종목이 아니니..)

긴장풀고 최대한 타던대로 탔다. 몸도 안돌아가게 탔다.

+1점을 받았다.

(**슈템인가 패러렐에서 +1점을 받았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메모라도 해놓을걸 그랬습니다 ㅋㅋ)

 

D. 스탠다드 숏턴 - 골드 상단(골드밸리 급경사), 1번째 종목

중점사항 : 최대한 전경으로 타고 버티컬 무브먼트를 잘 보여주며 탄다. 폴체킹은 다운후 업 하기전에 실시한다.

정작 날씨때문에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던 종목이었다.

속도 조절도 안되고 몸도 계속 뒤로 빠지던, 말 그대로 생각 따로 몸 따로 움직이는 그 자체였다.

-2점을 받았다. 오 마이 갓...

이거 치고 순간 재수 생각이 들었습니다.

 

E. 총평 및 여담

1. 강습없이 합격했습니다. 초초초대만족.

2. 전체적으로 기본 자세가 조금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최대한 전경으로 타고 팔도 좌우가 안정적일 정도로 벌려서 탈려고 했는데,

강풍때문에 몸 겨누기가 힘들었다. 계속 뒤로 빠지던게 아쉽다면 아쉬울듯. 팔이라도 잘 펴고 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3. 레벨 1 취득에 도와주신 많은 분들(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제 동작에 대해 피드백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 - - -
 

궁금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상세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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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
    정재헌 2019.03.11 00:48

    각 정강사님들마다 기준점이 미세하게나마 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숏턴을 제외한 베이직 계열에서 좋은 점수 혹은 합격점을 받으셨다면 숏턴도 좋아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 시즌에 티칭1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티칭1이 있는 강사에게 단회차라도 강습을 받으시면 붙으실 수 있을겁니다.

  • ?
    이언우 2019.03.11 17:27
    감사합니다.
  • ?
    김윤상 2019.03.11 11:18

    합격 축하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한달동안 후경을 전경으로 고치기 위해서 연습하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법으로 진행했는지 좀 알려주십시오. 저도 후경으로 타는 자세를 꼭 고치고 싶네요~

  • ?
    이언우 2019.03.11 17:27
    혼자 탈때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은 정강이가 부츠에 기대져 있을때여서 계속 그거 생각하면서 탔고, 잘 안될때 쓴 방법은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해서 타다가 점점 뒤로 보내면서 정상 위치로 두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 ?
    김윤상 2019.03.14 10:17
    조언 감사합니다. 정강이와 앞으로 나란히~~꼭 기억하겠습니다.
  • profile
    안효석 2019.03.14 00:04
    작년에 강습없이 레벨1합격 후기를 썼던 사람입니다. 저와 비슷한 동지가 생긴것 같아 왠지 든든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몇번 스키장도 못가고 그나마 아들 스키 가르쳐주느라 거의 타지못했네요.
    언젠가 이곳 게시판에 레벨2합격후기도 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
    이언우 2019.03.14 11:14
    감사합니다. 저도 준강 합격기랑 티칭2합격기까지 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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