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의 한 스키장에서 발생한 리프트 사고 장면.
이런 리프트 사고, 정말 치명적인 거로군요.ㅜ.ㅜ 이런 사고 장면은 처음 봅니다. 리프트가 비상정지 버튼도 있고, 이렇게 뒤로 밀리지는 않도록 장치가 되어 있을 텐데, 그 모든 장치들이 일시에 고장이 난 건지??
Georgia(그루지아)의 Gudauri Ski Resort에서 일어난 사고.
Mpora: Horrifying footage of the malfunctioning chairlift in Georgia.
- 위: 처음엔 이 자리에 동영상이 나오던 건데, 그게 위와 같이 변경.
그리고 페이스북엔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고, 원하면 비디오 표시를 눌러서 영상을 보는 걸로... 즉,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을까봐 저리 처리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 사고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여러 개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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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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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방식이 "체인식"과 "고정식"이 있는데
이번 건은 고정식이라 발생한 거라 합니다(듣기론)
자세한 것은 전문가의 답변 바랍니다.
"그루지아"의 표기는 "조지아"로 변경 되었습니다.
예전 "쏘련" 표현이라네요. ^^ -
예. 죠지아가 예전 그루지아이지요. 아직도 Georgia라고 하면 사람들은 미국의 지명으로 알기도 하고 그래서 일부러 그루지아도 표기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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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UaGTVUxj9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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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내리막으로 떨구어주는 리프트군요.
불행중 다행으로 미리 비상탈출해서 최악을 면한 사람들도 보이네요.
우리나라 리프트들 하차장 부근은 다 낭떠러지라 미리 탈출도 못할텐데 저런 일이 생기면 끔찍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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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뛰어내려 크게 다치는 것을 면한 사람이 여럿 보이는데, 용감합니다. 비상 사태에 리프트 의자에서 뛰어내리는 것도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하지, 초급자는 그것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저는 스키를 20여년 타면서 딱 한 번 뛰어내려 봤습니다. 몇 시즌 전 용평 골드 리프트가 출발하자마자 멈춰서, 기다리는 것보다 낫다 싶어 2미쯤 되는 데서 바로 뛰어내렸죠. 리프트는 오래 서 있지는 않고 10여분 후 다시 돌아갔다고 하는데, 중간 높은 데 있던 사람들은 춥고 무서웠다고(바람에 흔들려서) 합니다. 제가 프리스키도 타서 점프대를 종종 타 본 경험도 도움이 되었고요.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는 당연하고, 착지점에 눈이 깊거나 경사가 심할 땐 땐 스키와 비탈길이 충격을 흡수해서 다치지 않으니 추운 데서 매달려 기다리다 고생하는 것보다 뛰어내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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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의자 엄청 무겁던데 그거에 깔리면....ㅠㅠ
사고 당하신분들 트라우마때문에 스키 접는분 계실듯 싶네요.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서울리조트에서 리프트가 올라가면서 줄을 못잡고 줄을 이탈해서 패트롤 10여명이 리프트 의자를 빼느라 들어 올려서 1미터 정도 높이에서 의자가 떨어졌는데 얼마나 의자가 무거운지 의자프레임이 떨어짐과 동시에 확~휘더라고요. 더불어 의자하나 옆으로 옮기는데 직원,패트롤 20명이 몰려서 간신히 옮기더라고요.
저기 깔리신분 무사하길....그나마 튕겨 나온건 천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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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언제나 올 수 있는 사고 인 것 같습니다. 각자 낙하 착지하는 법을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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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리프트 대기줄이 겹치면서 내 뒤에 여성분이 들어와 있던 일이 그분은 들어오는 리프트를 보고있었고 전 앞만 보고 있었죠.(당시 양지리조트 챌린지인가 아베크인가 그랬는데, 그땐 무심코 있다가 리프트가 들어오면서 뒷무릎을 치면 앉곤 했죠.ㅋ)그때도 무언가 뒷무릎을 쳐서 앉았더니 그여성분 무릎 위에 (깜짝놀랬습니다.) 리프트 안전요원은 보이질 않고 2-3미터 올라가는데 리프트 바는 안 내려가고 제가 그냥 뛰어내렸습니다. 낭떨어지... 엎어진 채로 미끄러져서 다시 리프트 하차장으로....ㅋ ㅋ